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06-17(수)
 

[교육연합신문=이기호 기자]

광주대학교에서 ‘불도저’로 통하는 청년이 ‘2019 대한민국 인재상’을 수상했다. 주인공은 경찰법행정학부 4학년에 재학 중인 김남중 학생.

 

“제가 학교 친구나 선·후배, 교수님들에게 가장 많이 듣는 키워드는 ‘바쁜 사람’, ‘불도저’입니다. 주변에서는 열심히 사는 것 같다고 보기 좋다고 칭찬들을 많이 해주십니다. 그저 감사할 뿐입니다” 

 

그는 광주대에서 알아주는 유명인사다. 학교에서 주최하는 각종 경진대회와 공모전 수상자 명단에 이름이 자주 올라온다. 학교 뿐 만 아니라, 글로벌 비즈쿨 CO-TDM 창업경진대회 최우수상과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 우수상, 광주 청년 창업 공모전 동상 등 굵직굵직한 창업경진대회 수상경력을 가지고 있다.

 

“지난 2014년도에 학교 창업동아리에 속해있는 학생들과 친해지면서, 창업캠프 교육에 참여했는데 너무 재미있었습니다. 이후에 여러 곳의 창업 관련 캠프를 찾아다니면서, 최우수상도 탔고요. 그렇게 시작해 자연스럽게 푹 빠졌던 것 같습니다”

 

김남중 학생은 이처럼 다양한 창업경진대회 수상경력으로 ‘대한민국 인재상’을 수상했다. 이와 함께 중소기업 일자리 인식개선 서포터즈 활동과 지역사회 활동 및 지방자치 발전 행사 등에 적극 참여한 공로도 인정받았다.

 

그는 중소기업 중앙회 광주권 청년 공감 서포터즈 활동을 통해 중소기업 인식개선과 청년 권익 대변,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했다는 공로로 중소기업 인식개선 엑스포에서 우수상과 장려상을 받았다. 또 지난 2014년에는 한국청년유권자연맹 사업추진단장으로 활동하며 광주광역시장 표창을 받기도 했다. 특히 광주대 대학일자리센터 서포터즈, 선진 농업금융 홍보를 담당하는 농업정책보험금융원 서포터즈 활동 등을 펼치며 학생·시민들과 소통하는 것도 잊지 않았다.

 

졸업을 앞둔 김남중 학생은 “제가 했던 경험과 일들을 통해 다른 학생들에게 의지와 열정을 심어주고 싶다”면서 졸업 후에는 친구들에게 ‘타인의 의지에 마중물이 되는 학생’으로 기억되고 싶다고 밝혔다.

 

김남중 학생은 기초단체장이 미래의 꿈이다. “졸업 후에 행정 실무자로 일하면서, 사회적 기업이나 마을 기업, 협동조합을 서포터 하는 인재가 되고 싶고, 광주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같은 지역 의제 해결에 이바지하는 기관에서 일하고 싶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마지막으로 “배움의 터전이 되었던 모교가 있었기에 이뤄낸 성과입니다. 전공 학습과 진로, 비전 설계에 대해 지도해주신 홍성운 교수님, 창업 역량 강화에 다양한 조언과 지원을 해주신 윤인철 창업교육센터장님을 비롯해 학교 교수님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전했다.

 

대한민국 인재상은 교육부가 지혜와 열정으로 탁월한 성취를 이루며 창의적 사고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배려와 공동체 의식 등을 갖춘 우수 인재를 발굴·시상해 인재육성에 대한 사회적 관심 제고를 목적으로 매년 시행하고 있으며, 고등학생 50명과 대학·청년일반인 50명으로 전국에서 100명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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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대 김남중 학생, ‘2019 대한민국 인재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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