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05-02(토)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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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시민합창단을 시작으로 모인 톤필드합창단(단장 강여순, 지휘 김정한)은 지난 7월 30일(수) 저녁 7시 30분, 부산 경성대역 인근 돌체아트홀(21센추리시티 오피스텔 2002호)에서 창단 공연을 펼쳤다. 

 

다양한 장르의 합창을 쇼케이스 형태로 선보인 톤필드합창단의 초대 상임지휘자는 부산대에서 성악공부 후 이탈리아에서 합창지휘를 전공한 합창지휘의 최고 권위자인 김정한 지휘자가 맡았다. 

 

김정한 지휘자는 2000년부터 부산오페라단 솔오페라단 등 다양한 오페라에서 합창지휘자로 활동했고, 부산여교사합창단, 미즈챔버콰이어를 비롯한 정통 클래식 공연은 물론, 대중예술을 접목한 예문쇼콰이어(부산학생예술문화회관 예술단), 한국 최초 쇼콰이어 한스쇼콰이어 등을 통해 플래시몹 등을 기획하고 감독하는 등 청소년합창발전에 크게 기여한 바 있다. 

 

김정한 지휘자는 “이번에 창단하는 톤필드합창단은 다양한 음색(톤)이 모인 들판, 공간(필드)이라는 의미처럼, 각기 다른 소리가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합창을 지향한다”고 합창단의 이름의 의미를 밝혔다. 

 

또한, “특히 이번 창단공연은 기존의 정형화된 합창 무대에서 벗어나 파티 형식을 접목한 새로운 형식으로 기획됐다. 관객과의 소통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톤필드합창단은 창단공연을 통해 합창 공연을 하나의 파티처럼 즐기며 음악으로 함께 호흡할 수 있는 시간을 만들고자 했다”고 창단 공연의 기획의도를 야심차게 밝혔다. 

 

김 지휘자는 "톤필드합창단은 비록 신생 합창단이지만, 그 첫걸음은 진심과 공동체 정신으로 채워져 있다. 음악에 대한 순수한 열정이 자연스럽게 합창단으로 이어졌다. 각자의 소리가 유기체처럼 어우러지는 앙상블을 지향한다. 합창음악을 통해 다시 만나고, 공감과 감동을 나누는 공연을 만들어가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톤필드합창단은 2024년 KNN방송교향악단의 베토벤 9번 공연 '합창'을 준비하며 인연을 맺은 시민 음악인들이 뜻을 모아 출범했다. 특히 부산 지역에서 활동하는 일반 시민들의 자발적인 모임으로 시작된 이들은 지역 공동체와 호흡하며 음악을 나누는 것을 핵심으로 삼고 있다. 

 

또한, 톤필드 합창단은 지역사회와 밀접하게 연대하며 다양한 무대를 기획 중이다. 국내외 예술가들과의 협업은 물론,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PUB Choir'형태의 대중적 공연도 준비하고 있다. 정기연주 시리즈를 통해 지속적인 울림을 지역에 전파하는 것을 목표로 활동할 예정이다. 

 

강여순 단장은 "모든 사람들이 합창을 경험할 수 있다면, 세상은 지금보다 더 따뜻하고 살기 좋은 곳이 될 것이다. 우리 합창단이 그 시작점이 되길 바란다”고 창단 소회를 밝히며, "음악에 대한 자신감이 부족하거나, 발성에 어려움을 느끼는 시민도 환영한다. 열린 마음과 체계적인 교육 시스템으로 누구든지 합창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함께할 것을 당부했다. 

 

이번 쇼케이스 형태의 다양한 장르로 선보였던 '톤필드합창단 창단공연&파티'의 레파토리는

▲환영인사 - 강여순 톤필드합창단장/

▲[part Ⅰ]

Tone Field Choir(cond.김정한 piano박다은)Dona Nobis Pacem,청산에살리라

Piano 박다은 Suite Bergamasque L.75, No.3 Clair de luna C. Debussy

Soprano 강정수 첫사랑, O mio babbino caro

Bariton 유경한 그 집 앞, O sole mio

Tone Field Choir The Rose, You Raise Me Up

▲[part Ⅱ]

창단 파티 (건배 · 담소 · 노래 · 박수) /

Tenor 양수배 E Lucevan Le Stelle 오페라 토스카 中

guest stage

▲[part Ⅲ] 

with ToneField Choirr K-pop 캐논 (arr. 전경호)의 순서로 무대를 채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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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톤필드합창단 창단공연…"부산 시민이 만드는 소리의 향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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