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3(화)

교육현장
Home >  교육현장  >  수도권소식

실시간 수도권소식 기사

  • 고양 무원초, 학생 문화예술 참여 ‘무원 버스킹’ 매월 1회 실시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경기도 고양 무원초등학교(교장 이호준)는 학생자치회 주관으로 월 1회 ‘무원 버스킹’ 행사를 운영한다고 전했다. 특히 2023년에는 체육관(무원꿈마루) 완공으로 기존 ‘무원 아트홀’ 공간에서 넓은 체육관 무대로 장소를 옮겨 전교생이 편안하게 공연을 관람할 수 있게 됐다. ‘무원 버스킹’은 악기 연주, 노래, 댄스, 퍼포먼스 등 장르를 다양화해 학생들에게 즐거움과 설렘을 주는 행사가 되고 있다. ‘무원 버스킹’ 행사를 통해 무원초 학생들에게 꿈과 재능을 펼칠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참여자에게는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을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이호준 교장은 “학생들이 ‘무원 버스킹’ 행사를 통해 자신의 꿈과 끼를 마음껏 펼치고, 행복하고 즐거운 학교 생활을 해 나갔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 교육현장
    • 수도권소식
    2023-12-13
  • 안산 부곡고, 백온유 작가와 함께하는 '작가와의 만남' 운영
    [교육연합신문=신상민 기자] 경기도 안산 부곡고등학교(교장 심상보)는 인성교육 및 진로찾기 프로그램의 일환 으로 12월 11일 ‘백온유 작가와 함께하는 작가와의 만남’을 학교 도서관인 혜윰도서관에서 운영했다. 이번 작가와의 만남은 관산도서관(사서 박지혜)의 지원으로 백온유 작가의 ‘페퍼민트’를 주제로 부곡고 학생과 교사 등 40명이 참여해 “내일을 살아낼 우리를 위해 밝은 자리로 이끄는 용서와 화해”라는 작가의 말처럼, 감염병을 겪은 현재를 상처와 고통의 시간이 아닌 작은 희망을 나눌 수 있는 시간이 될 수 있다는 강의를 듣고 작품에 대한 감상을 나누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백온유 작가의 두 번째 장편 소설인 ‘페퍼민트’를 사전에 읽은 참가자들은 작가와의 대화를 통해 작품에 대한 깊은 이해를 할 수 있었으며 전작과 비교하며 작가의 달라진 시선 등을 직접 들으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번 작가와의 만남에 참여한 2학년 박예진 학생은 “평소 좋아하던 백온유 작가님을 학교 도서관에서 직접 만나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눈앞에서 들었다는 것이 믿기지 않는다.”라고 참여 소감을 말했다. 학교는 2학기 작가와의 만남과 같은 다양한 인성교육 및 진로 찾기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 스스로 자아존중감, 타인 존중 및 공감 의식 등을 향상시키고, 소통과 참여의 공동체 문화조성 등을 기대하고 있다. 심상보 교장은 “작가와의 만남 프로그램을 통해 백온유 작가의 작품처럼 코로나19 상황을 겪고 이겨나가고 있는 현재를 서로를 염려하는 마음과 희망을 가지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부곡고는 특색있는 인성교육 및 진로찾기 프로그램으로 ‘작가와의 만남’, ‘지역사회 지질탐사’, ‘봄 하늘의 별보기 천체관측’, ‘토지의 숨결을 따라 떠나는 원주 문학기행’, ‘함께 떠나는 역사 기행’ 등을 운영했고, 2024년도에 건강하고 바른 인성 발달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 교육현장
    • 수도권소식
    2023-12-13
  • 수원교육지원청, 2023 이룸학교 성장나눔 발표회 성황리 개최
    [교육연합신문=신상민 기자]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교육장 박준석)은 지역교육 플랫폼 기반 위에 학교 안과 밖의 자원을 연결해 학생의 자율적 도전과 균형 있는 성장을 지원하는 학교 밖 교육활동인 ‘수원 이룸학교 성장나눔 발표회’를 12월 9일 개최했다. 2023 수원 이룸학교는 관심 있는 주제를 학생 스스로 탐구하고 실천하는 과정으로 기획부터 실행 성찰까지 공동체와 함께 학생이 주도하는 프로젝트 활동 ▲도전형과 학생의 희망을 반영해 주도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운영하는 학교 안팎 교육활동 ▲성장형으로 운영됐으며 활동 내용의 나눔과 공유를 위한 자리로 성장나눔 발표회를 마련했다. 2023 수원 이룸학교 성장나눔 발표회는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삼일공업고등학교 체육관에서 △공연 △발표 △영상 △전시 △체험부스의 유형으로 이룸학교 운영자 및 길잡이 교사와 참여 학생 및 학부모 등 640여 명이 참여하며 성황리에 개최됐다. 박준석 교육장은 “이룸학교를 통해 학생이 하고 싶은 것, 잘 하는 것을 찾고 알아가는 학습경험을 제공한 것처럼, 앞으로도 지역교육 자원의 연계 및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학생 맞춤형 꿈 실현을 지원하고 언제 어디서나 누구나 배우고 성장하는 지역 중심 미래 교육 생태계를 확장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교육현장
    • 수도권소식
    2023-12-12
  • 시흥 옥터초, 교육공동체 대토론회와 교육과정워크숍 개최
