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ARA FEST 2026, 몽골 아르항가이서 개최
마스레슬링·국제 씨름·몽골 부흐 대회 및 제3회 한국 문화의 날 행사 동시 개최
[교육연합신문=황오규 기자]

대한민국과 몽골 간 문화·스포츠 교류를 확대하고 국제 우호협력을 증진하기 위한 글로벌 문화·스포츠 축제 ‘제4회 ARA FEST 2026 – Ara Power Cup’이 오는 7월 16일부터 18일까지 몽골 아르항가이주(Arkhangai Province)에서 개최된다고 6월 18일(목)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ARA FEST는 전통 스포츠를 기반으로 국가 간 화합과 우정을 증진하고 문화적 다양성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국제 행사로, 스포츠와 문화, 관광, 산업이 융합된 국제 교류 플랫폼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대한민국을 비롯한 아시아·유럽·북미 등 세계 각국 선수단과 문화예술인, 관계자들이 참가해 스포츠를 통한 우호 증진과 문화 교류의 장을 펼칠 예정이다. 행사 첫날인 7월 16일에는 세계 17개국이 참가하는 국제 마스레슬링(Mas-Wrestling) 대회가 열린다.
대한민국 대표팀은 대한 마스레슬링협회(회장 오정룡)가 구성하며, 씨름 천하장사 출신 이태현 감독과 모제욱·김기태 코치가 대표팀을 이끈다. 선수단은 ▲최인호 ▲오성호 ▲홍기택 ▲김성하 (창원시청 씨름단) ▲김민재 ▲차민수 ▲이은수 (영암군민속씨름단) 등 국내 정상급 선수들로 구성되어 국제무대에서 대한민국의 저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어 7월 17일에는 16개국이 참가하는 국제 한국 씨름대회가 개최된다. 한국을 제외한 각국 선수들이 대한민국의 대표 전통 스포츠인 씨름 경기에 참가해 기량을 겨루며, 한국 전통문화에 대한 이해와 교류를 확대하는 뜻깊은 시간을 갖게 된다.
행사 마지막 날인 7월 18일에는 대한민국을 포함한 17개국 선수단이 참가하는 국제 몽골 부흐(Bökh) 대회가 개최된다. 몽골의 대표 전통 스포츠인 부흐는 오랜 역사와 전통을 간직한 민족 스포츠로, 참가 선수들은 경기를 통해 몽골 문화의 가치와 정신을 체험하게 된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대한민국 문화를 세계에 소개하는 ‘제3회 한국 문화의 날(Korea Culture Day)’ 행사가 함께 열려 국제적인 관심을 모으고 있다.행사장에는 대한민국의 우수한 식문화를 소개하는 K-푸드 홍보관 5개 부스와 K-뷰티 산업의 경쟁력을 알리는 K-뷰티 체험관 3개 부스가 운영된다.
K-푸드 홍보관에서는 한국을 대표하는 식품과 건강식품, 전통 먹거리 등을 선보이며, K-뷰티 체험관에서는 화장품을 비롯한 미용·헬스케어·생활뷰티 제품을 전시해 참가국 선수단과 현지 관람객들에게 한국 문화의 우수성을 알릴 예정이다.
이와 함께 전통문화 체험, 문화공연, 국가별 친선 교류 프로그램, 국제 스포츠 네트워킹 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돼 참가자들이 스포츠를 넘어 문화로 소통하는 글로벌 교류의 장이 마련된다.
대한 마스레슬링협회 오정룡 회장은 “ARA FEST 2026은 스포츠를 통해 세계 각국이 우정을 나누고 문화를 공유하는 국제 교류의 장”이라며, “대한민국의 전통 스포츠와 K-컬처를 세계에 알리는 뜻깊은 행사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참가 선수 모두가 최고의 기량을 펼치고, 이번 대회를 통해 대한민국과 몽골의 우호 협력이 더욱 발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회 조직위원회는 “ARA FEST는 스포츠와 문화를 통해 국가와 국가를 연결하고 사람과 사람을 이어주는 국제 화합의 플랫폼”이라며, “앞으로도 전통 스포츠의 세계화와 K-컬처 확산, 국제 관광 활성화에 기여하는 글로벌 축제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ARA FEST 2026은 몽골 아르항가이주의 아름다운 자연환경 속에서 개최되며, 국제 스포츠 교류 활성화는 물론 문화외교 증진과 지역 관광산업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