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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석진 대전교육감, 첫 월례조회서 ‘학생중심·현장중심’ 대전교육 비전 제시
    [교육연합신문=우현호 기자] 오석진 대전시교육감은 7월 7일 오전 시교육청 1층 대강당에서 열린 취임 후 첫 월례조회에서, 프레젠테이션(PPT)을 통해 새로운 대전교육의 비전과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학생 중심, 현장 중심의 교육행정 실천 의지를 밝혔다. 주요 내용으로는 “‘사람을 키우는 교육, 미래를 꿈꾸는 학교’는 앞으로 대전교육이 나아갈 방향이다”라며, “교육의 중심에는 언제나 학생이 있어야 하며, 학생 한 명 한 명의 가능성을 키우고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교육의 본질이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교육청은 학교를 관리하는 조직이 아니라 학교를 지원하는 조직이 되어야 한다”라며, “학교가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고,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가장 먼저 듣는 현장 중심 교육행정을 펼쳐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교육정책은 부서 간 긴밀한 협력과 소통을 바탕으로 학교 현장에서 체감될 때 비로소 의미가 있다”라며 “모든 부서가 칸막이를 넘어 협력하고, 학생과 학교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교육행정을 함께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월례조회를 마친 뒤에는 강당 출입구에서 직원들과 취임 후 첫 인사를 나누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오석진 대전시교육감은 “새로운 대전교육은 어느 한 사람의 힘으로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 교육가족 모두의 지혜와 역량이 모일 때 가능하다”라며, “학생 중심, 현장 중심의 교육행정을 바탕으로 소통과 협력을 더욱 강화해 ‘사람을 키우는 교육, 미래를 꿈꾸는 학교’를 함께 만들어 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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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7-08
  • 강은희 대구교육감, ‘글로벌 교육수도 대구’ 선언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대구광역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7월 1일, 대구학생문화센터 대공연장에서 제12대 대구광역시교육감 취임식을 열고, 제3기 핵심 교육비전인 ‘글로벌 교육수도 대구’ 범시민 운동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취임식은 ‘교육수도 대구를 넘어 세계가 배우는 글로벌 교육도시’를 새로운 비전으로 제시하고,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시민이 함께하는 범시민 실천운동의 출발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강 교육감은 인공지능(AI)·디지털 대전환과 초저출생, 글로벌 경쟁 시대에는 학생 한 사람 한 사람의 성장이 도시의 미래를 결정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교육의 경쟁력이 도시의 경쟁력이며, 세계와 경쟁하고 협력하는 교육도시를 만드는 것이 대구교육의 새로운 목표라고 밝혔다. 대구교육은 지난 8년간 국제 바칼로레아(IB) 교육 도입과 확산, AI·디지털교육 선도, 학생 맞춤형 교육혁신, 교육혁신 2.0 등을 추진하며 교육혁신 기반을 구축했다. 강 교육감은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앞으로 4년간 대한민국 교육수도 대구를 세계가 배우는 글로벌 교육수도로 도약시키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강 교육감은 ‘글로벌 교육수도 대구’를 학생은 세계 어디서나 역량을 발휘하는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고, 교사는 세계 수준의 수업을 실천하며, 학부모와 시민은 교육의 동반자로 참여하는 교육도시로 정의했다. 또한 교육행정은 글로벌 수준의 청렴성과 신뢰를 갖춘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세계적 교육문화 조성 ▲시민 거버넌스 확대 ▲글로벌 수준의 투명한 교육행정을 3대 핵심 가치로 제시했다. 대구시교육청은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시민, 기업, 대학, 공공기관, 시민단체 등이 참여하는 ‘글로벌 교육수도 시민실천단’을 운영한다. 시민실천단은 학교를 신뢰하는 문화와 학생을 응원하는 문화, 교사를 존중하는 문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교육문화, 청렴문화를 확산하는 역할을 맡는다. 또한 학생은 질문과 탐구를 실천하는 글로벌 인재로, 학부모는 교육동반자로, 교사는 교육전문가로, 시민은 교육기부와 재능나눔을 실천하는 교육공동체의 일원으로 참여하는 ‘5대 시민실천운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강 교육감은 “교육을 학교 울타리를 넘어 도시 전체의 문화와 경쟁력으로 확장하고 시민과 함께 지속 가능한 교육 거버넌스를 구축하겠다”며 “세계가 배우는 글로벌 교육수도는 교육청만의 노력으로는 완성할 수 없는 만큼 학생과 학부모, 교사, 240만 대구시민 모두가 함께해 달라”라고 말했다. 한편 강 교육감은 취임 첫 공식 일정으로 대구신성초등학교를 찾아 학교급식 식재료를 점검하고 등굣길 교통안전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학생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현장 중심 교육행정의 의지를 밝혔다. 취임식에서는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시민이 전하는 영상 메시지를 상영했다. 사월초등학교 오케스트라와 합창단 공연, 대구교육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담은 샌드아트 공연도 이어지며 교육공동체가 함께 만드는 미래교육의 비전을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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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7-08
  • 국민생활실험실, '드론특화형 국방창업교육' 개강…국방 드론 창업인재 양성 본격화
    [교육연합신문=박영미 기자] 국민생활실험실(단장 강성일)이 국방 드론 분야 창업 활성화를 위한 '2026 드론특화형 국방창업교육'을 7월 4일부터 본격 운영하고 있다. 지난 7월 4일 한남대학교 혁신파크 미디어실에서 진행된 1일차 교육은 방위사업청과 대전광역시가 지원하고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가 협력기관으로 참여한 프로그램으로, 국민생활실험실이 운영을 맡아 국방 드론 분야 예비창업자와 초기 창업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교육은 오는 9월까지 단계별 실전 교육과 멘토링을 통해 국방 드론 분야 혁신 창업기업을 육성할 계획이다. 강성일 국민생활실험실 단장은 "국방 드론산업은 우수한 기술뿐 아니라 시장성과 사업화 전략을 함께 갖춰야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우수한 창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시장검증과 전문가 멘토링을 통해 방산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1일차 전문교육은 ㈜드론디비젼 우현호 대표가 '드론(무인동력비행장치)의 일반적 이해 및 4종 국가자격 취득 전략'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우 대표는 드론특화형 국방창업교육 1기 금상 수상자이자 드론 분야 전문가로, 현장 경험과 창업 사례를 바탕으로 국방 드론 산업의 이해와 국가자격 취득 전략, 항공안전법 및 항공사업법, 공역과 항공안전, 무인항공기 시스템, 비행이론, 항공기상 등 드론 전문가가 갖춰야 할 핵심 이론과 실무 교육을 실시했다. 