    [교육연합신문=신상민 기자] 경기도 시흥 옥터초등학교(교장 이효순)는 2024년 학교교육과정 수립 및 학교교육 소통 강화를 위해 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대토론회와 교육과정 워크숍을 12월 5일부터 21일까지 운영한다. 12월 5일 교육공동체 대토론회는 학부모, 학생, 교직원이 지역사회와 함께 소통하는 옥터교육을 위해 구체적인 실천방안과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토론회에서는 ▲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문화예술 체육 교육’ 내실화 방안▲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환경 생태 교육’ 내실화 방안 ▲지역사회 인프라활용 ‘지역 연계교육’ 내실화 방안 ▲인성교육, 학생자치활동 내실화 방안 4개의 주제에 대해 소그룹 토론, 전체토론, 자유토론(건의사항 및 질의응답)으로 진행됐다. 대토론회의 4가지 주제는 교직원, 학생, 학부모 대상으로 사전 의견조사와 기획회의 등을 통해 선정했으며, 학생, 학부모, 교직원이 함께 구성된 소그룹별로 토의·토론하고 전체토론을 통해 공유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이 대토론회에서는 주제별로 2023년 학교교육 실천 과정에서 좋았던 점, 아쉬웠던 점, 개선할 점과 참여율을 높이는 방안을 중심으로 논의가 이루어졌으며, 일상적 교육활동에서 에듀테크 활용 활성화를 위해 토론회에서도 QR코드와 페들렛, 줌잇 등의 온라인도구와 테블릿을 활용해 의견을 모으고 정리하며 공유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지역사회의 다양한 교육자원을 연계하고 활용해 문화예술교육과 학교숲과 텃밭을 활용한 환경생태교육을 활성화하고, 홍보와 소통방식의 변화를 통해 학부모들의 교육참여와 공감대 형성을 위한 구체적 실천방안 등이 도출됐다. 또한,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운영하는 아침 방송, 등굣길콘서트 등의 학생자치활동을 강화하며, 지역사회 인프라를 활용해 학교 오케스트라, 뮤직케어링, 학교스포츠클럽, 방과후 특기적성프로그램, 에듀테크 신수요프로그램, 다문화교육프로그램 등을 다양하게 확대 운영하는 방안도 논의됐다. 12월 11일부터 21일까지 2023학년도 학교교육과정 성찰 및 2024년 학교교육 계획 수립을 위한 교육과정 워크숍을 진행 예정이다 향후 교육과정 워크숍은 이번 대토론회와 교육과정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2023학년도 교육과정 운영을 돌아보고, 가정-학교-마을-지역사회로 연계한 2024 교육과정을 수립할 계획이다. 한 학부모는 “코로나19로 대면형 교육공동체 대론회가 축소돼 아쉬웠는데 이렇게 학생, 학부모, 교직원 모두가 참여하는 대면형 대토론회가 개최된 것만으로도 뜻깊은 자리였고, 특히 더 나은 교육을 함께 고민하고 소통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 교육현장
    • 수도권소식
    2023-12-11
  • 안산 신길중, 학부모회 우수사례 발표
    [교육연합신문=신상민 기자] 경기도 안산 신길중학교(학부모회장 이명화)는 12월 7일(목) 안산 빌라드지디에서 개최된 ‘2023 경기교육 학부모네트워크 협의회’에서 안산대표로 ‘신길중학교 학부모회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학부모 연수로 심폐소생술 자격증을 갖춘 본교 학부모의 재능기부를 통해 학부모 심폐소생술 교육을 진행했고, 안산교육지원청에서 지원한 디지털 성교육과 상호문화 이해 학부모연수를 통해 변화하는 사회에서 함께 공감하고 도울 수 있는 문화를 형성했다. 또한, 학부모 공예 연수에서는 코바늘뜨기로 수세미, 냄비 받침, 강방 뜨기 수업을 진행했고 키링만들기와 비즈팔찌만들기, 타일 티코스터 만들기, 네온사인 만들기 등 평소 접하기 어려운 다양한 고예품들을 만드는 활동을 통해 학부모간의 유대를 돈독히 하고 학생들과 교직원들에게 나눔행사를 하는 등 뜻깊은 시간을 만들었다. 학부모회가 주관해 7월 9일 친구데이를 맞아 학부모들이 응원 팜플렛과 꽃사탕을 등교시간에 교문 앞에서 학생들에게 나누어주는 등교 맞이 행사를 진행했고, 체육대회와 학교 축제에서는 학부모 부스를 운영해 페이스페인팅, 풍선 팔찌 만들기, 타투 체험, 축제 머리핀 만들기 등 학생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 또한, 요즘 학생들이 접하기 어려운 봉선화꽃을 손톱에 물들이는 행사를 통해 부모 세대의 문화를 학생들에게 전달하는 뜻깊고 의미 있는 활동을 진행했다. 연합학부모폴리스 안전한 학교만들기 캠페인에서는 지역 경찰관들, 학생자치회 학생들과 함께 등교 시간에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매월 학년별 모니터링을 통해 학교에 건의사항을 전달하고 학생과 학부모, 교사가 함께 만들어가는 신길중학교의 문화를 만들어냈다. 또한, 학교안에서의 활동에 그치지 않고 지역 봉사단체와 함께 김장봉사를 통해 지역 독거노인 및 저소득층 120가구에게 김장김치를 전달했다. 이기관 교장은 "학부모회 우수사례를 통해 신길 교육 공동체의 학교 교육에 대한 열의와 노력을 엿볼 수 있었고, 1년간의 활동을 통해 더욱 발전된 2024년의 활동을 준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 교육현장
    • 수도권소식
    2023-12-11
  • 안산 정지초, 공식 유튜브 채널 통해 우수 작품 전시
