• 최종편집 2026-05-02(토)
 

[교육연합신문=문태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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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진성여자고등학교(교장 이진아) 히게이아 동아리가 지난 12일(토), 여수시노인복지관을 다시 찾아 어르신들과 함께 만들고 소통하며 한 뼘 더 가까워지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방문 당시 트로트 공연과 K-뷰티 서비스로 어르신들께 '보는 즐거움'을 선사했던 히게이아 동아리는 이번에는 '함께 만드는 기쁨'을 나누기 위해 새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학생들은 어르신들과 짝을 이뤄 '나만의 자개 거울 만들기', '전통 민화 부채 꾸미기' 등 손으로 직접 만드는 공예 활동을 진행하며, 이전보다 더욱 깊이 있는 교감을 나눴다.


활동에 참여한 보건간호과 3학년 주보경 학생은 "오랜만에 다시 뵙는 할머니들께서 더 반갑게 맞아주셔서 정말 기뻤다. 특히 지난번 공연과 달리, 이번에는 함께 앉아 손으로 무언가를 만들다 보니 더 깊은 유대감이 쌓이는 기분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다음에는 어르신들과 함께 폴라로이드 사진을 찍고 꾸며서, 한 분 한 분의 이야기가 담긴 미니 책을 만들어 선물하고 싶다"고 멋진 아이디어를 제안하기도 했다.


이처럼 히게이아 동아리는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봉사 경험을 바탕으로 끊임없이 성찰하고 다음 활동을 직접 기획하는 '성장형 봉사'의 좋은 본보기가 되고 있다.


진성여고 히게이아 동아리의 따뜻한 나눔 활동을 희망하는 곳에서는 인스타그램 계정(@jinseong_higeia)을 통해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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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진성여고 히게이아 동아리, '자개 거울'에 어르신과 함께한 추억을 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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