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종합Home >  뉴스종합
-
한국인권교육원, '클릭하지 못하는 시민' 인권포럼 개최
[교육연합신문=안용섭 기자] - AI 시대 노인의 디지털 배제를 시민권의 문제로 논의 - 전문가 진단과 10개 시민사회단체의 참여로 '광주 디지털 노인인권 선언' 제안 사단법인 한국인권교육원(이사장 위인백, 원장 한승훈)은 8월 26일 오후 1시 30분부터 5시까지 광주 5·18민주화운동교육관 대강당에서 「클릭하지 못하는 시민-AI 시대, 노인의 디지털 인권선언」을 주제로 인권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행정·의료·금융·교통·복지 등 시민 생활 전반이 디지털 방식으로 전환되는 과정에서 노년층이 겪는 정보 접근의 어려움과 사회적 배제를 인권의 관점에서 살펴보기 위해 마련됐다. 키오스크 주문, 모바일 본인인증, 비대면 행정절차, 병원 예약, 온라인 금융거래와 복지 신청은 시민에게 큰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하지만, 디지털 기기와 온라인 서비스 이용에 익숙하지 않은 노년층에게는 필요한 서비스를 이용하지 못하게 하는 새로운 장벽이 되고 있다. 한국인권교육원은 이러한 문제가 개인의 디지털 활용 능력에 국한되지 않으며, 정보접근권, 평등권, 개인정보 보호권, 자기결정권, 공공서비스 이용권, 대면서비스를 선택할 권리와 연결된 시민권의 문제라고 설명했다. 포럼은 전문가가 쟁점을 진단하는 제1세션과 시민사회가 생활 현장의 경험과 정책과제를 제안하는 제2세션으로 구성된다. 제1세션 ‘전문가가 진단하다’의 주제는 「클릭하지 못하는 시민, 어디에서 권리가 멈추는가」이다. 한승훈 한국인권교육원 원장이 진행하며, 김용섭 조선대학교 교수가 「AI 시대, 노인의 디지털 인권과 시민권」을 주제로 제1발제를 맡는다. 김춘식 동신대학교 교수는 「노인의 디지털 접근권 보장을 위한 지역사회와 지방정부의 과제」를 주제로 제2발제를 진행한다. 지정토론에는 박희서 조선대학교 명예교수, 오세윤 前호남대학교 교수, 홍기대 前광주교육대학교 교수, 김란 前무안교육지원청 교육장이 참여한다. 토론자들은 노인의 정보접근권, 행정·의료·금융·복지 분야의 대면 선택권, 키오스크와 모바일 본인인증의 접근성, 개인정보 보호, AI 돌봄서비스와 자기결정권, 지방정부의 역할 등을 논의한다. 제2세션 ‘시민이 말한다’는 「우리의 클릭이 멈췄을 때, 누가 시민의 권리를 지켜야 하는가」를 주제로 열린다. 이건근 한국인권교육원 연구소장이 진행하고, 노년·노인복지·청소년·청년·교육·인권·복지·시민사회 분야 10개 단체의 대표 또는 추천자가 시민참여패널로 참여한다. 시민참여패널들은 노인이 디지털 서비스 이용 과정에서 겪은 실제 사례를 공유하고, 병원·은행·행정기관·복지기관이 유지해야 할 대면서비스, 모바일 인증과 대리업무 과정에서 발생하는 개인정보 및 책임 문제, 지방정부와 지역사회가 우선하여 개선해야 할 제도와 서비스 등을 제안한다. 일반 참가자도 자유발언과 의견카드를 통해 자신의 경험과 정책 의견을 제시할 수 있다. 현장에서 수렴된 시민 의견은 「광주 디지털 노인인권 선언」에 반영되며, 포럼 말미에 선언문의 핵심 내용을 발표할 예정이다. 문화공연도 함께 마련된다. 식전 행사에는 김주희 판소리 명창과 고수 조성환이 출연한다. 제1세션과 제2세션 사이에는 김선옥 첼리스트, 정미영 바이올리니스트, 김유경 비올리스트로 구성된 'Sing-along 현악 3중주'가 「마법의 성」, 「오빠 생각」, 「섬집아기」를 연주한다. 위인백 한국인권교육원 이사장은 “디지털 전환은 시민의 삶을 편리하게 해야 하며, 누구도 필수적인 서비스와 권리의 바깥으로 밀려나서는 안 된다”며, “이번 포럼이 노인의 디지털 접근권과 대면 선택권을 지역사회 공동의 인권 기준으로 세우는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승훈 한국인권교육원 원장은 “전문가의 진단과 시민의 생활 경험을 하나의 공론장에 연결하여 노인의 디지털 배제를 개인의 적응 문제가 아닌 사회와 제도의 책임으로 논의하겠다”고 말했다. 이건근 한국인권교육원 연구소장은 “시민이 자신의 경험을 말하고 지역사회가 실천할 원 칙을 직접 제안하는 것이 이번 포럼의 핵심”이라며, “현장의 목소리를 선언문과 향후 인권교육·정책 제안으로 이어가겠다”고 설명했다. 이번 포럼에는 노년층과 청소년·청년·장년층을 비롯해 노인단체, 인권단체, 학술·교육기관, 복지기관, 언론계, 5·18 관련 단체 및 시민사회 관계자 등 150명 내외가 참여할 예정이다.
-
김석준 부산교육감, 교육연합신문 부산지사 차담회 개최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부산광역시교육청이 추구하는 ‘다 함께 미래로, 앞서가는 부산교육’의 비전 아래 미래역량을 기르는 교육, 믿음과 존중의 교육, 함께 성장하는 교육을 실현하고 있는 김석준 부산광역시교육감과 교육연합신문 부산지사 관계자들이 교육 현안과 미래교육 방향을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를 가졌다고 8월 12일 밝혔다. 김석준 교육감과 교육연합신문 부산지사(대표 황오규)는 8월 12일 오후 2시 30분 부산광역시교육청 교육감실에서 차담회를 갖고 AI 시대의 교육혁신과 미래 인재 양성, 지역 간 교육격차 해소 방안 등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이번 만남은 평소 정확한 보도와 공정한 시선, 책임 있는 언론 활동으로 교육 전문 언론을 선도해 온 교육연합신문에 관심을 가져온 김석준 교육감과의 교감 속에서 마련됐다. 이날 차담회에는 부산시교육청에서 김석준 교육감을 비롯해 김형진 대변인, 박재관 공보담당사무관이 참석했으며, 교육연합신문에서는 황오규 부산지사 대표, 김광휘 편집위원, 이정현 본부장이 함께했다. 참석자들은 교육 현안 전반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으며, 특히 인공지능(AI) 시대를 맞아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핵심 역량과 창의적 인재 양성 방안에 대해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눴다. 또한 부산 서부권과 동부권 간 교육격차를 줄이고, 지역에 관계없이 모든 학생들이 균등한 학습 기회를 보장받아야 한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황오규 부산지사 대표는 “교육은 국가의 미래를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투자이며, 언론은 교육의 가치를 올바르게 전달하는 역할을 해야 한다”며, “교육연합신문은 앞으로도 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충실히 담아내고, 부산교육 발전에 도움이 되는 건전한 언론으로서의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AI와 디지털 대전환 시대를 맞아 교육환경 역시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며, “학생 한 명 한 명의 꿈과 가능성을 키우는 부산교육의 우수한 정책과 현장의 감동적인 이야기를 시민들에게 정확하게 전달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석준 부산광역시교육감은 “부산교육은 미래역량을 갖춘 인재를 키우기 위해 학생 중심의 교육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특히 AI 교육과 디지털 기반 교육환경 조성을 통해 학생들이 미래사회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교육은 지역이나 환경에 따라 차별받아서는 안 된다”며, “서부산권과 동부산권의 교육격차를 줄이고 모든 학생이 어디에서나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교육복지와 교육여건 개선에 더욱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교육연합신문이 교육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균형 있게 전달하며 교육 발전에 기여해 주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교육청과 언론이 소통과 협력을 통해 부산교육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차담회는 부산교육의 미래 비전과 지역 교육 발전 방안을 공유하는 소통의 장으로 마무리됐으며, 참석자들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학생 중심의 미래교육 실현에 힘을 모아가기로 했다.
