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전라남도목포교육지원청(교육장 김재점)은 22일과 23일에 걸쳐 관내 중학생 40명을 대상으로 ‘중학생 대학탐방과 진로직업체험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체험활동은 고등학교 진학을 앞둔 중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미래 직업세계 변화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중학교 생활 이후의 진로를 설계하고 구체적인 진로목표를 세워 정보를 찾아 진로를 결정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 학생들은 한국가사문학관, 소쇄원, 전남대학교 탐방과 1일 신문사 기자체험을 했다.학생들은 한국의 문화유산이 현재 어떻게 문화관광산업으로 재창조되는지, 자신의 꿈에 맞는 학과 선택은 어떻게 하는지, 인공지능 시대 기자가 하는 일은 어떤 것인지 등에 대해 알아보며 다양한 직업세계를 배우는 체험을 했다.
학생들은 먼저 가사문학관과 소쇄원에서 문화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조선시대 문학과 정원 유산의 예술성을 배우고 현대의 정원보다 더 뛰어난 기능성에 놀라기도 했다.또 전남대에서는 형, 누나들과 함께 캠퍼스 투어를 하면서 각 대학과 학과에 대해 알아보고 대학생활을 꿈꾸어 보았다. 특히, 전남대 5·18기념관을 둘러보면서 민주주의와 관련된 우리지역의 아픈 역사를 배우기도 했다.
신문사 기자체험에서도 기사작성과 편집국 각 부서의 역할, 신문제작 과정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후에는 현직 기자들과 함께 기관을 방문해 실제 취재한 뒤 기사를 쓰고 편집을 하는 등 신문 제작 전 과정을 체험했다.
기자체험활동에 참여한 한 학생은“광주역 VR센터와 광주시 남구 자원봉사센터, 광주시 북구의회 등을 방문해 설명을 듣고 직접 삶의 현장을 취재하고 신문을 제작해 보는 것이 무척 재미있었다. 관심 있는 직업에 대해 알아보면서 진로 찾기에 흥미가 생겼다. ”며 만족해했다.
특히 “우리가 쓴 기사가 바로 신문으로 제작하는 과정에 참여한뒤 직접 만든 기사가 인쇄된 신문을 보니 진짜 기자가 된 것 같았다.”며 즐거워했다.
목포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자신의 진로와 적성을 찾는 중요한 시기에 교실에서 책을 통한 배움과 더불어 현장에서 교감하고 체험하는 기회를 자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목포교육지원청은 학생들이 중학교 생활 이후의 진로를 설계하고 준비하는 진로탐색능력을 키우기 위해 ‘찾아가는 진로진학상담 비전캠프,’‘공공기관 진로직업체험활동,’과 더불어 학부모의 자녀진로진학 지원 역량을 키우기 위한 ‘학부모 진로역량 연수’와 ‘고교 진학설명회’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