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연합신문=안용섭 기자]
도성훈 인천시교육감 후보의 공식 캠프인 ‘학생성공캠프’는 5월 24일 한국소상공인자영업자총연합회와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자리에는 유세일정으로 참석하지 못한 도 후보를 대신해 총괄본부장 등 캠프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연합회에서는 최봉실 회장과 장복현 베트남 하이퐁 한인회 회장 등이 방문했다.
연합회는 학생성공캠프에 3가지 정책을 제안했다. 우선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 유휴 공간(빈 교실) 활용’ 문제다. 참석자들은 학생 수 감소로 생긴 교내 빈 교실을 지역 문화예술 단체에 유연하게 임대해 줄 것을 건의했다.
다음으로는 ‘소외계층을 위한 장애·비장애 청소년 융합 문화예술 교육 지원’이다. 인천 서구 지역을 중심으로 5년간 주민 자발적 아트페어를 이끌어온 참가자들은 발달장애 청소년들이 문화예술을 통해 사회성을 회복하고 진로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학교 특수학급 및 지역 공동체가 연계된 제도적 기반(전통민화 및 ESG 업사이클링 교육 등)을 마련해 달라고 요청했다.
끝으로, ‘글로벌 교육 확대를 위한 베트남 하이퐁시 국제 학생 교류 및 한인 국제학교 지원’이다.
장복현 하이퐁 한인회장은 “현지에 진출한 한국 기업과 교민 자녀들이 급증하고 있으나 교육 인프라가 부족하다.”라며 인천시교육청 차원의 교류를 요청했다.
이에 대해 학생성공캠프 총괄본부장은 “오늘 제안해 주신 소중한 의견들은 단순한 일회성 건의에 그치지 않도록 하겠다.”라며, “도 후보가 당선된 직후, 교육청과 단체 간의 정식 정책 협약(MOU)을 체결을 건의하고, 예산과 제도적 뒷받침을 통해 구체적인 사업으로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소상공인자영업자총연합회 관계자는 “높은 공약이행률로 신뢰를 보여준 도성훈 후보가 3선에 성공해 학생, 교사, 학부모는 물론 지역 주민들까지 모두가 행복한 교육 도시 인천을 완성해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교육연합신문=신상민 기자]
경기도 안산국제비즈니스고등학교(교장 정동식) 영상 제작 및 편집 동아리 ‘콘텐츠랩(ContentsLab)’ 학생들이 지난 5월 15일 서울 코엑스(COEX)에서 열린 국내 최대 규모 방송·미디어 전시회 ‘KOBA 2026(Korea Broadcast, Media, Audio & Lighting Show)’에 방문해 미래 미디어 산업의 현장을 직접 체험했다.
이번 체험 활동은 학생들이 최신 미디어 산업의 흐름을 파악하고, 콘텐츠 제작을 위한 실무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참가 학생들은 방송, 영상, 음향, 조명은 물론 AI 콘텐츠 기술까지 망라된 다양한 전시 부스를 관람하며 실제 산업 현장의 열기를 흠뻑 느꼈다.
특히, 학생들은 최신 방송용 카메라와 영상 촬영 장비, 첨단 음향 시스템 등을 직접 다뤄보며 콘텐츠 제작 과정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또한, 산업의 화두로 떠오른 AI 기반 영상 편집 기술과 실시간 콘텐츠 제작 시스템 부스에서는 발길을 멈추고 적극적으로 체험에 참여하는 모습을 보였다.
현장에서는 미디어 기업 관계자들과 학생들 간의 활발한 소통도 이어졌다. 학생들은 실제 현장에서 쓰이는 첨단 장비와 기술에 대한 생생한 설명을 듣고, 콘텐츠 산업의 변화 방향과 미래 전망을 탐구했다. 일부 학생들은 관계자에게 직접 질문을 던지며 영상 제작 직무에 대한 진로를 구체적으로 탐색하기도 했다.
첨단 기술의 확장을 몸소 체감한 유가은 학생은 “평소 AI를 챗GPT나 제미나이(Gemini)처럼 동영상·이미지 제작이나 궁금증 해결 용도로만 생각했는데, 공연 시스템이나 무대 장치 제어 등 문화 예술 현장에서도 폭넓게 쓰인다는 사실을 알고 크게 놀랐다”며, “감독이나 연출가가 AI에게 큐 사인을 보내 무대를 작동시키는 방식을 보며 공연 기획과 진행이 훨씬 편리하고 정교해질 수 있음을 깨달았다”고 말했다.
협업의 가치와 성취감을 배운 학생도 있었다. 김다닐 학생은 “모둠별로 콘텐츠를 기획하고 역할을 나누는 과정에서 한 사람의 생각보다 여러 사람의 아이디어가 모일 때 훨씬 좋은 결과물이 나온다는 것을 체감했다”며, “새로운 기술을 직접 다뤄보는 것이 처음엔 조금 어색했지만 점차 자신감이 붙었고, 친구들과 함께 결과물을 완성해 나가며 큰 뿌듯함을 느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KOBA 2026 관람은 단순한 전시 체험을 넘어, 학생들이 콘텐츠 산업 현장을 깊이 이해하고 미래 진로를 구체화하는 뜻깊은 계기가 됐다. 안산국제비즈니스고는 앞으로도 학생들의 창의적인 콘텐츠 기획력과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해 다채로운 체험 중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운영할 계획이다.