우현호 대표는 "국방 드론산업은 기술 개발과 함께 안전, 법규, 국가자격, 사업화 역량을 모두 갖춰야 하는 분야"라며, "창업 초기부터 시장의 요구를 이해하고 실무 중심의 경쟁력을 확보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교육에는 ㈜드론디비젼 김태균 교관, 세계드론스포츠연합회(WDSF) 박영미 사무국장,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 김희웅 전문가 등이 멘토로 참여해 드론 기술과 사업화, 홍보·마케팅 분야에 대한 전문 멘토링을 함께 진행했으며, 국민생활실험실 전문위원들도 기술사업화와 창업 방향 설정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창업 및 방산시장 진입을 희망하는 대학생과 일반인, ICT 분야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운영되며, 앞으로 비즈니스모델(BM) 수립, 방산시장 검증, BM 고도화, IR 자료 제작, MVP 제작, 전문가 멘토링 등 창업 전 과정을 실전 중심으로 지원한다. 특히 교육생 가운데 6개 팀을 선발해 데모데이(MVP 제작)를 집중 지원하고, 팀별 MVP 제작비(최대 600만 원)와 IR 자료 제작비(125만 원)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교육 수료자에게는 방산 수요처 및 전문가와의 코디네이팅을 제공하고, 데모데이 결과에 따라 금상(500만 원), 은상(300만 원), 동상(200만 원) 등 우수 창업팀에 대한 시상과 함께 후속 사업화 지원도 이어질 예정이다. 국민생활실험실은 이번 드론특화형 국방창업교육을 통해 국방 드론 분야의 혁신 창업기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창업에서 시장검증, 사업화, 투자 연계까지 이어지는 창업 생태계를 구축해 대한민국 방산 드론산업 경쟁력 강화와 지역 창업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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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7-08
  • 백종헌 의원, 국민 정신건강 서비스 접근성 제고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 백종헌 의원(국민의힘, 부산 금정구)은 정신건강 심리상담 바우처사업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정보시스템 구축·운영 근거를 마련하는 「정신건강증진 및 정신질환자 복지서비스 지원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7월 6일 대표발의했다고 7일 밝혔다. 현재 정부는 국민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정신건강 심리상담 바우처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나, 이용자 신청, 서비스 제공, 비용 지급 및 사후 관리 등을 효율적으로 처리하기 위한 전산 체계의 법적 근거가 마련돼 있지 않아 사업 운영의 안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기 어려운 상황이었다. 이에 이번 개정안에서는 보건복지부장관이 정신건강 심리상담 바우처사업 정보시스템을 구축·운영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신설했다. 정보시스템은 신청 접수 및 대상자 자격 확인·선정, 서비스 이용권 발급·이용 및 비용 정산·지급, 서비스 제공기관 및 인력의 관리·평가 등의 업무를 수행하도록 했다. 아울러 관계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간 정보 연계 협조 의무를 명시하여 유관 기관 간 원활한 정보 공유가 가능하도록 했다. 특히, 정보시스템 운영 업무를 수행하였거나 수행하고 있는 자가 직무 수행과 관련해 알게 된 비밀을 누설하거나 발표하지 못하도록 규정해, 민감한 정신건강 정보에 대한 보호 장치도 함께 마련했다. 백종헌 의원은 “정신건강 심리상담 바우처사업이 현장에서 내실 있게 운영되려면 체계적인 전산 인프라가 뒷받침돼야 한다”며, “이번 개정안을 통해 사업의 안정성과 투명성을 높이고 국민이 보다 신속하고 편리하게 정신건강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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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7-07
  • 부산교육청, 업무지원 프로그램 '펜통' 기능 확대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교육정책연구소 AI·데이터연구팀이 자체 개발한 통합 업무지원 프로그램 '펜통(PenTong)'의 기능 확대 업데이트 버전을 오는 7월 8일 소속 기관 및 학교에 배포한다고 7일 밝혔다. ‘펜통(PenTong)’은 부산교육(Pen)을 위한 다양한 업무 지원 기능을 하나의 ‘통(Tong)’에 담아냈다는 의미로, 교사와 행정직원 모두의 업무 부담을 줄이고 실무를 디지털 환경에서 효율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개발된 통합 플랫폼이다. 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수렴해 교직원 누구나 손쉽게 업무에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지난 4월 첫 공개된 통합 업무지원 프로그램 ‘펜통(PenTong)’은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총 13개의 신규 기능이 추가되며, 기존 55개에서 총 68개 기능으로 대폭 확대됐다. 현장의 요구를 적극 반영해 교무, 행정, 유틸리티 등 각 영역 전반에 걸쳐 편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특히, 이번 신규 기능 중, AI 코드를 활용해 맞춤형 디지털 학습지와 교보재를 손쉽게 제작할 수 있는 교무 지원 기능인 ‘펜북(PenBook)’, 두 개의 한글 파일을 비교해 대조표를 자동 생성하는 ‘한글 신구대조표’, 클릭 한 번으로 문서 크기를 최적화해 K-에듀파인 기안 등을 돕는 ‘한글 용량줄이기’가 현장의 업무 부담을 획기적으로 덜어줄 핵심 기능으로 꼽힌다. 부산교육청은 시범 운영과 정식 공개 이후 “다양한 수업 도구 지원과 행정 문서 자동화로 업무 부담이 크게 줄었다”, “필요한 기능이 하나로 통합돼 빠르고 편리하다”는 등 현장 교직원들의 호평과 개선 의견을 적극 수렴해, 실제 실무에서 가장 유용한 핵심 기능들을 추가 및 고도화했다. 김석준 교육감은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발 빠르게 반영해 한층 업그레이드된 펜통을 선보이게 되었다"라며, "우리 교직원들이 불필요한 행정 업무에서 벗어나 오롯이 학생 교육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실효성 있는 에듀테크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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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7-07
  • 유성구미래교육지원센터, ‘키득숲팜’…미래직업 체험과 나눔 실천
