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06-19(금)
 

[교육연합신문=황오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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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쟁 당시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 헌신한 에티오피아 강뉴부대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미래세대 간 국제우호와 평화의 가치를 확산하기 위한 뜻깊은 국제교류 행사가 부산에서 열린다.


UNPEC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김희경)과 한국전쟁참전국기념사업회, NGO '따뜻한 하루'가 공동 추진하는 '2026 강뉴합창단 한국 초청 국제보훈·평화 프로젝트'가 오는 7월 부산에서 개최된다고 6월 11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한국전쟁 참전국에 대한 대한민국의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고, 참전용사 후손들과 한국 청소년들이 함께 평화와 우정의 가치를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강뉴합창단은 한국전쟁에 참전한 에티오피아 강뉴부대 용사들의 후손인 아동·청소년 40명과 지도자 5명 등 총 45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한국 방문 기간 중 부산에서 7월 16일부터 20일까지 4박 5일간 머물며 다양한 보훈·문화교류 프로그램에 참여할 예정이다.


참가단은 세계 유일의 유엔군 묘역인 부산 유엔기념공원을 찾아 참전용사들의 희생을 기리고, 청소년 국제교류 프로그램과 문화예술 행사, K-컬처 체험, 평화교육 프로그램 등을 통해 대한민국의 역사와 문화를 직접 경험하게 된다.


특히, 강뉴합창단은 평화와 희망을 주제로 한 특별 공연을 선보이며 한국전쟁을 통해 맺어진 양국의 우정을 미래세대가 이어가는 감동의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에티오피아는 한국전쟁 당시 아프리카 국가 가운데 유일하게 전투병을 파병한 국가로, 강뉴부대는 총 6037명의 장병이 참전해 대한민국 수호에 크게 기여했다. 강뉴부대는 전쟁 기간 단 한 번도 진지를 내주지 않은 전설적인 부대로 평가받고 있으며, 오늘날까지 한·에티오피아 우호의 상징으로 기억되고 있다.


UNPEC사회적협동조합 김희경 이사장은 “이번 강뉴합창단 부산 초청은 과거의 희생을 기억하고 미래의 평화를 만들어가는 국제보훈 프로젝트”라며, “대한민국의 자유와 번영을 위해 헌신한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정신을 미래세대에게 계승하는 살아 있는 역사교육의 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강뉴부대 참전용사 후손들이 대한민국을 직접 방문해 선대의 희생이 만들어낸 오늘의 대한민국을 체험하고 한국 청소년들과 우정을 나누는 과정은 국제평화와 인류애를 실천하는 소중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제평화와 보훈의 가치를 확산하는 다양한 글로벌 교류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수영 국회의원(부산 남구)은 축하 메시지를 통해 “에티오피아 강뉴부대 참전용사들의 희생과 헌신은 대한민국이 결코 잊어서는 안 될 소중한 역사”라며, “강뉴합창단의 부산 방문이 양국 미래세대 간 우정과 평화의 가치를 나누는 뜻깊은 국제교류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부산은 세계 유일의 유엔기념공원을 품은 국제평화도시”라며, “이번 행사가 국제보훈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대한민국과 에티오피아의 우호 협력을 더욱 발전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 관계자는 “이번 초청사업은 한국전쟁 참전국에 대한 감사와 존경을 미래세대가 직접 체험하고 이어가는 특별한 국제교류 사업”이라며, “참전용사들의 희생정신을 기억하고 세계 평화와 국제연대의 가치를 함께 나누는 모범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사업은 국가보훈부, 외교부, 국방부 등의 협력 아래 추진되며, 대한민국의 국제보훈 외교와 청소년 글로벌 인재 육성, 문화교류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강뉴합창단의 부산 방문은 한국전쟁 참전국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동시에 미래세대가 함께 평화를 노래하는 뜻깊은 여정으로, 국제보훈과 문화교류의 새로운 모범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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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전의 은혜를 평화로 잇다”…에티오피아 강뉴합창단 부산 초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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