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04-30(목)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인천시교육청(교육감 나근형)은 6월 19일(화)부터 20일(수)까지 교과부와 16개 시·도교육청 관계자 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전국 프로젝트형 인성교육 강사요원 연수'를 주관했다.

 

인천 하버파크 호텔에서 열린 개회식에서 나근형 교육감은 "학교는 현재의 사회적 요구에 부응하는 동시에 미래 사회에 대비하여 끊임없이 변화를 모색해야 하는 이중적 과제를 짊어지고 있다"고 하면서, "대한민국의 현재와 미래의 성공은 학교교육과정이 학생들의 올바른 인성 함양에 얼마만큼 기여할 수 있느냐에 달려있다"고 강조했으며, 참석자들이 인성교육의 실천중심 내실화에 책임감을 갖고 임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연수에 참석한 교육과학기술부 오석환 학교지원국장은 "인간의 상대성을 알고 배려하며 서로의 자존심을 지켜주도록 하는 인성교육은 범교과적으로 전 사회 구성원이 하나가 되어 실시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특히 '학교 교사가 주체적으로 학생들이 현실에 처한 문제를 스스로 발견하고 해결책을 찾아가는 프로젝트형 인성교육을 적극적으로 실천하여 모든 학생에게 희망을 심어달라'고 당부했다.

 

현재 인성교육은 최근 학교폭력 문제가 심각한 사회 문제로 제기되면서 이에 대한 근본적 해결 방안의 하나로 주목되고 있으나 학교현장에서는 그 중요성을 인정하면서도 막상 구체적인 지도 방법이 없어서 많은 교사들이 어려움을 호소하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교과부와 인천시교육청에서는 지난 3월부터 현장의 교사들이 실제 수업을 통해 자연스럽게 인성교육을 진행할 수 있는 프로젝트형 교수-학습 모형 및 교재를 개발하여 8월 중 전국 시·도에 보급할 예정이다.

 

초6, 중2, 고1 학년의 국어, 도덕, 사회 교과가 대상이며, 학습내용 자체가 실생활 속의 구체적인 문제들을 소재로 적용하고 있어 학생들은 정규 수업을 받으며 자연스럽게 인성을 함양할 수 있게 된다.

 

연수에 참가한 정찬진(동인천고) 교사는 "수업 방안이 철저히 학생의 프로젝트 활동 중심으로 매뉴얼화 되었기 때문에 교사가 별도의 수고 없이 그대로 적용만 해도 학생들의 인성적 덕목을 계발할 수 있어, 큰 효과가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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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천 중심의 인성교육은 수업 시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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