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풍초, 대한체육회 스포츠버스와 함께한 작은학교 공동교육과정 결실의 장!
이양초와 4번째 공동교육과정으로 우정 다져
[교육연합신문=노영식 기자]
청풍초등학교(교장 김효관, 이하 청풍초)는 10월 14일, 새로 신축된 다목적 체육관 ‘울림관’에서 이양초등학교 학생들과 함께 대한체육회가 지원하는 ‘스포츠버스’ 체험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청풍초와 이양초가 연계해 운영하는 작은학교 공동교육과정의 네 번째 만남으로, 도서산간 지역 학생들에게 다채로운 체육 활동 기회를 제공하고자 대한체육회의 지원을 받아 마련됐다. 특히 이번 네 번째 공동 수업은 지난 1년간 두 학교 학생들이 지속적으로 만나며 쌓아온 신뢰와 소통의 결실을 확인하는 뜻깊은 한마당이 됐다.
행사는 총 2부로 나누어 다채롭고 활기차게 진행됐다. 1부에서는 스포츠버스 내부 및 체육관 내 마련된 다양한 체험 부스를 로테이션 방식으로 순회하는 활동이 펼쳐졌다. 학생들은 스포츠버스 내부에서 양궁, 스키, 스케이팅 등 실제 선수들이 사용하는 전문 스포츠 장비를 직접 착용해 보는 특별한 경험을 했다. 이어 민첩성을 테스트하는 ‘봉 잡기’, 야구공 투구 속도를 측정하는 ‘스피드킹’, 골프 퍼팅 존, VR과 닌텐도 스위치 등 디지털 기기를 활용한 클라이밍과 복싱 등 다양한 종목을 즐기며 신체 감각을 익혔다.
이어진 2부에서는 청팀과 홍팀으로 나뉘어 두 학교 학생들이 하나 되는 ‘작은 운동회’가 열렸다. 학생들은 큰 공 굴리기, 작은 공 옮기기, 킥보드 릴레이 계주, 주걱으로 공 굴리기, 협동 원통 옮기기, 판 뒤집기, 지그재그 콘 축구 드리블 등 다양한 경기에 참여했다. 두 학교 학생들은 경기가 진행되는 동안 서로를 격려하고 응원했으며, 신체 활동을 통해 자연스럽게 우정을 다지고 소통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는 지난 1년 동안 두 학교가 함께 협력하고 나누어 온 작은학교 공동교육과정이 맺은 소중한 결실이었다.
체험에 참여한 한 학생은 “평소에 접하기 힘든 스포츠 장비를 직접 착용해 보고 다양한 가상 스포츠를 체험해서 정말 신기했다”며 “이양초 친구들과 함께 팀을 이뤄 소리 높여 응원하고 경기를 뛰니 한층 더 가까워진 기분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공동교육과정 행사를 계획한 담당 교사는 “대한체육회의 지원으로 아이들에게 더욱 풍성하고 역동적인 체육 교육 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1년 동안 이어져 온 공동교육과정을 통해 아이들이 서로 깊게 소통하며 한층 더 성장한 모습을 볼 수 있어 보람찼다. 앞으로도 작은학교 간 지속적인 연계와 지역사회 자원 활용을 통해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하고 수준 높은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