    [교육연합신문=신상민 기자] 경기도 안산 정지초등학교(교장 이성현)는 영상 제작 사업 교육 프로그램 ‘나도 유튜버’를 통해 5, 6학년을 대상으로 다양한 주제의 영상 제작 활동으로 영상 기획과 제작 능력을 신장하고 있다고 12월 7일(목) 밝혔다. 정지초 5, 6학년 학생들은 총 60차시로 기획된 이번 프로그램에서 제품 리뷰, 일상 속 VLOG, 우리 학교 소개, 지구 환경 보호 등 다양한 주제의 영상을 만들어보며 유튜브 시대의 창조자로 거듭나고 있다. 특히 정지초 학생들이 제작한 지구 환경을 보호하기 위한 공익 광고는 환경 오염의 심각성과 초등학생들이 할 수 있는 일을 보여주며 학교 구성원들의 공감과 관심을 이끌어 냈다. 교내 영상 동아리인 ‘미디어 기자단’은 초등학생의 시선으로 바라본 다문화 학생에 대한 차별을 주제로 '차별 OFF 행복 ON' 영상을 제작해 다문화 학생에 대한 차별에 대한 학교 구성원들의 경각심을 일깨우고 행복한 학교, 차별 없는 학교 문화 조성에 기여했다. 이 외에도 ‘미디어 기자단’ 학생들은 마약 중독 예방 캠페인 등 다양한 사회적 이슈를 주제로 한 영상 제작을 통해 학생들의 사회적 이슈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했다. 정지초는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유튜브 시대에 창조자로 첫 발을 내딛은 학생들의 우수 작품과 ‘미디어 기자단’의 작품들을 게시할 예정이다. 정지초등학교의 공식 유튜브는 https://www.youtube.com/@user-oz3fm3sy8g이다.
    • 교육현장
    • 수도권소식
    2023-12-08
  • 시흥 서해고, 시흥시민축구단과 업무협약 체결
    [교육연합신문=신상민 기자] 경기도 시흥 서해고등학교(교장 이재선)는 12월 6일 서해고등학교에서 시흥시민축구단, 서해고 축구부 서포터즈(지역사회)와 함께 '상호 간의 교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흥 관내 초, 중학교 축구부가 없는 상황에서 관내 유일한 축구부인 서해고와 시흥시민축구단의 협조 체제하에 전문선수 육성 및 경쟁력 향상, 학교체육활성화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서해고 축구부 서포터즈 안종균 회장은 시흥시민축구단의 유소년 축구 인재 육성과 시흥체육 발전에 대한 강한 의지가 있는 만큼 지역사회에서도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시흥시민축구단으로부터 재정 지원을 받게 돼 학부모 경비 부담 완화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이재선 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바람직한 유소년 축구 전문선수 육성과 나아가 시흥 및 경기체육 활성화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엘리트 체육이 더 발전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같이 최선을 다해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 교육현장
    • 수도권소식
    2023-12-08
  • 안성교육지원청, 특수교육대상 e-스포츠와 함께하는 진로·직업 한마당 개최
    [교육연합신문=신상민 기자] 경기도안성교육지원청(교육장 심상해)은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건전한 여가생활 및 삶의 질 제고를 위해 관내 유·초·중·고·특수학교에 재학 중인 특수교육대상학생 85명을 대상으로 12월 6일(수) e-스포츠와 함께하는 진로·직업 한마당을 실시했다. ‘e-스포츠와 함께하는 진로·직업 한마당’은 경기도 장애학생 e-페스티벌과 별도로 안성에서만 운영하고 있는 특색사업이다. 프로그램은 e-스포츠 대회, 체험 부스로 구성됐으며, △소방관 체험 △경찰관 체험 △미용사 △원예가 등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진로·직업 의식 고취를 위한 다양한 내용을 담고 있다. e-스포츠 대회는 안드로이드 및 IOS 기반의 태블릿PC를 사용해 크래쉬 로얄 게임을 2 대 2 팀전으로 진행하며, 10개의 체험 부스는 타임별 또는 특수교육대상학생이 내부 교사와 함께 자유롭게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하였다. 심상해 교육장은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체험활동을 통한 학생의 성취감, 자존감 함양과 더불어 정보화 능력 신장이 중요해졌다. 안성 특수교육대상학생이 개인의 잠재적 소질과 특기를 신장하고 적성을 계발하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 교육현장
    • 수도권소식
    2023-12-08
  • 시흥 한여울초병설유치원, 유・초 이음학기 시범유치원 운영
