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해보중, ‘미래를 JOB는 진로탐험 캠프’ 성료
한국농어촌공사 함평지사 지원으로 전교생 진로 탐색·직업체험 기회 제공
[교육연합신문=홍석범 기자]

전남광주 함평해보중학교는 지난 10월 22일부터 23일까지 1박 2일간 전교생을 대상으로 서울 국립중앙박물관과 경기도 성남시 한국잡월드에서 ‘미래를 JOB는 진로탐험 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캠프는 함평 해보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한국농어촌공사 함평지사의 지원을 받아 마련됐다. 학생들이 문화·역사 탐방과 직업체험을 통해 자신의 흥미와 적성을 발견하고, 다양한 직업 세계를 경험하며 미래 진로를 구체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캠프 첫째 날에는 국립중앙박물관을 찾아 우리 역사와 문화유산의 가치를 살펴봤다. 학생들은 사전에 실시한 박물관 관련 교육을 바탕으로 주요 전시와 유물을 관람하며 역사적 의미를 이해하고, 문화유산의 보존과 연구, 전시 등 관련 분야의 직업 세계에도 관심을 넓혔다.
둘째 날에는 한국잡월드에서 관심 분야의 직업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학생들은 직업별 역할과 업무 특성을 직접 경험하며 직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자신의 강점과 흥미가 어떤 진로로 이어질 수 있을지 탐색했다. 평소 책이나 영상으로 접하던 직업을 생생하게 체험하면서 미래의 진로를 보다 구체적으로 그려 보는 기회도 가졌다.
이번 캠프는 교실을 벗어나 문화유산을 직접 마주하고 다양한 직업을 체험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컸다. 학생들은 새로운 배움과 경험을 통해 진로 선택의 폭을 넓히고, 친구들과 함께하는 활동 속에서 협력과 소통의 기회도 얻었다. 특히 농어촌 지역 학생들이 평소 접하기 어려운 문화·역사 탐방과 전문적인 직업체험에 참여할 수 있었다는 점에서 지역사회의 교육 지원이 더욱 뜻깊었다.
학교 관계자는 “이번 캠프가 학생들이 자신의 흥미와 적성을 살펴보고, 다양한 직업 세계를 바탕으로 미래의 꿈을 구체화하는 계기가 됐다”며, “학생들에게 폭넓은 배움의 기회를 제공해 준 한국농어촌공사 함평지사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학생들이 지역적 여건에 구애받지 않고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하며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함평해보중학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한 체험 중심 진로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학생들이 자신의 적성과 소질을 발견하고, 주도적으로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