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10-22(목)
 

[교육연합신문=김선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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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 지역 교육의 오랜 역사와 함께 훌륭한 인재들을 키워온 군외초등학교(교장 박명희)가 개교 100주년을 맞아 지난 10월 22일(목) 교내 체육관 및 학교 정원에서 ‘개교 100주년 기념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윤양석 완도교육장을 비롯하여 완도군수, 완도군의회 의장 및 군의원, 관내 교(감)장 등 지역의 주요 내·외빈과 역대 동문, 학부모, 지역 주민 등이 대거 참석해 학교의 지난 100년의 발자취를 축하하고 새로운 미래를 향한 도약을 다짐했다. 

 

1926년 신성사립보통학교로 문을 연 군외초등학교는 지난 1세기 동안 총 4,808명의 졸업생을 배출하며 완도 지역 사회 발전과 인재 양성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해왔다. 특히 이날 기념식의 하이라이트는 군외초 학생들이 방과후학교 및 동아리 활동을 통해 꾸준히 실력을 갈고닦아 온 ‘학생 관악오케스트라’의 축하 공연이었다 한 동문은 “어린 후배들이 선배들을 위해 정성껏 오케스트라 연주를 준비한 모습을 보니 모교에 대한 깊은 자랑스러움과 벅찬 감동을 느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교내 정원에서는 군외초의 100년 역사와 영광을 영원히 기억하기 위한 뜻깊은 행사가 이어졌다. 학교의 진정한 주인인 전교생과 유치원 원아들이 손을 모아 직접 제막줄을 힘차게 당기자, 가림막이 걷히며 웅장한 ‘100주년 기념비’의 글씨가 환하게 드러났다. 이를 마주한 학생들과 참석자들은 100년의 역사적 무게와 깊은 감동을 함께 나누었다.

 

이와 함께 학교의 무궁한 발전과 푸른 미래를 기원하는 ‘기념식수’ 행사가 진행되어 의미를 더했다. 끝으로 전문가 초청 관현악 6중주 특별 기념 연주회가 펼쳐지며, 전통적인 형식의 기념식을 넘어 모두가 즐기는 고품격 문화예술 축제의 장으로 화려한 대미를 장식했다.

 

박명희 교장은 기념사를 통해 “오늘의 뜻깊은 개교 100주년은 학교를 거쳐간 4,808명 졸업생들의 뜨거운 열정과 지역사회의 아낌없는 성원 덕분에 가능했다”며 “우리 학생들이 직접 선보인 관악오케스트라 연주처럼, 군외초 아이들이 바르고 씩씩하게 미래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의 100년도 최선을 다해 명문 교육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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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외초, 100년 역사 품고 미래 교육 향해 웅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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