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산공고, ‘지역연계상생형(경기협약형)’ 특성화고 도약…미래인재 양성 허브
지역 산업과 교육이 만나는 혁신 모델, 현장 맞춤형 인재 양성의 새 기준
[교육연합신문=신상민 기자]
![[크기변환][사진자료1] 안산공업고등학교, ‘지역연계상생형(경기협약형)’ 특성화고 도약.jpg](http://eduyonhap.com/data/tmp/2604/20260409172543_qycetmoh.jpg)
경기도 안산의 안산공업고등학교(교장 김경수)가 미래 신산업 현장에 즉시 투입 가능한 AI·로봇 기반 하이테크 인재 양성을 위해 ‘지역연계상생형(경기협약형) 특성화고’로의 대전환을 본격화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지난 4월 3일에는 신안산대학교(총장 지의상)와 ‘지역 기반 산업인재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안산공고는 지난해부터 추진해 온 ‘안산시 직업교육 혁신지구 사업’의 성공적인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최근 경기도교육청이 주관하는 ‘2026년 경기 미래형 직업교육 모델학교(지역연계상생형)’ 사업 선정을 위해 구성원 전체의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의 핵심은 학교와 지자체, 대학, 기업 및 유관기관이 긴밀한 협력을 통해 안산의 특화 산업인 AI·로봇 분야의 인재를 양성하고, 학생들이 졸업 후 지역 내 우수 기업에 취업해 정착하는 ‘안산형 정주 모델’을 완성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지역 내 주요 기관들과의 광범위한 업무 협약(MOU)이 이어지고 있다. 최근 안산공고는 ▲한양대학교 ERICA(SW중심대학사업단 등 4개 사업단) ▲한국공학대학교 ▲신안산대학교 ▲안산대학교 ▲경기과학기술대학교 ▲대림대학교 ▲안산시 공동근로복지기금 1호(35개 기업 참여) ▲안산시 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 등과 잇따라 협약을 체결하며 견고한 산·관·학 거버넌스를 구축했다.
특히 이번 모델학교 신청을 통해 안산공고는 6개 전 학과를 스마트기계과, 스마트전기과, 스마트전자과, 스마트화학공업과, 콘텐츠디자인과, SW콘텐츠개발과로 재구조화하고, 대학의 첨단 인프라와 기업의 현장 과제를 수업에 도입하는 ‘기업협약형 캡스톤디자인’ 수업을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
김경수 교장은 “우리 학교는 안산의 유일한 공업계 거점 고교로서 지역 산업의 변화에 발맞춰 끊임없이 혁신해 왔다”며, “이번 경기협약형 특성화고 선정을 통해 안산의 아이들이 지역에서 최고의 기술 교육을 받고, 지역의 핵심 인재로 성장해 안착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교육 생태계를 반드시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경기도교육청은 오는 4월 20일까지 신청서를 접수받아 서류 및 발표 심사를 거쳐 4월 29일 최종 선정교를 발표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