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05-09(토)
 

[교육연합신문=황오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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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이사장 오치훈) 서울 송파구(구청장 서강석) 업무협약 체결

 

(사)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이사장 오치훈)가 서울 송파구(구청장 서강석)와 12월 10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이하 BIKY)’는 어린이·청소년을 주제로 한 아시아 최대규모 영화제다. 

 

올해는 7월 10일부터 5일간 부산 ‘영화의 전당’ 등에서 34개국 작품 113편이 상영돼 관객 2만여 명이 다녀갔다. 이러한 흐름을 이어가기 위해 국내의 여러 곳과의 프로그램 연계를 추진해 왔으며, 송파구와의 업무 협약을 통해 내년 1월과 2월에 상영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협약식은 12월 10일 오후 2시 30분 송파구 구청장실에서 열렸다. 서강석 송파구청장, 이현정 BIKY 집행위원장과 이상용 수석프로그래머가 참석했다. 이현정 집행위원장은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 송파구와 내년에 20주년을 맞이하는 BIKY의 이번 협약은 두 가지 주요 의미를 담고 있다”며, “어린이와 청소년의 사회적 가치를 영화로 확장해 국내에 문화적 가치를 뿌리내리는 데 기여하고, 송파구 양육과 돌봄 비전을 BIKY 목표와 연결해 함께 성장하는 문화·교육 모델을 제시하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협약에 따라 송파구는 행사 운영과 실행에 따른 장소 및 편의시설 제공, 안전 관리 총괄 등을 맡는다. BIKY는 영상 콘텐츠 교류와 정보 제공, 어린이·청소년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 및 실행 등을 담당한다. 

 

행사는 겨울방학 기간인 2025년 1월 4일부터 2월 23일까지 ‘송파어린이청소년을 위한 영화제’를 진행한다. 상영작은 비키에 아카이빙 돼 있는 해외 장편 8편과 올해 상영된 국내 단편 3편으로 애니메이션 작품이다. 

 

송파글마루도서관과 송파어린이도서관 내 극장에서 각 8회씩 그리고 송파청소년센터에서도 4회를 상영한다. 영화제 기간 중 ‘2024 송파청소년영화제’ 대상작 상영과 감독 및 배우와 만나는 관객 소통(GV) 시간도 마련된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송파구는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를 넘어 다양한 문화예술과 탄탄한 인프라로 아동·청소년이 살기 좋은 도시로 성장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송파구는 2023년 기준 서울시 출생아수 1위(3,114명), 학생수 1위(65,351명)이다. 도시 전반에 걸쳐 양질의 양육 환경을 갖추고 있을 뿐만 아니라 민선 8기에는 다양한 사업이 추진돼 저출산 시대에 대응하고 있다. 이러한 정책과 비키의 비전이 만나 영화를 통한 어린이 청소년 문화의 증진을 도모하게 됐다. 


내년에 20주년을 맞이하는 비키는 이미 국제적인 상호 교류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이보다 앞서 송파와 함께 비키의 주요한 아카이빙 작품과 상영작 일부를 소개함으로써 어린이와 청소년이 함께하는 문화의 가치를 국내에 뿌리내리고자 한다.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국내외를 가리지 않고 다양한 방식의 상호 협약과 교류 프로그램을 늘려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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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KY 영화들, 서울 송파서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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