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06-21(일)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목포서해초등학교(교장 이화진) 2학년 98명은 지난 5월 23일 내 고장의 아름다운 자연, 문화, 예술, 역사 등을 체험하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목포 사랑 체험 투어의 날을 운영하고 목포 지역의 문화유산 및 자연환경 명소를 탐방했다.

 

이번 문화유산 답사 체험학습은 우리 고장의 지리, 역사, 인물, 문화, 산업, 예술, 명소 등의 체험 활동을 통해 목포에 대한 애향심과 자긍심을 함양하고 우리 고장 발전에 이바지하는 의지를 기르는 계기를 다지고자 구성했다.

2014년에 개관된 근대역사관은 근대역사의 보물창고로, 개항이 이루어지며 펼쳐진 개항장의 모습과 목포가 전국 3대항 6대도시로 성장하게 되면서 쌀, 목화, 소금이 유명한 삼백의 고장으로 그 명성을 알리게 되는 과정이 유물과 함께 전시되어 목포의 옛 모습을 생생하게 되돌아보고 우리고장의 역사적 가치를 다시금 생각하게 했다.

 

우리 2학년 학생들에게는 당시의 교복과 모자, 안경 등 다양한 소품이 전시된 1관에서의 과거로의 체험과 1920년대 말 목포의 거리와 건물, 생활상을 알 수 있는 사진들이 전시된 2관을 통해 곳곳에 잊혀져가는 목포의 옛 모습을 엿보았다. 개항 이후 가장 활발하게 외국 문물을 받아들인 우리고장의 발전된 건축물에 대해서도 알게 되었으며, 그 건축물 속에 숨어있는 의미에 대해서도 문화해설가의 설명을 통해 듣게 됐다.

 

2학년 학생 김모군은 일본영사관과 동양척식주식회사가 예전에는 우리나라에 좋은 것인 줄로만 알았는데 나라를 빼앗겨 고통을 받은 장소라는 것을 알았고, 일본이 우리나라를 36년 동안이나 괴롭혀 우리나라 사람들이 나라를 되찾기 위해 만세운동을 한 사진을 보고 정말 용감하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화진 교장은 “우리 2학년 학생들이 이번 목포사랑 체험투어를 통해 목포의 역사를 바로 알고, 목포의 문화예술에 대해 느끼며, 더 나아가 아름다운 목포 만들기에 동참할 수 있는 계기가 된 값진 체험이길 바란다.”고 전했다.

태그

전체댓글 0

  • 76127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목포서해초, 2학년 근대역사의 발자취를 따라서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