    [교육연합신문=신상민 기자] 경기도 시흥 한여울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유선희)는 유・초 이음학기 시범유치원으로 유아의 성장을 중심을 둔 시범유치원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초등학교 공간을 지속적으로 활용하며 초등학생을 초대해 함께 활동하는 등 초등학교와 연계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 11월부터는 주 1회 ‘초등학교 방문의 날’을 정해 초등학생과 함께 초등학교 급식실을 이용하며 도서관에서 책을 대여하고, 1학년 교실에서 수업하며 초등학교 생활을 보다 깊이 있게 경험하고 있다. 양말이 바닥에 닿지 않게 실내화 갈아신기, 내 번호에 맞춰 사물함과 신발장 사용하기, 안전하게 계단 이동하기, 화장실 사용하기 등 초등학교 생활이 자연스럽고 익숙한 것이 될 수 있도록 초등학교 교실에서 수업하며 생활 훈련을 반복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개별, 짝, 모듬 등으로 책상 배치를 바꿔가며 수업을 해 유아가 미리 어려움을 찾아볼 수 있도록 했다. 초등학교 시간표 보는 법, 수업시간과 쉬는 시간 구분하기, 친구에게 사과하는 법 등 유치원과 초등학교의 차이점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초등학교 교실에서 생활하는 것은 유아들에게 초등학교 생활에 대한 준비와 기대감을 높여주는 좋은 기회가 됐다. 또한, 학교 공간을 친숙하게 여기며 공간을 혼자 찾아 갈 수 있도록 연습했다. 교장실에서 교장선생님과 대화 나누기, 교무실에서 교감샘 인터뷰하기, 분실물함 위치 알기, 분리수거 공간 둘러보기, 체육관에서 학교 상징 찾기 게임하기, 로비에서 초등학생 작품전시회 관람하기 등 초등학교 특별실의 이름과 기능을 알아보고, 할 수 있는 활동을 체험해보았다. 유아들에게 학교 공간에 대한 호기심과 탐구심을 자극하며 초등학교 구성원들과 관계를 맺는 좋은 기회가 됐다. 원감 최현정은 “이음학기 운영을 계획할 때 유아의 시각에서 생각하려고 노력하다가 초등학교 방문의 날을 계획하게 됐다. 초등학교 교실의 책상 배치를 모듬 형태로 바꾸었더니 앞을 어떻게 보느냐고 묻는 아이가 있었다. 초등학교 교실을 이용하면서 다양한 문제점이 생겼는데, 어른에게는 사소해보이는 것이 아이에게는 큰 어려움이 될 수도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고 말했다. 유선희 원장은 “초등학교 현관에 전시된 전교 어린이회장과 부회장의 선거공약에 유아들이 관심을 보이는 게 의외였는데, 알고보니 학생 자치회에서 유치원 아이들에게 보물찾기 행사를 진행해준 것 때문이었다. 학생자치회와 유아와의 연계 활동을 통해 초등의 문화를 자연스럽게 접하는 유아를 보며 지속적인 연계의 중요성을 느낄 수 있었다. ”고 말했다. 한여울초병유치원은 유·초 이음학기 시범유치원 운영의 충실한 운영을 통해 앞으로도 유아들이 더욱 초등학교의 공간과 문화에 익숙해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 교육현장
    • 수도권소식
    2023-12-08
  • 안산 초지고, 전문적학습공동체 컨퍼런스데이 운영
    [교육연합신문=신상민 기자] 경기도 안산 초지고등학교(교장 이은옥)는 12월 6일부터 15일까지 열흘간 2023학년도 교육활동을 평가하는 교육평가 주간을 갖는다. 지난 1년 동안의 교육활동과 연구활동을 돌아보며, 부서별평가, 기획회의 평가, 대토론회를 통해 희망찬 2024년을 준비한다. 그 일환으로 12월 6일(수) 학교 안산 전문적학습공동체 컨퍼런스데이를 운영한다. 초지고등학교에서는 전교사가 고교학점제의 성공적 안착을 위해 ‘고교학점제와 연계한 학교자율과제 실행 방안 연구’를 주제로 10개의 학교 안 전문적학습공동체를 활발히 운영했다. 교과별로 매주 1시간씩 교과 시간을 확보해 전 교원이 참여하는 학교 안 전문적학습공동체는 교수·학습 방법 협의, 수업사례 나눔, 전문 강사를 초빙해 다양한 주제로 교육을 진행하고 토론하는 ‘스터디데이’ 등으로 다양하게 운영됐다. 컨퍼런스는 총 2부로 진행됐다. 1부는 1년 동안 공동체가 모여 공동연구 및 공동 실천한 성과를 발표하고 공유하는 시간으로 똑똑하게 매체 읽기, 시 감상 수업 사례 나눔, 지오데식돔 활동, 크룩스관 실험 연수, 스포츠 환경 개선 등의 연구 내용을 공유했다. 다른 공동체의 연구 내용을 살펴보면서 참신하고 색다른 아이디어를 얻고 새로운 활동들을 알게 되는 유익한 시간이었다. 2부는 2023학년도 교육활동을 평가하고 행복한 학교문화 정착 방안을 논의해 자율·균형·미래를 위한 2024학년도 교육계획 수립에 초석을 다지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학교자율과정, 창의적 체험활동의 내실 있는 운영 방법, 학생 생활 지도 방법, 민주적 자치공동체 실현 방법 등을 주제로 전 교원이 10개의 팀으로 나뉘어 자유롭게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를 바탕으로 2024학년도에는 더욱 내실 있는 초지고 교육활동을 펼쳐나가기로 협의했다. 컨퍼런스 중간 중간에 행복한 학교생활 속에서 서로에게 발견한 아름다운 모습을 칭찬 쪽지에 적어, 퀴즈로 그 아름다운 주인공을 맞추고, 서로 소통하고 웃으며 하나되는, 행복한 시간을 가졌다. 신진영 신규 교사는 “학교공동체 안에서 이루어진 다양한 연구 결과를 나누고 앞으로의 교육 활동의 청사진을 그려볼 수 있는 값진 시간이었다. 학교 현장에 첫발을 내딛어 일 년 간 초지교육공동체가 함께 일궈낸 배움의 성과를 살펴보며 뿌듯하고 감격스러웠고, 이렇게 교육활동을 평가하고 나눌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될 수 있음에 감사한 하루였다.”고 말했다. 이은옥 교장은 “교육과정평가를 통해 1년을 돌아보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특히 이번 전문적 학습공동체 컨퍼런스는 형식적 모임이 아닌, 실제 연구활동을 발표하는 공유의 장이 됐다. 학교 변화와 실천으로 따뜻한 초지고 교육가족이 있어 행복하고, 초지 교육을 위해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교육현장
    • 수도권소식
    2023-12-08
  • 수원 아름학교, 경기도교육청 남부청사 ‘카페 아름드리’ 오픈