    [교육연합신문=우현호 기자] 대전 유성구미래교육지원센터(센터장 이학준)는 7월 7일 진잠중학교에서 '키득숲팜 농작물 전달식'을 개최하고, 진잠중학교(교장 이복희) 학생들이 스마트팜 체험활동을 통해 직접 재배한 농작물을 유성구종합사회복지관에 전달했다. 키득숲팜은 '키우고 득하는 스마트팜'의 줄임말로, 청소년이 스마트팜을 직접 운영하며 미래 농업기술을 체험하고 수확물을 지역사회와 나누는 미래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진잠중학교 학생 22명이 참여해 지난 5월부터 약 두 달간 루꼴라, 바질, 유럽상추 등을 직접 재배하며 문제해결과 협력, 나눔의 가치를 배웠다. 이날 전달식에서는 학생 대표가 재배 과정에서의 경험과 나눔의 의미를 담은 메시지를 낭독한 뒤, 학생들과 학교 관계자가 함께 수확한 농작물을 전달하며 지역사회와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학준 유성구미래교육지원센터장은 "키득숲팜은 미래직업을 체험하는 것을 넘어 청소년들이 공동체와 함께 성장하는 의미 있는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학교와 지역사회를 연계한 다양한 미래교육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유성구미래교육지원센터는 하반기 유성중학교와 진잠중학교 도움반을 대상으로 키득숲팜 프로그램을 추가 운영하며, 스마트팜 체험과 수확물 나눔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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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7-07
  • 서울교육청, 학교운동부 인권교육 강화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은 배재고 야구부 응원 논란과 관련해 학교운동부 운영 전반에 대한 점검을 실시하고, 배재고 전교생을 대상으로 역사교육과 인권교육을 지원한다고 7월 7일 밝혔다. 서울시교육청은 오는 8월 21일까지 전체 학교운동부를 대상으로 인권교육 실시 여부와 학습권 보장, 투명한 운동부 운영, 학교폭력 대응 등을 종합 점검한다. 또한 학교체육진흥회와 협력해 학생선수를 위한 혐오·차별 표현 금지와 건전한 응원문화 조성 교육자료를 개발·보급할 계획이다. 배재고에는 오는 9일부터 여름방학 전까지 서울시교육청 민주시민교육과 전문 인력이 학교를 방문해 전교생을 대상으로 역사교육과 인권교육, 차별·혐오 표현 방지교육을 실시한다. 서울시교육청은 현재까지 이번 사안과 관련한 민원이 모두 986건 접수됐다고 밝혔다. 다만 민원 유형과 내용은 집계 중이며, 민원인의 신원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배재고의 재심 신청 여부는 현재 학교가 논의 중이다. 재심 신청 기한은 7월 8일까지이며, 재심이 접수될 경우 심의까지 최소 2개월 이상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광주제일고등학교 총동창회는 이날 발표한 입장문에서 이번 사건을 계기로 혐오와 조롱의 응원문화를 근절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동시에 잘못을 인정하고 반성하는 배재고 학생들에 대해서는 교육적 관점에서 선처와 화해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총동창회는 "어린 학생들에 대한 단죄가 아니라 올바른 교육과 정의의 회복이 궁극적인 목표"라며 "진심으로 반성한 학생들에게 관용을 베풀어 달라"라고 호소했다. 광주제일고등학교도 별도 입장문을 통해 "이번 일을 계기로 상대를 존중하는 건강한 학교 스포츠 문화가 정착되길 바란다"며 "배재고 학생들이 새로운 출발을 할 수 있도록 관계 기관의 지혜를 모아 달라"라고 밝혔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번 사안을 계기로 학교운동부 인권교육과 민주시민교육을 강화하고, 학생들이 서로를 존중하는 학교 스포츠 문화를 조성하는 데 행정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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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7-07
  • 박수영 의원, "호남 반도체 공급 65만톤 용수, 가뭄 비상용수였다"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지난 6월 30일 발표한 「서남권 신규 반도체 산단 일일 65만 톤 용수 세부 공급 방안」이 지난 2022~2023년 당시 호남권의 극심한 가뭄당시 정부가 세운 ’가뭄대책의 일환‘이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국민의힘 박수영 의원(부산 남구)이 2023년 10월 기후에너지환경부(당시 환경부)가 발간한 「영산강·섬진강유역 가뭄백서(2022~2023)(이하 가뭄백서)」를 분석한 결과, 정부가 반도체 산단의 수원으로 제시한 5개 댐(동복·주암·장흥·보성강·나주)은 모두 불과 3년 전 극한가뭄 당시 고갈 위기에 몰렸거나, 광주·전남 주민용 생활용수 및 기존 산단 공급용 계획 물량인 것으로 드러났다고 7월 7일 밝혔다. 지난 30일 기후부는 ▲동복댐 30만톤(여유량 5만톤 및 댐 증고 25만톤), ▲주암댐 5만톤(과다 배분 미사용량) ▲장흥댐 10만톤(여유량) ▲보성강댐 10만톤(발전용수의 공업용수 전환) ▲나주댐 10만톤(농업용수 대체공급 절약분)으로 총 일일 65만 톤 용수를 “안정적으로 공급할 예정”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하지만 지난 2023년 정부가 발간한 가뭄백서에 따르면, ‘동복댐·주암댐’의 경우 ‘여유’분 자체가 부족한 ‘고갈’ 수준이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 2022~2023년 호남권 기상 관측이래 가뭄 5개 댐 모두 위기 광주의 핵심 식수원인 동복댐은 지난 2023년 3월 당시 제한급수 위기에 봉착했고, 영산강 하천수를 용연정수장으로 보내는 긴급공사로 저수위 도달 시점을 가까스로 미룬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2023년 4월 동복댐은 14년 만의 최저 저수율 19.1%(예년 57.8%)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암댐은 지난 2022년 8월, 준공 이후 최초로 가뭄 ‘심각’ 단계에 진입해 251일간 지속됐고, 2023년 4월에는 역대 최저 저수율 20.3%를 기록한 것으로 확인됐다. 백서에서는 주암댐이 2015년 이후 5년간 가뭄 ‘주의’ 단계에 진입하는 등 “점점 더 가뭄에 취약해지고 있다”고 명확히 지적했다. 장흥댐 역시 지난 2023년 4월 유효저수율이 24.7%까지 떨어졌던 것으로 나타났고, 나주댐은 2022년 당시 33.1% 최저 저수율을 기록하였다. 보성강댐은 실제로 지난 2022년 7월부터 2023년 5월까지 발전을 멈추고 총 3,070만톤을 주암댐에 긴급 지원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백서에 따르면, “이런 대책이 없었다면 주암댐은 2023년 3월 18일 저수위에 도달해 47일간 저수위 이하에 머물렀을 것”으로 지적했다. □ 정부 당시 가뭄으로 ‘중장기 대책’ 수립 “가뭄 대책이 반도체 용수로 돌변” 이번에 정부가 발표한 장흥댐의 여유량 10만톤은 이미 지난 2023년 ‘영산강·섬진강 유역 중장기 가뭄대책’상 영산강유역 6개 시군(광주·목포·나주·화순·함평·영광 등)의 주민 물공급을 위한 기본대책으로 수립됐다. 지난 2023년 4월 국가물관리위원회의 의결 이후 총사업비 2844억 원 ‘장흥댐-주암댐 도수관로연계사업’이 지난해 예비타당성조사까지 통과한 것이다. 이에 지난 30일 발표된 장흥댐 여유량은 이미 3년전 ‘가뭄 대책’에 따라 배정된 물량과 중복이라는 지적이 제기된다. 이재명 정부가 밝힌 주암댐 여유량 역시 반도체가 아닌, 여수·광양산단 용수 공급을 위해 취수시설 및 도수관로 설치가 진행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장흥댐을 통해 확보한 주암댐의 여유량은 지난해 3월 총사업비 2,128억 원 규모의 여수 지역 공업용수도(광양4단계)사업‘이 정부의 예비타당성 심의를 통과하면서 하루 10.6만톤의 주암댐 용수는 여수·광양 산단 용수계획으로 사실상 확정된 것이다. 백서는 1973년 기상 관측이래 영산강·섬진강 유역 호남권에서 가장 긴 281일의 가뭄이 발생했고, 향후 기후위기로 이 같은 가뭄 등이 더욱 크고 빈번하게 발생할 것이라 전망했다. 특히, 기존 「2040 국가수도 기본계획(2022)」에 따른 여수국가산단 용수 수요 증가 등 “주암댐의 용수공급능력이 한계에 다다른 상황으로 대체수자원 개발이 필요하다”고 명시했다. 수년 전 이미 ‘한계’에 처한 댐 용수계획이 지난 30일 공급방안에서는 ‘과다하게 배분되어 미사용’되고 있는 것으로 둔갑한 것이다. 박수영 의원은 “불과 3년 전엔 ‘비상 가뭄대책’이었던 똑같은 물이 이번 ‘호남 반도체 용수공급계획’에 포함된 것”이라면서 “정부는 가뭄 시 광주·전남 주민들의 식수·생활용수 비상재원을 끌어다 반도체 용수로 쓰겠다는 끼워맞추기식 발상”이라고 비판했다. 박 의원은 또한 “이번 호남 반도체 용수공급 방안 65만톤은 그야말로 졸속 발표에 불과하다”면서, “수백조 원이 투입될 국가의 명운이 걸린 사업 기초 계획이, ‘주먹구구’도 되지 않는 수준‘에 대한 국회 차원의 국정조사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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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7-07