[교육연합신문=안용섭 기자]
도성훈 인천시교육감 후보가 5월 24일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지역 내 주요 사찰을 잇달아 방문하며 현장 유세 행보를 이어갔다.
이날 도 후보는 연수구 흥륜사, 미추홀구 수미정사 수도사 등 인천 지역 사찰들을 차례로 방문해 봉축법회에 참석했다.
도 후보는 사찰 관계자와 불자들과 인사를 나누며 민심을 청취했다. 특히 수미정사에서는 석종연스님과 오찬을 갖고 종교와 교육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도 후보는 현장에서 만난 인천 시민들과 악수를 나누며 재임 시절 교육 현안에 대한 의견을 주고 받았다. 그러면서 인천 교육의 미래를 위한 한 표를 호소했다.
도 후보는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자비와 평화의 정신을 되새기며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기 위해 사찰 순회 일정을 진행했다.”며, “남은 기간 동안에도 다양한 현장에서 시민들의 목소리를 듣는 행보를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교육연합신문=안용섭 기자]
도성훈 인천시교육감 후보가 5월 23일 주말을 맞아 인천 주요 거점에서 집중유세를 펼치며 표심 잡기에 나섰다.
오전에는 인천 남동구 모래내시장을 찾아 상인·시민들과 직접 소통했다. 장을 보러 나온 시민들로 북적이는 시장 골목을 누비며 손을 맞잡은 도 후보는 “원도심 교육만큼은 확실하게 책임지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도 후보는 “학교 교실 안에서의 배움도 중요하지만 우리 아이들이 자라는 지역사회 전체가 훌륭한 학교가 돼야 한다.”며, “전통시장 체험활동을 통해 경제를 배우고 지역 공동체의 가치를 깨달을 수 있도록 현장 중심 교육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하겠다.”고 약속했다.
오후 3시에는 부평문화의거리로 자리를 옮겨 젊은 층과 주말 유동 인구를 대상으로 한 유세를 이어갔다. 도 후보는 시민들에게 명함을 나눠주고, 사진을 찍으며 한 표를 부탁했다. 도 후보는 부평이 포함된 북부 권역 공약으로 AI융합교육센터 건립과 부평도서관의 AI도서관 전환 설립 등을 약속했다. 또한 학교폭력 피해 학생들을 위한 학생 치유·회복센터도 지을 계획이다.
도 후보는 “지난 8년 99.1%의 공약 이행과 읽걷쓰로 학생성공시대를 열었다. 이제는 학생성공시대를 시민 여러분과 함께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교육연합신문=안용섭 기자]
임병구 인천시교육감 후보가 공식 선거운동 첫 주말인 5월 23일, 인천 부평 문화의 거리에서 주말을 맞아 나온 시민과 지지자, 학부모 등 400여 명이 운집한 가운데 총력 집중유세를 펼치며 본격적인 표심 공략에 나섰다.
임병구 후보는 “우리가 사랑했던 민주주의자 노무현 대통령 17주년이 되는 날이다.”라며 묵념으로 연설을 시작했다.
임 후보는 이번 선거를 “진짜와 가짜를 심판하는 선거”라고 규정한데 이어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시험장에 들어오지도 않고 스스로 채점해 스스로에게 상을 주고는 권력에 눈이멀어 3선에 도전한다.”라며, “이는 교육자의 정신에도, 민주 진보의 가치에도 맞지 않는 가짜”라고 지적했다.
윤인중 인천평화교회 목사, 박상문 인천교육주권바로세우기포럼 준비위원장, 이준호 참교육을위한학부모회 인천지회장, 정세일 생명평화포럼 공동대표, 장소영 학부모가 지지연설을 진행했다.
학부모 대표로 지지연설에 나선 장소영 씨는 작년 여름 폭염경보 속에서 부평의 한 초등학교가 예산 부족을 이유로 에어컨 작동을 중단한 일을 지적하며 “이런 와중에 지하철과 엘리베이터에는 연예인까지 모델로 쓴 ‘읽걷쓰’ 홍보가 도배돼 있는 것을 보니 가슴이 찢어졌다.”라고 토로했다.
장세일 공동대표는 “학생들의 기초학력이 무너지는 상황 속에서도 관련 예산을 절반 가까이 삭감한 것이 현 인천교육의 민낯”이라고 지적하며, “말뿐인 구호 행정을 끝내고 아이들의 ‘실제 삶’을 바꾸는 교육으로 완전히 개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연설을 마친 임 후보는 부평문화의거리 일대를 돌며 유권자들과 직접 만나며 유세를 이어갔다.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대한민국 조리 명장과 전남 지역 조리·제과·제빵 명장들이 지난 23일(토) 김대중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교육감 후보의 K-푸드 정책에 뜻을 함께했다.
