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07-03(금)
 

[교육연합신문=김홍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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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천호성)은 7월 2일(목) 오후 2시 전주학생교육문화관 공연장에서 ‘모두가 빛나게, 다 함께 새롭게’를 주제로 교육감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김승환 前교육감, 전북특별자치도 이원택 도지사 등 각계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엄숙한 분위기에서 행사가 진행됐다.


김승환 前교육감은 “전임자의 그늘에서 벗어나 자기만의 항해를 하라"고 격려하며, "교육감이라는 자리는 운명이자 고독한 자리이므로 윤동주의 시(서시)처럼 모든 순간을 사랑하고 부끄러움 없이 나아가라"고 조언했다.


이원택 전북도지사는 천 교육감이 취임 전부터 전북 지역의 미래와 현안(새만금 사업 등 지역 투자 관련)에 대해 도지사에게 직접 전화해 강력한 의지를 보인 것에 감동했다고 밝히며, 앞으로 교육청과 긴밀히 소통하고 협치 하여 전북 교육이 제대로 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 이주한 학생을 포함한 초등학교 1학년 학생 대표들이 꽃다발과 소원 바구니를 전달했다. 바구니에서 뽑힌 "친구들과 수학여행에 꼭 가고 싶어요"라는 소원에 대해, 천 교육감은 아이들이 안전하고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천호성 교육감은 전북특별자치도 교육감으로서 직책을 성실히 수행할 것을 엄숙히 선서한 후, 현장 중심의 교육 철학과 향후 과제를 발표했다. 

 

천 교육감은 “10년 전 교육감 도전의 뜻을 세운 뒤 막상 당선이 되고 보니 엄청난 압박감과 책임감, 두려움을 느끼고 있다. 4년 전 낙선의 아픔을 겪었을 때 위로해 주었던 황민규 선생님에게 감사를 표한다.”라며, “현장 교육 전문가로서의 강점 (10년 6개월간의 교사 생활, 4년 6개월간의 현장 연구, 그리고 전주교육대학교 교수 시절 수백 개의 학교를 방문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현장 중심의 교육'을 펼치겠다.”라고 강조했다. 

 

주요 교육 과제 및 비전으로는 “위기에 처한 교육 현장(교사, 학생, 학부모)의 무너진 신뢰를 회복하는 것을 최우선으로 삼겠다. 단순히 시험 점수를 올리는 것이 아니라, 지식·기능·태도·생활습관 및 경제·금융 교육까지 포함하여 아이들이 '살아가는 힘'을 키우는 기초학력 책임제실시에 매진하겠다. 또한 진학 진로 교육부를 만들어서. 개별 맞춤형 진학 진학 진로에 매진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AI 시대의 인간 중심 교육으로는 “AI 도구를 활용하되, 도구에 의존하지 않고 스스로 생각하고 판단하며 책임질 줄 아는 사람을 기르겠다.”라며, 소규모 학교 지원 및 지역 소멸 대응책으로 “올해 학생이 없는 학교가 28개에 달하는 심각한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농산어촌 소규모 학교 지원과 '전북 유학' 등을 통해 인구 유입을 도모하겠다.”라고 밝혔다. 

 

청렴을 강조하며, 부정부패에 대해서는 '원스트라이크 아웃제'를 적용할 것과 인수위원회에서 심도 있게 논의해 결정한 슬로건 "모두가 빛나게, 다 함께 새롭게"를 피력하며 임기에 연연하지 않고 여생의 마지막 과업이라 생각하며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전주시 초등학생들로 구성된 '아트피아 중창단'이 무대에 올라 ‘오선지 음악 나라’라는 곡과 함께 축하 영상 및 축하공연으로 취임식의 대미를 장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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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호성 전북교육감, 전주학생교육문화관서 취임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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