    [교육연합신문=신상민 기자] 지난 12월 5일 경기도교육청 남부청사에 스페셜 바리스타 카페 아름드리가 오픈했다. 카페 운영교인 경기도 수원에 위치한 아름학교(교장 신영숙)는 2013년 개교한 공립특수학교로 ‘나답게 우리 함께 아름다운 세상을 향해’라는 비전을 바탕으로 다양한 교육 활동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사회적응력 증진을 위해 노력하는 교육공동체이다. 카페 아름드리는 바리스타 교육과정을 이수하는 장애학생들에게 안정적인 현장실습의 장소를 제공하고, 스페셜 바리스타 고용을 통해 장애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설치한 카페이다. 특수학교(급)을 졸업한 스페셜 바리스타가 고용돼 바리스타 실력을 발휘하고, 바리스타 교육을 받고 있는 고등학교와 전공과 학생이 현장실습생으로 참여한다. 그리고 카페에서 사용하는 커피 원두와 쿠키 등은 학교기업과 보호작업장 물품으로 장애인 생산품 판매에도 기여하고 있다. 아름학교 신영숙 교장은 “아름드리는 특수학급(교)에서 바리스타 수업을 배우며 진로를 꿈꾸는 특수교육대상학생에게 의미 있는 현장실습 장소가 될 것이다. 배움터와 일터가 어우러진 카페 아름드리가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특수교육과 강혜련 장학관은“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이 지역사회에서 적응하며 살아갈 수 있도록 진로교육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며, 카페 아름드리가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카페 아름드리는 경기도교육청 남부청사 1층에 있으며, 경기교육가족의 쉼터, 문화, 협의 등 다기능 공간이 될 전망이다.
    • 교육현장
    • 수도권소식
    2023-12-08
  • 가평 방일초, ‘슈퍼거북’ 유설화 작가와의 만남 진행
    [교육연합신문=신상민 기자] 경기도 가평 방일초등학교(교장 박효진)은 유치원 및 1~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난 11월 30일(목) 10시 30분부터 12시 10분까지 본교 2층 햇살마루(강당)에서 소설 ‘슈퍼거북’의 저자 유설화 작가와의 만남을 진행했다. 유설화 작가는 ‘슈퍼거북’에 이어 ‘슈퍼토끼’, ‘으리으리한 개집’ 등을 쓰고 그렸으며 최근작은 ‘거짓말이 뿡뿡, 고무장갑’이 있고, 현재 각종 도서관 및 학교에서 어린이들과 만나고 있다. 이번 강연은 ‘거북이는 거북이답게, 토끼는 토끼답게, 나는 나답게’를 주제로 학생들이 갖고 있는 ‘나다움’을 배울 수 있는 시간이었다. 특히, 학생들은 유설화작가가 직접 읽어주는 ‘슈퍼거북’을 보며 더욱 그림책을 자세히 들여다 볼 수 있었다. 이어서 지금의 ‘슈퍼거북’이 탄생하기까지 습작부터 최근작인 장갑초등학교의 등장인물들도 함께 살펴보았으며 ‘나만의 장갑 캐릭터’를 그리고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작가와의 만남을 마친 후, 2학년 서OO학생은 “유설화 작가님께 다음 그림책 주인공에 대해 이야기도 들을 수 있었고 다시 그림책을 읽어보니 못 봤던 그림들이 보여서 신기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작가와의 만남은 통해 학생들이 ‘나다움’을 이해하고 사랑하는 마음을 느끼고 실제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그림책 속에서 궁금한 점과 뒷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다. 박효진 교장은 “이번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학생들이 내가 잘하는 것, 나다움이 무엇인지 이해하길 바라며 항상 밝고 건강한 방일 어린이로 자라길 바란다.”고 전했다. 방일초는 가평 설악도서관과 협력해 작가와의 만남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으며 학생들이 평생독자로 거듭날 수 있도록 체계적인 독서교육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학생들이 그린 ‘나만의 장갑캐릭터’ 등을 비롯한 독후활동 작품은 설악도서관 2층 로비에서 12월부터 1월까지 전시될 예정이다.
    • 교육현장
    • 수도권소식
    2023-12-07
  • 안성 죽산초, 2023 작은 음악회 행사 진행
    [교육연합신문=신상민 기자] 경기도 안성 죽산초등학교(교장 홍경희)는 지난 11월 23일에 ‘작은 음악회’를 개최해 본교 및 삼죽초등학교의 학생 및 교직원이 모두 향유할 수 있는 행사의 장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2023학년도 꿈과 사랑이 가득한 작은 음악회는 1부 학생 악기 연주(1-2학년: 오카리나, 3-4학년: 우쿠렐레, 5-6학년: 바이올린), 2부 꿈스타그램 장기자랑 공연(난타, 무용, 태권도 등), 3부 오페라 공연(오페라로 배우는 세계 문화 여행)의 형태로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했던 한 학생은 “이번 음악회를 통해 음악적 감수성을 높일 수 있었으며, 안성교육공동체가 하나 되는 경험을 할 수 있어 뜻깊었다”라고 말했으며 “내년에 있을 음악회가 기대된다”라며 활짝 웃었다. 이처럼 죽산초의 작은 음악회 행사는 학생들에게 악기 연주 및 발표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그들의 음악적 소양 및 꿈과 재능을 탐색할 수 있는 기회를 열어주고 있다.