이들은 이날 김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김대중 후보는 학생 진로교육과 현장 중심 교육을 실천해 왔다”라며 “K-푸드 미래교육을 통해 지역과 세계를 연결할 수 있는 교육 리더십을 기대한다”며 뜻을 모았다.
특히 김 후보가 지난 3년간 학생 요리·제과·제빵 전시 경연대회를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해 온 점을 높이 평가했다.
대한민국 명장인 안유성은 “전남·광주 교육통합은 지역의 미래 인재를 키우는 새로운 출발점”이라면서 “김 후보는 K-푸드 교육과 지역 식문화 산업을 함께 성장시켜, 대한민국 K-푸드 교육 경쟁력을 이끌어갈 적임자”라고 강조했다.
이에 김 후보는 “기후위기 시대, 안전한 먹거리와 건강한 학교급식은 미래교육의 핵심 기반”이라며 “K-푸드 교육을 통해 학생 진로교육과 국제 식문화 교류를 연결하고, 지역과 교육이 함께 성장하는 지속가능한 교육 생태계를 만들겠다”고 화답했다.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장관호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교육감 후보는 소외되는 아이 없이 모든 학생이 인성과 실력을 균형 있게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는 ‘집중 지원형 기초학력 책임제’ 공약을 지난 5월 23일(토) 발표했다.
이번 공약은 단순한 점수 향상을 위한 보충수업 중심 정책에서 벗어나, 정서 회복과 관계 형성을 기반으로 학습을 다시 세우는 데 초점을 맞춘 것이 특징이다. 이는 장 후보가 제시한 AI 시대 ‘더 생각’ 교육 철학과도 맞닿아 있다.
장 후보는 기초학력 저하의 주요 원인을 ‘정서적 고립과 불안’으로 진단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핵심 정책으로 ‘첫 단추 교육’을 제시했다.
‘첫 단추 교육’은 교육 인프라가 취약한 학교와 학생을 대상으로 학습 지원과 정서 회복을 동시에 강화하는 정책이다. 입학 단계부터 맞춤형 학습 진단을 실시하고 전문 인력을 배치해 학업 소외를 예방하며, 심리 상담과 관계 회복 프로그램을 정규 교육과정에 연계해 출발선 격차를 근본적으로 줄이겠다는 구상이다.
아울러 장 후보는 전남·광주 통합 교육체제에 맞춰 학교를 ‘미래캠퍼스’로 전환하겠다는 청사진도 제시했다. 유·초·중·고가 연계된 통합 캠퍼스를 통해 연속성 있는 돌봄과 교육을 제공하고, 학교가 지역의 생태·예술·기술 자원을 기반으로 교육과정을 자율적으로 설계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획일적인 경쟁 교육에서 벗어나 학생이 스스로 찾아오는 학교를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교사 지원 정책도 포함됐다. 장 후보는 권역별 교사 워킹그룹을 운영해 공동 연구와 수업 협력을 강화하고, 과도한 행정업무를 줄이기 위한 교육청 차원의 전담 지원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작은학교 체험 학기제’는 도농 상생형 교육 모델로 주목된다. 도시 학생들이 4주에서 12주간 전남의 작은학교 교육과정에 참여해 생태 감수성과 공동체 경험을 쌓고, 작은학교에는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방식이다.
장관호 후보는 “실력과 인성은 결코 분리될 수 없다”며 “친구와 관계를 회복하고 정서가 안정될 때 비로소 배움도 시작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아이들의 속도와 시간을 되돌려주는 교육으로 전남·광주 교육을 가장 따뜻하고 든든하게 다시 설계하겠다”고 밝혔다.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김대중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교육감 후보와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광주전남지역본부가 지난 5월 23일(토) 정책협약을 체결하고, 교육복지 강화와 학교 공공성 확대를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양측은 이날 협약에 따라, 전남광주교육통합에 맞춰, 지역별로 차이가 있는 교육공무직 노동자 처우를 상향 평준화하고, 안정적 고용과 평등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협력한다.
특히, 양측은 ▲교육공무직 노동자 처우 개선 ▲안정적 고용 보장 ▲산업안전 및 노동환경 개선 ▲돌봄·교육지원 인력 확충 ▲교육복지 확대 ▲노사 협력체계 마련 등 협약 과제를 추진할 방침이다.
이행섭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광주전남지역본부장은 “교육복지 확대와 학교 공공성 강화를 위해 교육공무직 노동자의 권리 보장과 안정적 노동환경 조성이 필요하다”며, “정책 협약이 현장 변화를 만드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대중 후보는 “전남광주교육통합은 더 평등한 교육환경을 만드는 과정”이라며, “교육공무직 노동자들이 안정적으로 일할 수 있는 교육 현장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박형준 국민의힘 부산시장 후보 선거대책위원회가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향해 ‘여론조사 착신전환 의혹’을 거론하며 총공세에 나섰다.
