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06-13(토)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광주광역시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장영신)이 25일(수) 동부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제3회 동부중등학생의회(의장 김효은 두암중)를 개최했다.

 

이번 학생의회는 학교 학생회로부터 사전에 안건 제안을 받아 본회의 심의를 거쳐 ‘학교내 매점 설치 운영’과 ‘여가 활동을 위한 학교 공간 조성과 활용’, 기타 의제로 제안된 11월 학생의 날을 맞아 광주에서 열리는 ‘전국 청년학생 문화예술 축전에 북한 학생들의 참여를 촉구’하는 결의문을 채택했다.

 

“학교에 매점을 설치해 주세요!” - 용봉중 학생회장은 학교 내에 매점이 없어 쉬는 시간이나 점심 시간에 준비물이나 간식 구입을 위해 인근 편의점이나 문구점으로 무단 외출을 하는 학생들이 많아서 교내에 매점을 설치하면 좋겠다는 제안을 했다. 이 제안에 대해 매점이 있는 학교의 사례를 공유하며 매점 운영의 장단점을 논의하고, 제안에 대한 해결 방안을 토의했다. 매점 설치에 관해선 필요성에 대한 학교 구성원의 충분한 의견 수렴을 거쳐 학교운영위원회에서 결정하면 좋겠다는 방안을 의결했다. 또한 매점을 운영할 경우 학생들이 직접 계획을 세우고 원칙을 만들어 스스로 운영함으로써 경제 의식은 물론 자기관리 역량, 주인의식, 책임감, 공동체 역량 개발에도 도움될 것이라 했다.

 

“여가 활동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운영하고 싶어요!” - 광주북성중 학생회장은 학교에서 오랜 시간을 의자에 앉아 공부하다보면 쉽게 지치고 학습에 대한 의지력과 집중력이 떨어지므로 쉬는 시간이나 점심 시간에 마음껏 뛰어 놀 수 있는 공간 확보와 여가 생활 프로그램을 확대해 운영하자는 안건을 제안했다. 이에 대해 학생의원 모두 공감하고 ▲점심 시간을 활용해 스포츠(e-스포츠 포함) 활동 기회 갖기, ▲문화 예술 재능을 발휘하고 싶은 학생들의 신청을 받아 작은 음악회나 연주회 등의 표현 기회를  자주 갖기 등을 추진하되, 이 모든 사안은 반 대표회의나 학교 학생회의 협의를 통해 추진하도록 결정했다.
  
“학생독립운동 90주년 기념 전국 청년학생 문화예술 축전의 성공을 위해 학생의회가 힘을 모아요” - 운림중 학생회장은 지난해부터 정부 주관으로 거행된 학생독립운동 기념식을 TV로 지켜보았던 뿌듯한 소감을 말하며, 학생 독립 운동의 발상지 광주에서 열리는 올해 기념행사가 성공적으로 추진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담당 장학사로부터 11월 2일부터 3일까지 열리는 학생독립운동 기념 90주년 전국 청년학생 문화예술 축전에 대한 안내를 받은 학생 의원들은 행사에 적극 참여하고, 시·도 학생 대표뿐만 아니라 평화통일을 바라는 북한 대표 학생들도 참여할 것을 촉구하는 결의문을 승인했으며, 각 학교에서 적극 실천해 나갈 것을 결의했다.

일본의 역사 왜곡과 경제 도발에 맞서 남북 학생들이 공동으로 대응하기 위해 전국의 학생 독립 운동 알아보기, 불매 운동, 일본 여행 가지 않기, 평화통일을 위해 힘을 모으기 등 결의문에 담긴 내용을 각 학교에서 실천할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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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동부중등학생의회, “전국 청년학생 문화예술 축전에 북한 학생들 참여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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