-
인천 영종구, 청년도전지원사업 실생활정보제공 및 정서안정 프로그램 운영
[교육연합신문=안용섭 기자] 인천광역시 영종구(구청장 손화정)는 영종 청년내일기지에서 청년도전지원사업에 참여 중인 청년들을 대상으로 '손끝에서 빛나는 나만의 작품' 공예 프로그램과 '청년 주거 고민 해결의 KEY' 부동산 정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8월 8일 밝혔다. 청년도전지원사업의 공예프로그램은 꽃꽂이, 방향제 만들기, 캘리그라피를 활용한 전등 만들기 등으로 다양하게 이루어지고 있으며, 청년들이 직접 재료를 다듬고 조립하며 자신만의 작품을 완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참여 청년들은 테이블에 둘러앉아 서로 의견을 나누며 세밀한 손작업에 몰두하며 자기표현의 시간을 가진다. 프로그램 운영 관계자는 “반복되는 구직활동으로 지친 청년들에게 몰입할 수 있는 창작활동을 제공해 정서적 안정과 자신감 회복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한 프로그램으로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높다.”라고 설명했다. 부동산 정보 프로그램에서는 외부 전문 강사가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된 전세 사기의 대표유형을 사례 중심으로 설명하며, 실생활에 필요한 부동산 정보를 제공한다. 임대차계약 체결 전 반드시 확인해야 할 등기부등본 열람, 시세 확인, 계약 전 유의 사항 등을 안내하는 유익한 프로그램이다. 청년들은 실제 계약 과정에서 놓치기 쉬운 부분을 프로그램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고, 정보를 얻을 수 있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인천 영종구 청년도전지원사업에서는 구직역량 강화뿐 아니라 청년들이 실생활에서 겪는 다양한 고민을 함께 해결하는데 목적을 두고, 노동법, 범죄예방 및 건강관리 관련 전문가들의 프로그램을 같이 진행하고 있다. 청년들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참여 청년들에게 제공되고 있다. 한편, 영종구 청년도전지원사업 운영을 맡고 있는 (주)채움HRD는 청년취업지원 및 진로교육 전문기관으로, 구직 의욕이 저하된 청년들이 다시 노동시장에 참여할 수 있도록 맞춤형 ▲단기(5주/참여수당 50만 원)프로그램 ▲중기(15주/참여수당 150만 원)프로그램 ▲장기(25주/참여수당 250만 원)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신청 및 상담문의 ☏032-751-6954~6)
-
광주일고-배재고 학생들, 5·18민주묘지 함께 참배한다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광주제일고등학교(교장 이규연)와 서울 배재고등학교 학생들이 국립5·18민주묘지를 함께 참배한다. 이번 참배는 지난 6월 29일(월) 열린 고교야구 전국대회 경기 도중 배재고 더그아웃에서 부적절한 응원 구호가 터져 나오면서 불거진 ‘5·18 조롱 논란’에 대한 사과 차원에서 추진됐다. 광주제일고는 배재고 측에서 사과 방문을 건의하자, 기말고사 등 시험 일정과 학생들의 심리적 안정, 학사 운영 상황 등을 고려해 일정을 검토했다. 7월 3일(금)에는 야구부 학생 선수들을 대상으로 의견을 물어 최종적으로 이를 수용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배재고 야구부 학생 선수, 지도자, 학부모, 교직원 등 80여 명은 오는 6일 오후 3시 광주제일고를 방문해 공식 사과할 예정이다. 이어 국립5·18민주묘지로 함께 이동해 참배한다. 참배에는 김대중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감과 정근식 서울특별시교육감도 동행한다. 앞서 김대중 교육감은 지난 7월 1일(수) 광주제일고를 찾아 학생 선수들을 위로하기도 했다. 이규연 교장은 “배재고 학생들이 잘못을 뉘우치고 진심으로 화해하고 싶어한다고 느껴져, 사과 방문을 받아들이기로 했다”며, “이번 화해를 계기로 학생들이 새롭게 출발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사안을 계기로 서울시교육청과 민주시민교육 강화 방안에 대해 구체적으로 논의하고 있다”며, “미래사회를 이끌 학생들이 건강한 민주시민 의식을 갖출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인천TP·인천시, ‘2026년 제2회 뿌리기업 채용박람회’ 개최
[교육연합신문=안용섭 기자]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와 인천광역시는 오는 6월 24일 오후 2시 인천 남동구 평생학습관 4층 채움강당에서 2026년 제2회 뿌리기업 채용박람회 ‘뿌리기업과 함께하는 2026년 남동구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지역 뿌리산업의 고질적인 인력난을 완화하고 구인기업과 구직자 간 정보 불일치(미스매칭)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천TP는 인천광역시 남동구와 협력해 숙련 인력이 필요한 뿌리기업과 구직자 간 실질적인 채용 연계를 지원하고, 맞춤형 취업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현장 채용관’에서는 뿌리 및 일반기업 20개사가 1:1 면접을 진행하고, ‘취업지원관’에는 중부지방고용노동청 등 유관기관이 참여해 심층 상담과 지원제도를 안내한다. 이와 함께 이력서 사진 촬영, 뿌리산업 VR 체험, AI 캐리커처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해 구직자들의 취업 준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행사 당일 이력서를 지참해 현장을 방문하면 된다. 또한, 행사장 내 운영사무국에는 간호사 자격을 갖춘 안전요원이 상주해 참가자 안전관리와 원활한 행사 운영을 지원할 방침이다. ‘2026년 뿌리기업 채용박람회’ 운영을 맡은 (주)채움에이치알디(대표 이수연)는 채용박람회, 고용노동부와 공공기관, 학교 등의 위탁사업인 국민취업지원제도, 청년도전지원사업, 취업 교육 및 컨설팅 기업탐방형 일경험, 취업캠프·특강, 글로벌 문화교류, 어학연수 등 다양한 사업을 수행하는 등 취업∙고용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적기업으로 현재 인천 중구·연수구 청년내일기지(청년공간)를 위탁 운영하고 있다.(문의 채움HRD 전략사업본부 032-225-3144)
-
인천 연수구, "물길과 숲길을 따라, 청년의 새로운 출발!"
[교육연합신문=안용섭 기자] 인천 연수구(구청장 이재호)는 지난 4월 29일 ‘2026년 청년도전지원사업’ 장기·중기 과정 참여 청년들을 대상으로 지역 특화 프로그램인 카누 체험과 숲체험 활동을 연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구직단념 상태에 있거나 사회 진입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에게 일상에서 벗어난 체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심리적 환기와 정서적 안정감을 높이고, 재도전에 대한 의지를 회복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행사는 연수구 송도 달빛공원 내 연수 카누연맹 훈련장에서 진행됐으며, 참여 청년들은 전문 지도자의 안내에 따라 카누 기본 교육을 받은 뒤 직접 수상 활동에 참여했다. 이를 통해 신체 활동을 통한 스트레스 해소는 물론, 새로운 환경에 대한 적응력과 자신감을 기르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숲체험 프로그램에서는 자연 속 다양한 활동을 통해 일상에서 쌓인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정서적 안정감을 회복하는 데 중점을 뒀다. 참여자들은 숲속에서의 신체활동과 협력 활동을 통해 또래 간 관계를 형성하고 사회적 연결감을 높였으며, 자연물을 활용한 표현 활동을 통해 자기 이해와 자기표현 능력을 확장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참가자들은 카누 체험과 숲속 활동 모두에서 팀 단위로 협력하며 소통하는 과정을 경험했고, 공동의 목표를 이루는 과정에서 성취감을 느끼는 등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한 ‘쉼’과 ‘도전’을 균형 있게 경험하며 다시 시작할 수 있는 에너지를 회복하는 데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한 참여자는 “처음 접하는 카누 활동은 긴장됐지만 함께 호흡을 맞추며 나아가는 과정이 인상 깊었고, 숲체험을 통해 마음이 한결 편안해졌다”며, “작은 도전이지만 해냈다는 경험이 자신감을 회복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연수구 관계자는 “단순한 취업 지원을 넘어 청년들의 심리 회복과 동기 부여를 위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자원을 적극 활용해 청년들이 다시 사회로 나아갈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연수구 청년도전지원사업을 운영 중인 (주)채움에이치알디는 고용노동부, 지자체, 공공기관, 대학 등과 협력해 청년도전지원사업, 국민취업지원제도, 채용박람회, 취업교육 컨설팅, 기업탐방형 일경험, 취업캠프·특강, 글로벌 문화교류, 어학연수 등 다양한 사업을 수행하는 사회적 기업이다. 채움HRD는 단순한 취업 지원을 넘어, 심리 안정, 역량 개발, 현장 경험, 지속가능한 고용으로 이어지는 통합 경로를 설계·운영하며 청년들의 미래를 지원하고 있다.