국민의힘 부산시장 후보 선대위는 5월 24일 오후 2시 박형준 후보 캠프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전재수 후보를 둘러싼 각종 의혹에 대해 “침묵과 거짓, 말바꾸기로 일관하며 부산시민을 우롱하고 있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주진우 상임선대위원장, 정동만 부산시당위원장, 김대식 총괄선대본부장, 조승환 해양수도총괄본부장, 박성훈 민생지원 총괄본부장, 서지영 수석대변인이 참석했다.
선대위는 “정책 질의에도, 중대한 범죄 의혹에도, 측근의 실명 폭로에도 전재수 후보는 단 한 번도 책임 있는 답변을 내놓지 않았다”며, “이는 공직 후보자로서 기본 자격을 의심케 하는 심각한 문제”라고 지적했다.
특히 ▲고가 시계 수수 의혹 ▲부인의 ‘부산 20년 거주’ 발언 논란 ▲여론조사 개입 및 조작 의혹 ▲보좌진 관련 폭로 및 기소 문제 등을 핵심 쟁점으로 제시하며 전 후보의 즉각적인 해명을 요구했다. 이들은 “전직 보좌진이 이름과 얼굴을 공개하고 여론조사 조작 의혹을 제기했음에도, 전 후보는 사실 해명도 법적 대응도 하지 않은 채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다”며, “이는 사실상 의혹을 방치하거나 회피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더하여 "전직 보좌진은 전재수 후보가 친분 있는 여론조사기관을 앞세워 조사 일정을 자기 입맛대로 미루고, 조직을 동원해 유선전화 착신전환까지 지시하며 결과를 유리하게 만들었다고 폭로했다"고 밝혔다.
이어 "여론조사 과정에서의 착신전환 행위는 공직선거법 제108조의2에서 명시적으로 금지하고 있는 중대한 범죄 행위"라고 강조했다. 실제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014년 4월, 여론조사 당시 착신전환을 통해 유선전화 회선을 고의로 조작한 사례에 대해 검찰에 고발 조치한 바 있다.
선대위는 "선관위조차 형사고발한 명백한 선거범죄 행위를 지시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만큼, 전 후보는 즉각 해명해야 한다"며, "만약 이러한 의혹이 사실로 드러난다면, 이는 민주적 선거 과정 자체를 훼손한 중대 범죄에 해당한다"고 지적했다.
특히 “여론조사가 특정 정치인의 당선을 위한 ‘가짜 민심 제조기’로 악용됐다면 이는 선거질서를 뒤흔드는 중대 범죄”라며, “부산시민의 선택을 왜곡하는 행위는 결코 용납될 수 없다”고 강조했다.
박성훈 민생지원총괄본부장도 “부인의 거주 이력 논란과 관련해 영상 삭제로 대응한 것은 명백한 책임 회피”라며, “사실이라면 입증하고, 거짓이라면 사과하는 것이 정치인의 최소한의 도리”라고 비판했다.
선대위는 전 후보를 향해 ▲여론조사 개입 의혹 전면 공개 ▲고가 시계 수수 및 보좌진 관련 의혹에 대한 입장 표명 ▲부인 거주 이력에 대한 객관적 자료 공개 등 세 가지를 ‘최후통첩’으로 제시했다.
서지영 수석대변인은 “시민의 질문에 답하지 않는 후보, 진실 앞에 침묵으로 버티는 후보에게 부산의 미래를 맡길 수 없다”며, “이번 선거에서 부산시민들이 이러한 얄팍한 정치 술수를 단호히 심판해줄 것”이라고 말했다.
국민의힘 부산선대위는 “330만 부산시민이 전재수 후보의 답변을 기다리고 있다”며 “더 이상의 침묵과 회피는 유권자에 대한 모독”이라고 거듭 압박했다.
[교육연합신문=박근형 기자]
김민아 선수(왼쪽), 기동호 우리금융캐피탈 대표이사(사진제공=PBA당구협회)
5월 23일 경기도 고양시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로당구 2026-27시즌 개막 투어 ‘우리금융캐피탈 PBA-LPBA 챔피언십’ LPBA 결승전에서 김민아(NH농협카드)가 김가영(하나카드)에게 세트스코어 2:4로 패하며 준우승을 차지했다.
경기 후 프레스룸에서 김민아와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 준우승 소감
개막전부터 결승전 무대에 올라서 좋았다. 이번 대회에 매라운드마다 고비가 있었다. 조금씩 행운이 따라주는 느낌이 들었다. 비시즌 동안 변화를 시도한 부분들이 중요할 때 마다 나왔다. 만족스러운 대회였다.
◆ 이번 경기에서 제일 아쉬운 부분은 6세트 9:9 상황에서 놓친 뱅크샷일까.
마지막 세트에 뱅크샷을 놓친 것보다도 4세트 후반부가 아쉬웠다. 김가영 선수가 먼저 9점을 기록했고, 제가 2점에서 동점까지 만들었다. 마지막 2점을 남기고 충분히 끝낼 수 있는 포지션에서 시도한 뒤돌려치기가 실패했다. 마지막 세트에서 뱅크샷을 놓친 것도 아쉽긴 하다. 타임아웃을 일찍 쓴 게 아쉬웠다. 그래도 마지막까지 끈질기게 쫓아간 것 같아서 다행이다. 이번에는 이길 수 있다는 느낌도 들었다. 그래서 경기를 패배하니 더욱 아쉽다.
