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연합신문=김상운 기자]
지난 6월 3일 장성 삼계고등학교(교장 윤길준)에서는 늦은 입학식을 했다.
3개월만에 학교 문턱을 넘어보는 신입생을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까 고민하던 삼계고 교직원들은 신입생들의 입학을 축하해주자는 어려운 결심을 하게 됐다.
다른 학교에서는 입학식을 생략하였지만 삼계고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철저히 이행하고 치밀한 사전 방역을 바탕으로 과감하게 입학식을 실행했다.
특히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예방 차원에서 전교직원 및 학생들은 모두 마스크를 착용하고 1m이상의 간격을 지키며 질서정연하게 진행됐다.
국민의례에 이어 선서와 견장 수여식이 이루어졌다. 교직원들은 3학년에게, 3학년은 2학년에게, 2학년은 1학년에게 각각 견장을 달아주며 성실한 학교생활에 매진할 것을 당부했다.
삼계고 학생들의 장학금 수여식도 이루어졌는데 1학년 김예설 학생과 하유나 학생이 학교장 특별 장학금을 받고, 2학년 김현섭 학생과 3학년 주승민 학생이 동평 장학금을 받았다.
삼계고등학교는 대한민국 최초로 부사관과를 개설한 군 간부 육성 고등학교로 지금도 인성, 체력, 지성, 잠재능력을 갖춘 엘리트 부사관 후보들이 키워지고 있는 교육의 요람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