실시간 뉴스종합 기사
-
-
부산시, 어르신 이용시설 환경 개선…냉방부터 시설개선·경로당운영시간 연장까지
- [교육연합신문=손영욱 기자] 부산광역시(시장 전재수)는 사단법인 대한노인회 부산광역시연합회(회장 박종수), 한국주택금융공사(사장 김경환)와 함께 어르신들의 건강을 보호하고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어르신 이용시설 환경 개선 사업을 추진한다고 8월 2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시, 사단법인 대한노인회 부산광역시연합회, 한국주택금융공사가 협력해 어르신들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시와 한국주택금융공사는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기탁된 후원금을 사용해 폭염에 대비한 지역 어르신 쉼터 환경 개선에 나선다. 냉방시설이 부족한 지역 어르신 쉼터(사랑방) 7곳에 냉방기 설치를 지원한다. 실제 어르신들이 이용하는 동네 쉼터의 냉방 환경을 개선해 여름철 폭염으로부터 어르신들의 건강을 보호하고 안전한 쉼터 기능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시와 사단법인 대한노인회 부산광역시연합회는 부산 지역기업인 ㈜욱일산업이 기탁한 후원금 5천만 원을 활용해 노후 경로당 50곳의 시설 개선을 추진한다. 시설 노후화로 이용에 불편을 겪고 있는 경로당을 대상으로 도배, 장판, 도색, 방수공사, 창문교체 등을 실시한다. 특히 이용자의 안전과 편의 증진에 필요한 시설을 우선적으로 개선해 어르신들이 보다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무더위를 안전하게 피할 수 있도록 경로당도 연장 운영하고 있다. 8월부터 기존 주중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는 경로당을 폭염대책 기간인 오는 9월 30일까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한다. 노인회 회원이 아니더라도 65세 이상 어르신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현재 운영시간이 연장된 경로당은 211곳이며, 시는 재해구호기금 4천5백만 원을 투입해 냉방비를 지원할 계획이다.운영시간이 연장된 경로당은 시 누리집 경로당 현황(https://www.busan.go.kr/depart/welgrand030402)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시는 운영시간 연장 경로당 목록을 지속적으로 현행화할 예정이다. 황순길 시 사회복지국장은 “한국주택금융공사의 따뜻한 후원금 지원을 통해 어르신들이 일상에서 자주 이용하는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보다 쾌적한 공간을 만들어드릴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대한노인회 부산광역시연합회와 긴밀히 협력해 현장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민관 협력을 강화해 어르신들이 일상 가까이에서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 뉴스종합
- 종합
-
부산시, 어르신 이용시설 환경 개선…냉방부터 시설개선·경로당운영시간 연장까지
-
-
부산 남구, 민선 9기 공약 추진계획 주민과 공유
- [교육연합신문=황오규 기자] 부산광역시 남구(구청장 박재범)는 지난 8월 12일 남구청 1층 대강당에서 지역 주민과 관계 공무원 등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 9기 공약 추진계획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민선 9기 공약사업과 세부 실천계획 확정에 앞서 주요 공약의 추진 방향을 주민들과 공유하고,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폭넓게 수렴해 공약의 완성도와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민선 9기 공약으로 검토 중인 62개 사업 가운데 주민 생활과 밀접하고 체감도가 높은 13개 주요 사업을 중심으로 소관 부서장이 추진 방향과 향후 계획을 설명했다. 주요 공약사업으로는 ▲동남권투자공사 남구 유치 ▲남구형 주민주권 시스템 구축 ▲유치원 식판 세척 지원 ▲어르신 오륙도 건강포인트 지급 ▲청년기본소득 지원 ▲오륙도페이 활성화 ▲남구 공공 기본버스 도입 ▲어르신 불편해소 ‘그냥해드림’ 사업 ▲용소로 일원 전선 지중화 사업 ▲달빛어린이병원 등 소아진료시간 확대 등이 제시됐다. 사업별 발표 이후에는 박재범 남구청장이 각 사업의 추진 여건과 선결 과제, 주민 체감 효과 등을 직접 점검하고 소관 부서장이 답변하는 방식으로 공약별 실현 가능성과 추진 방향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어 진행된 ‘주민과의 대화’에서는 참석 주민들이 공약 추진계획과 관련한 궁금한 사항과 지역 현안, 건의사항 등을 자유롭게 제시했으며, 박 구청장과 소관 부서장이 직접 답변하며 주민들과 의견을 나눴다. 특히 이번 설명회 전 과정은 부산 남구 홈페이지를 통해 실시간 생중계해 현장에 참석하지 못한 주민들도 공약 추진 방향과 논의 과정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행사 영상은 향후 남구 공식 유튜브 채널에도 게시할 예정이다. 남구는 이날 주민들이 제시한 의견과 사업별 검토 사항을 면밀히 분석해 공약사업과 세부 실천계획을 보완하고, 최종 공약 실천계획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또한, 공약 확정 이후에도 사업별 추진 상황과 성과를 주민들에게 지속적으로 공개해 공약의 수립 단계부터 이행과 평가에 이르기까지 주민과 함께하는 열린 행정을 이어갈 계획이다. 박재범 남구청장은 “공약은 단순한 행정계획이 아니라 주민과 맺은 소중한 약속인 만큼 계획을 수립하는 과정부터 주민의 목소리를 충분히 듣고 반영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오늘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꼼꼼하게 검토해 주민이 일상에서 실질적인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구체적이고 실행력 있는 계획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공약을 계획으로만 남겨두지 않고 주민과 함께 끊임없이 점검하고 다듬어 하나하나 책임 있게 실천하겠다”며, “주민의 삶을 더욱 든든하게 하고 지역의 미래 경쟁력을 높이는 ‘일하는 남구, 삶이 든든한 기본사회’를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 뉴스종합
- 지역네트워크
-
부산 남구, 민선 9기 공약 추진계획 주민과 공유
-
-
부산남구 용호1동 적십자봉사회, ‘집 밥 정성가득 찬’ 보양식 지원
- [교육연합신문=황오규 기자] 부산광역시 남구 용호1동 적십자봉사회(회장 이명자)는 무더운 여름철을 맞아 지난 8월 19일 지역 내 홀로 어르신 50세대를 대상으로 ‘집 밥 정성가득 찬’ 보양식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폭염과 무더위로 건강관리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는 홀로 어르신들의 건강을 살피고 따뜻한 이웃의 정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적십자봉사회 회원들은 정성을 담아 준비한 곰탕과 김치 등 보양식을 직접 포장해 어르신 가정에 전달하며 안부를 살피는 등 따뜻한 돌봄 활동도 함께 펼쳤다. 용호1동 적십자봉사회는 매년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보양식 지원을 비롯해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나눔과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오며 지역사회에 온정을 전하고 있다. 이명자 용호1동 적십자봉사회장은 “무더운 여름을 보내고 계신 어르신들께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회원들과 함께 음식을 정성껏 준비했다”며, “작은 나눔이지만 어르신들께 따뜻한 위로와 힘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주변의 소외된 이웃을 세심하게 살피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오선하 용호1동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홀로 계신 어르신들을 위해 정성 어린 음식을 준비하고 직접 안부까지 살펴주신 적십자봉사회 회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러한 따뜻한 나눔이 어르신들에게 큰 위로와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동 행정복지센터에서도 지역 내 취약계층이 소외되지 않도록 민간단체와 긴밀히 협력해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하고, 모두가 함께 행복한 용호1동을 만들어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 뉴스종합
- 사회
-
부산남구 용호1동 적십자봉사회, ‘집 밥 정성가득 찬’ 보양식 지원
-
-
부산교육청, 지능정보서비스 과의존·과몰입 예방위원회 출범
-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이 청소년들의 스마트폰, 숏폼 영상, 온라인 게임 등 디지털 미디어 과몰입에 대한 체계적인 대응에 나섰다. 부산교육청은 지난 8월 14일 ‘지능정보서비스 과의존·과몰입 예방위원회’ 발족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고 24일 밝혔다. 예방위원회는 부교육감과 교육국장 등 교육청 내부 위원을 비롯해, 학부모회 총연합회, 부산스마트쉼센터, 부산울산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 시청자미디어재단 부산지사, 영상물등급위원회, 게임물관리위원회, 한국언론진흥재단 등 관련 분야 15명의 핵심 관계자로 꾸려졌다. 주요 기관이 강력한 공동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핵심 관계자가 참여함으로써 디지털 유해 환경에 공동 대응할 연대망을 완성했다는 평가다. 부산교육청은 이번 예방위원회 출범으로 일회성 예방 교육을 넘어 ▲조기 발견 ▲진단 ▲상담 ▲치료까지 유기적으로 이어지는 원스톱(One-stop) 지원체계를 구축해 정책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석준 교육감은 이날 발족식에서 15명의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적극적인 예방 활동에 나서 줄 것을 당부했다. 이후 열린 워크숍에서는 울산지방법원 박원철 부장판사가 강사로 나서 ‘디지털 과의존·과몰입 예방과 공동 대응 전략’을 주제로 특별 강연을 진행했다. 박 판사는 청소년 스마트폰 및 SNS 과다 사용의 실태를 사법 및 보호 관점에서 심도 있게 짚어내고, 가정과 학교, 지역사회가 함께 구축해야 할 촘촘한 사회적 안전망의 필요성을 역설해 참석자들의 깊은 공감을 자아냈다. 김석준 교육감은 “스마트폰이나 숏폼 영상 등의 디지털 과몰입 문제는 교실 안의 지도뿐만 아니라 가정과 지역사회 전문기관이 함께 촘촘한 방어막을 구축해야만 온전히 해결할 수 있는 시대적 과제”라며, “이번 예방위원회 발족을 통해 조기 발견부터 진단, 상담, 치료까지 밀착 지원하는 원스톱 통합 체계를 확립하여 우리 부산의 학생들이 건강한 디지털 시민으로 성장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 뉴스종합
