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의회·교육청·학부모, 교육환경 개선 위한 소통의 자리 마련
학부모 대표들, “의회·교육청·학부모가 함께 소통하는 자리 반드시 필요”
[교육연합신문=한난희 기자]

부산시의회와 부산시교육청, 부산지역 학부모들이 한자리에 모여 학교 현장에서 체감하는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고 교육환경 개선 방안을 함께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부산시의회는 9월 22일 부산시의회 중회의실에서 ‘2026 부산시 학부모 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학부모가 바라는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담다’를 주제로 학교 현장에서 학부모들이 직접 체감하는 교육환경과 학생 안전 문제 등을 듣고 이를 정책과 예산에 반영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희정 국회의원이 화상으로 참석했으며, 최홍찬 부산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과 구의원, 부산시교육청 및 동래교육지원청 관계자, 부산지역 학부모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부산시학교학부모연합회 이규희 회장과 부산시학교운영위원회협의회 김진영 회장은 학교 현장의 요구가 교육정책에 제대로 반영되기 위해서는 의회와 교육청, 학부모가 한자리에 모여 현장의 의견을 듣고 소통하는 자리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이번 간담회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간담회는 관계 기관 설명에 이어 학부모 의견 청취와 자유토론으로 진행됐다. 학부모들은 학생 안전과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으며, 지역 청소년지원센터의 필요성과 학교 내 소방·안전 장비 점검 및 지원 확대, 통학로 안전 확보 등 학생들의 생활과 직결된 안전 관련 의견도 논의했다.
또한, 학부모들은 학교 안팎에서 학생들이 보다 안전하게 생활하고 교육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서는 현장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학부모들이 직접 전달하고 관계 기관이 이를 함께 검토하는 과정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이번 간담회는 부산시의회와 부산시교육청, 학부모가 교육 현장의 문제를 각자의 입장에서 바라보는 데 그치지 않고 한자리에 모여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개선 방향을 논의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학부모들은 학교 현장에서 체감하는 문제와 필요한 지원을 전달하고, 의회와 교육행정 관계자들은 이를 정책과 예산의 관점에서 함께 살펴보면서 현장의 요구와 교육정책을 연결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교육환경 개선과 학생 안전은 학교와 교육청만의 과제가 아니라 학부모와 지역사회, 의회가 함께 관심을 갖고 풀어가야 할 과제인 만큼, 이번 간담회는 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 논의의 장으로 직접 연결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이번 간담회에서 제시된 학부모들의 의견이 향후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정책과 사업, 예산 검토 과정에 어떻게 반영될지 관심이 모인다. 아울러 부산시의회와 부산시교육청, 학부모가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현장의 요구를 함께 살펴볼 수 있는 자리가 이어질지도 주목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