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보기
-
-
[전재학의 교육칼럼] ‘아이는 어른의 축소판이 아니다’는 교육적 함의(含意)
-
-
[교육연합신문=전재학 칼럼]
얼마 전까지 우리는 ‘아이는 어른의 축소판’이라는 말에 강한 믿음을 견지했다. 아이와 어른은 모든 면에서 같지만 단지 아이가 어른보다 작고 약하고 미숙한 것뿐이라고 생각한 것이다. 그래서 아이를 어른처럼 대하고 심지어 노동, 전쟁에 내몰고 참혹한 형벌로 다스리기도 했다. 하지만 최근에 인간발달학 연구가 뇌과학에 기반을 두면서 ‘아이는 어른과 다르다’는 결론에 도달했다. 즉, 뇌구조가 다르기 때문에 사고방식과 발달 과정마저 다르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이것이 교육적으로 함의하는 바는 무엇인가?
20세기 초까지만 해도 유럽과 미국에서조차 초등학생 정도의 아이가 공장과 농장에서 노동력을 착취당하는 모습이 흔했다. 이는 결국 어린이를 특별 보호대상으로 간주하는 ‘아동인권법’이 제정되는 계기가 되었다, 하지만 잘못된 인식은 여전히 만연한 상태였다. 21세기에 진입한 현재도 학교에서조차 이와 같은 잘못된 행태가 진행 중이다. 이는 신체적으로 아이를 어른의 축소판으로 여기고 두뇌도 아이와 어른이 같고 단지 두뇌에 담긴 지식의 양적 차이만 있을 뿐이라는 믿는 것이다. 따라서 교육은 이미 형성된 두뇌에 지식을 채워 넣는 역할을 한다고 여긴다. 이는 교육으로 두뇌라는 그릇 자체를 만든다는 생각에는 못 미치는 것이다.
아이를 어른의 축소판으로 보면 어떤 문제들이 발생할까? 한마디로 아이는 그저 미성숙하고 부족하고 아쉬운 존재로 간주하게 된다. 이런 경우에는 아이에 대한 희망을 찾기 어렵다. 따라서 아이에게서 희망을 발견하려면 뇌에 대한 인식이 달라져야 한다. 뇌과학에 의하면 뇌는 유연하며 외부와 상호작용하는 것이어서 교육 방법과 내용, 환경에 따라 발전하기도 하고 퇴보하기도 한다. 이에 따라서 학교에 자기주도학습, 체험학습, 학습자중심교육 등 아이의 다양성을 고려하고 특성을 존중하는 교육 방식이 새롭게 등장했고 확산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이를 어른의 축소판으로 보는 시각은 학교 현장에 여전하다. 예컨대 진로 지도만을 보아도 그렇다. 아이의 꿈을 존중하고 지지해 주어야 한다는 원칙에도 불구하고 진로 지도가 흔히 진학과 직업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는 것이 현실이다. 놀이와 친구 사귀기에 열중해야 할 나이에 월급과 취업률을 따지고 경쟁자를 의식하게 만드는 것이 우리의 진로 지도다. 이의 가장 큰 병폐는 아이들을 너무 빨리 어른의 세계로 안내하는 것이다.(조벽, 『요즘 교사들에게 진짜 하고 싶은 이야기』 중에서)
그렇다면 그 결과는 어떤가? 이는 우리가 목격하는 바와 같다. 아이가 어른 흉내 내기를 넘어서 어른 행세를 한다. 초중등학교에서의 학생 임원(회장, 반장) 선거를 보라. 어른을 뺨치는 선거 공약과 표를 얻기 위한 각종 행위는 세상의 어른들과 전혀 다를 것이 없다. 갈수록 심각해지는 학교 폭력도 마찬가지다. 오히려 어른을 뺨칠 정도다. 그뿐이랴. 교실 밖을 벗어나면 아이들은 온갖 못난 어른 행세를 한다. 욕설을 내뱉고, 폭력도 휘두르고, 화장도 하고, 성범죄를 저지른다. 인간 발달과정에 아름답고 바람직한 성숙과는 무관한 처참한 모습의 집합체다.
아이는 어른의 축소판이 아니다. 아이가 어른 취급받으면 결국 축소된 어른이 될 뿐이다. 아이는 아이답게 대우받고 자랄 수 있어야 한다. 이는 곧 아이에 대한 교육의 책임이자 역할이다. 교육은 아이가 아이답게 자랄 수 있도록 맘껏 도와야 한다. 놀이를 빼앗기고 생각할 여유조차 없이 학원가로, 각종 사교육으로 뺑뺑이 돌면서 학교에 정(情)을 떼이고 매년 5만 명을 넘나드는 학교 밖 청소년을 양산하고 특정 학교와 직업을 선호하는 N수생을 육성하고 있다. 또 세계 최고 수준의 청소년 자살률은 어떤가? ‘이생망’ ‘헬조선’은 그저 나온 말이 아니다.
이제 학교에서의 진로진학 지도는 아이들에게 꿈과 적성, 희망에 따라 선택하고 이를 키우는 방식으로 전환되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아이는 세상의 온갖 삶에 지치고 찌들은 어른의 축소판이 아닌 순수한 동심을 간직한 아이답게 교육받으며 성장해야 한다. 세상살이가 아무리 힘들고 어려워도 희망을 간직하고 전진할 수 있도록 가르치고(敎) 길러야(育) 한다. ‘아이는 어른하기 나름’이라는 교육적 관점을 곱씹어 봐야 하는 우리 교육이다.