  • 부산남구의회, ‘여야 합의’로 제10대 전반기 원구성 완료…상생·협치 첫걸음
    [교육연합신문=황오규 기자] 부산광역시 남구의회가 여야 의원 간의 원만한 합의를 통해 제10대 전반기 원구성을 마무리하며 상생과 협치의 의회를 향한 힘찬 출발을 알렸다. 부산광역시 남구의회는 지난 7월 6일 열린 제34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의장과 부의장을 비롯한 상임위원장 및 특별위원장을 선출하고 제10대 전반기 원구성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원구성은 국민의힘 7석, 더불어민주당 6석으로 구성된 팽팽한 의석 구조 속에서도 여야가 대화와 타협을 통해 합의점을 도출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 자칫 원구성을 둘러싼 갈등과 대립이 예상됐지만, 여야는 상생과 협력의 정신을 바탕으로 원만한 합의를 이끌어내며 성숙한 지방의회의 모습을 보여줬다. 제10대 전반기 의장에는 국민의힘 고선화 의원(용호1·2·3·4동, 3선)이 선출됐으며, 부의장에는 더불어민주당 허미향 의원(용당동·감만1·2동·우암동, 3선)이 선출됐다. ▲상임위원장에는 운영위원장 이종현 의원(국민의힘·재선), ▲기획행정위원장 윤성록 의원(국민의힘·초선), ▲경제복지도시위원장 이병준 의원(더불어민주당·재선)이 각각 선출됐다. 또한, 특별위원회는 ▲예산결산특별위원장에 서영태 의원(더불어민주당·초선), ▲윤리특별위원장에 노택균 의원(국민의힘·초선)이 선출돼 전반기 의회 운영의 균형과 전문성을 높이게 됐다. 특히 이번 원구성 과정에서는 국민의힘이 의장직을 맡고, 더불어민주당이 부의장과 주요 상임위원장 및 특별위원장직을 맡는 등 의석수에 비례한 합리적 배분이 이뤄졌다. 이를 통해 남구의회는 여야 협치를 바탕으로 구민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쳐 나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고선화 의장은 당선 인사를 통해 “제10대 전반기 의장이라는 중책을 맡겨주신 동료 의원들과 구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여야가 합의를 통해 원만하게 원구성을 이뤄낸 만큼 상생과 협치를 바탕으로 구민의 행복과 지역 발전을 위해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구민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며 생활 속 불편을 해결하고, 남구의 미래 발전을 위한 정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신뢰받는 의회, 일하는 의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부산광역시 남구의회는 제10대 전반기 원구성을 계기로 민생 중심 의정활동과 지역 현안 해결에 집중하며, 구민 복리 증진과 지역 발전을 위한 정책 발굴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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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7-07
  • 숲과나눔풀씨행동연구소, "반도체는 '입지', 금융은 '투자'…산업별 자연전략 달라야"
    〔교육연합신문=이유연 기자〕 (재)숲과나눔 풀씨행동연구소(이사장 장재연)는 KOSPI 시가총액 상위 30개사(삼성전자우 제외 29개사)를 9개 산업군으로 분류해 사업장 내부와 주변 5km 사업 영향권역 각각의 자연면적 손실과 생태적 민감지역 접점을 비교·분석한 결과를 7월 6일 발표했다. 분석 결과 산업군에 따라 자연과 접하는 방식에는 뚜렷한 차이가 나타났다. 또한 같은 산업군이라고 하더라도 기업별 자연접점 구조에는 상당한 차이가 있었다. 사업장 내부 자연면적 손실은 ▲에너지·화학·소재 제조업(2,005ha), ▲전기·전자·반도체·배터리 제조업(1,564ha), ▲자동차·부품 제조업(1,416ha) 순으로 나타났다. 사업 영향권역에서는 ▲전기·전자·반도체·배터리 제조업(196,387ha), ▲자동차·부품 제조업(103,522ha), ▲에너지·화학·소재 제조업(89,253ha) 순으로 자연면적 손실이 컸다. 사업장 내부의 생태적 민감지역 중첩 면적은 ▲건설·복합 산업(316ha), ▲중공업·에너지설비·방산 제조업(135ha), ▲전기·전자·반도체·배터리 제조업(105ha) 순으로 나타났으며, 사업 영향권역에서는 ▲전기·전자·반도체·배터리 제조업(82,744ha), ▲자동차·부품 제조업(65,705ha), ▲중공업·에너지설비·방산 제조업(49,258ha) 순으로 분석됐다. 전기·전자·반도체·배터리 산업은 사업 영향권역의 자연손실과 생태적 민감지역 접점이 모두 가장 큰 산업군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대규모 용수 공급과 전력·물류 인프라가 필요한 산업 특성상 수도권 평야지대와 대규모 산업단지에 집중 입지하는 경향이 이러한 결과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반면 금융서비스업은 사업장 자체의 자연손실 규모는 작았다. 그러나 금융업의 자연접점은 사업장 자체보다 투자와 대출을 통해 발생하는 간접 영향(financed impacts)이 중요하다. 따라서 금융서비스업은 투자 포트폴리오 차원의 자연 리스크 관리가 자연전략의 핵심이 될 것으로 연구진은 강조했다. 또한 바이오·의약품 산업과 수상운수 산업은 육상 중심의 토지피복 분석만으로는 자연접점을 충분히 설명하기 어렵고, 해양 생태계와 연안 환경 등을 포함한 별도의 평가체계가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연구진은 산업군별 특성이 자연접점을 설명하는 중요한 요인이지만, 같은 산업군 안에서도 기업별 자연접점 구조는 상당한 차이를 보였으며, 이는 자연손실과 자연 관련 리스크가 산업의 특성뿐 아니라 기업의 입지와 사업장 운영 방식에 따라서 크게 달라질 수 있음을 보여준다고 분석했다. 장재연 (재)숲과나눔 이사장은 "이번 연구는 공장 부지가 필요한 제조업과 자금을 운용하는 금융업에 동일한 자연관리 기준과 평가방식을 적용하기 어렵다는 점을 보여준다"며, "동시에 같은 산업군 안에서도 기업마다 자연접점이 크게 달랐다는 것은 자연손실은 기업의 선택에 의해 충분히 달라질 수 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이어 "더많은자연(Nature Positive)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산업군별 특성을 고려하는 것은 물론, 각 기업의 자연접점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자연전략과 복원 계획을 수립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사업장 내부뿐 아니라 사업 영향권역까지 함께 관리하는 접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풀씨행동연구소는 이번 산업군별 분석 결과를 이슈페이퍼 「더많은자연(Nature Positive) 이행을 위한 KOSPI 상위 30개사의 자연과의 접점 분석(1980~2020)」 전문을 오는 7월 (재)숲과나눔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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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7-07
  • 제10대 부산시의회 전반기 교육위원장에 김효정 의원 선출