- 종합
-
부산교육청, 지능정보서비스 과의존·과몰입 예방위원회 출범
-
-
이상식 의원, ‘우키시마號 폭침사건’ 81년 만에 진상규명 특별법 국회 발의
- [교육연헙신문=이정현 기자] 1945년 광복 직후 일본에서 부산으로 귀환하던 조선인 강제동원 노동자와 가족들이 희생된 ‘우키시마호 폭침 사건’의 진상을 규명하기 위한 특별법이 사건 발생 81년 만에 국회에 발의됐다고 8월 24일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이상식 국회의원(경기 용인갑·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은 지난 8월 19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사단법인 우키시마호연합회와 함께 ‘우키시마호 폭침 사건 진상규명 세미나’를 개최하고, 「우키시마호 침몰 사건 진상규명 등에 관한 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국민참여입법센터에 따르면 해당 법안은 이상식 의원 등 14인이 공동 발의했으며, 2026년 8월 19일 발의돼 8월 20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에 회부됐다. 의안번호는 2220632다. 우키시마호 사건은 1945년 8월 24일 일본 교토부 마이즈루만 앞바다에서 발생했다. 일본에 강제동원됐던 조선인 노동자와 가족들이 고향으로 돌아가기 위해 귀국선 우키시마호에 탑승했지만, 부산으로 향하던 중 선박이 폭발해 침몰하면서 대규모 인명 피해가 발생했다. 당시 탑승자는 8천여 명에 달한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일본 정부는 현재까지 승선자 3,735명, 사망자 524명이라는 공식 집계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 사건의 침몰 원인을 둘러싸고 일본 정부는 미군이 설치한 해상 기뢰에 의한 사고라는 입장을 밝혀왔지만, 생존자들의 증언 등을 토대로 고의 폭침 가능성을 제기하는 목소리도 이어지고 있다. 이번 특별법안은 우키시마호 사건의 진상규명을 위한 국가 차원의 조사 체계를 마련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법안에는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위원회가 진상규명의 주체가 되도록 하고, 국가와 지방자치단체 등 관계기관이 조사에 적극 협조하도록 하는 내용이 담겼다. 또한 진상규명과 추모사업을 수행하는 재단 등에 정부가 필요한 비용을 지원하거나 기금을 출연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이상식 의원은 일본 정부가 2024년부터 일부 승선자 명부를 제공하고 있지만, 명부에서 동일인이 중복 기재되거나 사망자가 누락되는 등 오류가 발견되고 있다며 명부의 신뢰성에 대해서도 문제를 제기했다. 이 의원은 일본 정부가 공개하지 않고 있는 관련 자료와 문서를 전면 공개하도록 정부에 요구하고, 이미 제공된 명부에 대해서도 철저한 검증을 추진하겠다는 입장이다. 이날 세미나에는 전용욱 우키시마호연합회장과 이명수 前국회의원, 행정안전부 과거사관련업무지원단 관계자, 사건 유족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우키시마호 승선자 명부 분석과 일본의 국가책임 및 피해자 구제방안 등을 논의하며 81년 동안 풀리지 않은 사건의 진상규명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상식 의원은 “특별법이 우키시마호 사건의 진상규명과 추모활동을 지원하는 든든한 기반이 될 수 있도록 반드시 통과시키겠다”며, “참사 81주년을 앞둔 특별법 발의가 우키시마호 사건의 어둠을 밝히고 법적·역사적 정의를 실현하는 중대한 전환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부산 지역 시민사회와 유족들도 이번 특별법 제정을 계기로 일본 정부의 자료 공개와 책임 규명이 이뤄지고, 정부 차원의 추모사업과 유족 지원이 실질적으로 추진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광복 직후 고향으로 돌아오던 조선인들이 희생된 우키시마호 사건은 81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침몰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둘러싼 의문이 해소되지 않은 채 남아 있다. 이번 특별법이 오랜 세월 묻혀 있던 진실을 밝히고 희생자와 유족들의 명예를 회복하는 계기가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
- 뉴스종합
- 종합
-
이상식 의원, ‘우키시마號 폭침사건’ 81년 만에 진상규명 특별법 국회 발의
-
-
김미애 의원, 부산해운대을 당원들과 거제 수해복구 구슬땀
- [교육연헙신문=이정현 기자] 국민의힘 해운대을 김미애 국회의원과 해운대을 당원들이 8월 23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거제지역을 찾아 수해복구 봉사활동에 나섰다. 이날 봉사에는 강무길 부산시의회 의장을 비롯 시·구의원과 청년위원, 여성위원 등 해운대을 당원들이 함께 참여해 침수 피해를 입은 호텔 2곳에서 복구 작업을 진행했다. 봉사단은 지하에 침수된 주방 집기와 가구, 테이블·의자를 비롯해 린넨과 가운 등 호텔용품을 지상으로 옮겼으며, 흙탕물과 오염물로 뒤덮인 바닥을 정리하는 등 복구에 힘을 보탰다. 특히, 김미애 의원은 “우리는 일하러 왔지 일하는 모습을 찍으러 온 것이 아니다”라며 수해복구 현장에서는 촬영보다 안전과 복구가 우선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좁고 미끄러운 작업 동선에 촬영 장비가 설치된 상황에 대해서도 “수해 현장의 주인공은 봉사자가 아니라 피해를 입은 주민”이라며 현장 안전을 당부했다. 김 의원은 “기록도 필요하지만 기록 때문에 복구 작업을 방해하거나 안전을 위협해서는 안 된다”며, “카메라보다 삽을 들고, 촬영보다 복구가 먼저”라고 말했다. 이어 “해운대을 당원들은 해마다 여름이면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며, “누가 알아주지 않아도 현장에서 묵묵히 땀 흘리는 것이 진정한 봉사”라고 밝혔다. 봉사단은 가스 냄새가 심한 현장에서는 충분한 환기와 안전을 당부한 뒤 다른 피해 현장으로 이동해 복구를 이어갔다. 김미애 의원은 “오늘 함께 땀 흘린 국민의힘 해운대을 당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흙탕물을 뒤집어쓰면서도 자신의 몫보다 더 많은 일을 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또한, 현장을 찾아 격려한 서일준 국회의원과 식사·물·커피 등을 지원한 관계자, 경남도와 거제시 공무원들에게도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 의원은 마지막으로 거제시민들에게 “힘내십시오. 하루빨리 평온한 일상으로 돌아가시길 진심으로 바랍니다”라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이날 봉사단은 적십자에서 준비한 점심으로 식사를 함께하며 잠시 휴식을 취한 뒤 다시 복구작업을 이어가는 등 하루 종일 구슬땀을 흘렸다.
-
- 뉴스종합
- 종합
-
김미애 의원, 부산해운대을 당원들과 거제 수해복구 구슬땀
-
-
국민의힘 부산 서구·동구, 거제 수해복구 현장서 구슬땀
- [교육연헙신문=이정현 기자] 갑작스러운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경남 거제시 둔덕면을 찾아 부산 서구·동구 지역 정치인과 당원들이 수해복구 봉사활동에 나섰다고 8월 24일 밝혔다. 국민의힘 부산 서구·동구 당원협의회는 8월 23일 이른 아침부터 수해복구를 위해 거제로 이동해 현장에 도착한 뒤, 폭우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일손을 도왔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곽규택 국회의원을 비롯해 강철호 동구청장, 송상조 부산시의회 부의장, 이용운·이상욱 부산시의원, 이현우구의원을 비롯 서구·동구 구의원들과 당원들이 함께했다. 봉사단은 오전 7시 부산을 출발해 오전 9시께 거제시 둔덕면 수해 현장에 도착했다. 현장에서는 무너진 주유소와 침수된 포도밭 등 폭우로 인한 피해 상황을 직접 확인하고 복구 작업에 힘을 보탰다. 특히, 침수 피해를 입은 포도밭과 비닐하우스에서는 물에 잠긴 농작물과 시설물을 정리하고 피해 복구에 나서며 주민들의 일손을 덜어줬다. 곽규택 국회의원은 현장에서 “갑작스러운 폭우로 삶의 터전과 농작물에 큰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마음이 얼마나 힘드시겠느냐”며, “작은 힘이라도 보태 피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재난 현장에서는 무엇보다 신속한 복구와 이웃 간의 연대가 중요하다”며, “오늘 함께해 주신 서구·동구 의원님들과 당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봉사자들은 비닐하우스 안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복구 작업을 이어갔다. 이번 봉사활동은 단순한 일손 돕기를 넘어 갑작스러운 재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 주민들에게 지역과 정당을 넘어 따뜻한 위로와 연대의 마음을 전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봉사에 참여한 관계자는 “수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모두가 한마음으로 현장에서 땀을 흘렸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이라면 직접 찾아가 함께하는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봉사활동에는 서구·동구 지방의원과 당원들이 함께 참여해 수해복구에 힘을 보태며 지역사회를 위한 대민봉사의 의미를 되새겼다.
-
- 뉴스종합
- 종합
-
국민의힘 부산 서구·동구, 거제 수해복구 현장서 구슬땀
-
-
고려인 미술거장 문 빅토르 작 ‘운명의 연대기’에 새겨진 100년의 눈물
