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청소년문화의집, 호국보훈의 달 "홍대 레드로드서 광복 80주년을 외치다"
대학생 기획단 ‘코드명 1945’, 독립운동가를 주제로 리더십 체험 부스로 청소년·외국인 관람객 참여 이끌어
〔교육연합신문=이유연 기자〕

서울 마포청소년문화의집(관장 이은해)은 2025년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국가보훈부 공모사업 ‘보훈해봄’에 선정돼, 청년과 청소년이 함께 역사의 의미를 되새기고 실천하는 보훈활동 프로그램 '코드명 1945, 독립운동가에게 배우는 진리(진정한 리더십)'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사업의 핵심 주체인 대학생 기획단 ‘코드명 1945’는 청소년 대상 교육 콘텐츠 및 축제형 체험 프로그램을 직접 기획·운영하며, 보훈문화의 확산과 청년 세대의 주도적 역사 참여 모델을 만들어가는 프로젝트다.
지난 6월 15일(토), 홍대 레드로드에서 열린 ‘제3회 마포구 호국보훈 감사축제’에서 대학생 기획단은 광복 80주년을 기념하는 체험 부스 '독립운동가의 비밀 작전 기지'를 운영했다. 현장을 찾은 청소년은 물론 외국인 관람객들과도 독립의 가치를 공유하며, 광복의 의미를 세계에 알리는 뜻깊은 시간을 만들었다.
본 부스는 ‘비밀 작전 기지’라는 세계관 속에서 참가자가 직접 독립운동가가 돼 리더십을 체험하는 미션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높은 몰입도와 참여 만족을 이끌어냈다.
주요 프로그램은 △독립운동가의 양장점(코스튬 체험), △독립운동가의 제빵소(제빵소에 숨겨진 무기를 활용한 밀정·친일파 척결 다트 미션), △독립운동가의 광장(‘대한독립만세’ 데시벨 챌린지, 태극기 퍼즐 완성), △ 광복연도 퀴즈(광복의 해 1945년을 기억하는 간단한 퀴즈 활동)등이다.
대학생 기획단 부단장 이승현은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많은 시민들이 부스를 찾아주셨고, 함께 독립운동가들의 정신을 나누며 이야기했던 순간들이 가슴 깊이 남는다”며, “광복절의 참된 의미를 공감하고, 세대 간 교감이 자연스럽게 이뤄지는 현장을 직접 목격하면서 큰 보람을 느꼈다. 앞으로도 이 정신을 잊지 않도록 더 많은 활동으로 이어가고 싶다”고 전했다.
마포청소년문화의집 이은해 관장은 “청년과 청소년이 주도하는 ‘코드명 1945’는 단순한 기념사업을 넘어, 현재와 미래를 연결하는 보훈 활동의 새로운 모델”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속 보훈 활동이 세대 간 공감과 참여로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마포청소년문화의집은 이번 체험 부스 운영을 시작으로, 올여름 초등 고학년 대상의 참여형 리더십 프로그램과 축제 체험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