    [교육연합신문=황오규 기자] 부산광역시의회는 7월 6일 제337회 임시회 본회의를 열고 제10대 전반기 교육위원회 위원장에 김효정(국민의힘, 만덕·덕천) 의원을 선출했다. 김 위원장은 제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원장 가운데 유일한 40대 여성의원으로, 제9대 의회에서 최연소 윤리특별위원회 위원장을 지낸 데 이어 다시 한번 새로운 기록을 세웠다. 한편 제10대 전반기 교육위원회 교육의원으로는 김 위원장을 비롯해 이종진(북구3)·이준호(금정구2)·김재헌(동구2)·박준영(해운대구1)·서성부(남구1)·라기오(기장군2) 의원으로 구성됐다. 김 위원장은 제7·8대 부산 북구의회 재선 의원을 거쳐 제9대 부산광역시의회에 입성한 뒤 행정문화위원회 위원,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등을 지냈다. 9대 후반기에는 최연소 윤리특별위원장으로서 의회사무처 청렴윤리팀 신설을 이끌며 시민이 믿고 의지할 수 있는 의회상을 정립하는 데 힘썼다는 평가를 받는다. 김 위원장은 의정활동 전반에서도 굵직한 성과를 쌓아왔다. 만덕3터널 방음시설, 만덕권역 해피챌린지, 덕천 도시재생 등 지역 현안 예산을 잇달아 확보해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데 앞장섰고, 저출산 대책, 자율방범대 지원, 보훈문화 확산 등 시민 삶에 밀착한 입법 활동을 펼쳤다. 특히, 교육 분야에서는 노후 옹벽과 통학로, 급식시설 등 아이들이 매일 마주하는 학교 환경을 하나하나 개선했고, 지역의 오랜 숙원사업이던 백산초 학생식당 신설 사업을 이끌었다. 또한 학교 시설 개방 활성화, 학생 통학 지원 등 교육 관련 조례 정비에도 앞장서며 교육위원장으로서의 준비를 현장에서 다져왔다. 앞으로도 학교 현장과 학부모, 교육청을 잇는 소통 채널을 넓히고, 지역 간 교육환경 격차 실태를 꼼꼼히 들여다보며 부산 교육 전반의 균형 발전을 위해 힘쓸 예정이다. 김 위원장은 “저 또한 한 아이의 부모로서, 아이 하나가 자라는 데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말을 늘 가슴에 새겨왔다”며, “교실 창문 너머의 낡은 옹벽을 바꾸고 아이들의 점심시간을 바꾸면서, 교육은 교실 안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아이들을 둘러싼 주변 하나하나까지 함께 돌봐야 하는 일임을 배웠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제10대 교육위원장으로서 교육격차를 좁히는 일에 교육위원회의 모든 역량을 쏟고, 아이들의 오늘이 곧 부산의 내일이라는 믿음으로 가장 낮은 자세로 쉼 없이 뛰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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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7-07
  • 광주일고 총동창회·학교장, “배재고 학생들에 새 출발 기회 달라”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광주제일고등학교 총동창회와 학교장이 서울 배재고등학교 학생들에 대한 선처 의견을 제시했다. 광주제일고등학교 총동창회 홍경표 회장은 7월 7일(화)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역사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교육의 참된 의미와 스포츠맨십의 본질을 되살려, 배재고 학생들을 넓은 관용으로 품어 안고자 한다”며, “잘못을 깊이 뉘우치고 진심으로 용서를 구한 학생들의 가슴에 주홍글씨를 새기는 일은 우리가 바라는 길이 결코 아니다”고 밝혔다. 이어 “교육과 스포츠의 역사에 빛나는 족적을 남겨온 명문 배재고 역시 이번 사태를 뼈를 깎는 성찰의 기회로 삼아 명예를 회복하고 품격을 단단히 다지기를 응원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총동창회는 ▲무분별하게 노출된 사회적 혐오 문화를 근절할 것 ▲사태를 방조하고 관여한 지도자와 학교, 교육청은 책임질 것 ▲학생 스스로 책임의 무게를 깨닫게 해 재발 방지의 거울로 삼을 것 ▲법정 국가기념일을 조롱하고 폄훼하는 혐오행위에 대해서는 반국가행위 처벌법을 신설해 강력히 규제할 것 등 4가지 과제를 요구했다. 또, 광주제일고 재학생들을 향해 “상처 입은 우리가 먼저 배재고 야구부 학생들에게 관용의 손길을 내밀어 갈등과 분열로 병들어가는 우리 사회에 의연하고 성숙한 ‘바른길’이 무엇인지 보여주기를 기대한다”며, “진정으로 반성하고 새 삶을 다짐한 학생들이 관계 당국의 선처를 받을 수 있도록 일고인이 앞장서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광주제일고 이규연 교장도 이날 입장문을 통해 “고등학교 야구 경기장은 치열한 승부의 장이지만 동시에 교육의 장이다”며, “이를 위해 지속적으로 어른들이 제 역할을 해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특히 “광주제일고를 찾아와 사과의 마음을 전달하고, 앞으로 새로운 출발을 약속한 배재고 학생, 교직원, 학부모, 총동창회 분들께서는 이제는 마음의 짐을 내려놓으시고, 일상에 빠르게 복귀하길 바란다”며,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와 야구 관계자분들은 어제의 용서와 화해의 모습을 고려해 배재고 야구부 학생들이 경기장에서 새롭게 출발할 수 있도록 가능한 행정적 역량과 지혜를 모아주시기 바란다”는 의견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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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7-07
  • 국민통합위원회, 위기·학교 밖 청소년 통합지원체계 구축 논의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국민통합위원회(위원장 이석연)는 7월 6일(월) 국회 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모든 청소년과 함께 성장하는 미래'를 주제로 '현장형 국민대화 권역별 토론회'를 개최하고, 정서적 위기청소년과 학교 밖 청소년 지원체계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토론회는 국민통합위원회와 권향엽·백승아·용혜인 국회의원이 공동으로 마련했다. 참석자들은 청소년 지원체계의 사각지대 해소와 제도 개선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토론회에는 관계부처 관계자와 청소년 현장 전문가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정서적 위기청소년과 학교 밖 청소년 지원체계의 개선 방향과 입법·정책 과제를 공유했다. 현장의 의견을 바탕으로 법·제도 개선과 재정 지원 확대 방안도 모색했다. 이석연 위원장은 개회사에서 "청소년 한 사람 한 사람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드는 것은 국민통합의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학교 밖 청소년과 정서적 위기청소년이 제도의 사각지대에 놓이지 않도록 국회와 교육청, 관계부처, 현장이 함께 실효성 있는 정책 대안을 마련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교육에는 사랑과 함께 원칙도 필요하다"며 "교사의 정당한 교육활동이 존중될 때 학생들도 안정적인 환경에서 배우고 성장할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또 "학생 지원과 교권 확립이 함께 이뤄질 수 있도록 지혜를 모아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백승아 국회의원은 "정서적 위기를 겪는 청소년이 늘고 있는 상황에서 위기 신호를 조기에 발견하고 필요한 지원으로 연결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학교 안팎 모든 청소년을 포괄하는 지원체계와 관계부처 간 긴밀한 협력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첫 번째 발제를 맡은 천미아 청소년바로서기지원센터장은 심리·정서적 위기청소년 증가에 따라 기존 상담 중심 지원만으로는 한계가 있다고 진단했다. 