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공인 한자지도사 과정 유엔PEC교육원서 열려
강영순 북부평생교육원장의 한자로 배우는 인성교육에서부터 시작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해 가족과 이웃의 사랑이 더욱 절실하게 느껴지지만 지금의 교육시스템이 인성교육에 필요한 도덕, 윤리, 한자 등의 과목이 사라져 아쉬움이 더 느껴진다.
5월 12일(월) 오전 11시 유엔PEC사회적협동조합 교육원에서 부산시민을 대상으로 '국가공인 한자지도사' 과정 교육을 실시했다.
강영순 강사는 (사)한자교육진흥회, 한국한자실력평가원 부산본부장, (사)한중 문자교류협회, 한중 상용한자검정평가원, 부산, 경남본부장으로 활동하고 있고, 부산, 경성, 경남대학교 국가공인 1.2급 한자특강 강사로 활동 중이다.
이날 한자로 배우는 인성교육으로부터 시작해서 사물의 모양에 따라 만들어진 한자, 그리고 우주 오행에 관해 만들어진 한자 등 2시간 가량 강의를 받아 3급 지도자 과정 첫 출발을 알렸다. 이처럼 유엔PEC에서는 부산시민의 역량을 강화시키는 데 주력하고 있다. 6월에는 문화예술을 통해 부산시민에게 다가서려고 기획 중이다.
강영순 북부산평생교육원 원장은 "오늘날 우리나라에서 사용하는 단어 70% 이상이 한자로 됐다. 우리가 평소 사용하는 언어의 대부분이 한자인데도 불구하고, 그 뜻을 잘 모르고 사용하는 경우가 많은 것은 실로 안타까운 일이다. 특히 학교교육의 모든 교과에서 사용되고 있는 용어들이 대부분 한자어로 이뤄져 있어 교과에 사용되는 학술용어마저도 이해하지 못한 상태에서 학생들이 학습하고 있으니 그 효과가 나타나기 어려운 실정이다. 유엔PEC에서 한자지도사과정 3급 자격증을 부산시민들이 취득하도록 자리를 만들어 줘 너무 감사한 일이다. 열심히 가르쳐 많은 분들이 한자를 이해하고, 또 자격증도 취득해 적재적소에서 사용하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