-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최근 일부 유명 연예인을 둘러싸고 선조의 친일 행적이 사회적 논란으로 떠오르면서, 일제강점기의 선택이 오늘날 우리 사회에 어떤 기억과 책임으로 남아야 하는지에 대한 관심도 다시 커지고 있다. 현대사회에서 조상의 잘못을 후손에게 물을 수는 없다. 연좌제 역시 허용될 수 없다. 그러나 한편에서는 국권을 되찾기 위해 삶의 터전과 재산을 버리고 국경을 넘었던 독립운동가들의 후손들이 100여 년의 세월이 흐른 지금까지도 조상의 나라에서 외국인노동자로 살아가며 농촌 일용직과 공장 노동, 파견근로 등 힘겨운 노동으로 삶을 이어가고 있다. “나라를 되찾겠다며 모든 것을 버리고 떠난 사람들의 후손은 왜 10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돌아갈 곳을 찾아 헤매야 하는가.” ’역사마을1번지’ 광주 고려인마을에 정착해 작품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세계적인 고려인 미술거장 문빅토르 화백의 작품 ‘운명의 연대기’가 이처럼 서로 엇갈린 역사의 현실을 한 화면에 담아 오늘의 대한민국에 묵직한 질문을 던지고 있다. 23일(일) 광주 고려인마을에 따르면 문 화백이 2025년 제작한 ‘운명의 연대기’는 60×78㎝ 크기의 캔버스에 수채화와 아크릴로 완성한 작품으로, 일제강점기와 전쟁, 강제이주와 유랑으로 이어진 고려인의 굴곡진 역사를 압축해 보여준다. 작품은 위에서 아래로 세 개의 장면이 이어진다. 군인과 피란민, 말을 끌고 이동하는 사람들, 수레와 짐을 진 인물들이 서로 다른 시대에 등장하지만 이들의 발걸음과 수레바퀴는 하나의 긴 흐름처럼 연결돼 있다. 고려인의 역사 또한 그러했다. 고려인 선조들은 국권을 되찾겠다는 일념으로 정든 고향과 삶의 터전을 뒤로한 채 어린 자녀들의 손을 잡고 러시아 연해주와 북간도로 향했다. 그곳에서 학교와 신문을 만들고 독립운동단체를 조직했으며 독립군에게 식량과 군자금을 지원했다. 최재형과 홍범도를 비롯한 수많은 독립운동가들도 연해주 한인사회를 기반으로 항일투쟁을 이어갔다. 그러나 그들에게 돌아온 것은 해방된 조국에서의 평온한 삶이 아니었다. 1937년 스탈린 정권은 연해주 고려인들을 일본의 첩자로 의심해 탄압했고, 많은 지도자와 지식인이 희생됐다. 이어 고려인들은 삶의 터전을 빼앗긴 채 화물열차에 실려 카자흐스탄과 우즈베키스탄 등 중앙아시아로 강제이주됐다. 수천㎞에 이르는 이동 과정에서 질병과 굶주림으로 목숨을 잃은 이들도 있었고, 살아남은 사람들 앞에는 집도 농토도 없는 황무지가 기다리고 있었다. 그럼에도 고려인들은 움막을 짓고 맨손으로 땅을 일구며 살아남았다. 척박한 환경에서도 자녀들을 키우고 공동체를 지켜내며 한민족 특유의 강인한 생명력을 이어갔다. 하지만 유랑은 끝나지 않았다. 1991년 소련 해체 이후 중앙아시아 각국의 사회환경이 급변하면서 일부 고려인들은 언어와 민족적 배경 등의 이유로 다시 불안과 차별을 경험했다. 결국 이들의 시선은 선조들이 그토록 되찾으려 했던 조상의 나라 대한민국으로 향했다. 그러나 귀환의 현실 역시 녹록지 않았다. 고려인동포들은 독립운동가의 후손이자 한민족의 후예라는 역사적 정체성을 품고 한국을 찾았지만, 현실에서는 외국 국적 동포라는 법적 지위와 언어 장벽, 취업과 체류자격의 제약을 마주했다. 일부는 체류제도의 한계 속에서 불법체류자로 내몰리거나 단속과 추방의 두려움 속에 살아야 했던 시절도 겪었다. 현재 광주 고려인마을에 정착한 고려인동포 상당수도 농촌 일용직과 공장 노동자, 용역업체를 통한 파견근로 등 단순노무직에 종사하며 생계를 이어가고 있다. 어려운 노동환경 속에서도 자녀들을 학교에 보내고 생활 기반을 하나씩 다졌으며, 주민들이 힘을 모아 학교와 의료·복지시설, 문화관과 미술관, 방송국 등 공동체 시설을 세우며 광주를 새로운 삶의 터전으로 만들어가고 있다. 선조들은 나라를 되찾기 위해 국경을 넘었지만, 그 후손들은 되찾은 조국에서 다시 자신들이 누구인지를 설명하고 증명해야 했다. 문 화백의 ‘운명의 연대기’가 단순한 역사화를 넘어서는 지점도 바로 여기에 있다. 작품 곳곳에 등장하는 붉은 인물들은 시대마다 반복된 배신과 폭력, 권력과 욕망을 상징한다. 화면 아래 금전과 보물, 쾌락을 연상시키는 형상들은 개인의 욕망과 선택이 한 공동체의 운명에 얼마나 긴 그림자를 남길 수 있는지를 보여준다. 최근 친일 행적을 둘러싼 사회적 논란 역시 이러한 질문과 맞닿아 있다. 조상의 잘못 때문에 후손을 비난하거나 권리를 제한하는 것은 옳지 않다. 그러나 그와 별개로 일제강점기 권력에 협력한 역사를 어떻게 기억할 것인지, 반대로 나라를 되찾기 위해 희생한 독립운동가와 후손들을 우리 사회가 제대로 기억하고 예우했는지는 반드시 돌아볼 필요가 있다. 특히, 국권회복을 위해 모든 것을 내놓았던 고려인 선조들의 후손들이 오늘날 조상의 나라에서 외국인 노동자와 다름없는 처지로 힘겨운 삶을 살아가고 있다는 현실은 우리 사회에 더욱 깊은 성찰을 요구한다. 문 화백은 “나는 운명을 좋아하지 않는다. 하지만 고려인과 한국인의 역사를 보면 시대는 달라도 비슷한 상황과 역할이 반복된다”며 “이를 역사라고만 하기에는 부족해 결국 운명이라는 말을 떠올리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우리가 바라봐야 할 것은 과거의 운명만이 아니다”며 “오늘 우리가 어떤 선택을 하느냐가 결국 다음 세대가 살아갈 또 다른 연대기가 된다”고 말했다. 신조야 고려인마을 대표는 “우리 고려인은 나라를 버리고 떠난 사람들이 아니라 나라를 되찾기 위해 국경을 넘었던 사람들의 후손”이라며, “그 후손들이 100여 년의 유랑 끝에 다시 조상의 땅으로 돌아와 삶을 일구고 있다는 사실을 대한민국이 기억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과거 친일의 역사를 후손에 대한 비난으로 이어가자는 것이 아니라 독립을 위해 희생한 이들과 그 후손들이 어떤 삶을 살아왔는지를 함께 돌아보자는 것”이라며 “그것이 역사를 기억하는 오늘 세대의 책임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문빅토르의 ‘운명의 연대기’ 속 사람들은 지금도 걷고 있다. 나라를 잃어 연해주로 떠난 첫걸음, 중앙아시아 강제이주의 두 번째 걸음, 소련 해체 후 다시 삶의 터전을 찾아 나선 세 번째 걸음, 그리고 마침내 조상의 나라 대한민국으로 향한 네 번째 걸음이다. 100년 넘게 이어진 그 발걸음이 이제는 더 이상 ‘유랑’이 아닌 온전한 ‘귀환’으로 기록될 수 있을 것인가. 그림은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마지막 질문을 남긴다. “나라를 되찾기 위해 모든 것을 내놓았던 사람들의 후손에게, 우리는 어떤 조국으로 기억될 것인가.”
-
- 뉴스종합
- 사회
-
고려인 미술거장 문 빅토르 작 ‘운명의 연대기’에 새겨진 100년의 눈물
-
-
서울 직업계고 학생 선수 99명, 전국기능경기대회 출전
-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은 24일부터 인천광역시 일대에서 열리는 ‘2026 인천광역시 제61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서울 직업계고 학생 선수 99명이 35개 직종에 출전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서울 지역 직업계고 20교가 참가한다. 학생 선수들은 게임개발과 자동차페인팅 등 35개 직종에서 기량을 겨룬다. 학생들은 그동안 전공심화동아리 활동과 종목별 기능훈련을 통해 실무 역량을 높여 왔다. 문제해결 능력과 전공 분야의 전문성도 꾸준히 강화했다. 전국기능경기대회는 숙련기술인의 기능 수준 향상과 우수 기능인 발굴·육성을 위해 매년 열리는 대회다. 올해 대회는 인천광역시 송도컨벤시아 등 6개 경기장에서 28일까지 진행된다. 서울 학생 선수들은 전기와 기계, 자동차 분야에 출전한다. 게임개발과 애니메이션, 클라우드컴퓨팅 등 디지털·신기술 분야에서도 실력을 겨룬다. 학생들은 대회를 통해 전공 분야의 전문성과 실무 역량을 선보일 예정이다. 서울시교육청은 기능경기대회 참가를 학생들의 전공 역량을 점검하는 교육 과정으로 보고 있다. 숙련기술인으로 성장하는 기회로도 평가하고 있다. 서울시교육청은 전공심화동아리 운영을 활성화하고 있다. 기능훈련과 대회 참가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은 24일 대회 현장을 방문한다. 정 교육감은 대회에 출전하는 서울 학생 선수와 지도교사를 격려할 예정이다. 시·도교육감 차담회와 전국기능경기대회 개회식에도 참석한다. 대회 관계자들과 직업교육과 숙련기술 인재 양성의 의미도 공유할 예정이다.
-
- 뉴스종합
- 종합
-
서울 직업계고 학생 선수 99명, 전국기능경기대회 출전
-
-
경기교육청, 체육 진로 희망 학생 500여 명 한자리에
-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안민석)은 8월 22일(토) 남부청사에서 체육 계열 진로를 희망하는 고등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6년 체육 꿈키움 진로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체육 분야 진로를 희망하는 학생이 자신의 적성과 소질에 맞는 진로를 설계하고 대학 진학을 준비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행사에는 도내 고등학생과 학부모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경기도교육청은 체육 계열 대학 진학에 필요한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했다. 대학별 전형과 최근 입시 변화에 대한 내용을 안내했다. 실기 고사 준비 방법도 소개했다. 학업과 운동을 병행하는 전략도 제시했다. 학생들은 체육 분야의 다양한 진로와 대학 진학 정보를 확인했다. 학부모도 체육 계열 진학 과정과 준비 방법을 이해하는 기회를 가졌다. 도교육청 체육건강교육과 김동권 과장은 “학생들이 체육활동을 통해 자신의 가능성과 적성을 발견하고 진로를 개척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학생들이 스포츠 분야에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육 진로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학생체육과 진로교육의 연계도 강화하고 있다. 지난 8일에는 학생선수 중도 포기 학생을 대상으로 특별 진로교육을 실시했다. 경기도교육청은 앞으로도 학생의 적성과 소질을 고려한 체육 진로교육을 확대할 계획이다.
-
- 뉴스종합
- 종합
-
경기교육청, 체육 진로 희망 학생 500여 명 한자리에
-
-
서울교육청, 상반기 학생 528명 맞춤형 통합지원
-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은 올해 상반기 지역학생맞춤통합지원센터를 통해 복합적인 어려움을 겪는 학생 528명을 지원했다고 8월 20일(목)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7배 증가한 규모다. 올해 3월 학생맞춤통합지원법이 전면 시행되면서 교육지원청의 원스톱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가 현장에 안정적으로 자리 잡은 결과로 풀이된다. 지원 영역별로는 심리·정서 지원이 380명으로 전체의 41%를 차지해 가장 많았다. 이어 ▲가정 지원 등 256명(28%) ▲기초학력 93명(10%) ▲학업 중단 72명(8%) ▲경제 지원 68명(7%) 순으로 나타났다. 학생 대부분은 복합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어 2개 이상의 영역에서 동시에 지원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학생맞춤통합지원센터는 교육복지센터와 Wee센터, 학습진단성장센터 등 직영·위탁 운영 중인 학생 지원센터를 활용해 학생 지원에 나섰다. 또한,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정신건강복지센터, 가족센터 등 지역 유관기관과 협력해 학생의 상황에 맞는 지원이 이어질 수 있도록 지역 기반 통합지원 체계를 구축했다. 특히, ‘학맞통 Sen콜’의 도입이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의 현장 안착에 기여했다. ‘학맞통 Sen콜’은 발신 위치를 확인해 해당 지역학생맞춤통합지원센터로 자동 연결하는 위치 기반 유선 서비스다. 학교에서 자체적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상황이나 긴급 지원이 필요한 경우 신속하게 학생 지원을 의뢰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실제 유선으로 접수된 학생맞춤통합지원은 전체 접수의 64.4%를 차지했다. 이 가운데 과반수가 ‘학맞통 Sen콜’을 이용한 것으로 나타나 현장의 지원 접근성을 높이는 데 효과가 있었던 것으로 분석됐다. 정근식 교육감은 “지역학생맞춤통합지원센터의 원스톱 지원 체계로 복합적인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빠르게 발견하고 지원할 수 있게 됐다”며 “더욱 촘촘한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를 구축해 단 한 명의 학생도 배움과 성장에서 소외되지 않게 하겠다”라고 말했다.