천 센터장은 기차여행 프로그램인 '행복열차' 사례를 소개하며 "정서적 위기청소년 지원은 문제행동에 대한 사후 대응이 아니라 청소년이 사회와 다시 연결될 수 있도록 돕는 예방·회복 중심 지원으로 전환해야 한다"라고 제안했다. 또 위기청소년의 정의와 지원 근거를 명확히 하고 상담과 치유, 보호, 자립 지원이 유기적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청소년복지 지원법」 등 관련 법률 개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발표한 최미송 대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장은 부처와 기관별로 분산된 지원체계로 인해 상담과 학업, 진로, 자립 지원이 효과적으로 연계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최 센터장은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를 지역 청소년 성장지원 거점으로 재정립하고 지방교육재정교부금 지원 대상을 학교 밖 청소년까지 확대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청소년 지원 인력의 처우 개선과 예산구조 개선의 필요성도 함께 제시했다. 자유토론에서는 청소년 지원체계를 기관 중심에서 청소년 중심으로 전환해야 한다는 데 의견이 모였다. 상담과 학업, 진로, 자립 지원이 유기적으로 연계되는 통합지원체계 구축과 법·제도 개선, 재정 지원 확대가 필요하다는 의견도 이어졌다. 국민통합위원회는 이번 토론회에서 제안된 현장 의견을 관계부처와 공유하고, 청소년 정책의 사각지대를 해소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제도 개선 방안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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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7-07
  •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 CI 공모… 오는 8월 19일까지 접수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지난 7월 1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의 역사적인 출범에 발맞춰, 통합교육청의 새로운 얼굴과 정체성을 담아낼 공식 CI(Corporate Identity)를 찾기 위한 공모전이 열린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은 통합교육청의 비전과 정체성을 상징하는 공식 CI 공모전을 오는 8월 19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공모전은 전남광주의 교육 통합을 기념하고, 특별시민이 직접 교육청의 상징을 만들어간다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특히 이번 공모전은 단순히 전문가들의 심사로만 결정되는 기존의 방식에서 벗어나,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우리의 CI’라는 핵심 가치를 실현한다. 이를 위해 향후 CI 선정 과정에서 활약할 ‘심사위원단’과 ‘자문위원단’을 공개 모집할 계획이다. 또한, 최종 심사 단계에서는 ‘특별시민 대상 온라인 투표’를 도입하여, 전남광주통합특별시민의 소중한 마음이 교육청의 공식 얼굴을 결정하는 데 직접 반영되도록 했다. 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공식 CI 공모전은 전남광주가 교육으로 하나 되는 역사적인 통합교육청의 첫걸음이자, 교육의 주체인 시민들이 교육청의 상징을 직접 그리는 뜻깊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시·도민 여러분과 청소년들의 참신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많이 발굴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제출된 공모작은 9월 중 1차 심사를 거쳐 총 17개 작품을 선정한 뒤, 공개모집으로 구성된 전문가 자문위원단의 정밀 자문과 디자인 개선 작업을 거치게 된다. 이어 11월에는 ‘특별시민 대상 선호도 투표’를 통해 대중성과 상징성을 검증받는다. 총상금 규모는 1,950만 원으로, 부문 통합 대상작에는 8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통합교육청은 이 외에도 최우수상(부문별 각 1개), 우수상(부문별 각 2개), 장려상(부문별 각 5개)을 선정해 시상할 계획이다. 공모전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 및 유의사항은 전남광주통합교육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홍보담당관(062-380-4633/061-260-0013)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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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7-07
  • 제10대 부산시의회 기획재경위원회 개원, ‘제1의 상임위’ 향한 첫발 뗐다
    [교육연합신문=황오규 기자] 제10대 부산광역시의회 전반기 기획재경위원회가 7월 6일(월) 제337회 임시회 제1차 회의를 열고 공식적인 의정활동의 서막을 올렸다. 이날 오후 5시에 개최된 제1차 상임위원회에서는 기획재경위원회 위원 간 상견례와 함께 전반기 위원회를 이끌어갈 부위원장 선임의 건이 처리됐다. 회의를 주재한 김태효 기획재경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제10대 전반기 기획재경위원회 위원으로 선임되신 여러 위원들과 함께 의정활동을 펼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고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동료 위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위원장은 “지금 부산은 경제 도약과 민생 안정을 이끌어야 하는 중요한 기로에 서 있다”고 진단하며, “우리 기획재경위원회는 부산시의 경제와 살림 전체를 책임지는 가장 핵심적인 상임위원회”라고 강조했다. 특히, 김태효 위원장은 “우리 위원회가 부산의 미래와 시민의 삶을 위해서라면 그 어떤 주제라도 치열하게 고민하고 쉼 없이 토론하는 ‘제1의 상임위원회’가 되는 것이 부여된 시대적 소명”이라며, 위원들의 열정과 역량을 바탕으로 위원장부터 앞장서서 발로 뛰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다. 이날 기획재경위원회는 각 교섭단체별로 사전에 협의된 부위원장 2인을 호선으로 선임했다. 이에 따라 제1부위원장에는 배관구 위원이, 제2부위원장에는 김태희 위원이 각각 선임되어 전반기 회기 운영의 중책을 맡게 됐다. 제1부위원장으로 선임된 배관구 위원은 인사말을 통해 “오직 부산의 발전과 시민의 행복을 위해 부위원장으로서의 소임을 다하겠다”며, “정권이 바뀌면 많은 사업에 변화가 있을 수 있지만, 전임 시장이나 현 시장의 사업 여부를 떠나 부산을 위한 좋은 사업이라면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그렇지 않은 사업에 대해서는 철저히 견제하고 감시하는 균형 잡힌 상임위 운영에 힘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제2부위원장으로 선임된 김태희 위원은 “부산시 전체의 경제와 살림을 다루는 기획재경위원회의 중요성과 막중한 책임감을 잘 알고 있다”며, “상임위의 역할이 큰 만큼, 위원장을 비롯한 동료 위원들과 긴밀히 협력하고 소통해 시민의 삶에 실질적인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매 순간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김태효 위원장은 회의를 마무리하며 “‘민생에는 여야가 없다’는 말을 가슴에 새긴다”며, “여야를 넘어 오직부산시민의 행복과 삶의 질 향상만을 이정표로 삼고 나아가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여러 위원들의 고견을 경청하고, 오늘 선임되신 두 분 부위원장과 긴밀히 소통해 시민들이 삶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내는 위원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원 구성을 마친 기획재경위원회는 오는 7월 14일(화)부터 28일(화)까지 15일간 열리는 제338회 임시회를 통해 본격적인 정활동에 돌입한다. 기획재경위는 7월 15일(수)부터 23일(목)까지 상임위 활동 기간 동안 2026년도 하반기 업무보고 및 예산집행상황 보고를 받고, ▲2026년도 제5차 수시분 공유재산관리계획안, ▲공공기관 위탁·대행 동의안 등의 안건을 집중 심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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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7-07