▣ 인곡(仁谷) 전재학
◇ 한국외국어대학교 교육대학원 석사
◇ 前인천산곡남중학교 교장
◇ 前제물포고, 인천세원고 교감
◇ [수능교과서 영어영역] 공동저자
◇ 학습지 [노스트라다무스] 집필진
◇ [월간교육평론], [교육과사색] 전문위원 및 교육칼럼니스트
-
2024-12-11
-
-
제32회 부산광역시 우수선수 장학금 전달식 및 체육공로상 우수지도상 시상식 개최
-
-
[교육연합신문=황오규 기자]
제32회 부산광역시 체육공로상‧우수지도상 시상식 및 우수선수 장학금 전달식이 12월 10일 한아방송 강당에서 성대히 열렸다.
이번 행사는 부산체육지도자협회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참석한 부산광역시체육지도자협회 회장 오정룡, 부산광역시 사하구체육회 회장 이영수, 부산광역시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 김선길, 부산광역시체육지도자협회 부회장 김영길, 대한보디빌딩협회 회장 직무대행 이호열, 부산광역시체육지도자협회 고문 서경애, 부산광역시체육지도자협회 경기위원장 신득성, 부산광역시검도회 회장 신영찬, 장학위원장 오용수, 지도자, 선수, 수상자 가족 등 약 15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먼저 김영철 前부산광역시테니스협회장이 부산시 체육 발전에 2003년부터 부산오픈국제남자첼린저 테니스대회 유치로 최상위급 국제대회로 부상하는 데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체육공로상’을 수상했다.
우수 지도상에는 손영태 부산시청 레슬링지도자, 이진희 동주여고 농구 지도자, 윤정혜 남성여고 배구 지도자, 노영진 부산체중 수영 지도자, 전월식 안남초 배터민턴 지도자, 오유진 장애인체육회 역도 지도자가 수상했다.
이어 우수 선수에는 ▲고등부 양궁 김정은(부산체육고), 배구 이은서(남성여고), 유도 우채진(부산체육고), 농구 김주하(동주여고), ▲중등부 유도 김나윤(대천리중), 농구 한수빈(동주여중), ▲초등부 양궁문다현(모덕초), 에어로빅 김세은(신곡초), 수영 박채운(모전초) 배구 지태희(수정초), 배트민턴 박세아(안남초), 장애인 역도 최현준(동암학교), 장애인 양궁 권하연(양궁협회)이 선정돼 장학금을 받았다.
오정룡 부산체육지도자협회 회장은 “지도자 여러분의 헌신과 그 가족들의 아낌없는 지원이 오늘의 영광스러운 결과를 만들었다”며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그는 또한 “수상자들의 열정과 끈기는 부산 체육 발전의 원동력이자 미래를 밝히는 희망”이라며 모든 참석자를 격려했다.
이번 행사는 부산 체육의 발전과 저력을 다시 한번 확인해 지도자와 선수들의 노력과 헌신을 인정하는 뜻깊은 자리로, 부산 체육의 미래를 이끌어갈 이들에게 큰 힘과 영감을 불어넣는 계기가 됐다.
-
2024-12-11
-
-
전북교육청, “인권 친화적 학교문화 함께 만들어요”
-
-
[교육연합신문=신경재 기자]
전북특별치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이 12월 10일 전북교육인권주간을 12월 9일부터 13일까지로 정한 전주효문중학교에서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 캠페인은 학교 구성원 간 상호 존중 문화를 확산하고, 인권친화적인 학교를 조성하기 위한 목적에서 운영됐다. 캠페인에는 서거석 교육감을 비롯해 전북교육인권센터 관계자, 전주효문중 교직원·학생회·학부모가 참여했다.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서로 존중하는 학교문화 조성에 관한 메시지를 전달하고, 따뜻한 학교 공동체를 만들어 가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핫팩을 나눠줬다. 인권 존중 캠페인은 전주 효문중을 포함한 전북도내 유·초·중·고 48개 학교에서 지난달부터 전북교육인권주간이 끝나는 이달 13일까지 자율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서거석 교육감은 “‘전북교육인권주간’ 캠페인 활동이 교육공동체의 인권 보호에 대한 공감대가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우리 교육청은 학교 구성원 모두의 인권이 존중되는 인권우호적인 학교문화 조성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기주의가 판치는 분위기에서 상호 간의 인격 존중이 정당화되고 밝은 분위기를 형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
2024-12-11
-
-
충청대, 특성화고와 취업·연계교육 협약 체결
-
-
[교육연합신문=유기성 기자]
충청대학교가 12월 10일 오전 10시 본관 3층 대회의실에서 지역 특성화고등학교와의 취업 및 연계교육 구축을 위한 협약식을 개최했다.
협약식에는 청주공업고등학교, 청주농업고등학교, 충북공업고등학교, 청주하이텍고등학교, (주)메타바이오메드가 참여해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메타바이오메드(회장 오석송)는 1990년 설립된 의료기기 제조 기업으로 치과 신경치료에 사용하는 근관 충전재와 수술 후 체내에서 자연스럽게 분해되는 생분해성 봉합사를 제조하고 있으며 근관 충전재는 세계 시장 점유율 20%로 세계 1위를 차지하는 기업이다.
이번 협약은 충청대학교와 각 특성화고, ㈜메타바이오메드가 협력해 산업체의 실무인력 수요에 대응하는 교육체계를 구축하고, 바이오 분야 인력 양성과 취업 지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송승호 총장은 충청도내 고등학교와 연계해 “지역 인재들이 대학 교육을 통해 현장 중심 실무 교육을 받고, 안정적인 취업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2024-12-11
-
-
BIKY 영화들, 서울 송파서 만난다!
-
-
[교육연합신문=황오규 기자]
(사)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이사장 오치훈)가 서울 송파구(구청장 서강석)와 12월 10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이하 BIKY)’는 어린이·청소년을 주제로 한 아시아 최대규모 영화제다.