    • 교육현장
    • 수도권소식
    2023-12-07
  • 인천 해든초, ‘KOVO컵 김천 전국 유소년 배구대회’ 남·녀부 동반 3위 달성
    〔교육연합신문=이유연 기자〕 인천 해든초등학교(교장 이종재)는 지난 12월 2일, 3일 양일간 진행된 ‘KOVO컵 김천 전국 유소년 배구대회’에서 초등 고학년 남자부 3위와, 초등 고학년 여자부 3위를 동시에 달성했다고 전했다. 인천해든초등학교는 2021년 9월에 개교한 신설학교로, 2022년 10월 ‘아침 건강체력 교실’로 배구 수업을 시작했다. 이후 학생들의 배구에 대한 열정과 교사들의 노력으로 대한배구연맹(KOVO)과 지난 3월 정식 유소년배구교실 지정학교 MOU를 체결했다. 이후 남자부 15명 여자부 15명 약 30명의 학생들을 선발해 스포츠클럽 배구부로 창단, 매일 아침저녁 심지어 주말까지 구슬땀을 흘렸다. 공식 대회 첫 출전이자 지역대회인 ‘서부교육장배 배구대회’에서 남자부는 전패, 여자부는 2위의 성적을 올리는 것을 시작으로 9월 강원도 홍천에서 개최된 ‘KOVO 홍천 전국 유소년 배구대회’에서 남자부는 예선탈락, 여자부는 8강이라는 성적을 거뒀고 드디어 이번 대회에서 전국대회 남자부 여자부 동반 입상이라는 쾌거를 달성했다. 배구부 담당 이창원 교사는 “첫 대회에서 스스로가 부족하다는 겸손함을 배우고 부족함을 채우기 위한 노력의 과정과 거기에 더해 그 결과물로서의 성취까지 1년 동안 학생들이 큰 성장을 이룬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인천해든초등학교가 이러한 성과를 달성하는 데는 교사, 학생들의 노력에 지역사회 도움의 손길이 컸다. 지역 운동 동호회에서는 간식 지원을 하며 아낌없는 응원과 격려의 손길을 보내주었고 이번 대회를 두 달여 앞두고 인근 지역 학교인 영선초, 창신초, 귤현초, 한별초, 해원중에서는 연습경기 요청을 흔쾌히 수락해 약 20차례 거친 2달 여간의 연습경기가 진행됐다. 다른 학교 학생들이 해든초의 전국대회 출전에서 선전을 응원하며 기꺼이 연습 상대가 돼주었던 것. 그 과정에서 학교 간 배구라는 운동을 통해 구심점이 생겨 긍정적 교류가 활성화됐다. 인천 해든초 이종재 교장은 “지난 3월 한국배구연맹(KOVO)과 MOU를 맺고, 질 높은 체육수업과 스포츠클럽 배구부 발전을 위한 노력의 결실을 풍성하게 맺게 된 것을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 스포츠클럽 활성화를 통한 마을 연계 교육과정에 지속적으로 운영해 갈 예정이며, 보다 많은 해든초 어린이들이 배구에 관심을 갖고 스포츠클럽 배구부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 교육현장
    • 수도권소식
    2023-12-07
  • 인천 해서초, 살아있는 경제 교육 ‘2023 우주인 시장’ 열어
    〔교육연합신문=이유연 기자〕 인천 해서초등학교(교장 이종환)은 4학년 학생들이 주최하고 전교생이 참여하는 '2023 우주인시장'을 12월 5일에 행사를 개최했다. '2023 우주인시장'은 4학년 경제교육과정의 일환으로 진행된 생산과 소비 프로젝트다. 학생 개인 별 사업런칭과 알뜰장터(아나바다), 먹거리장터로 진행됐다. 1학기에 딸기잼을 만들어 판매하고 마련한 돈을 초기 자본으로 해 아이들이 오천 원 씩 받아 사업구상과 실제 준비를 한 것이다. 재료를 구입해 제품(쿠키, 장식품, 열쇠고리 등)을 만들거나 대용량 제품을 사서 재포장(간식 꾸러미, 스티커 세트, 창의 나무 조각 세트 등), 문화예술 공연, 광고업, 게임과 놀이산업 등 생산사의 입장에서 사업을 구상하고 학급에서 사업 설명회를 열었다. 학급에서 사업 설명회를 바탕으로 자신의 사업을 실현해 직접 생산품을 전시하는 전교 대상의 런칭행사를 열었다. 한편, 매년 진행하던 아나바다 알뜰장터도 병행해 자원순환교육으로서의 건강한 경제활동의 의미도 되세기는 시간이었다. 학부모회에서 다양한 먹거리(짜장 떡볶이, 로제 떡볶이, 오뎅, 음료, 팝콘 치킨 등)를 준비해 런칭행사와 알뜰장터를 이용한 소비자(전교생)가 영수증을 가지고 오면 무료 시식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길게는 1년, 짧게는 2주간 밀도 있게 진행한 경제 프로젝트인 ‘2023 우주인시장’은 말 그대로 ‘우리가 주인인 시장’ 이다. 본 프로젝트를 통해 생산자로서의 입장에서 경제를 생각하고, 새로운 창조를 부가함으로써 행복과 가치를 높이는 경험을 적극적으로 할 수 있었다. 활동 후 아이들은 "처음에는 사업을 한다고 하니 어렵고 눈 앞이 깜깜했는데 막상 해보니 반응이 좋고, 힘들지만 재밌는 경험이었다.", "사업은 어른들이 하는 것이지 우리는 어렵다고 생각했는데 도전한다는 것이 참 즐거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행사에 참여한 천선화 4학년 학부모 대표는 “아이들이 참 대단하고, 17명의 학부모들이 준비하는 과정에서 학부모들도 많은 힘을 받고 즐겁게 참여했는데, 참 뜻깊은 행사여서 즐거운 마음이고 보람이 크다. 아이들이 와서 ’이런 행사 너무너무 좋았어요‘, ’ 최고예요‘ 라고 말해줘서 너무 뿌듯했고, 아이들이 판매하는 모습에서 너무 자랑스럽고 멋지다는 생각이 들었다. 수익금도 아이들이 정한 곳으로 기부해서 의미가 큰 행사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종환 교장은 “학생들이 삶 속에서 경제활동과 삶과 연계된 교육활동을 경험함으로써 올바른 소비, 올바른 생산을 경험하는 좋은 기회였다. 이런 활동에 교육공동체가 함께 참여할 수 있어서 즐겁고, 학부모와 함께 참여하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 이렇게 좋은 교육활동은 아이들, 교사, 학부모님들께 교육적으로 큰 배움이 되고 소중한 추억으로 남을 것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인천 해서초는 이날 행사로 얻은 수익금 76만 원으로 학생 다모임에의 학생들의 토론을 통해 결정한 단체 4곳(환경단체, 쪽방촌, 전쟁나라 어린이 돕기, 무료급식소)에 전액 기부한다.