  • 부산시, 세계항구도시협회 총회 부산 개최 확정
    [교육연합신문=백성언 기자] 부산시(시장 전재수)는 7월 6일(월) 오후 10시(프랑스 현지 시간 7월 6일 오후 3시) 화상으로 열린 '2026 세계항구도시협회(AIVP) 제1차 총회'에서 부산이 만장일치로 2027년 총회 개최지로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총회 유치는 국내 최초이자, 2002년 중국 다롄 개최 이후 25년 만에 아시아에서 열리는 세계항구도시협회 총회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부산은 스페인 세비야, 코트디부아르 아비장, 프랑스령 레위니옹, 노르웨이 오슬로 등 경쟁 도시를 제치고 개최지로 선정됐다. 1988년 설립된 세계항구도시협회(AIVP)는 지방정부, 항만 운영기관, 전문가 등 44개국 197개 회원을 보유한 국제 협회로 항구도시 간 국제 교류와 협력을 도모하고 있다. 지난해 총회는 미국 뉴욕에서 개최되었고 올해 총회는 11월 프랑스 됭케르크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부산시는 지난해 11월 세계항구도시협회 이사회에 진출한 이후 부산관광공사(BTO)와 유치준비단을 구성·운영하고, 한국관광공사(KTO), 부산항만공사(BPA), 부산지방해양수산청 등 관계 기관과 긴밀히 협력하며 총회 유치를 준비해 왔다. 부산관광공사(컨벤션뷰로팀)와는 전략회의 개최, 대외 협력, 현지 유치 활동, 유치 제안서 작성 등을 함께 추진하며 전방위적인 유치 활동을 전개했으며, 한국관광공사는 국제회의 연계 맞춤형 유치 재정지원을 했다. 또한 부산항만공사와 부산지방해양수산청은 기관장 명의의 유치 지지 서한을 전달하는 등 총회 유치를 적극 지원했다. 시는 지난 5월 20일 벨기에 앤트워프에서 열린 세계항구도시협회 이사회에서 성공적인 유치 PT 발표와 함께 집행이사회 및 이사회 회원기관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사전 교섭 활동을 펼친 것이 이번 유치 성공의 주요 요인으로 분석했다. 시는 이사회 개최 전후 협회장(Edouard PHILIPPE, 프랑스 르아브르시 시장), 부협회장(Olga FARMAN, 캐나다 퀘벡항만청 대표) 등 집행이사회 위원 전원과 개별 면담을 진행했으며, 개최지인 앤트워프 항만청장(Johan Klaps)과의 면담을 통해 시의 개최 의지를 적극적으로 전달했다. 아울러 해양수도 부산의 차별화된 스토리텔링과 국제적인 이색 지역 명소(유니크베뉴)를 중심으로 유치 제안을 진행하며 발표 경쟁 도시인 프랑스령 레위니옹, 스페인 세비야, 코트디부아르 아비장보다 현장 분위기를 주도했다. 한편, 시는 오는 9월 세계항구도시협회 사무국의 현장 실사에 대비하고, 오는 11월 프랑스 됭케르크에서 열리는 올해 총회에서 부산 개최를 공식 선포하는 등 2027년 총회 준비에 본격적으로 착수할 계획이다. 이번 총회를 계기로 세계 2위 환적항이자 세계 10위권 해양도시인 부산의 위상을 널리 알리고, 친환경 스마트항만 전략, 세계 최대 규모의 북항 재개발사업, 글로벌 물류 플랫폼 구축 등 부산의 핵심 해양 비전을 세계에 소개할 예정이다. 전재수 시장은 “세계 최대 규모의 항구도시 네트워크인 세계항구도시협회 총회를 개최하게 되어 영광이다. 총회 유치 성공은 해양수도 부산이 대한민국을 넘어 글로벌 해양수도로 도약하는 초석이 될 것이다”라며, “우리시가 주도적으로 준비하는 국제회의인 만큼 정부, 유관기관 등의 역량을 모아 역대 최고의 총회가 될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준비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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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7-07
  • 교육부, 학교 독서교육 활성화 나선다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교육부(장관 최교진)는 7월 2일 학생의 창의적 질문과 비판적 사고력을 키우기 위한 '학교 독서교육 활성화 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방안은 학생들이 학교에서 자연스럽게 책을 접하고 독서의 즐거움을 경험하며 스스로 책을 찾아 읽는 주도적 독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학교 현장 지원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교육부는 우선 수업과 연계한 독서 활동을 확대한다. 오는 2030년까지 매년 1000개의 독서 연계 교과수업 교수·학습모델을 공모·발굴해 독서교육 플랫폼 '독서로'에 탑재할 계획이다. 또한 기존 독서교육 선도학교를 '수업 중심 독서교육 선도학교'로 전환하고, 오는 2030년까지 매년 40개교를 지정해 운영한다. 선도학교는 교육과정과 연계한 독서 기반 수업과 교과 연계 프로젝트를 16차시 이상 운영한다. 교육부는 초등학교 3~4학년, 중학교 1학년, 고등학교 1학년을 '독서교육 집중 학년'으로 지정해 맞춤형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초등학교는 독서 흥미가 낮은 학생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중학교는 자유학기와 연계한 독서 프로그램과 토론·글쓰기 동아리를 확대한다. 고등학교는 진로독서 멘토링과 찾아가는 독서·인문교육을 운영한다. 학생 맞춤형 독서지도를 위해 학교급별 독서역량 진단도구와 독서상담 도구도 개발한다. 시범 운영을 거쳐 오는 2028년부터 본격 활용할 예정이다. 학교 독서문화 조성도 확대한다. '매일 아침 10분 함께 책 읽기 운동' 등 학교 자율 프로그램을 올해 1000개교에서 시작해 오는 2030년까지 전국 모든 초·중·고등학교로 확대한다. 디지털 기반 독서교육 플랫폼도 고도화한다. 인공지능(AI) 기반 도서 검색 기능을 도입하고, 학생의 독서활동을 나이스(NEIS)와 연계해 학교생활기록부에 자동 기록하는 시스템도 구축할 계획이다. 오는 2027년부터는 방학 기간에도 학생들에게 월 5권 이내의 전자책 대여를 지원한다. 교육부는 학부모와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독서문화 확산에도 나선다. 학부모용 독서지도 자료를 개발하고, 공공도서관과 '독서로'를 연계해 독서이력을 통합 관리하는 시스템도 마련할 예정이다. 학교도서관 운영 지원과 교원 전문성 강화도 추진한다. 올해부터 매년 독서교육 선도교원을 양성하고, 오는 2027년부터는 학교 관리자 연수도 실시한다. 독서교육의 지속적인 추진을 위한 법·제도 개선도 함께 추진한다. 교육기본법과 학교도서관진흥법 개정을 검토하고, 학교회계 예산편성 지침과 학교 정보공시 제도 개선도 추진할 계획이다. 최교진 장관은 "디지털 매체가 일상화된 시대에도 학생들이 독서 본연의 즐거움을 경험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책 읽는 기쁨이 학생들의 일상이 될 수 있도록 학교 수업을 중심으로 체계적인 독서교육을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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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7-07
  • 부산 남구, 제2회 Dream Up! 청소년 진로·직업체험 박람회 성료
