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연합신문=서옥란 기자]
다압초등학교(교장 이정훈) 학생들은 10월 1일(목) 작은학교 특색교육활동의 하나로 ‘배알도 생태탐험 및 체험’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에는 다압초 전교생 12명과 인근학교인 진월초등학교 4학년 학생 6명이 함께 참여해 지역의 자연과 역사를 배우고 서로 소통하며 협력하는 시간을 가졌다.
활동한 프로그램은 지역의 자연환경과 마을 자원을 교육과정과 연계해 학생들의 삶과 배움을 연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마을학교와 협력하고 이웃학교 학생들이 함께 참여함으로써 작은학교 학생들의 배움의 공간과 관계를 학교 밖으로 확장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학생들은 먼저 마을학교 선생님들과 함께 배알도 수변공원과 배알도 일대를 둘러보며 지역의 자연환경을 직접 관찰하고, 배알도에 얽힌 생태와 역사 이야기를 들었다. 익숙하게 지나쳤던 지역의 자연과 공간을 새롭게 바라보며 우리 고장의 생태적·역사적 가치를 알아가는 시간이 됐다.
이후 마을학교로 이동해 카프라 탑 쌓기와 채식피자 만들기 체험에 참여했다. 이웃학교 친구들과 함께 의견을 나누고 역할을 나누어 활동하며 협력의 즐거움을 경험했으며, 재료를 함께 준비하고 음식을 만드는 과정을 통해 환경과 먹거리, 함께하는 삶의 의미도 자연스럽게 생각해 보았다.
다압초 이정훈 교장은 “이번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학교의 경계를 넘어 이웃학교 친구들과 함께 소통하고 배려하며 협력하는 경험을 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이웃학교를 연계한 다양한 교육활동을 통해 작은학교 학생들의 관계와 배움의 폭을 넓히고, 함께 성장하는 공동체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다압초등학교는 앞으로도 지역의 자연환경과 마을의 인적·물적 자원을 적극 활용하고, 인근 학교 및 마을교육공동체와의 연계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자신이 살아가는 지역을 이해하고 사랑하며, 다른 사람과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공동체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중심 교육활동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