    • 교육현장
    • 수도권소식
    2023-12-06
  • 서울 대신중 선플누리단, 청소년들이 뽑은 '선플친절가게' 캠페인 전개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서울 대신중학교(교장 이진숙)의 선플누리단 학생들이 학교 인근 CU 종로 대신점을 '청소년이 선정한 선플친절가게'로 선정하고, 친절선플상을 수여했다고 12월 4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학생들이 직접 가게를 방문해 상장과 선플친절가게 스티커를 부착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선플친절가게 캠페인을 지도한 공원기 지도교사는 ”이번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배려와 응원이 넘치는 따뜻한 사회 구축에 기여하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면서 “지역사회와 밀접하게 연결된 선플 활동이 학생들의 인성 교육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선플누리단 단장인 최진서 학생(3학년)은 "이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칭찬의 바람을 전파하고 싶다."는 각오를 밝혔으며 함께 참여한 정우진 학생(3학년)은 “자주 이용하는 가게 사장님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것이 뿌듯하고 재미있는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대신중 학생들에 의해 최고의 친절가게로 선정된 CU 종로대신점 김보근 사장은 “뜻하지 않았는데 선플가게 스티커와 더불어 학생들의 따뜻한 응원의 목소리가 너무 힘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친절함을 잃지 않고 선플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실천하는 업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캠페인은 학생들이 지역사회와 긍정적인 관계를 형성하고, 친절과 배려의 중요성을 실천하며 지역 경제와 문화에 기여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대신중학교 학생들의 선플봉사활동은 실생활에서의 인성 교육을 실천하는 우수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 교육현장
    • 수도권소식
    2023-12-06
  • 안산 슬기초, "지금 학교는 유튜브 시대"
    [교육연합신문=신상민 기자] 경기도 안산 슬기초등학교(교장 장동진)는 ‘나도 유튜버-학생크리에이터 양성프로그램' 사업을 통해 학생들이 스스로 창의적이고 개성 있는 컨텐츠를 만들고 방송을 주관해 운영하고 있다. 학생들이 직접 학교의 각종 행사를 홍보하고 학교생활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일들을 컨텐츠로 만들어 개인 채널 및 학교 유튜브 채널에 올리고 있다. 특히, 매주 수요일에 진행하는 ‘슬기 파워 앎삶통 수요 유튜브 방송’은 학생들이 모여 그날 방송분 주제를 기획하고 직접 대본을 수정하고 촬영을 하는 등의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안산 학생기자단 중심으로 즐겁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위한 ‘정오의 뮤직쇼’라는 주제로 학생들이 희망한 다양한 노래들로 교육 가족들을 맞이했다. 본 수요 방송은 교사, 학생 및 교육가족 모두가 방송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학교 유튜브채널을 개설해 운영하고 있으며 ‘파워 앎·삶·통’이라는 썸네일을 통해 학교비전을 제시함으로써 특색을 더했다. 안산 학생기자단 최하은 학생(6학년)은 “유튜브라는 플랫폼이 방송을 쉽게 만들고 또 우리가 직접 기획하고 방송을 진행하는 것이 뜻깊고 의미 있는 것 같다.”라고 말했고, 윤지희 학생은 “대본을 쓰는 과정도 힘들고 카메라 앞에 앉았을 때 떨렸지만 막상 방송을 진행해보니 새로운 꿈을 찾을 수 있는 기회가 된 것 같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 교육현장
    • 수도권소식
    2023-12-04
  • 수원 화홍초, ‘학교로 찾아가는 전통 무예 체험행사’ 실시