-
- 뉴스종합
- 종합
-
서울교육청, 상반기 학생 528명 맞춤형 통합지원
-
-
서울교육청, 자치구와 유보통합 협력 확대…현장 지원 강화
-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은 유보통합에 대비해 자치구와의 협력을 확대하고 지역 여건에 맞는 협력사업을 공동 발굴해 추진한다고 8월 20일(목) 밝혔다. 서울시교육청은 유보통합을 위한 주요 협력사업으로 ▲시설안전관리관 운영 ▲영유아 교육·보육 인프라 데이터 공동 구축 ▲교육청·자치구청 합동 모니터링 등을 추진한다. 시설안전 지원은 강북구·관악구 육아종합지원센터와 함께 지난 5월부터 시설안전관리관을 운영하면서 시작됐다. 시설안전관리관이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직접 방문해 위험 요인을 점검하고 경미한 시설 보수를 지원하는 방식이다. 5월에는 28개 기관에 98건을 지원했다. 6월에는 46개 기관에 149건을 지원해 전월보다 지원 규모가 약 1.5배 늘었다. 5월과 6월 이용 기관의 평균 만족도는 98.7%로 나타났다. 영유아 정책 수립을 위한 데이터 협업도 추진한다. 서울시교육청은 강동구·동작구·영등포구 및 관할 교육지원청과 ‘영유아 교육·보육 인프라 데이터 체계 구축 시범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강동구는 공동주택 입주와 재개발 등 인구 변화에 따른 영유아 수요와 기관 공급 수준을 분석한다. 동작구는 영유아 인구 감소에 대응해 키즈카페 등 관련 인프라의 접근성을 분석한다. 영등포구는 맞벌이·외국인 아동 비율이 높은 지역 특성을 반영해 연장·시간제 보육과 다문화가정의 서비스 수요를 분석한다. 교육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이번 사업은 영유아 인구와 유치원·어린이집 이용 현황, 생활권 정보 등의 데이터를 연계해 지리정보시스템(GIS) 기반 정책지도에 표시한다. 이를 통해 교육청과 지자체가 지역별 교육·보육시설의 수요와 공급을 함께 분석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정책을 연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 어린이집의 행정 부담을 줄이기 위한 합동 모니터링도 추진한다. 교육지원청의 사업 모니터링과 자치구청의 지도·점검을 연계해 두 기관이 함께 현장을 방문하고 소관 분야를 점검할 계획이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를 통해 어린이집의 중복 방문 부담을 줄이고 교육지원청과 자치구가 서로의 점검 기준과 업무에 대한 이해를 높일 방침이다. 합동 모니터링에 앞서 서울시가 올해 상·하반기 두 차례 주관한 어린이집 지도점검 및 회계 매뉴얼 교육에도 서울시교육청과 교육지원청 공무원이 참여해 점검 기준과 현장 업무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서울시교육청의 자치구 협업 사례는 전국 우수사례로도 공유됐다. 지난 7월 교육부와 한국영유아보육교육진흥원이 주관한 ‘2026년 영유아 보육·교육 교육청-지자체 협업 컨설팅 연수’에서 교육청·지자체 협업 우수사례로 선정돼 전국 16개 시·도교육청과 지방자치단체 유보통합 담당자에게 소개됐다. 서울시교육청은 서울시와 함께하는 이관준비협의회와 11개 교육지원청·자치구 간 실무협의회를 통해 유보통합을 준비하고 협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하반기에는 지역 여건에 맞는 협력사업을 공동 발굴해 2027년부터 추진할 예정이다. 정근식 서울특별시교육감은 “유보통합은 제도 정비뿐 아니라 교육청과 지자체가 현장에서 서로 신뢰하고 협력하는 과정이 중요하다”며 “서울의 다양한 협업 경험이 아이와 현장이 체감할 수 있는 유보통합의 든든한 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 뉴스종합
- 종합
-
서울교육청, 자치구와 유보통합 협력 확대…현장 지원 강화
-
-
관객 춤췄다는 이유로 두 달 영업정지…부산 대표 인디클럽 영업정지 위기
-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부산에서 8년째 인디 음악과 로컬 뮤지션들의 무대를 지켜온 대표적인 라이브 공연장이 행정처분으로 두 달간 영업정지 위기에 놓이면서 지역 문화계에 논란이 일고 있다고 8월 23일 밝혔다 특히 공연을 관람하던 관객들이 음악에 맞춰 춤을 췄다는 행위가 영업정지 처분의 사유가 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지역 뮤지션과 공연 관계자, 팬들을 중심으로 “현장의 문화적 특성을 고려한 유연한 행정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해당 공연장은 지난 8년 동안 부산의 인디 음악과 다양한 로컬 뮤지션들이 관객과 만나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유명 뮤지션뿐 아니라 신인과 지역 음악인들에게도 공연 기회를 제공하면서 부산의 인디 음악 생태계를 지탱해 온 공간이라는 평가를 받아왔다. 무엇보다 소규모 라이브 공연장은 단순히 음악을 듣는 장소를 넘어 관객과 뮤지션이 함께 호흡하고 자유롭게 반응하는 문화공간이라는 점에서 이번 행정처분을 둘러싼 논란이 더욱 커지고 있다. 지역 음악계에서는 공연장에서 관객들이 음악에 맞춰 몸을 움직이거나 춤을 추는 행위가 라이브 공연의 자연스러운 문화적 표현이라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따라서 공연장의 실제 운영 형태와 현장의 특성을 충분히 살펴 행정처분의 적정성을 판단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한 지역 음악 관계자는 “부산의 인디 음악인들이 마음 놓고 공연할 수 있는 공간 자체가 많지 않은 상황에서 오랜 시간 지역 뮤지션들의 무대를 지켜온 공연장이 문을 닫게 된다면 지역 음악 생태계에도 상당한 영향을 줄 수 있다”며, “법과 원칙도 중요하지만 현장의 문화적 특성과 공연장의 기능을 함께 고려하는 행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팬들 역시 이번 사안을 단순한 한 공연장의 영업 문제로만 볼 것이 아니라 부산의 지역 문화공간을 어떻게 보호하고 육성할 것인지에 대한 문제로 바라봐야 한다는 입장이다. 특히, 지역의 소규모 공연장들은 신인 뮤지션들이 무대 경험을 쌓고 새로운 음악을 선보일 수 있는 중요한 플랫폼 역할을 하고 있다. 공연장이 줄어들 경우 지역 뮤지션들의 활동 무대가 좁아지고, 장기적으로는 부산 인디 음악의 다양성과 자생력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지역 문화계는 행정기관과 공연장 측이 이번 사안을 놓고 충분한 소통과 협의를 진행해 합리적인 해결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하고 있다. 한편, 이번 논란은 ‘공공의 안전과 법규 준수’라는 행정의 원칙과 ‘지역 문화 생태계의 특수성과 자율성’이라는 문화 현장의 현실을 어떻게 조화시킬 것인지에 대한 과제를 던지고 있다. 지역 문화계에서는 “공연장을 지키는 것은 단순히 한 곳의 영업을 유지하는 것이 아니라 지역 음악인들이 활동할 수 있는 문화적 토대를 지키는 일”이라며 부산시와 관계 기관의 세심하고 유연한 행정적 판단을 요구하고 있다. 8년 동안 부산 인디 음악의 현장을 지켜온 공연장이 이번 위기를 어떻게 넘길지, 그리고 부산의 로컬 음악 생태계를 위한 현실적인 해법이 마련될 수 있을지 지역 음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
- 뉴스종합
- 사회
-
관객 춤췄다는 이유로 두 달 영업정지…부산 대표 인디클럽 영업정지 위기
-
-
경기교육청, 남부청사에 독서·예술·운동 복합문화공간 문 연다
-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안민석)은 8월 20일(목) 남부청사 1층 공용공간을 독서·예술·운동이 어우러진 복합문화공간 ‘RAS ON: GROUND(라스 온 그라운드)’로 조성해 20일부터 운영한다. ‘RAS ON: GROUND’는 남부청사 1층 약 520㎡ 공간을 활용해 도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청사를 방문하는 누구나 일상에서 경기교육 정책을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RAS는 독서(Reading), 예술(Arts), 운동(Sports)의 앞 글자를 딴 명칭으로 경기교육 대전환을 위한 주요 정책 가운데 하나다. 공간의 중심에는 ‘RAS 갤러리(RAS Gallery)’를 마련했다. RAS 문·예·체 교육과 연계해 도내 학생들이 수업과 교육활동에서 제작한 작품과 결과물을 전시하는 열린 공간이다. 갤러리에는 미술과 도자기 등 학생 작품 14점을 전시한다. 학생들의 배움과 성장 과정을 공유하고, 청사를 찾는 학생·교사·학부모·민원인 등이 예술을 통해 경기교육의 가치와 정책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학생과 교사, 직원이 참여하는 ‘RAS 버스킹’도 운영한다. 20일 낮 12시 10분에는 4명의 예술인이 현악 공연을 선보인다. 24일에는 교사 국악 공연, 28일에는 학생 밴드 공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독서 공간은 휴식과 소통을 위한 북카페 형태로 조성했다. 소속 도서관과 연계해 매달 주제별 추천 도서를 소개하는 ‘북 큐레이션 릴레이’를 운영하고, 휴대전화를 내려놓고 독서에 집중하는 ‘폰 오프·RAS 존’도 마련한다. 건강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매월 마지막 주 화요일 점심시간에는 전신 아프로 댄스 운동을 진행하고, 스트레스 검사를 상시 운영해 이용자의 건강한 생활을 지원할 계획이다. 도교육청은 앞으로 ‘RAS ON: GROUND’를 학생과 교직원, 학부모, 도민이 독서와 예술, 건강을 일상에서 함께 누리는 열린 소통 공간으로 지속 운영할 방침이다.