◆ 다른 선수들과 비교할 때 김가영 선수가 더 어렵게 느껴지는 부분은?
여자 선수들 사이에서 김가영 선수의 수비 배치가 워낙 높은 수준이지만, 득점을 하기 위한 능력들이 워낙 출중하다. 김가영 선수가 득점하면 1~2점으로 끝날 것 같지 않은 압박감이 있다. 또 제가 김가영 선수를 자주 상대하는 것 같은 데, 김가영 선수가 공을 어렵게 주다보니 매 세트 루즈하게 시작할 수 밖에 없다.
◆ 4세트엔 19이닝까지 진행된 것도 비슷한 맥락일까.
김가영 선수가 4세트를 내주면 안 되는 상황이었고, 나는 4세트를 가져가면 세트스코어 3:1로 많이 유리해지는 상황이었다. 김가영 선수가 공을 어렵게 주기도 했고, 배치도 계속 어려웠다. 한 두 번만 기회가 오면 된다고 생각이 들었는데, 기회가 왔는데 살리지 못했다.
◆ 비시즌에는 어떤 준비를 했나.
이번 비시즌은 유독 짧았다. 지난 시즌이 3월 중순에 끝난 이후에 10일 정도 쉬고 4월초부터 다시 연습을 시작했다. 비시즌 기간에 수비하는 요령들도 많이 생각해봤고, 확률 높게 공을 맞추는 방법에 대해 연습했다.
◆ 결승전은 아쉽겠지만 이번 대회 경기력은 어떻게 생각하나.
전혀 만족하지 못한다. 이번 비시즌에 공이 둥글게 다니게끔 연습을 해왔는데, 경기장에서는 잘 나오지 않았다. 물론 계속 하면 내 것으로 만들 수 있을 거란 확신이 있지만, 아직은 완성되지 않은 느낌이다. 또 이번 대회에 준우승이라는 성과가 있었지만, 애버리지 같은 수치는 만족스럽지 않다.
◆ 이번 대회 우승 상금이 LPBA 정규 투어에서 가장 높은 5,000만원이었기에 더 아쉬울 것 같다.
사실 우승 상금보다 부상(폴스타4 1년 이용권)이 더 탐났다. 김가영 선수가 좋은 차를 타는 걸로 아는데, 만일 타실 생각이 없으면 양보해주셨으면 좋겠다(웃음).
◆ 이번 시즌 목표가 있다면.
최근 2시즌 동안 64강이나 32강에서 허무하게 떨어지지 않으면 결승전에 진출할 때가 많았다. 일찍 탈락하지 않고 매 대회 좋은 성적을 거두는 게 일차적인 목표다. 그리고 김가영 선수를 깨는 게 내 목표다. 김가영 선수의 명성을 깨는 게 나였으면 좋겠다.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박형준 국민의힘 부산시장 후보는 부산가족축제를 시작으로 세계시민축제, 사직야구장, 센텀맥주페스티벌 등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부산 곳곳에서 개최된 축제를 찾는 등 ‘시민 속으로’ 스며드는 하루를 보냈다고 5월 24일 밝혔다.
박 후보는 부산시민공원 다솜마당에 설치된 부스 구석구석을 다니며 부산가족축제 관계자들과 축제를 즐기는 시민들과 눈을 맞췄고 청소년들과 함께 사진도 찍으며 각종 체험에도 동참했다. 이 자리에서 박 후보는 “부산이 나날이 살기 좋은 도시로 바뀌고 있다. 부산을 만끽하시기 바란다”라며, “부산이 세계도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중단없는 발전이 될 수 있도록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북항친수공원에서 개최된 세계시민축제를 찾은 박 후보는 전 세계의 시민과 함께하며 “부산이 명실상부한 세계도시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글로벌허브도시특별법이 반드시 통과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세계시민축제는 전 세계 37개국 대사관과 총영사관, 문화원 등 총 100여개 유관 기관 및 단체가 대거 참가해 부산시민과 어우러지는 행사이다.
이어 롯데자이언츠 홈경기가 개최된 사직야구장을 방문한 박 후보는 인근 상인들은 물론 야구팬들과 인사를 나누었다. 박 후보를 만난 상인들은 “야구장 옮기면 우린 죽는다”, “제발 야구장이 안 떠나게 해 주라”고 부탁했다. 이에 대해 박 후보는 “야구장 안 떠난다. 재건축을 위해 이미 국비 예산 약 300억 원을 확보해 놨다”라며, “부산의 자존심 사직에 명품 야구장 만들어서 동래구와 연제구의 상권을 살릴 거니까 걱정하지 마이소”라고 상인과 시민들을 안심시켰다.