올해는 7월 10일부터 5일간 부산 ‘영화의 전당’ 등에서 34개국 작품 113편이 상영돼 관객 2만여 명이 다녀갔다. 이러한 흐름을 이어가기 위해 국내의 여러 곳과의 프로그램 연계를 추진해 왔으며, 송파구와의 업무 협약을 통해 내년 1월과 2월에 상영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협약식은 12월 10일 오후 2시 30분 송파구 구청장실에서 열렸다. 서강석 송파구청장, 이현정 BIKY 집행위원장과 이상용 수석프로그래머가 참석했다. 이현정 집행위원장은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 송파구와 내년에 20주년을 맞이하는 BIKY의 이번 협약은 두 가지 주요 의미를 담고 있다”며, “어린이와 청소년의 사회적 가치를 영화로 확장해 국내에 문화적 가치를 뿌리내리는 데 기여하고, 송파구 양육과 돌봄 비전을 BIKY 목표와 연결해 함께 성장하는 문화·교육 모델을 제시하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협약에 따라 송파구는 행사 운영과 실행에 따른 장소 및 편의시설 제공, 안전 관리 총괄 등을 맡는다. BIKY는 영상 콘텐츠 교류와 정보 제공, 어린이·청소년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 및 실행 등을 담당한다.
행사는 겨울방학 기간인 2025년 1월 4일부터 2월 23일까지 ‘송파어린이청소년을 위한 영화제’를 진행한다. 상영작은 비키에 아카이빙 돼 있는 해외 장편 8편과 올해 상영된 국내 단편 3편으로 애니메이션 작품이다.
송파글마루도서관과 송파어린이도서관 내 극장에서 각 8회씩 그리고 송파청소년센터에서도 4회를 상영한다. 영화제 기간 중 ‘2024 송파청소년영화제’ 대상작 상영과 감독 및 배우와 만나는 관객 소통(GV) 시간도 마련된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송파구는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를 넘어 다양한 문화예술과 탄탄한 인프라로 아동·청소년이 살기 좋은 도시로 성장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송파구는 2023년 기준 서울시 출생아수 1위(3,114명), 학생수 1위(65,351명)이다. 도시 전반에 걸쳐 양질의 양육 환경을 갖추고 있을 뿐만 아니라 민선 8기에는 다양한 사업이 추진돼 저출산 시대에 대응하고 있다. 이러한 정책과 비키의 비전이 만나 영화를 통한 어린이 청소년 문화의 증진을 도모하게 됐다.
내년에 20주년을 맞이하는 비키는 이미 국제적인 상호 교류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이보다 앞서 송파와 함께 비키의 주요한 아카이빙 작품과 상영작 일부를 소개함으로써 어린이와 청소년이 함께하는 문화의 가치를 국내에 뿌리내리고자 한다.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국내외를 가리지 않고 다양한 방식의 상호 협약과 교류 프로그램을 늘려갈 계획이다.
-
2024-12-11
-
-
전북자치도, 비상시국 대응 체계 강화
-
-
[교육연합신문=김홍태 기자]
전북특별자치도(도지사 김관영)가 12월 10일 "도지사 주재로 비상시국 대응을 위한 현안 간부회의를 개최했다"라고 밝혔다. 현안 간부회의를 갖는 등 비상시국 속 도민의 안전과 민생경제를 보호하는 데 가용한 행정력을 집결한다.
이번 회의는 실 국장과 주요 부서장이 참석해 탄핵 등 일련의 정치적 상황에서 공직기강을 확립하고, 도민의 안전과 민생경제를 보호하는 구체적 실천 방안을 강구하는 자리가 됐다.
특히 이번 회의는 도민 안전과 민생경제를 위한 전략 마련에 초점이 맞춰졌다. 각 부서는 ▲지역 안정화를 위한 대응 전략 마련 ▲지역 안정화를 위한 대응 전략 마련 ▲민생경제 충격 최소화를 위한 방안 강구 ▲동절기 취약계층 보호 및 비상진료 협력체계 구축 등을 포함한 주요 과제를 논의했다.
또한 지역 안전관리 강화 및 비상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소방관서 특별 경계 근무를 통한 긴급 구조 역량 강화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강조됐다. 이와 함께 최근 상황에 적합한 대응책을 중심으로 업데이트된 자료를 공유하기도 했다.
이에 최병관 행정부지사를 총괄반장으로 ‘지역 민생안정 대책반’ (지방 행정팀, 의료 복지팀, 지역 경제팀, 가축 전염병 대응팀, 안전 관리팀 등 25명)을 구성해 팀별 상황관리 체계를 유지하고, 각종 민생 안정 대책에 대한 추진 상황을 점검할 계획이다.
또한, 소상공인을 중심으로 영세상인에 대한 경제적 어려움이 확산하는 우려에 따라 내년 상반기 지방공공요금 인상 자제 및 감면 요청과 함께, 기업유치지원실장을 상황실장으로 물가대책상황반, 총괄반(일자리민생경제과), 농산물반(스마트농산과), 축산물반(동물방역과), 수산물반(수산정책과), 임산물반(산림자원과)을 가동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전북특별자치도는 지난 4일 김종훈 경제부지사 주재로 경제 기관단체 회의를 긴급 소집하고, 전북경제통상진흥원-한국무역협회 전북본부-전북테크노파크와 함께 비상 대응 창구를 운영하고 있다. 이는 전북도내 수출기업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함으로, 전북수출통합지원시스템 및 '1기업-1공무원' 제도를 신청할 수 있다.
또한, 9일에는 최병관 행정부지사 주재 실국장 회의를 개최해 당면 현안 및 업무의 차질 없는 수행과 공직기강 확립 등을 지시· 당부한 바 있다. 여기에 전북특별자치도 감사위원회는 내년 1월 10일까지 도와 시·군, 교육청이 함께하는 합동감찰반 (103명)을 구성해 자치감사 대상기관 107곳을 대상으로 특별감찰을 추진한다.