    [교육연합신문=황오규 기자] 부산광역시 남구청(구청장 박재범)과 남구진로교육지원센터(센터장 손정우)는 지난 7월 3일 부산 남구 평화공원 일원에서 개최한 '2026년 제2회 Dream Up! 청소년 진로·직업체험 박람회'를 1,000여 명의 청소년과 함께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박람회에는 남구 초·중학교 학생들이 참여해 다양한 진로·직업 체험을 통해 자신의 적성과 미래를 탐색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개막식은 손정우 센터장의 개회사로 시작해 박재범 구청장의 인사말과 변상돈 교육장, 박수영 국회의원의 축사로 이어졌다. 참석한 내빈들은 청소년들의 꿈과 도전을 응원하며 미래 인재 육성의 중요성을 함께 강조했다. 이날 개막 퍼포먼스로는 부산항과 국제금융단지를 품은 부산의 미래 성장거점 남구의 비전과 가능성을 담은 '남구마블' 선포식이 진행됐다. 이어 참석자 전원이 '청소년의 꿈, 남구에서 미래로! 세계로!'를 주제로 카드섹션 퍼포먼스에 참여하며 청소년의 꿈과 남구의 미래를 함께 응원하는 화합의 장을 연출해 큰 호응을 얻었다. 박람회는 ▲공공기관과 안전 분야를 체험하는 '공공 히어로 존', ▲미래산업과 전문직을 만나보는 '직업 속으로 GO! GO! 존', ▲대학교와 청소년 동아리가 함께하는 '미래를 만나는 캠퍼스 존' 등 3개 체험존, 총 39개 부스로 운영됐다. 참가 학생들은 다양한 직업을 직접 체험하고 현직 전문가 및 대학생들과 소통하며 진로 설계에 필요한 실질적인 정보를 얻는 시간을 가졌다. 식전 공연에서는 동명대학교 태권도시범단이 역동적인 퍼포먼스로 행사의 시작을 알렸으며, 꿈오름 마음빛합창단은 서로 다른 개성과 재능을 가진 청소년들이 함께 만들어낸 아름다운 하모니로 감동을 선사했다. 이어 석포여자중학교 '루케테' 댄스팀과 용문중학교 '덩덕쿵' 사물놀이 공연이 축제의 열기를 더하며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손정우 센터장은 "청소년의 진로교육은 학교를 넘어 지역사회와 함께 만들어 가야 한다"며 "오늘 박람회처럼 대학과 공공기관, 기업, 유관기관,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사회공헌과 교육기부가 청소년들의 꿈을 키우는 든든한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남구진로교육지원센터는 오는 7월 16일 오후 7시 남구청에서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7학년도 대입 수시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의대부터 반도체 계약학과까지'를 주제로 변화하는 대입제도와 입시 전략을 소개할 예정이다.참가 신청 및 자세한 사항은 남구진로교육지원센터 홈페이지(www.namgujinro.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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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7-07
  • 최교진 교육부 장관, "현장과 소통하는 영유아 보육·교육 지원체계 구축“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교육부(장관 최교진)는 6월 30일 한국영유아보육·교육진흥원에서 현판식을 개최하고, 영유아 보육·교육 통합 지원체계 강화를 위한 운영 방향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현판식은 「영유아보육법」 개정에 따라 기존 한국보육진흥원이 한국영유아보육·교육진흥원으로 명칭을 변경한 것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진흥원은 보육 정책 지원에서 나아가 유아교육 분야까지 통합 지원하는 전문기관으로 새롭게 출범했다. 이날 행사에는 교육부 관계자를 비롯해 임진숙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 회장, 신미숙 한국유치원총연합회 회장, 김미정 시도육아종합지원센터협의회 회장, 조경옥 시군구육아종합지원센터협의회 회장, 오연주 어린이집안전공제회 이사장 등 영유아 보육·교육 분야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현판식에 이어 열린 간담회에서는 영유아 보육·교육 지원 업무를 담당하는 직원들을 격려하고, 진흥원의 운영 방향과 발전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교육부는 진흥원이 보육과 유아교육을 연계하는 통합 지원기관으로서 정책 추진과 현장 지원 기능을 강화하고, 영유아에게 보다 질 높은 보육·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교진 장관은 “한국영유아보육·교육진흥원의 출범을 계기로 모든 아이들이 질 높은 보육·교육 서비스를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진흥원이 현장과 긴밀하게 소통하고 협력해 돌봄과 유아교육에 대한 국민의 이해를 높이고, 정책 추진과 현장 지원 역량을 더욱 강화해 주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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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7-07
  • 제10대 부산광역시의회 출범
    [교육연합신문=황오규 기자] 제10대 부산광역시의회가 공식 출범하며 새로운 지방자치 시대를 향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부산광역시의회는 7월 6일 제337회 임시회를 열고 전반기 의장에 강무길 의원을 선출한 데 이어 개원식을 개최하며 향후 4년간 부산 발전과 시민 행복을 위한 의정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이번 제10대 부산광역시의회는 민선 지방자치의 새로운 전환점 속에서 출범했다. 시민들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도시 경쟁력 강화, 저출생·고령화 대응, 청년 일자리 창출, 도시균형발전 등 다양한 현안 해결을 의회에 기대하고 있다. 신임 강무길 의장은 개원사를 통해 “시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책임 있는 의정활동으로 신뢰받는 의회를 만들겠다”며, “민생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시민과 소통하는 현장 중심 의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특히, 강 의장은 의회의 본질적인 역할인 집행부 견제와 협력의 균형을 강조하며 정책 중심 의회, 대안 제시형 의회, 미래를 준비하는 의회 구현에 역점을 두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번 의회는 지방분권 강화와 지역 주도 성장의 중요성이 어느 때보다 커지고 있는 시기에 출범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부산이 직면한 인구 감소와 산업구조 변화, 북극항로 개척, 글로벌 허브도시 조성, 가덕도신공항 건설 등 대형 현안에 대해 의회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기 때문이다. 부산시의회는 이날 의장단 선출에 이어 운영위원회와 기획재경위원회, 행정문화위원회, 복지환경위원회, 건설교통위원회, 해양도시안전위원회, 교육위원회 등 7개 상임위원회 구성 절차를 진행하며 본격적인 의정활동 체제 구축에 나섰다. 시민들은 제10대 부산광역시의회가 정쟁보다는 정책으로 경쟁하고, 갈등보다는 협력으로 지역 발전을 견인하는 성숙한 지방의회 모습을 보여주길 기대하고 있다. 한편, 제10대 부산광역시의회 의원들은 7월 7일 충렬사를 참배하며 순국선열의 희생정신을 기리고 시민의 삶을 최우선으로 하는 책임 있는 의정활동을 다짐할 예정이다. 새롭게 출범한 제10대 부산광역시의회가 시민의 목소리를 담아내는 진정한 민의의 전당으로 자리매김하며,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의 미래를 여는 든든한 동반자가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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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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