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09-09(수)
 

[교육연합신문=황오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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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장애인총연합회(회장 조창용)가 부산경찰청을 찾아 장애인표준사업장 생산품 우선구매 확대와 장애인 고용 활성화를 위한 적극적인 행보에 나섰다고 지난 9월 7일 밝혔다.


단순한 제도 홍보를 넘어, 공공기관의 구매가 장애인의 안정적인 일자리와 경제적 자립으로 직접 연결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실질적인 참여 확대를 요청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부산장애인총연합회는 최근 부산경찰청 구매 및 관련 업무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장애인표준사업장 제도의 취지와 운영 방식, 생산품 우선구매 제도, 수의계약 활용 방안, 연계고용 부담금 감면 제도 등을 집중적으로 안내했다.


이번 방문은 공공기관 실무자들에게 장애인표준사업장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데 그치지 않고, 실제 구매와 계약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제도적 근거와 활용 방법을 구체적으로 알리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날 유상수 부산장애인총연합회 홍보팀장은 연합회의 주요 활동을 소개한 뒤 장애인표준사업장이 장애인에게 안정적인 근무환경을 제공하고 지속 가능한 일자리를 만드는 핵심적인 고용 기반임을 설명했다.


특히, 장애인표준사업장 생산품의 우선구매는 단순한 물품 구매가 아니라 장애인의 일자리와 자립을 직접 지원하는 ‘사회적 가치 실천’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유 팀장은 공공기관이 장애인표준사업장 생산품을 적극적으로 구매할 경우 사업장의 매출과 판로 안정으로 이어지고, 이는 다시 장애인 추가 고용과 고용 유지로 연결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구매담당자들이 실무에서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장애인표준사업장과 관련된 수의계약 제도와 계약 활용 방안도 함께 소개했다.


이와 함께 국가기관과 기업이 장애인표준사업장과 거래함으로써 장애인 고용 확대에 참여할 수 있는 연계고용 부담금 감면 제도도 비중 있게 다뤘다.


연계고용 제도는 장애인 고용의무가 있는 기관이나 기업이 장애인표준사업장 등과 거래하고 일정 요건을 충족할 경우 장애인 고용부담금을 감면받을 수 있도록 한 제도로, 장애인표준사업장에는 안정적인 판로를 제공하고 기업에는 장애인 고용 참여의 폭을 넓혀주는 제도다.


부산장애인총연합회는 특히 공공기관이 예산 집행 과정에서 장애인표준사업장 생산품을 우선적으로 검토하는 작은 변화만으로도 장애인 고용 현장에는 큰 힘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장애인표준사업장은 장애인이 장기간 안정적으로 근무할 수 있도록 일정 수준 이상의 장애인 고용과 편의시설, 근무환경 등을 갖춘 사업장으로, 장애인의 경제적 자립과 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중요한 일자리 기반으로 평가받고 있다.


유상수 홍보팀장은 “장애인표준사업장 생산품을 한 번 더 살펴보고 구매해 주는 공공기관의 선택이 장애인에게는 안정적인 일자리 하나를 지켜내는 힘이 될 수 있다”며, “우선구매는 단순한 행정 절차가 아니라 장애인의 자립을 돕는 가장 현실적인 지원 방식 가운데 하나”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부산경찰청 방문을 시작으로 국가기관과 공공기관을 더욱 적극적으로 찾아가겠다”며, “제도를 몰라 활용하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우선구매와 수의계약, 연계고용 부담금 감면 제도를 지속적으로 알리고 실제 구매와 고용 확대라는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부산장애인총연합회는 앞으로 부산지역 국가기관과 공공기관, 기업 등을 대상으로 장애인표준사업장 제도 홍보를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구매가 곧 고용이고, 고용이 곧 장애인의 자립’이라는 메시지를 앞세워 장애인표준사업장 생산품의 판로 확대와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공공부문의 적극적인 동참을 이끌어낼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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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장애인총연합회, 부산경찰청서 우선구매 확대 촉구…“공공기관의 구매가 장애인 일자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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