김관영 도지사는 “비상시국에는 신속하고 통합된 대응이 필수적”이라며 “전북도는 모든 실국이 철저히 대비해 도민의 안전을 지키고 민생경제의 안정화를 이루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2024-12-11
-
-
경남 진해중, 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김치 나눔 행사 운영
-
-
[교육연합신문=박상도 기자]
경상남도 진해중학교(교장 고득용)는 12월 7일(토) 구도심 르네상스 사업의 일환으로 ‘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김치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12월 10일(화) 밝혔다.
이날 진해중학교 교직원, 학생회장, 부회장이 소속돼 있는 본교 프론티어 학생봉사단 8명과 학부모회장을 포함한 샤프론 학부모 봉사단 8명이 함께 김장 만들기에 참여했다.
김장 재료는 엄선한 국내산 재료로 사전 준비했고 12월 7일(토) 본교 가사실에서 김장행사가 진행됐다.
이날 담근 김치는 본교의 다문화 학생 5가구, 한부모 가정 등 김치가 필요한 가정 10가구, 진해구 여좌동행정복지센터의 추천으로 관내의 고령 어르신 5가구 등 총 20가구에 전달됐다. 전달 과정에서 10kg씩 포장한 담근 김치를 본교의 교사, 학생회장, 학부모회장이 직접 배달하면서 행사에 교육공동체 모두의 따듯한 마음을 함께 전했다.
구도심 르네상스 사업으로 지역 어르신과 함께하는 봉사활동인 ‘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김치 나눔 행사’를 준비한 학교장은 “우리 학생들이 전통문화인 김장 담그기를 통해 지역사회의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는 좋은 경험이 되었고, 이런 소통과 공존의 가치를 통해 나눔을 실천하는 행복한 미래 인재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었다.”라고 행사 취지를 밝혔다.
학부모회장이자 사프론단장인 전OO 씨는 “김치만들기 예산지원 및 행사 진행을 도와주신 진해중학교에 감사드리며, 여러 봉사활동 중 가장 의미 있는 행사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 밖에도 진해중학교는 구도심 르네상스 사업의 일환으로 샤프론과 프론티어 봉사단 중심의 다양한 봉사활동을 준비하고 있다.
12월 21일(토)에는 ‘크리스마스 쌀케이크 만들기 행사’를 통해 진해재활원 중증장애인에게 케이크을 전달할 예정이며, 봉사단체와 함께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30가구에 생필품 꾸러미를 전달할 예정이다.
진해중학교는 2026년 3월 1일(일) 진해여자중학교와 통합 개교를 통해 진해지역 최고의 명문 중학교 완성을 목표로 소통과 협업의 교육과정 운영에 온 힘을 쏟고 있다.
-
2024-12-11
-
-
차성민 부산연제구의원, 보행안전도우미 운영 조례 제정으로 구민 보행 안전 강화
-
-
[교육연합신문=황오규 기자]
부산광역시 연제구의회 차성민 의원이 발의한 ‘부산광역시 연제구 건설사업장 보행안전도우미 운영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12월 5일(목) 제255회 정례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에 따라 보도를 점용하는 건설사업장 주변 보행 시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보행안전도우미의 배치가 가능해져 구민의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 환경 조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12월 9일 밝혔다.
특히, 건설사업장 주변 교통 소통을 위해 차량 유도 역할을 하는 신호수(안전요원)와 달리 보행 안내 역할을 하는 보행안전도우미를 배치함으로써 실질적인 보행 불편 사항 해소를 도모했다.
차성민 의원은 “보행안전도우미가 건설사업장 주변에 배치되면 지역 주민 보행 시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 저감 및 보행 환경 개선에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지자체와 구의회 차원에서 보행안전도우미의 효과적인 배치 및 운영 방안을 적극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
2024-12-11
-
-
담양교육지원청, 일반직 및 교무행정사 대상 전문적학습공동체 성과발표회 개최
-
-
[교육연합신문=정재근 기자]
담양교육지원청(교육장 이경애)은 11일(수) 관내 일반직공무원 및 교무행정사 대상 전문적학습공동체 성과발표회 시간을 가졌다.
담양교육지원청은 동료성·자발성을 바탕으로 함께 성장하는 공동체 문화를 조성하고 참여와 소통의 장을 통한 관내 교직원간 유대감 형성 및 사기 진작을 위해 일반직공무원 및 교무행정사를 대상으로 매년 전문적학습공동체를 운영하고 있다.
전문적학습공동체는 「청렴 의식 정착과 청렴 문화 확산 방안 마련」을 위한 대숲 푸르미, 「독서에 퐁당 빠져 마음의 쉼을 ‘나의 삶’에 담는다」는 북(BOOK) 퐁당,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스마트워크 교육행정 혁신 방안 연구를 위한」 아! 이러니∼, 세대별 조직문화와 갈등 해소 방안 연구를 위한 MENTOS 등 네 개 분야에 일반직공무원과 교무행정사 52명이 참여했다.
이날 성과발표회에서 북(BOOK) 퐁당은 자체 백일장 대회를 개최한 후 회원들의 작품을 전자책으로 만들어 직장 내 독서환경 조성에 기여하였으며, 아! 이러니~와 MENTOS는 전라남도교육청 소속 교직원들에게 각각 연구 주제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후 조사 결과를 서로 공유하며 많은 회원들의 호응을 얻었다.