끝으로 영화의전당 야외광장에서 개최되는 센텀맥주축제에서는 전국에서 모인 청년들과 함께 축제를 즐겼다. 박 후보는 “축제만 참석하는 부산이 아니라 부산에서 청춘을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라며, “양질의 일자리와 1호 공약인 ‘청년 1억’이 실현되고, 중단없는 발전으로 부산이 세계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힘을 실어 달라”고 강조했다.
[교육연합신문=박근형 기자]
5월 23일 경기도 고양시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로당구 2026-27시즌 개막 투어 ‘우리금융캐피탈 PBA-LPBA 챔피언십’ LPBA 결승전에서 김가영(하나카드)가 김민아(NH농협카드)에게 세트스코어 4:2로 승리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경기 후 프레스룸에서 김가영을 만나 인터뷰가 진행됐다.
◆ 우승 소감 한마디 부탁
경기 내용이 좋지 않았지만, 어쨌든 우승은 매번 기분이 좋다.
◆ 4세트에 19이닝까지 갔다. 단순 컨디션이 좋지 않았다기 보다는 전략 싸움을 펼치는 느낌이었는데.
오늘 컨디션이 그리 좋지 않았다. 또 공이 잘 맞고, 안 맞고를 떠나 당구는 테이블 위에서 펼치는 전쟁이라고 생각한다. 내 무기 상황이 어땠던 간에 전쟁터에 나간 만큼 최선을 다해서 싸우려고 했다. 사실 준결승 때부터 컨디션이 좋지 않았다. 긴장한 탓인지 분명히 훈련 때 잘 됐던 부분들이 경기장에서 구멍이 났다. 좋지 않은 상황에서 헤어나오려고 온갖 방법을 동원해봤지만, ‘이거다’하는 해결책이 없었다. 득점을 하더라도 확실한 방법을 찾지 못한 채 경기가 끝났다.
또 김민아 선수는 제가 인정하는 선수다. 공을 치다보면 항상 많이 배운다. 내가 김민아 선수보다 우승을 많이 했다지만, 김민아 선수는 나보다 3쿠션 경력이 더 많은 선수고, 또 노력도 많이 하는 선수다. 또 제가 잘 못하는 부분 중에서 김민아 선수가 잘하는 부분이 많다. 보고 배우려고 한다.
◆ 5세트를 앞두고 스코어보드가 작동되지 않을 때 김민아 선수와 무슨 이야기를 나눴나.
김민아 선수에게 90년대에 치는 것 같지 않냐고 농담 삼아 말했다. 또 경기 운영진에서 공격 시간이 10초 남을 때만 말해주고, 남은 시간은 카운트를 할 수 없다고 했다. 선수들은 2~3초를 남기고 공을 치는데, 남은 시간을 생각만 하고 쳐야했다. 해결 방안이 없을까 하던 찰나에 스코어보드가 다시 작동됐다.
◆ 미디어데이에서 목표로 했던 전승 우승에 첫발을 뗐다.
이전에 8연속 우승도 해봤지만, 많은 분이 모인 자리에서 목표가 뭐냐고 물으시다 보니 ‘전승 우승’이라고 말했던 것이다. 만일 우승을 못했다면 다 내려놓고 열심히 할 수 있을텐데 부담이다(웃음). 매 대회에 출전할 때마다 ‘우승하겠다’라는 생각으로 임하지만, 부담스러운 부분이다.
◆ 한 번 더 우승하면 누적 상금이 10억원이 된다.
통장에 10억원이 없어서 잘 모르겠다. 10억원이 통장에 한 번에 들어오는 게 아니라서 딱히 와닿지 않는다(웃음). 그래도 10억원을 달성한다면 조금은 당당하게 말할 수 있을 것 같다. 이전에 학부모들께서 ‘1년 수입이 어느 정도냐’고 묻는 분들이 많았는데, 이전보다 더 당당하게 말할 수 있을 것 같다. 이전에 비해 지금은 상금도 높지만 스폰서로부터 후원을 받고 있기에 학부모들께 당구 선수를 시켜도 될 것 같다고 말 할 수 있을 것 같다.
◆ 이번 대회 상금이 5,000만원이었다. 출범 이후 꾸준히 상금이 올랐다. 상금이 상승하는 게 LPBA의 위상이 올라가고 흥행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생각을 하나.
출범 초기에는 LPBA의 상금이 PBA의 반은 돼야 한다고 생각했었다. 밸런스가 맞지 않는다는 생각을 했다. 열심히 하다 보면 알아봐 줄 것이라는 생각이 있었는데, 이제는 많이 알아봐 주시는 것 같아서 감사한 마음이다. 상금 규모에 대해서는 계속해서 발전 가능성이 충분히 있다고 느낀다. 최근 젊은 여자 3쿠션 유망주 선수들이 계속해서 나오고 있는 데에는 상금이 상승한 게 하나의 요인이라고 생각한다. 1년에 당구 선수가 100만원 번다고 하면 누가 하겠나. 바람직한 방향으로 나아가고 잇다고 느낀다. 나도 열심히 하고 있지만, 최근 여자 선수들의 성장이 두드러지고 있다. 다들 제 역할을 훌륭히 해주고 있어서 고마운 마음이고, 같이 더 열심히 해 나가겠다.