-
- 뉴스종합
- 종합
-
경기교육청, 남부청사에 독서·예술·운동 복합문화공간 문 연다
-
-
경기교육청, “생존수영부터 기후체험까지”…학교복합시설 4곳 확충
-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안민석)은 2026년 하반기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으로 수원·포천·하남·화성 등 4개 지역의 4개 사업을 선정했다고 8월 21일(금) 밝혔다. 학교복합시설은 학교시설을 학생과 지역주민이 함께 이용하는 교육·생활 거점으로 확장하는 사업이다. 도교육청은 학교복합시설 100개 조성을 목표로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이번 공모에 선정된 4개 사업에는 총 1330억 원이 투입된다. 이 가운데 766억 원은 교육부 지원금으로 충당된다. 수원시 매탄초등학교에는 284억 원을 투입해 수영장과 체육관, 지하 주차장을 건립한다. 지역의 부족한 체육시설을 확충해 학생 생존수영 교육과 주민 생활체육 수요를 충족할 계획이다. 포천시 보장초등학교에는 68억 원을 투입한다. 폐교된 학교시설을 리모델링해 기후변화체험관과 탄소중립 체험관, 미디어 체험관, 마을 역사관 등을 조성한다. 잔디 운동장도 함께 마련한다. 학생과 지역주민에게 기후변화 관련 교육과 체험 공간을 제공하고,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지역 탄소중립 상생센터로 활용할 계획이다. 하남시 남한중학교에는 481억 원 규모의 학교복합시설을 조성한다. 수영장과 체육관, 생활문화센터, 돌봄시설, 청소년시설 등을 설치한다. 교산지구의 교육환경을 개선하고 돌봄·체육·문화 기능을 갖춘 세대 간 소통 공간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화성시 진안중학교에는 497억 원을 투입한다. 돌봄센터와 체육관, 공연장, 마을교육지원센터, 자기주도학습센터 등을 건립한다. 구도심의 교육 인프라를 확충해 학생에게는 만남과 소통의 공간을 제공하고, 지역주민에게는 평생학습 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도교육청은 2023년 5개, 2024년 9개, 2025년 6개, 2026년 상반기 2개 지역에 이어 올해 하반기 4개 지역을 학교복합시설 사업 대상지로 선정했다. 도교육청은 앞으로 지자체와 협력을 강화해 학교복합시설을 라스(RAS)인성키움교육, 온동네 돌봄, 학교공간재구조화사업 등 교육정책과 연계할 방침이다. 또한 지역별 수요를 분석해 맞춤형 학교복합시설을 조성하고 학생과 학교의 교육활동을 지원한다. 교육·문화·복지·체육시설을 지역주민에게 제공해 지역의 정주 여건도 지속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다.
-
- 뉴스종합
- 종합
-
경기교육청, “생존수영부터 기후체험까지”…학교복합시설 4곳 확충
-
-
교육감協, “지방교육재정교부금 개편 일방 추진 중단해야”
-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대한민국교육감협의회(회장 정근식 서울특별시교육감)는 8월 21일(금) 정부가 발표한 지방교육재정교부금 개편안에 대해 현행 내국세 연동률 20.79%를 유지하고 교육현장이 참여하는 공식 협의체를 구성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협의회는 이날 16개 시도교육감의 뜻을 모은 공동 입장문을 발표하고, 정부가 지난 반세기 동안 지방교육재정의 안정적인 확보를 뒷받침해 온 현행 내국세 20.79% 연동방식을 폐지하고 경상성장률과 학령인구 변화 등을 반영하는 새로운 교부금 산정방식을 도입하려는 데 대해 우려를 나타냈다. 협의회는 특히 지방교육재정교부금 개편이 시도교육청의 재정운용뿐만 아니라 학교 현장과 미래교육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사안임에도 지방교육재정을 직접 운용하는 시도교육감의 실질적인 참여와 협의 없이 정부 부처 간 논의만으로 개편안이 마련됐다고 비판했다. 협의회는 정부 개편안에 대해 세 가지 요구사항을 제시했다. 먼저 미래교육과 학교 현장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현행 내국세 연동률 20.79%를 유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협의회는 학령인구가 감소하더라도 교직원 인건비와 학교 운영비, 시설 안전·관리비 등 기본적인 교육재정 수요가 같은 비율로 감소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AI·디지털 교육, 학생 맞춤형 교육, 기초학력 보장, 돌봄과 안전, 교육격차 해소 등 새로운 교육 수요도 확대되고 있다고 밝혔다. 정부가 개편 효과로 제시한 교부금 총액과 학생 1인당 교부금의 지속적인 증가에 대해서도 반박했다. 협의회는 교부금이 전년 수준에 머물더라도 물가와 인건비 등 각종 비용 상승으로 실질적인 재정 여력이 축소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학생 1인당 교부금 역시 교부금 총액이 늘어나지 않더라도 학령인구 감소에 따라 산술적으로 증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둘째로 시도교육감을 배제한 일방적인 제도 개편을 중단하고 교육현장이 참여하는 공식 협의체를 구성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협의회는 지난 반세기 동안 유지돼 온 지방교육재정의 근간을 변경하면서 시도교육감과 실질적인 협의 없이 정부 부처 중심으로 개편안을 마련한 것은 교육자치의 취지에 부합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또 전국 354개 교육 관련 단체가 이번 개편에 우려와 반대의 뜻을 밝히고 있는 상황에서 교육현장의 목소리를 배제한 제도 개편은 사회적 합의를 결여한 일방적인 결정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시도교육감이 참여하는 공식 협의체를 조속히 구성해 교부금 산정방식과 지방교육재정의 적정 규모, 미래교육 수요, 미래대응기금 운용 등 지방교육재정 전반을 논의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셋째로 미래대응기금이 지방교육재정을 축소하는 수단으로 활용돼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협의회는 정부가 교부금 제도 개편으로 마련되는 재원을 미래대응기금 내 교육·인재계정에 투입하면서도 주요 투자 분야를 영유아·고등·평생교육과 우수인재 양성·유치 등에 집중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유·초·중등교육을 위한 구체적인 투자방안이 제시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협의회는 유·초·중등교육을 위해 안정적으로 확보해 온 지방교육재정을 줄여 마련한 재원인 만큼 다른 교육 분야에 활용하기에 앞서 유·초·중등교육의 안정적인 재정수요를 우선 보장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미래대응기금 교육·인재계정에 유·초·중등교육을 명확한 투자 분야로 규정하고, 교부금 제도 개편으로 마련되는 재원이 유·초·중등교육에 우선 활용될 수 있도록 규모와 용도, 운용원칙을 법률로 명확히 보장할 것을 요구했다. 협의회는 앞으로도 현행 내국세 연동률 20.79% 유지와 교육현장의 실질적인 참여를 위한 합리적인 논의 구조 마련을 정부에 지속적으로 요구할 방침이다. 또한 지방교육재정의 안정성과 지속가능성이 훼손되지 않도록 16개 시도교육청과 공동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
- 뉴스종합
- 종합
-
교육감協, “지방교육재정교부금 개편 일방 추진 중단해야”
-
-
교육부, 교육환경보호구역 옥외집회·시위 제한 근거 마련
-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교육부는 8월 20일 국회 본회의에서 교육환경보호구역 내 학습권 침해 우려가 있는 옥외집회·시위를 제한할 수 있도록 경찰과 학교 간 협조체계를 마련하는 ‘교육환경보호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이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으로 교육환경보호구역에서 학생의 학습권을 뚜렷하게 침해할 우려가 있는 옥외집회·시위에 대해 학교와 경찰이 협력해 금지 및 제한통고 등 필요한 조치를 요청할 수 있게 된다. 교육환경보호구역은 학교 경계선으로부터 200m 이내의 구역이다. 개정 법률은 경찰관서의 장이 교육환경보호구역 내 옥외집회·시위를 신고받은 경우 신고 내용을 지체 없이 해당 학교장에게 통보하도록 했다. 학교장은 통보받은 옥외집회·시위가 학생의 학습권을 뚜렷하게 침해할 우려가 있고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제8조제5항제2호에 해당한다고 판단하면 경찰에 금지 및 제한통고 등 질서 유지를 위한 조치를 요청해야 한다. 학습권 침해 우려가 있는 사유에는 시위 내용이 출신국가 등을 이유로 차별·모욕·비하하려는 목적을 가진 경우와 심각한 소음 발생이 우려되는 경우, 욕설·폭언·비속어를 반복적으로 사용하는 경우 등이 포함된다. 최근 학교 인근에서 확성기 등을 이용한 과도한 소음과 반복적인 욕설·폭언 등으로 학생들의 학습권이 침해되고 정서 발달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돼 왔다. 교육부는 이번 법률 개정을 통해 경찰과 학교 간 협조체계를 강화하고, 교육환경보호구역에서 학생의 학습권을 침해할 우려가 있는 옥외집회·시위에 대해 필요한 조치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개정 법률은 공포 후 3개월이 지나면 시행된다. 이를 통해 학생의 학습권을 보호하고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
- 뉴스종합
- 종합
-
교육부, 교육환경보호구역 옥외집회·시위 제한 근거 마련
-
-
한국인권교육원, '클릭하지 못하는 시민' 인권포럼 개최