성과발표회에 참석한 한 회원은 “전문적공동체 활동을 통해 학교에서 근무하며 갈증을 느꼈던 정보들을 멘토 선배님들을 초대해서 업무 노하우와 문제 해결 방법 등을 전달받았고, 또 같은 직급의 또래들과 소통하는 시간이 참 소중했다며, 부족한 부분은 보완·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경애 교육장은 “자발적 참여와 활동을 통해 서로 소통하며 연구하는 전문적학습공동체 활동에 내년에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
2024-12-11
-
-
충북교육청, '요즘 우리 학교는' 영상 공모전 16편 수상작 공개
-
-
[교육연합신문=유기성 기자]
충청북도교육청(교육감 윤건영)은 12월 10일(화) '요즘 우리 학교는' 영상 공모전 수상작 16편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지난 10월 7일(월)부터 11월 20일(수)까지 학교에서 이루어지는 특색 있는 모든 교육활동을 주제로 진행한 영상 공모전에는 총 90편이 접수됐으며, 충북교육청은 두 번의 심사를 거쳐 최우수 3편, 우수 3편, 장려 10편을 선정하고, 최우수작 3편은 ▲옥동초의 '특별한 우리 학교' ▲제천덕산중의 '해피 덕산' ▲금천고의 '빛나는 미래, 우리의 학교'이다.
향후, 충북도교육청은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3팀은 별도로 시상할 계획이며, 충북교육청 유튜브 등 공식 SNS를 통해 모든 수상작을 하루에 2편씩 게시할 예정이다.
우관문 공보관은 “학생들의 눈으로 생동감 있는 학교 현장의 교육활동을 영상으로 제작해 공모전에 참여해 준 학생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학교에서 생활하는 모습을 직접 기획하고 제작한 창의적이고 재치 있는 수상작들은 충북교육청을 홍보하는 자료로 적극 활용하겠다.”라고 말했다.
-
2024-12-11
-
-
산청교육지원청, 학교 안과 밖에서 실천하는 생태전환교육 워크숍 개최
-
-
[교육연합신문=박상도 기자]
경상남도산청교육지원청(교육장 김덕현)은 12월 10일(화) 오후 1시 30분부터 산청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학교 안과 밖에서 실천하는 생태전환교육'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2050 탄소중립 실현이라는 국가적 목표를 뒷받침하며 지속가능한 사회로의 전환을 위해 기획됐다.
이번 행사에는 산청군청, 경남환경교육원을 비롯한 유관 기관 관계자로 구성된 생태전환교육 담당자 및 리더그룹, 산청교육지원청 탄소중립교육 전담팀, 산청교육지원청 관내 유·초·중·고 관계자, 희망 군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생태감수성을 제고하고 지역 맞춤형 생태전환교육 활성화를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행사는 김덕현 교육장의 환영사로 시작됐다. 김 교육장은 “생태전환교육은 우리의 미래를 준비하는 핵심 과제이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생태적 감수성을 높이고, 지속가능한 사회로의 전환을 위한 지역사회의 협력이 강화되길 기대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어서 진행된 주제 강연에서는 국내 생태 보전 및 탐조 활동의 선구자인 한국탐조연합 윤병열 대표는 '새를 중심으로 살펴보는 산청 지역 생태전환교육'을 주제로 발표를 이어갔다.
윤병렬 강사는 산청 지역에서 발견되는 다양한 새들의 서식지와 생태적 특징을 소개하며, 생물다양성 보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조류 생태계를 활용한 교육 사례를 통해 학교 안팎에서 학생들이 자연과 상호작용하며 생태적 감수성을 키울 수 있는 구체적 방안을 제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강연 이후에는 산청지역 생태전환교육 활성화를 위한 정책적 과제와 실천 방안에 대해 참석자들이 심도 있게 협의하며, 각 기관과 학교의 역할을 재정립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워크숍은 생태전환교육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확인하고, 산청 지역 맞춤형 생태전환교육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을 선도하는 기틀을 마련하는 계기가 됐다.
-
2024-12-11
-
-
진도교육지원청, '2024년도 학생맞춤통합지원 연수' 성료
-
-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전라남도진도교육지원청(교육장 김 미)은 지난 10일(화),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운영학교 및 관내 교육복지안전망(교육복지사 미배치교) 학교 관계자를 대상으로 ‘학생맞춤통합지원 정책에 대한 이해 및 사례’를 주제로 연수를 실시했다.
진도교육지원청 중회의실에서 진행된 이번 연수는, ‘학생맞춤통합지원 정책에 대한 이해 및 사례’를 주제로 2025년 진도가 학생맞춤통합지원 시범교육지원청으로 선정됨에 따라,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구축과 학교에서의 실질적인 도입을 위해 교직원들이 참석했다.
학생맞춤통합지원은 한 학생이 겪는 다양한 어려움(학습·정서·건강·가정환경 등)을 종합적으로 진단하고, 이에 맞는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여 학생의 성장을 돕는 사업이다.
진도교육지원청은 어떠한 어려움에 처한 학생도 놓치지 않고, 맞춤형 교육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교육지원청 내 통합지원팀을 중심으로 학생 개개인의 상황에 맞는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지역 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더욱 포괄적인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연수에 참석한 ○○초등학교 김○○ 교사는 “학생맞춤통합지원 사업을 통해 학생들의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고, 성장을 지원할 방법을 알게 된 시간이었으며, 또한 실제 사례를 들어보니 교직원 간의 협력과 소통이 중요하다는 점을 느낄 수 있었다.”라고 밝혔다.