[교육연합신문=박근형 기자]
‘당구 여제’ 김가영(43·하나카드)이 더욱 강해져 돌아왔다. 개막전 정상에 오르며 새 시즌에도 여제의 독주 체제를 예고했다.
5월 23일 경기도 고양시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로당구 2026-27시즌 개막 투어 ‘우리금융캐피탈 PBA-LPBA 챔피언십’ LPBA 결승전에서 김가영은 김민아(35·NH농협카드)를 상대로 세트스코어 4:2(5:11, 9:11, 11:5, 11:9, 11:7, 11:9)으로 승리하고 정상에 올랐다.
이로써 김가영은 통산 19회 우승으로 남녀 프로당구 최다 우승에 1승을 늘렸다. 또 정규 투어 최다 우승 상금(5,000만원)으로 열린 이번 대회 우승을 차지하며 누적 상금을 9억 6,113만원, 여자부 최초 우승 상금 10억 돌파에 성큼 다가섰다. 김민아와의 역대 전적도 이번 승리로 4승 3패 우위를 점했다.
특히 김가영은 이번 개막전에서 LPBA 최초 1000번째 뱅크샷을 비롯해 8강서는 퍼펙트큐를 기록하는 등 더 강해진 ‘여제’의 면모를 선보였다. 한 경기 최고 애버리지를 기록한 선수에게 주어지는 ‘웰컴톱랭킹’은 64강서 김정미를 상대로 2.083을 기록한 권발해(에스와이)에게 돌아갔다.
결승전 초반 분위기는 김민아가 먼저 쥐었다. 1세트 초구를 뱅크샷으로 연결하는 등 두 차례 뱅크샷과 4이닝에서 4득점을 뽑아낸 김민아는 5이닝만에 9:4로 앞섰다. 이어 8이닝에서 남은 2득점을 더해 11:5 첫 세트를 따냈다. 김민아는 2세트 11이닝 4:9 상황에서도 뱅크샷을 더한 하이런 7득점을 쓸어담으며 11:9, 세트스코어 2:0으로 리드했다.
집중력을 가다듬은 김가영이 추격을 시작했다. 3세트 첫 이닝 3득점을 시작으로 3이닝 2득점, 4이닝 4득점 등으로 일찌감치 9:0으로 크게 앞선 김가영은 8이닝에서 2득점을 채워 11:5로 한 세트를 쫓았다.
김가영은 곧바로 4세트까지 가져오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19이닝 장기전 끝에 김민아를 11:9, 2점 차로 따돌렸다. 5세트도 김가영은 3이닝에서 터진 하이런 6점을 앞세워 5이닝만에 11:7로 마무리, 세트스코어 3:2로 경기를 뒤집었다.
여세를 몰아 김가영이 6세트를 끝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김민아가 초반 6이닝 공타로 돌아서며 흐름을 놓친데 반해 김가영은 4이닝부터 꾸준히 득점을 쌓아 11이닝만에 11점을 채웠다. 10이닝 4:9 상황서 김민아가 5득점으로 9:9 동률을 맞췄으나 김가영이 곧바로 다음 이닝서 2득점으로 김민아의 추격을 뿌리치고 세트스코어 4:2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경기 후 김가영은 “준결승 때부터 컨디션이 좋지 않았다. 긴장한 탓인지 훈련 때 잘 됐던 부분들이 경기장에서 나오지 않았다. 좋지 않은 상황에서 헤어나오려고 온갖 방법을 동원해봤지만, 잘 되지 않았다”면서 “김민아 선수는 제가 인정하는 선수다. 나보다 3쿠션 경력이 더 많은 선수고, 또 노력도 많이 하는 선수다. 또 제가 잘 못하는 부분 중에서 김민아 선수가 잘하는 부분이 많다. 보고 배우려고 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회 마지막 날인 24일에는 남자부 PBA 4강전 및 결승전이 열린다. 오전 11시 조건휘(웰컴저축은행)와 응우옌프엉린(베트남·하림)의 4강 첫 경기에 이어 오후 2시 조재호(NH농협카드)와 다비드 사파타(스페인·우리금융캐피탈)의 4강 2경기가 진행된다. 4강전 승자는 오후 8시 우승 상금 1억원이 걸린 결승전에서 7전 4선승제로 대결한다.(사진제공=PBA프로당구협회)
김민아 선수
권발해 선수(왼쪽), 장상진 PBA부총재
왼쪽부터 장상진 PBA부총재, 김민아, 김가영 선수, 기동호 우리금융캐피탈 대표이사
〔교육연합신문=이유연 기자〕
동국대학교 겸임교수이자 AI디지털미래교육연구소(대표 양일동)은 AI 시대를 맞아 대학 교육과정 전반에서 AI 교육 혁신과 특화 흐름을 강화하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프로 일잘러의 AI 실무 바이블'을 집필 출간했다고 5월 22일 밝혔다.
