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창의융합형 인재 육성을 위해 중․고등학생의 과학 핵심역량 키우고, ‘협력’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성장할 수 있는 교육활동의 장이 마련됐다.
전라남도과학교육원(원장 김경미)은 지난 5월 21일(화)과 5월 23일(목), 교육원에서 도내 중․고등학생 77팀(154명)이 참여한 ‘2019년 고등학교과학탐구대회와 과학탐구실험대회’를 실시했다.
이번 대회는 전라남도학생과학탐구올림픽의 3분야 중 2개 분야로, 창의적 사고력 신장과 문제해결을 위한 의사소통 과정을 통해 미래 사회에 필요한 과학 핵심 역량 함양을 목적으로 한다.
고등학교과학탐구대회는 고등학교 2학년이 대상이고, 과학탐구실험대회는 1~2학년 대상이며, 각 학교를 대표하여 고등학교 27팀과 중학교 50팀이 참가하였다. 평가 방법은 실험평가이며, 탐구 주제는 융합과학적인 주제로, 2명이 협력하여 창의적으로 실험을 설계․실시하고, 그 결과를 보고서로 제출한다.
대회 평가위원 중 한 명은 “학생들이 과학의 기본 개념에 대한 기초가 튼튼하며, 사고의 폭이 넓어 기대만큼의 결과를 보여주었다. 특히 자신의 의견과 상대의 의견을 조율하며 합리적인 결론을 도달하는 모습들이 보기 좋았다”고 하면서, 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의 과학적 역량과 태도를 칭찬했다.
과학 대회는 단순히 과학적 역량만을 키우는 것이 아니며, 협력의 중요성 및 함께하는 팀원에 대한 존중과 배려도 같이 배운다. 또한, 이번 대회처럼 창의력과 사고력, 의사소통 능력을 키우는 하브루타 교육 활동도 포함하고 있다. 이렇듯 미래 사회를 위한 인재 교육은 특별한 수업을 통해서만이 아닌, 학생들이 경험하는 모든 활동에서 이루어져야 한다.
‘창의와 인성을 겸비한 융합형 과학인재 육성’을 기본 방향으로 하는 전라남도과학교육원 김경미 원장은 “과학 대회는 학생들의 우열을 가리는 것이 목적이 아닌, 학생들이 새로운 것에 도전하여 자신의 역량을 키우고, 친구들과 협력하며 서로를 이해하는 ‘즐기고, 나누고, 누리는’ 과학교육 활동이다. 학생들이 결과보다는 과정을 즐기고, 서로의 생각을 나누며, 그것을 위한 환경을 누리는 장을 마련하는 것이 교육 기관의 역할이다. 과학교육원은 앞으로도 다양한 과학 행사 참여 제공으로 학생들이 과학에 대한 꿈과 도전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대회 결과는 오는 6월 4일(화) 발표 예정이며, 각 대회 금상 수상 팀(중학교 4팀, 고등학교 2팀)은 전남과학고등학교 1팀과 함께 ‘제27회 한국학생과학탐구올림픽’(전국대회)에 전라남도 대표로 참가한다. 한국과학교육단체총연합회에서 주관하는 전국대회는 고등학교과학탐구대회가 7월 27일(토)에, 과학탐구실험대회가 8월 10일(토)에 서울특별시교육청 과학전시관에서 개최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