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06-21(일)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무안고등학교(교장 김병인)는 9월 18일(수) WISET 전남지역 목포대사업단에서 운영하는 ‘찾아가는 실험실’ 프로그램 1차 교육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이공계 여대생 입학현황이 30% 미만으로 취약한 현실에서 농어촌 지역 학생들에게 관련 전공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해당 학과의 교수진과 대학원생이 직접 학교를 찾아와 과학(화학, 물리, 지구과학)과 공학(기계, 컴퓨터, 정보보호)분야의 실험·실습을 통해 전공을 체험해보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무안고는 지난 2012년부터 8년에 걸쳐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학생들이 여성기술인과의 멘토링을 통한 과학과 공학 분야의 흥미 유발 및 진학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이 날 실시된 프로그램은 총 3차의 교육 중 1차 교육 시간으로, 1, 2학년 30명의 학생들은 화학분야의 전기분해 관련 실험에 직접 참여하였다. 2시간 동안 이루어진 교육은 산화, 환원 반응과 물의 전기 분해, 수소 연료전지에 대한 강사의 설명 이후 학생들이 직접 물을 전기분해하고, 수소 연료전지를 만들어 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 날 실험에 참여한 2학년 이현경 학생은 “ 탄소 전극을 이용해서 물의 전기분해를 직접 실험 했다. (+)극과 (-)극에서 생성되는 산소와 수소의 양을 눈으로 명확하게 확인할 수 있어서 신기했고, 전기 분해 원리를 자세히 알게 되어서 좋은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이상균 지도교사는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학생들이 직접 원하는 분야의 실험을 전문가와 상호작용하며 수행해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며 “여학생들의 이공계열에 대한 인식을 변화시키고, 관심도를 높이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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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고, 찾아가는 실험실 프로그램 통해 이공계열 전공 탐색 기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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