- [교육연합신문=안용섭 기자] - AI 시대 노인의 디지털 배제를 시민권의 문제로 논의 - 전문가 진단과 10개 시민사회단체의 참여로 '광주 디지털 노인인권 선언' 제안 사단법인 한국인권교육원(이사장 위인백, 원장 한승훈)은 8월 26일 오후 1시 30분부터 5시까지 광주 5·18민주화운동교육관 대강당에서 「클릭하지 못하는 시민-AI 시대, 노인의 디지털 인권선언」을 주제로 인권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행정·의료·금융·교통·복지 등 시민 생활 전반이 디지털 방식으로 전환되는 과정에서 노년층이 겪는 정보 접근의 어려움과 사회적 배제를 인권의 관점에서 살펴보기 위해 마련됐다. 키오스크 주문, 모바일 본인인증, 비대면 행정절차, 병원 예약, 온라인 금융거래와 복지 신청은 시민에게 큰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하지만, 디지털 기기와 온라인 서비스 이용에 익숙하지 않은 노년층에게는 필요한 서비스를 이용하지 못하게 하는 새로운 장벽이 되고 있다. 한국인권교육원은 이러한 문제가 개인의 디지털 활용 능력에 국한되지 않으며, 정보접근권, 평등권, 개인정보 보호권, 자기결정권, 공공서비스 이용권, 대면서비스를 선택할 권리와 연결된 시민권의 문제라고 설명했다. 포럼은 전문가가 쟁점을 진단하는 제1세션과 시민사회가 생활 현장의 경험과 정책과제를 제안하는 제2세션으로 구성된다. 제1세션 ‘전문가가 진단하다’의 주제는 「클릭하지 못하는 시민, 어디에서 권리가 멈추는가」이다. 한승훈 한국인권교육원 원장이 진행하며, 김용섭 조선대학교 교수가 「AI 시대, 노인의 디지털 인권과 시민권」을 주제로 제1발제를 맡는다. 김춘식 동신대학교 교수는 「노인의 디지털 접근권 보장을 위한 지역사회와 지방정부의 과제」를 주제로 제2발제를 진행한다. 지정토론에는 박희서 조선대학교 명예교수, 오세윤 前호남대학교 교수, 홍기대 前광주교육대학교 교수, 김란 前무안교육지원청 교육장이 참여한다. 토론자들은 노인의 정보접근권, 행정·의료·금융·복지 분야의 대면 선택권, 키오스크와 모바일 본인인증의 접근성, 개인정보 보호, AI 돌봄서비스와 자기결정권, 지방정부의 역할 등을 논의한다. 제2세션 ‘시민이 말한다’는 「우리의 클릭이 멈췄을 때, 누가 시민의 권리를 지켜야 하는가」를 주제로 열린다. 이건근 한국인권교육원 연구소장이 진행하고, 노년·노인복지·청소년·청년·교육·인권·복지·시민사회 분야 10개 단체의 대표 또는 추천자가 시민참여패널로 참여한다. 시민참여패널들은 노인이 디지털 서비스 이용 과정에서 겪은 실제 사례를 공유하고, 병원·은행·행정기관·복지기관이 유지해야 할 대면서비스, 모바일 인증과 대리업무 과정에서 발생하는 개인정보 및 책임 문제, 지방정부와 지역사회가 우선하여 개선해야 할 제도와 서비스 등을 제안한다. 일반 참가자도 자유발언과 의견카드를 통해 자신의 경험과 정책 의견을 제시할 수 있다. 현장에서 수렴된 시민 의견은 「광주 디지털 노인인권 선언」에 반영되며, 포럼 말미에 선언문의 핵심 내용을 발표할 예정이다. 문화공연도 함께 마련된다. 식전 행사에는 김주희 판소리 명창과 고수 조성환이 출연한다. 제1세션과 제2세션 사이에는 김선옥 첼리스트, 정미영 바이올리니스트, 김유경 비올리스트로 구성된 'Sing-along 현악 3중주'가 「마법의 성」, 「오빠 생각」, 「섬집아기」를 연주한다. 위인백 한국인권교육원 이사장은 “디지털 전환은 시민의 삶을 편리하게 해야 하며, 누구도 필수적인 서비스와 권리의 바깥으로 밀려나서는 안 된다”며, “이번 포럼이 노인의 디지털 접근권과 대면 선택권을 지역사회 공동의 인권 기준으로 세우는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승훈 한국인권교육원 원장은 “전문가의 진단과 시민의 생활 경험을 하나의 공론장에 연결하여 노인의 디지털 배제를 개인의 적응 문제가 아닌 사회와 제도의 책임으로 논의하겠다”고 말했다. 이건근 한국인권교육원 연구소장은 “시민이 자신의 경험을 말하고 지역사회가 실천할 원 칙을 직접 제안하는 것이 이번 포럼의 핵심”이라며, “현장의 목소리를 선언문과 향후 인권교육·정책 제안으로 이어가겠다”고 설명했다. 이번 포럼에는 노년층과 청소년·청년·장년층을 비롯해 노인단체, 인권단체, 학술·교육기관, 복지기관, 언론계, 5·18 관련 단체 및 시민사회 관계자 등 150명 내외가 참여할 예정이다.
-
- 뉴스종합
- 사회
-
한국인권교육원, '클릭하지 못하는 시민' 인권포럼 개최
-
-
광주고려인마을, '검끝에 담은 고려인의 기상'
-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힘차게 허공을 가르는 검끝과 절도 있는 춤사위가 무대를 압도한다. 때로는 부드럽게, 때로는 거침없이 이어지는 몸짓에는 나라를 지키기 위해 싸웠던 선조들의 기상과 강제이주의 고난을 견뎌낸 고려인의 강인한 정신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광주 고려인마을 산하 새날학교 고등반 2학년에 재학 중인 이아나스타시아(18)양의 전통검무다. 22일(토) 광주 고려인마을에 따르면 이 양은 우즈베키스탄에서 다섯 살 때부터 춤을 배우기 시작해 현지 고려인무용단 ‘모란봉’ 단원으로 활동했다. 중앙아시아 순회공연과 각종 무대에서 실력을 쌓았으며, 카자흐스탄에서 열린 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등 여러 차례 뛰어난 기량을 인정받았다. 2023년 국내 귀환을 결정한 부모를 따라 한국에 입국한 이 양은 광주 고려인마을에 정착했다. 낯선 조상의 나라에서 새로운 삶을 시작했지만 어린 시절부터 익힌 춤, 그중에서도 검무는 자신의 뿌리와 고려인의 정체성을 표현하는 특별한 언어가 됐다. 이후 매년 고려인마을에서 열리는 3·1절 만세운동 재현행사와 광복절 봉오동전투 재현행사, 기념음악회, 고려인의 날 등 주요 역사문화행사 무대에 올라 검무를 선보이고 있다. 특히 이 양의 검무는 단순한 춤 이상의 울림을 전한다. 양손에 검을 들고 펼치는 빠르고 힘찬 동작과 절제된 몸짓은 연해주에서 항일독립운동을 펼쳤던 고려인 선조들의 기개를 떠올리게 하고, 머나먼 중앙아시아로 강제이주된 뒤에도 민족의 문화와 정체성을 지켜온 고려인들의 삶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지난 15일 제81주년 광복절 기념음악회에서 펼친 검무 공연은 그 의미를 더욱 선명하게 했다. 음악에 맞춰 검끝이 허공을 가르고 힘찬 춤사위가 절정에 이르자 객석에서는 우레와 같은 박수와 환호가 쏟아졌다. 주민과 관광객들은 어린 고려인 청소년이 춤으로 되살려낸 선조들의 기상에 깊은 감동을 나타냈다. 이 양의 검무가 더욱 특별한 것은 중앙아시아에서 세대를 이어 지켜온 고려인 문화가 후손을 통해 조상의 나라에서 다시 펼쳐지고 있다는 점이다. 그의 검끝에는 과거의 기억뿐 아니라 새로운 삶을 개척해가는 고려인 청소년 세대의 당당한 모습도 함께 담겨 있다. 이 같은 문화적 전승은 고려인마을 곳곳에서 이어지고 있다. 마을 산하 고려인문화관은 고려인 선조들의 독립운동사와 한글문학, 강제이주와 생활사 등을 보여주는 유물 1만2천여 점을 소장하며 고려인 디아스포라의 역사를 보존하고 있다. 또, 고려인어린이합창단과 청소년오케스트라 ‘아리랑’, 아리랑가무단, 문빅토르미술관 등 다양한 문화예술단체와 기관이 공연과 전시를 통해 고려인의 역사와 문화를 알리며 마을의 문화적 품격을 높이고 있다. 신조야 고려인마을 대표는 “아나스타시아 양의 검무에는 나라를 지키기 위해 싸웠던 선조들의 기상과 수많은 고난을 견뎌낸 고려인의 강인한 생명력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며, “중앙아시아에서 익힌 춤을 조상의 나라에서 펼치며 자신의 뿌리와 정체성을 이어가는 모습은 주민들에게 깊은 감동과 자긍심을 안겨주고 있다”고 말했다.
-
- 뉴스종합
- 사회
-
광주고려인마을, '검끝에 담은 고려인의 기상'
-
-
부산 남구, 학교 밖 청소년 고졸 검정고시 합격축하금 지원
- [교육연합신문=박은숙 기자] 부산광역시 남구(구청장 박재범)는 학교 밖 청소년의 학업 성취를 격려하고 안정적인 사회 진입과 새로운 출발을 지원하기 위해 ‘2026년 학교 밖 청소년 고등학교 검정고시 합격축하금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8월 2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제도권 학교를 벗어난 이후에도 학업을 지속하며 고등학교 졸업 학력 검정고시에 합격한 청소년들의 노력을 격려하고, 향후 진학과 취업 등 새로운 진로 설계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2026년 고등학교 졸업 학력 검정고시에 최종 합격한 만 9세 이상 24세 이하의 학교 밖 청소년으로, 검정고시 합격일부터 신청일까지 부산 남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어야 한다. 다만, 검정고시 일부 과목 합격자와 남구 입학준비금인 고등학교 교복 구입비 지원을 이미 받은 청소년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 기간은 오는 8월 28일부터 12월 15일까지이며, 지원 금액은 1인당 30만 원이다. 합격축하금은 부산 남구 지역화폐인 오륙도페이 정책지원금으로 지급된다. 남구는 이번 지원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들이 그동안의 학업 성취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고, 진학과 취업, 자립 등 미래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학교 밖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의 관심과 응원 속에서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새로운 목표를 향해 도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체계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박재범 남구청장은 “검정고시 합격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학업을 포기하지 않고 스스로의 노력으로 이뤄낸 매우 값진 성과”라며, “이번 합격축하금이 청소년들의 새로운 출발에 작은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학교 밖 청소년들이 소외되지 않고 자신의 꿈과 가능성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진로·자립·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맞춤형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 뉴스종합
- 지역네트워크
-
부산 남구, 학교 밖 청소년 고졸 검정고시 합격축하금 지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