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감포-경주 간 국도서 승용차 전복, 용감한 시민들의 구조로 피해 최소화
강정칠 부산연탄은행 대표 외 2인의 신속한 구조활동으로 2차 사고 막고 귀중한 생명 구해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8월 7일 오후 2시 20분경 경상북도 감포에서 경주 가는 방향 국도에서 소형 승용차가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강정칠 목사(부산연탄은행 대표) 외 2명 탄 차량이 반대편(경주에서 감포방향) 주행 중 반대편 차선에 차량이 전복돼 있는 것을 발견했다.
강정칠 목사 외 2명은 차량을 갓길에 주차하고서 클랙슨 소리와 헛돌아가는 바퀴를 보고 큰 사고임을 직감하며 사고차량으로 모두 뛰어갔다. 차 안에 사람이 있는 것을 확인하고 119와 112에 신고한 후 트렁크 문을 열고 보니 앞 좌석에 2명이, 뒷 좌석에 1명이 타고 있었다. 차문이 열리지 않아 우산으로 유리창을 깨고 조수석을 열어 부상자들을 구조했다.
사고를 신고하고 조치하는 동안 오토바이를 타고 지나가던 시민들까지 합세해 앞 좌석(79세·80세 부부)은 구조했으나 뒷 좌석 1명(89세 누나)은 안타깝게 사망했다.
신고 후 20분 만에 보문파출소 경찰관들이 도착했고, 25분에는 119 소방구조대가 도착했다.
긴박한 상황에서 시민들이 힘을 합쳐 현장 상황을 빨리 파악한 강정칠 목사 외 2명의 시민들의 신속한 대처로 2차 사고를 예방하고 귀중한 생명들을 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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