김 미 교육장은 “진도교육이 2024년 교육복지안전망 사업을 성공적으로 거쳐, 2025년 학생맞춤통합지원시범청으로 선정되어 의미가 더 깊다.”라며 “이번 연수를 통해 학생맞춤통합지원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학생 중심의 지원 체계를 구축하여 사업 간 연계를 강화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
2024-12-11
-
-
부산학력체인지, "자기주도학습·학력 신장에 효과"
-
-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부산교육청이 시행 중인 ‘학력 체인지’ 정책이 학생들의 자기주도학습을 통한 학력 신장, 교육격차 해소 등에 큰 효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하윤수)은 부산형 학업성취도 평가(BEST)·부산학력향상지원시스템(BASS) 등 ‘학력 체인지’ 정책의 주요 성과를 분석한 교육정책 홍보지 ‘에듀 體·仁·智, 부산’ 제2호를 발간했다고 12월 11일 밝혔다.
‘학력 체인지’는 AI 빅데이터 기반 웹 지원 시스템을 통해 깜깜이 교육을 해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컴퓨터 기반 평가(CBT) 방식으로 치르는 ‘BEST’는 학생 맞춤형 평가 결과를 제공해 국어·수학·영어 과목에 대한 자신의 학업성취도와 취약 분야를 스스로 진단·분석하도록 돕는다. ‘BEST’ 평가 결과는 ‘BASS’와 연계해 학생 수준에 맞는 문제를 추천하는 동시에 보정학습과 진단 평가를 지원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스스로 공부하며 과목별 학력 향상을 꾀할 수 있다.
올해 10월 기준으로 이용 대상인 초4~중3 전체 학생 중 72.7%가 ‘BASS’를 활용하고 있으며, 교사 74.5%·학생 87.8%·학부모 88.2%가 BASS의 자기주도학습 효과성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교사 3,215명·학생 15,107명·학부모 4,627명 대상 온라인 설문조사, 10.21.~29.) ‘인성영수캠프’, ‘위캔두 주말·계절학교’, ‘부산형 공교육 인터넷 강의’ 등은 주말과 방학 기간 학생들의 학습 공백을 해소하는 데 크게 기여한 것으로 분석됐다.
‘인성영수캠프’는 방학 중에 대학과 연계해 중1·예비 중1을 대상으로 수준별 영수 교과·인성교육을 펼친다. 지난 캠프 참가 학생의 95% 이상이 프로그램에 만족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참가 학생의 캠프 전·후 평가 결과 두 과목 성적이 모두 향상됐다.(영어 64.3점 → 73.9점, 수학 65.4점 → 66.4점).
방학 중 거점학교에서 교과 심화·보충 학습에 나서는 ‘위캔두 계절학교’는 강사 97.9%, 학생 96.8%, 학부모 99.2%가 프로그램 전반에 대해 만족했다.(강사 145명·학생 555명·학부모 606명 대상 온라인 설문조사, 8.9.~19.) 교과 클리닉, 학생 맞춤형 진로·진학 컨설팅, 학습 동기 강화 특강 등을 제공한 ‘위캔두 주말학교’는 참여 학생 85.0%, 학부모 92.0%가 학력 신장에 효과를 거둔 것으로 답변했다.(학생 113명·학부모 61명 대상 온라인 설문조사, ~7.27. 종강일).
부산 지역 우수한 현직 교사가 직접 만든 교재로 강의한 ‘공교육 인강’은 학생 90.7%가 자기주도학습 능력 향상에 도움이 됐다고 평가했다. 학부모 67.4%는 교육격차 해소, 사교육비 경감 면에서 만족한 것으로 나타났다.(교직원 21명·학생 129명·학부모 92명 대상 표집 설문조사, 6.14.~21.)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은 “제아무리 우수한 교육정책이라 할지라도 교육 수요자들이 제대로 알지 못하면 아무런 효과를 거둘 수 없다”며, “앞으로 교육 가족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들에게도 우리 교육청의 우수한 정책을 널리 알리고 소통하는 데 정책 홍보지 ‘에듀 體·仁·智, 부산’이 큰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2024-12-11
-
-
장성교육지원청, 늘봄학교 안정적 운영 실무협의회 개최
-
-
[교육연합신문=김상운 기자]
전라남도장성교육지원청(교육장 정선영)은 12.10.(수) 장성 관내 초등학교 교감을 대상으로 늘봄실무사 배치와 관련된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올해 11월중 채용시험을 통해 최종선발된 늘봄실무사의 초등학교 현장 배치에 앞서 이루어졌다.
회의에서는 △늘봄실무사의 주요 업무 및 역할 △거점학교(순회학교) 근무일수 효율적인 근무를 위한 방안 △학교별 맞춤형 지원체계 구축 등을 중심으로 심도 깊은 논의가 진행됐다. 특히 교감들은 현장에서 직면하고 있는 어려움을 공유하였으며, 늘봄실무사의 역할이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는 협력 방안을 제안했다.
