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05-05(화)
 

〔교육연합신문=이유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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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노원구가 지역 인재 양성의 중심 무대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 9월 18일 열린 ‘협약형 특성화고 서울직업교육 비전 선포식’에서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지역, 교육청, 기업, 학교가 함께하는 교육 혁신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협약형 특성화고의 성공적 안착을 위한 강력한 지원 의지를 밝혔다. 

 

오승록 구청장은 축사에서 “노원구는 40년 전 신도시로 탄생했지만 이제는 노후화로 재건축·재개발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서울시가 발표한 지구단위 계획, 차량기지 이전, 광운대역 복합개발, 바이오 산업단지 조성 등 새로운 도시 개발 시장이 열리고 있는 만큼, 스마트시티로 도약해야 한다”고 말했다


앞으로 진행될 재건축과 산업단지 개발 과정에는 에너지·인프라, 공간정보·모빌리티, 실감형 콘텐츠와 같은 스마트시티 필수 기술이 폭넓게 적용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인덕과학기술고 학생들이 학교에서 배운 역량을 곧바로 노원 현장에서 실현하며 지역의 성장 주역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교육만 학교에 맡겨달라는 얘기는 하지 않겠다. 노원구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며, 인덕과학기술고에 향후 5년간 2억 원 재정적 지원을 약속했다. 오 구청장은 “노원구에 90개가 넘는 학교가 있지만 지자체가 앞장서 노력하는 만큼 교육청, 기업, 학교도 함께 힘을 모아야 한다”며 직업계고간 협력과 성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행사는 교육부·서울시·서울시교육청·노원구청이 함께 협력하는 가운데, 인덕과학기술고 주관으로 열려 서울 직업교육의 미래 방향을 선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국회와 서울시, 교육청, 기업 관계자 등 약 190명이 참석해 협약형 특성화고의 비전을 함께했다.


행사에 참석한 이명섭 인덕과기고 교장은 “노원구의 든든한 지원 속에서 우리 학교는 지역 산업과 연계한 스마트시티 인재 양성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겠다”며, “학생들이 졸업 후에도 지역에서 지속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을 중심으로 한 이번 협약형 특성화고 비전 선포는 단순한 학교 차원의 변화가 아니라, 지역 개발과 직업교육 혁신이 결합된 새로운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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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노원구청, 인덕과기고에 2억 지원… 지역인재 양성에 적극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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