    [교육연합신문=신상민 기자] 경기도 수원 화홍초등학교(교장 장미자)에서는 지난 11월 24일 수원시립예술단의 선물로 ‘학교로 찾아가는 전통 무예 체험행사’를 실시했다. 4~6학년 학생들이 참가해 정조의 친위부대인 장용영의 전통 무예 24기 공연도 관람하고 체험행사로 갑옷 입어보기, 삼지창으로 가상적 공격하기 등 흥미로운 시간을 가졌다. 병사들의 늠름한 도열 모습에서 무거운 깃발을 자유자재로 다루는 병사, 긴 창을 이용한 무예, 권법 대결, 진검 대련 순으로 이어진 공연에 학생들은 누구 하나 눈을 떼지 못하는 모습이었다. 특히, 진검을 이용한 볏짚 베기나 대나무를 자를 때 울려 퍼지는 학생들의 함성은 전쟁에서 승리한 우리 병사들의 모습을 떠올랐다. 실제로 창을 만져보고 무예 동작을 해보니 쉽지는 않았다는 6학년 김솔 학생은 “직접 무예를 보니 신기하고 멋졌으며 공연단 언니의 무예가 너무 멋있어서 꼭 배워보고 싶었다.”고 밝혔다. 또한, 정문 옆에서 공연 모습을 지켜보던 한 학부모도 “전부터 화성 행궁에서 펼쳐지는 공연을 보고 싶었는데 학교에서 이렇게 좋은 자리를 마련해 줘서 너무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화홍초 행사 담당자는 “전교생이 모두 관람을 못한 점이 좀 아쉽지만 다음에 또 좋은 기회를 만들어 보겠다.”며 “수원 행궁에서 공연하는 팀을 학교에 초청해 환호하며 참여하는 어린이들을 보니 다양한 체험을 학교에서 제공해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기회가 된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
    • 교육현장
    • 수도권소식
    2023-12-04
  • 2023년도 안산 신규 공무원 멘토링제 해단식 진행
    [교육연합신문=신상민 기자]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교육장 김태훈)은 지난 11월 28일 안산 신규 임용 공무원을 대상으로 연간 운영한 멘토링제 해단식을 진행했다. 이번 해단식은 2023년도 안산에 발령 받은 신규 공무원 19명과 경험이 풍부한 선배 공무원 6명을 대상으로 6개 그룹으로 나누어 1년간 운영한 멘토링제의 마지막으로 해단식을 통해 연간 운영 활동을 돌아보고 멘토·멘티가 함께 멘토링제 참여 소감을 나누는 등 상호 간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안산교육지원청이 지난 1년간 운영한 ‘2023년 신규 공무원 멘토링제 활동’은 ▲행정업무메뉴얼 그룹 스터디를 통해 신규공무원의 업무 적응 지원 ▲청렴동아리 활동 참여, 안보현장 견학 등을 통해 신규공무원의 공직가치관 정립 ▲그룹별 소통워크숍을 통한 멘토공무원의 리더십 역량개발 등으로 이루어져 지역 내 인적 네트워크 형성을 활용해 OJT(On-the-Job training)에 기반한 지방공무원의 역량 강화를 추진했다. 안산교육지원청 이영창 행정국장은 “2023년 멘토링제 참여를 밑거름으로 신규공무원들이 현장에 잘 적응하고 한층 더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 교육현장
    • 수도권소식
    2023-12-04
  • 안산 송호고, 온배움스마트교실 활용 수업나눔 탄소중립 전시관 공개
    [교육연합신문=신상민 기자] 경기도 안산 송호고등학교(교장 황교선)는 지난 11월 29일 온배움 스마트 교실 및 1층 탄소중립 전시관을 개관했다. 개관일에는 '탄소중립시대 우리의 역할' 탐구 보고서 수업을 전문가와 함께하는 온라인 수업도 공개했다. 송호고는 2021년 전국 최초로 자연과 함께하는 친환경 교실을 구축해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는 기후위기 대응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2023년 교육부 지정 탄소중립 중점학교로 선정되며 지역사회의 탄소중립 실천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관내 고등학교 교장단 및 교육과정 부장, 탄소중립 중점학교를 담당하고 있는 한국교육개발원, 경기도교육청, 안산교육청 등의 관계자들도 다수 참석하며 송호고의 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환경교육의 현장을 공유했다. 특히, 탄소중립 중점학교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1층 탄소중립 전시관을 통해 학교 현장 곳곳에서 학생들의 탄소중립 실현에 대한 의지를 체감할 수 있었다. 안산교육지원청 지원사업으로 조성된 ‘온배움 스마트 교실’에서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생태시민 양성'이라는 대주제로 1년 동안 이루어진 2학년 창의주제 탐구 프로젝트 발표회가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동시 진행됐다. 미리 선정된 탐구 보고서 3편 ‘유기농약과 Neem Oil을 이용한 친환경 농약의 유해성 및 효과 비교’, ‘기업의 ESG 평가 지표에 대한 이해 정도가 제품에 대한 추가 지불 의향에 미치는 영향’, ‘녹조 제거: 화학약물 VS 친환경 생물정화’에 대해 인천대학교 이희관 교수, 한국교육개발원 정재훈 팀장의 전문적인 피드백을 지원한다. 안산 송호고 황교선 교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탄소중립 교육과정 운영에 앞장서며 기후위기에 공감하고 대응하는, 역량있는 미래 시민 육성에 힘쓸 예정이다.”라면서, 기후위기 탄소중립은 모든 세계시민이 함께 고민하고 대처방안을 찾아야 하는 모두의 생존전략으로 교육의 중요성과 역할을 강조했다.
    • 교육현장
    • 수도권소식
    2023-12-04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