정선영 교육장은 “늘봄실무사는 앞으로 학교 현장에서 늘봄학교 안정적 정착을 위해 중요한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며, 전문 행정인력 현장투입으로 학생들과 교직원 모두에게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번 협의회를 통해 장성 관내 초등학교가 더욱 효과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라남도장성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늘봄실무사와 학교간의 소통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예정이며, 교육현장의 요구를 반영한 지원체계를 구축해 학생과 학부모가 보다 믿고 안전한 장성늘봄학교가 운영되도록 지속적으로 교육의 질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
2024-12-11
-
-
백승아 국회의원, 교육청의 교육활동보호센터 직접 운영 근거 마련 위한 교원지위법 개정안 발의
-
-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국회 교육위원회 백승아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이 12월 10일(화) 교육활동보호센터의 실제 운영 방식과 법률 규정을 일치시키고, 국가와 지자체 예산 지원의 법적 근거를 마련하기 위한 ‘교원의 지위 향상 및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
현행법은 관할청이 교육활동 침해행위를 예방하고, 피해교원의 정신적 피해에 대한 치유 지원 등 심리적 회복이 필요한 교원을 지원하기 위해 교육활동보호센터(舊 교원치유지원센터)로 지정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17개 시·도교육청에서는 이미 전문 상담사, 변호사 등 전문인력 및 시설을 갖춘 교육활동보호센터를 직접 설치해 교권 보호와 교육활동 침해 예방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백승아 의원은 “교육활동 침해행위 예방과 피해교원의 정신적 피해에 대한 치유 지원 등 교육활동보호센터에 주어진 업무는 국가의 지원 하에 시·도교육청이 책임감 있게 수행해야 하는 업무 영역”이라며 교육청의 교육활동보호센터 직접 설치 규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개정안은 ▶시·도교육청이 교육활동보호센터를 직접 설치·운영할 수 있도록 명확히 규정하고,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의 예산 지원 근거를 마련해 안정적인 운영 기반을 확보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백승아 의원은 “센터 운영이 이미 시·도교육청의 주요 업무로 자리 잡은 만큼, 이를 법적으로 명확히 하고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의 지원을 통해 안정적이고 체계적으로 운영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번 개정안에는 백승아 의원을 비롯해, 더불어민주당 김남근, 김동아, 김문수, 김준혁, 박해철, 박홍배, 오세희, 이광희, 이기헌, 이수진, 조계원, 최기상, 한창민, 황정아 의원이 공동발의에 참여했다.
-
2024-12-11
-
-
"부산시민도서관에서 새 학년 새 학기 준비하세요!"
-
-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부산광역시립시민도서관(관장 이은경)은 오는 1월 4일부터 26일까지 시민도서관 강의실에서 유아 및 초등학생 205명을 대상으로 ‘2025 시민도서관 겨울방학 특강’을 운영한다.
이번 특강은 유아와 초등학생들이 겨울방학 동안 책과 친숙해지며 올바른 독서 습관을 기르고, 새 학년 새 학기를 준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했다.
도서관은 유아를 대상으로 ‘그림책으로 배우는 1학년’ 등 2개 프로그램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문해력 키우는 동화세상’, ‘지식이 쌓이는 교과연계 하브루타’, ‘AI 리터러시 LAB’, ‘새로움은 나의 힘’등 10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참가 희망자는 12월 12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19일 목요일 오후 5시까지 시민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시민도서관 평생학습과(☏810-8215)로 문의하면 된다.
이은경 시민도서관장은 “학생들이 겨울방학 동안 책에서 얻은 생각을 다양한 방식으로 풀어내며 창의력을 기르고, 학교생활에 대한 자신감을 얻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2024-12-11
-
-
담양도서관, 음악으로 펼쳐진 따뜻한 이야기 "클래식 인문학 콘서트"
-
-
[교육연합신문=정재근 기자]
전라남도교육청담양도서관에서 주최한 ‘클래식 인문학 콘서트’가 지난 12. 10.(화) 운영했다. 바이올린 연주자 백진주의 깊은 선율과 함께 나눔과 치유, 그리고 삶의 이야기를 담은 이번 연주회는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과 여운을 남겼다. 지역주민 40여명이 참여한 이번 연주회는 바이올린 연주와 함께 인문학적 이야기를 풀어내며 관객과 특별한 교감을 나눴다.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던 예술가의 이야기, 청소년, 소외계층과 함께한 음악적 경험을 소개하며, 음악이 단순한 예술을 넘어 사람들의 삶에 변화를 만들 수 있다는 것을 알게 해 주었다. 특히, 가야금 사연은 섬세한 바이올린 연주와 함께 관객들의 마음을 울렸다.
이번 연주회의 참여한 참석자는 “백진주씨의 연주는 단순한 음악 이상이었다”며, “그녀가 들려준 이야기와 음악이 제 삶에 깊은 깨달음을 주었다”고 전했다.
-
2024-12-11
-
-
경남교육청, '마을교육공동체 조례 폐지조례안' 대법원 제소
-
-
[교육연합신문=박상도 기자]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12월 9일(월) 경상남도의회에서 재의결된 ‘경상남도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 폐지조례안’(이하 ‘폐지조례안’)의 재의결 무효 확인을 구하기 위해 대법원에 제소와 집행정지를 신청했다.
앞서 경상남도의회는 지난달 20일 폐지조례안을 원안대로 재의결해 폐지조례안을 확정했고, 6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조례 폐지를 사유로 2025년도 본예산에서 미래교육지구 사업 예산 69억 원을 전액 삭감한 바 있다.
'지방교육자치에 관한 법률' 제28조제3항에 따르면 ‘재의결된 사항이 법령에 위반된다고 판단될 때에는 교육감은 재의결된 날부터 20일 이내에 대법원에 제소할 수 있다’라고 규정돼 있다.
경상남도교육청은 “재의결 투표 과정에 절차상의 위법성이 있고, 폐지조례안은 「교육기본법」, 「평생교육법」 및 「청소년기본법」 등 관련 법령을 위반했다”라고 밝혔다. 또한 “입법 형성권의 한계를 벗어났고 평등의 원칙 내지는 금반언(禁反言)의 원칙을 위반한 위법이 있다”라고 밝혔다.
경남도의회(조례정비특별위원회)는 경상남도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일부개정안 입법예고부터 폐지조례안 의결 및 재의결에 이르기까지 단기간 내에 긴급하게 결정했다.
이에 경남교육청은 이 조례 시행에 따른 이해 관계인이 존재함에도 아무런 경과 규정 없이 2025년 1월 1일부터 조례 폐지가 시행된다는 점에서 신뢰 보호의 원칙을 위반한 위법성이 있다고 봤다.
특히, 도의회에서 실체도 분명하지 아니한 마을교육공동체 사업의 정치적 편향성 문제를 거론하면서 조례를 폐지한 것은 교육의 자주성·전문성을 침해한 것으로 제소 이유를 밝혔다.
