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연합신문=유기성 기자]

JROTC연맹(이사장 박진서)은 지난 10월 28일부터 29까지 1박 2일 동안 충북 괴산에 있는 육군학생군사학교에서 인천 송도고 등 전국 15개 고등학교 JROTC 단원 240명 교사 15명 내빈 등 270명이 참가해 제2회 전국 JROTC병영체험 리더십 캠프를 실시했다.
JROTC연맹에서는 박진서 이사장과 관계기관 및 JROTC연맹 전국교장단협의회 전국회장 한민고등학교 신병철 교장과 인천지구 회장인 송도고등학교 금일철 교장이 참석했다. 경북 교육청에서는 박경화 장학사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입소식에서 육군학생군사학교장 김동호 소장은 "학생군사학교는 대한민국 육군 장교의 약 86퍼센트를 키워내는 가장 큰 양성학교로, 매년 이곳을 거쳐 가는 장교가 1만여 명에 이른다."라며, "오늘 캠프에 참가한 학생 중 미래에 대한민국을 지키는 군인, 장교의 꿈을 이루고자 하는 학생이 있다면 이번 JROTC 병영체험 리더십 캠프를 계기로 그 꿈에 한 걸음 더 다가가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JROTC연맹 박진서 이사장은 격려사에서 “올해는 작년 제1회 병영체험 리더십 캠프하고 비교하면 참가 학교가 8개 학교에서 15개 학교로 약 2배가 늘었다. 참가 인원은 작년에는 154명에서 240명으로 확대된 것은 각 학교에서 JROTC 단원 여러분들과 담당선생님들께서 열심히 노력하신 결과라고 생각되어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특히, “경상남도 김해에 있는 율하고는 아직 창단을 하지 않았는데 캠프에 참가하기 위해서 이은수 선생님과 학생 6명이 KTX와 SRT를 타고 와서 오송역에서 택시를 타고 이곳까지 오는 열정에 박수를 보낸다.”라고 말했다.
병영체험 리더십 캠프 1박 2일 동안 1일차에는 JROTC 단원들의 생활관 편성을 하고 전투복으로 갈아 입었다. 학군교 강당에서 입소식을 마치고 제식훈련과 체력단련으로 JROTC단원으로서 기초적인 훈련도 실시했다. 저녁에는 처음으로 PX를 이용하는 시간도 있었고, 충남대, 청주대, 우송대 ROTC 형들과 멘토-멘티 간담회 시간을 가지고 군 진로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하기도 했다.

캠프에 참가한 인원들은 처음에는 군 진로에 대한 막연한 생각을 가졌는데 멘토-멘티 간담회를 마치고 난 후에는 많은 인원이 군 진로를 생각하게 됐다고 전했다.
영천여고 이서영 단원은 “JROTC 병영캠프에 참여하면서 군생활의 기초와 규율의 중요성을 몸소 느꼈고, 팀원들과 함께 도전 과제를 해결하며 단결심과 협동심이 커졌고, 이번 경험이 앞으로의 삶과 진로에 큰 의미로 남을 것 같다.”고 말했다.
신흥고 이경호 단원은 ”다른 학교 학생들과 각자 학교를 얘기하고, 새로운 친구들을 만나서 좋았고, 제일 기억에 남는 것은 체력단련이다.“라고 말했다.
1박 2일 동안 훈육을 담당한 훈육대장 최승호 소령은 ”이틀 동안 봐 온 학생들의 모습은 입소식의 활기찬 모습부터 교육받을 때의 열정적인 모습, 퇴소식 때의 늠름한 모습까지 어떤 사관후보생 못지 않게 훌륭했다.“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JROTC교장단협의회장 신병철 교장은 ”JROTC 연맹이 지금은 27개 학교지만 앞으로 300개교로 확대되고 그 이후 국내를 넘어 세계로 뻗어가길 바란다.“고 말했으며, 인천지구회장 금일철 교장은 ”현재의 교육과정상 통일, 안보 등 국가관 교육이 충분한가 생각하게 되었고, 미흡하다면 어떻게 해결할 수 있는 출발점이 될 가능성을 보았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