생성형 AI의 확산은 대학 교육의 풍경을 빠르게 바꾸고 있다. 그러나 많은 대학이 ChatGPT 활용법이나 프롬프트 작성 중심 교육에 머무는 가운데, 보다 근본적인 질문이 제기된다. “AI를 사용하는 사람을 길러낼 것인가, AI 시대의 구조를 설계하는 사람을 길러낼 것인가.” 동국대학교는 이 질문에 선제적으로 답하고 있다.
동국대학교 다르마칼리지는 「AI 활용과 디지털 실무 혁신: AI 시대, 일을 잘하는 인재로 성장하기 위한 교양」 교과목을 개설하며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디지털 실무 역량과 AI 리터러시를 교양교육과 접목하는 새로운 시도를 이어가고 있다.
이 강의가 교육계의 주목을 받는 이유는 수업의 중심에 '프로 일잘러의 AI 실무 바이블'이 자리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 교재는 AI 시대 인간의 사고 방식과 구조 설계 역량, 디지털 실무 혁신, 자동화 설계, 협업 구조, 윤리적 책임까지 통합적으로 담아낸 실천형 AI 대학교재라는 점에서 의미를 가진다.
특히, 이 교재는 동국대학교 겸임교수이자 AI디지털미래교육연구소 대표인 양일동 교수를 중심으로, 교육청 장학사·교육연구사, 학교 현장 교사, 금융 IT 전문가, 클라우드 엔지니어, 기업 대표 등 교육과 산업 현장을 아우르는 전문가들이 공동 연구·집필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집필에는 이안정(AI디지털미래교육연구소 부대표), 박희현(인천광역시교육청 장학사·교육연구사), 나한주(뱅크웨어글로벌 전문위원), 이나윤(㈜컴텍 대표이사), 임채용(인천광역시 교사), 임효경(㈜터틀날리지 클라우드 엔지니어) 등이 참여했다.
무엇보다 '프로 일잘러의 AI 실무 바이블'은 “AI를 잘 사용하는 사람”이 아닌 “AI 시대의 일을 설계하는 사람”을 길러내기 위한 교육 철학과 실무 방법론을 집약한 결과물이라는 점에서 차별성을 갖는다. 대학 강의 현장에서 실제 검증된 교육 내용을 바탕으로 구성됐으며 현재 동국대학교 다르마칼리지 AI 교양교육의 핵심 준거 교재로 활용되고 있다.
오늘날 AI 교육은 주로 “어떤 AI 기능을 활용할 것인가”에 집중되어 있다. 학생들은 프롬프트 입력법을 익히고 결과물을 생성하는 데 익숙해지고 있지만, 생성형 AI 기술의 고도화 속에서 단순 기능 활용 역량은 빠르게 평준화되고 있다.
동국대학교 다르마칼리지가 주목한 지점은 바로 이 부분이다. 양일동 교수는 “앞으로의 경쟁력은 AI를 많이 아는 사람보다 AI와 인간, 자동화 흐름을 연결해 실제 문제 해결 구조를 설계할 수 있는 사람에게 이동하고 있다”며, “대학 교육 역시 기능 중심 학습에서 나아가 구조 설계 중심 교육으로 전환될 필요가 있다”고 설명한다.
실제로 '프로 일잘러의 AI 실무 바이블'은 AI를 생산성 도구라기보다 인간과 함께 사고하는 ‘인지적 동반자’로 바라본다. 나아가 AI 시대 인간의 핵심 경쟁력을 문제 정의-정보 구조화-AI 협업-자동화-윤리적 판단을 연결하는 구조적 사고력에서 찾는다.
양일동 교수는 이를 ‘구조설계 기반 AI 리터러시 교육’이라고 정의한다. 그는 “이제 대학은 AI 기능 교육에서 더 나아가 학생들이 실제 문제를 구조화하고 AI와 협업하여 실행 가능한 시스템을 설계하는 경험을 제공해야 한다”며, “동국대학교 다르마칼리지의 시도는 AI 시대 교양교육이 어디로 나아가야 하는지를 보여주는 새로운 모델”이라고 강조했다.
교육계에서는 동국대학교의 이번 시도를 교과목 신설 이상의 의미로 바라본다. 기존 대학 교양교육이 읽기·쓰기·사고 중심의 역량 함양에 초점을 두었다면 AI 시대에는 여기에 더해 ‘AI와 함께 사고하고 구조를 설계하는 능력’까지 교육의 범위가 확장돼야 한다는 문제의식을 실제 교육과정으로 구현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기 때문이다.
특히 '프로 일잘러의 AI 실무 바이블'을 중심으로 운영되는 다르마칼리지의 AI 교양교육은 “AI를 잘 사용하는 대학”에서 “AI 시대 인재를 설계하는 대학”으로 나아가겠다는 동국대학교의 교육적 방향성과 문제의식을 구체화한 사례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AI 시대, 대학은 무엇을 가르쳐야 하는가. 동국대학교는 지금, “AI와 함께 사고하고 구조를 설계할 수 있는 인재”를 길러내겠다는 교육적 비전으로 그 질문에 누구보다 먼저 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