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연합신문=안용섭 기자]
![[크기변환]병구유세.jpg](http://www.eduyonhap.com/data/tmp/2605/20260524224043_rwswczld.jpg)
임병구 인천시교육감 후보가 공식 선거운동 첫 주말인 5월 23일, 인천 부평 문화의 거리에서 주말을 맞아 나온 시민과 지지자, 학부모 등 400여 명이 운집한 가운데 총력 집중유세를 펼치며 본격적인 표심 공략에 나섰다.
임병구 후보는 “우리가 사랑했던 민주주의자 노무현 대통령 17주년이 되는 날이다.”라며 묵념으로 연설을 시작했다.
임 후보는 이번 선거를 “진짜와 가짜를 심판하는 선거”라고 규정한데 이어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시험장에 들어오지도 않고 스스로 채점해 스스로에게 상을 주고는 권력에 눈이멀어 3선에 도전한다.”라며, “이는 교육자의 정신에도, 민주 진보의 가치에도 맞지 않는 가짜”라고 지적했다.
윤인중 인천평화교회 목사, 박상문 인천교육주권바로세우기포럼 준비위원장, 이준호 참교육을위한학부모회 인천지회장, 정세일 생명평화포럼 공동대표, 장소영 학부모가 지지연설을 진행했다.
학부모 대표로 지지연설에 나선 장소영 씨는 작년 여름 폭염경보 속에서 부평의 한 초등학교가 예산 부족을 이유로 에어컨 작동을 중단한 일을 지적하며 “이런 와중에 지하철과 엘리베이터에는 연예인까지 모델로 쓴 ‘읽걷쓰’ 홍보가 도배돼 있는 것을 보니 가슴이 찢어졌다.”라고 토로했다.
장세일 공동대표는 “학생들의 기초학력이 무너지는 상황 속에서도 관련 예산을 절반 가까이 삭감한 것이 현 인천교육의 민낯”이라고 지적하며, “말뿐인 구호 행정을 끝내고 아이들의 ‘실제 삶’을 바꾸는 교육으로 완전히 개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연설을 마친 임 후보는 부평문화의거리 일대를 돌며 유권자들과 직접 만나며 유세를 이어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