-
2024-12-11
-
-
나주교육지원청,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학교장 역량강화 연수 진행
-
-
[교육연합신문=고기정 기자]
전라남도나주교육지원청(교육장 변정빈)은 12월 10일(화) 나주웨스턴호텔 대연회장에서 나주 관내 초・중・고・특수학교 교장을 대상으로 ‘2024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학교장 역량강화 연수’를 진행했다.
‘학교폭력 제로! 실천하는 리더십’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연수는 학교폭력 전담기구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관계회복 중심의 학교폭력 사안처리를 통해 평화로운 학교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1년 동안 변화된 학교폭력 사안처리 절차의 경험을 토대로 학교폭력 사안 처리 절차 개정 취지를 이해하고 내년도 학교폭력 사안처리 진행시 학교의 역할을 안내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전라남도교육청 학생생활교육과 김경신 장학사가 학교폭력의 동향과 학교장의 역할에 대한 내용으로 강의를 진행했으며, 학교장의 주도적 역할과 책임을 강조하며 신뢰와 소통 기반의 안전한 학교문화를 조성하는 데 노력할 것을 강조했다. 이번 연수를 통해 관계회복 프로그램이 적극 활용되어 학교폭력 예방과 사안처리에 있어 학교장의 리더십이 강화될 전망이다.
변정빈교육장은 “학교폭력 문제 해결의 핵심은 관계 회복을 기반으로 한 예방과 대응”이라며, “이번 연수를 통해 학교장이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간 신뢰를 구축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
2024-12-11
-
-
내년도 부산시 예산안 ‘16조 6,830억원’, 교육청 예산안 ‘5조 3,351억원’ 의결
-
-
[교육연합신문=황오규 기자]
부산광역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임말숙)는 12월 10일 부산시와 부산시교육청이 요구한 2025년도 예산안 심사를 마무리하고 예산안을 수정 의결했다.
부산시 2025년도 예산안은 2024년도 당초예산(15조 6,995억 원) 대비 6.3% 증가한 16조 6,921억 원이고, 부산시교육청 2025년도 예산안은 2024년도 당초예산(5조 2,479억 원) 대비 1.7% 증가한 5조 3,351억 원이다. 예결특위에서 의결한 부산시 예산안은 부산시의 제출안(16조 6,921억 원) 보다 △91억 원 감액된 16조 6,830억 원이다.
부산시 일반회계 세입부문은 국고보조금 변경내역 등을 반영했고, 일반회계 세출부문은 부산 어린이 복합문화공간 조성 지원 △19억 원, 품격 있는 부산 거리(스트리트퍼니처) 디자인 사업 △68억 7,000만 원, 대중교통 통합할인제 시행 △63억 5,000만 원, 이기대공원 아트 파빌리온 설치 사업 △34억 5,000만 원 등을 삭감 조정하고, 삭감한 예산은 노란우산공제 가입장려금 지원 10억 원, 부산 멀티컴플렉스 스포츠센터 건립 30억 원, 파크골프시설 유지보수 11억 5,000만 원, 마을버스 환승할인제 등 재정지원 10억 1,000만 원, 시내 일원 광역시도 정비 20억 원 등에 증액했으며, 잔액은 예비비로 조정했다. 또한 일부 사업에 대해 부대의견을 제시했다.
부산시 특별회계 세입부문은 변동 없으며, 세출부문은 수도사업특별회계에서 긴급 상수도시설 정비 및 복구 △10억 원 등을 삭감했고, 하수도사업 특별회계에서 하수관로 유지관리(개·보수 등) 사업보조 3억 원을 증액했으며, 도시철도사업 특별회계에서는 도시철도 인수부채 원금 상환 20억 원을 증액 조정했고, 교통사업 특별회계에서는 해운대구 신곡초 외 8개소 어린이보호구역 정비 △4억 원 등을 삭감 조정해, 고령자 운전면허 자진반납자 교통비 지원 1억 원 등을 증액 조정했으며, 잔액은 예비비로 조정했다.
부산시 기금운용계획안 수입부문은 변동 없으며, 지출부문은 식품진흥 기금의 B-푸드 레시피 개발 및 홍보(국제관광도시) 1,500만 원, 환경보전 기금의 부산지속가능발전협의회 운영비 지원 2,400만 원 등을 증액 조정하고, 기금별 잔액은 예치금으로 조정했다. 예결특위에서 의결한 부산시교육청 2025년도 예산안은 5조 3,351억 원이며, 세입부문은 교육청에서 제출한 원안대로 의결했다.
부산시교육청 예산안 세출부문은 (가칭)해운대 늘봄전용학교 △22억 2,100만 원, (가칭)동래 늘봄전용학교 기타실재배치 △25억 6,300만 원, (가칭)글로벌K-POP스쿨 설립지원사업 운영비 △15억 원, 지능형과학실 구축 △5억 원, 아침체인지 운영 △2억 5,100만 원 등을 삭감 조정해, 초등학력신장 프로그램운영 10억 원, 친환경 우수농산물 식품비 5억 1,200만 원 등을 증액 조정했으며, 잔액은 예비비로 조정했다.
부산시교육청 2025년도 기금운용계획안은 원안대로 의결했다. 임말숙 예결위원장은 “예산편성 절차 준수와 예산 배분의 적정성을 최우선 기준으로 놓고 충실하게 심사했으며, 지속되는 경기 둔화와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민생 회복, 지역경제 활성화, 시민 복지, 안전한 생활환경 및 교육환경 조성 등 부산 시민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부분에 중점을 두고 심사했다”라며, “이번 예산이 적재적소에 효율적으로 집행되어 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의결한 부산시와 부산시교육청 2025년도 예산안은 12월12일 열리는 제325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할 예정이다.
-
2024-1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