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바라기 유토피아' 김진아 작가, 고통 속에서 희망을 피우다
김진아 작가, "어느 날 창문 너머로 보이는 맑은 하늘을 바라보다 깨달음을 얻었다"
[교육연합신문=유기성 기자]
서울 아트쇼에서 지난 12월 24일 김진아 작가는 해바리기 유토피아를 성황리에 마쳤다.
김 작가는 백석대 응용미술을 전공하고 한국파스텔공모전 입선, 경인미술대전공모전입선, 한국창조미술대전입선 등 한국미술가협회, 송파미술가협회회원으로 신나는 미술교습소를 운영하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돈을 벌기 위해 시간을 쓴다. 하지만 김진아 작가는 시간을 쓰기 위해 시간을 번다고 말한다. 만성축농증이라는 병마와 싸우며, 단순히 살아가기 위해서가 아니라 진정한 의미의 삶을 찾기 위해 자신의 시간을 벌어온 그녀는 고통을 희망으로 승화시키는 특별한 메시지를 세상에 전하고 있다.
김 작가는 "가장 편하고 따뜻한 보금자리를 표현하고 싶었고 그곳은 가정이다. 그러나 어느 날 창문 너머로 보이는 맑은 하늘을 바라보다 깨달음을 얻었다."라고 말했다.
“화려한 도시에서의 성공이나 물질적 풍요가 아니었어요. 단지 맑은 공기를 마시며 푸른 하늘 아래 살고 싶다는 순수한 바람이 제 마음을 가득 채웠죠.”
그 간절한 소망은 그의 붓끝에서 '해바라기 유토피아'라는 작품으로 태어났다. 해바라기는 김진아 작가에게 특별한 존재다. 항상 태양을 향해 고개를 드는 해바라기의 생명력은 그에게도 희망과 의지를 불어넣어 주었다.
김 작가는 “해바라기를 그릴 때마다 저는 제 아픔을 잠시 잊을 수 있었어요. 제 마음속 깊은 곳의 간절함과 희망이 캔버스 위에 고스란히 표현되는 순간마다 치유받는 느낌이 들었죠.”라고 말했다.
‘해바라기 유토피아’, 그가 창조한 세상은 고통이 아닌 희망과 따뜻함으로 가득 찬 공간이다. 해바라기가 들판을 가득 메운 풍경 속에서 푸른 하늘과 햇살이 어우러져 생명력을 발산한다. 이 유토피아는 단지 그림이 아니라 김 작가의 삶 자체이자, 그의 영혼을 담은 메시지이다.
“맑은 공기를 마시는 것처럼 당연한 것이, 때로는 가장 간절한 소망이 될 수 있어요. 그리고 그 소망이 우리가 살아가게 하는 힘이 되죠.”
김진아 작가는 자신의 작품이 많은 사람들에게 위로와 영감을 주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그의 ‘해바라기 유토피아’는 고통 속에서도 희망과 생명을 찾을 수 있다는 믿음을 세상에 전하며 오늘도 많은 이들에게 힘이 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