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 현경초, 한마음체육대회
학부모회 및 지역민, 학생들에게 즐거운 추억 선사하며 협력의 가치 실현
[교육연합신문=오양길 기자]
현경초등학교(교장 안진우)는 지난 4월 25일(금), 전교생과 학부모, 교직원, 지역민이 함께 어우러진 ‘한마음체육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현경초의 교육 비전인 ‘공부하는 기쁨·가르치는 보람, 행복현경교육’을 실천하는 자리로, 학생, 교직원, 학부모, 지역민이 함께 웃고 뛰며 소중한 추억을 쌓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이번 체육대회에는 원아 및 학생 총 73명과 학부모 및 지역민 약 60명이 참여해 운동장을 가득 채웠다. 특히 현경초등학교 학부모회는 이번 행사를 더욱 특별하게 만들기 위해 다양한 준비를 아끼지 않았다. 학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고자 개성 넘치는 타투스티커를 제공했으며, 더운 날씨에 시원함을 전해주는 슬러쉬와 음료수, 생수를 정성껏 준비해 모든 아이들에게 나누어주었다. 더불어 행사 전반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응원과 운영을 함께 이끌며, 교육공동체로서의 따뜻한 협력 정신을 보여주었다.
가장 눈에 띄는 장면은 학부모회가 준비한 현수막이었다. 현수막에는 ‘우린 1등에 열광하지 않는다! 너희들의 즐거움에 열광한다!’라는 메시지가 담겨 있었다. 이 문구는 현경초가 추구하는 교육 철학을 그대로 담고 있다. 경쟁의 결과보다, 아이들의 즐거움과 행복에 중점을 둔 교육, 즉 ‘행복현경교육’의 정신을 잘 보여주는 문구였다.
체육대회의 하이라이트는 전교생 이어달리기였다. 유치원부터 2학년까지 저학년 릴레이와 3학년부터 6학년까지 고학년 릴레이로 나뉘어 진행된 두 차례의 이어달리기에서, 학생들은 서로에게 바통을 건네며 함께 달렸다. 친구들과 함께 힘을 합쳐 달리며 협력의 가치를 몸소 느낀 이 순간은 모두에게 감동을 안겼다.
현경초 관계자는 “학생들이 협력하고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며, 교육의 진정한 가치는 학문적 성취뿐 아니라 함께 성장하고 나누는 기쁨에 있다는 것을 다시 한번 실감했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번 체육대회는 ‘공부하는 기쁨, 가르치는 보람, 행복현경교육’이라는 학교의 비전을 실천한 행사로, 학생들에게 협동과 배려, 그리고 더불어 살아가는 가치를 심어주는 귀한 시간이 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