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04-21(화)
 

[교육연합신문=신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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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능곡초등학교(교장 이종호)는 지난 3월 30일(월) 일본 지바현 지바시와 우라야스시 의회 의원단 등 8명이 한국의 우수한 친환경 무상급식 현장을 직접 체험하기 위해 학교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일본 내에서 한국의 친환경 학교급식 운영 현황을 벤치마킹해 자국의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한국풀뿌리학당(대표 다나카 히로시)이 주관하고 일본 의원들과 고베시 먹거리 시민 활동가들이 대거 참여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방문단은 오전 10시 30분 시흥능곡초등학교에 도착해 시청각실에서 학교 현황과 급식 운영 전반에 대한 브리핑을 청취했다. 이어 조리실과 급식실을 직접 견학하며 위생 관리와 배식 과정을 꼼꼼하게 살피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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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급식 체험에서 방문단은 스마트 보드에 제공되는 급식 메뉴, 칼로리, 알레르기 유발 식품 등의 상세한 정보를 보며 깊은 감탄을 표했다. 또한 아이들의 식판 위에 놓인 친환경 식재료와 이를 뒷받침하는 우수한 급식 시스템을 확인하며 연신 카메라 셔터를 눌렀다. 

 

일본 의원단은 학생들과 나란히 앉아 한국산 친환경 식재료로 조리된 급식을 직접 시식하며 식단의 우수한 맛과 질을 몸소 경험했다. 이후 예산 구조, 식재료 수급 체계, 영양 균형 유지 방법 등에 대한 질문을 쏟아내며 열띤 토론을 이어가기도 했다. 

 

지바시 의회 와타나베 시노부 의원(입헌민주당)은 “직접 눈으로 확인하지 않았다면 믿기 힘들 정도로 체계적이고 높은 수준”이라며, “한국의 친환경 무상급식 시스템은 일본이 나아가야 할 급식 정책의 훌륭한 나침반이 될 것”이라고 극찬했다. 

 

이종호 교장은 “우리 학교의 일상이 일본 의원들에게는 커다란 영감과 감동이 됐다는 사실에 학교 구성원 모두가 깊은 자부심을 느낀다”며, “오늘의 만남이 단순한 견학을 넘어, 한일 양국의 아이들이 더 건강한 식단을 마주할 수 있는 식생활 교육 교류의 소중한 씨앗이 되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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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능곡초, 日 의원단에 ‘친환경 무상급식’ 노하우 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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