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백승아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은 3월 18일(수) 초등 저학년 학교 밖 청소년의 지원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학교 밖 청소년 지원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번 개정안은 최근 증가하는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한 지원 체계를 강화하고, 특히 현행법상 보호 범위에서 제외된 초등 저학년 아동에 대한 정책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행법은 학교 밖 청소년 지원 대상을 9세 이상 24세 이하로 규정하고 있어, 7~8세 초등 저학년 아동이 학교에 다니지 않을 경우 상담, 교육, 건강 지원 등에서 제외되는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에 개정안은 지원 대상 연령을 기존 9세 이상에서 7세 이상으로 확대해 초등 저학년 단계부터 체계적인 지원이 가능하도록 했다.
또한, 학교 밖 청소년이 자신의 특성과 상황에 맞는 교육 경로를 선택할 수 있도록 대안교육기관 진학 지원에 대한 법적 근거도 신설했다. 이를 통해 다양한 교육 과정 선택권을 보장하고 맞춤형 교육 지원 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법안이 시행될 경우 그동안 연령 기준으로 인해 지원에서 배제됐던 어린 청소년들이 상담, 학습, 건강 관리 등 다양한 공적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대안교육기관 진학 지원이 제도화되면서 학교 밖 청소년의 학습 지속성과 교육권 보장도 강화될 전망이다.
백승아 의원은 “학교 밖 청소년이 증가하고 있음에도 현행 지원 체계는 여전히 미흡한 상황”이라며 “이번 개정안을 통해 교육 지원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단 한 명의 아이도 소외되지 않는 촘촘한 교육 안전망을 구축하겠다”라고 밝혔다.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3월 18일(수) 남부청사에서 넥슨재단과 경기공유학교 기반 청소년 코딩 역량 강화와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넥슨재단의 코딩 플랫폼과 전문 인력 등 교육 자원을 경기공유학교와 연계해 학생들의 디지털 역량을 높이고 지역사회와 협력하는 교육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교육청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학교 교육과 지역 자원을 연결하는 경기공유학교 모델을 기반으로 학생 맞춤형 디지털 교육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주요 협약 내용은 ▲청소년 코딩 역량 함양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지원 ▲넥슨재단 전문 인력 및 교육 콘텐츠 활용 ▲창의·융합형 디지털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이다.
특히 넥슨재단의 블록코딩 플랫폼을 활용해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디지털 콘텐츠 제작과 코딩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이를 ‘경기공유학교 학교·지역 맞춤형 공헌형 과정’으로 추진한다.
이번 협력은 지역사회 전문기관의 교육 자원을 학교와 연결해 학생들이 다양한 학습 경험을 통해 디지털 역량과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례로 평가된다.
도교육청은 학생들이 게임과 창작 활동 기반의 교육을 통해 흥미를 높이고 미래 사회에 필요한 핵심 역량을 자연스럽게 습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태희 교육감은 “경기공유학교는 학교 교육을 보완하고 지역 자원을 학생 교육에 연결하는 공교육 모델”이라며 “공정한 교육 기회 확대와 학생 맞춤형 교육 실현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글로벌 기업 넥슨재단이 참여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 매력적인 학습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생 중심의 미래 교육을 위해 다양한 협력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도교육청은 향후에도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기반으로 학교와 지역을 연결하는 교육 생태계를 강화하고, 학생들이 다양한 배움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교육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경계성 지능, 난독, 난산 등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을 조기에 발견하고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한다. 이들 학생에 대한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2026 부산기초학력지원센터 운영 계획’을 수립, 기초학력 보장 지원체계를 확대 운영키로 했다고 3월 19일 밝혔다.
부산교육청은 ‘기초학력 보장 단디하자!’ 전략을 바탕으로 다양한 진단검사 도구를 활용한 심층 진단을 실시한다. 학생의 학습 특성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맞춤형 지원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서다. 또, 교사용 체크리스트와 함께 가정에서도 학생의 학습 상태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학부모용 경계선 지능 학생 선별 체크리스트’를 개발·보급해 가정과 학교가 함께 학생의 학습을 지원하는 체계를 강화한다.
이와 함께 ‘희망피움교사’를 운영해 학교 현장 중심의 맞춤형 지원을 확대한다. 희망피움교사는 학습지원대상 학생을 위해 학교를 직접 방문해 심층 진단과 1대1 학습 지원을 실시하고, 담임교사 및 학부모와 협력해 학생 개별 맞춤형 학습을 지원한다. 또, 지역 전문기관과 협력해 심층 진단과 전문적 지원 체제를 구축해 학생들이 학교 밖에서도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부산교육청은 학생 지원과 함께 교사와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연수도 운영해 난독, 난산, 경계선 지능 학생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학교와 가정이 연계해 지도할 수 있도록 협력적·통합적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
김석준 부산시교육감은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을 조기에 발견하고 전문적으로 지원하는 체계를 지속적으로 구축해 모든 학생이 기초학력을 갖출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이 관내 중학교 30곳을 대상으로 이달부터 학교로 찾아가는 해양 SW·AI 교육에 나선다고 3월 19일 밝혔다.
부산시교육청은 학생들의 인공지능(AI) 원리 이해와 미래 역량 강화를 위해 희망하는 중학교를 대상으로 ‘2026학년도 학교로 찾아가는 자유학기 SW·AI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키로 했다.
올해 자유학기 SW·AI 교육 프로그램은 부산이 지닌 해양도시의 강점을 교육에 적극 반영하고자, 해양 환경을 주제로 삼은 것이 특징이다. 부산시교육청은 이번 프로그램이 학생들의 해양 생태, 환경 문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자유학기 활동과 연계한 체험 중심 학습 기회를 제공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프로그램은 지역 SW 중심 대학인 부산대, 부경대, 동아대와 협력해 운영하며, 강사 2명이 직접 학교로 찾아가 8주간의 체계적인 프로젝트 수업을 진행한다. 부산시교육청은 이번 해양 SW·AI 교육을 위해 블록코딩 기반 AI 교육 교재 ‘내 손으로 완성하는 스마트 해양’을 제작하는 등 체험형 프로그램 진행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에 나섰다.
프로그램 주용 내용은 부산의 지역적 특색을 살린 ‘해양 환경’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구성했으며, 비주얼 프로그래밍 플랫폼 블록코딩 ‘엔트리’를 활용해 수업을 진행한다. 학생들은 ▲바다거북 보호 로직 구현 ▲스마트 에코 항구 및 해양 분류 센터 제작 ▲이미지 학습을 통한 해양 쓰레기 분류 머신러닝 모델 구축 ▲음성 인식 기반 AI 도슨트 운영 등 실제 해양 문제를 AI 기술로 해결하는 과제를 수행한다.
김석준 교육감은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부산의 해양 환경 문제를 AI 기술로 탐구하며 디지털 문제해결 능력을 기르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대학과 연계하여 학생들의 진로 탐색을 돕는 다양한 자유학기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고양시청소년재단(대표이사 최회재) 일산서구청소년수련관은 3월 14일(토) 빙상스케이트장에서 국가대표 스피드스케이트 선수와 함께하는 진로 멘토링 특강 및 스피드스케이트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의 흥미와 수요를 반영한 스포츠 체험 중심 진로 교육으로 기획됐으며, 참가 청소년들에게 높은 만족도를 얻었다.
청소년들은 국가대표 선수의 진로 멘토링을 통해 선수로서의 성장 과정과 직업 세계를 간접적으로 경험하며 자신의 진로를 탐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실제 운동 경험과 결합된 교육 방식은 기존 이론 중심 진로교육과 차별화된 효과를 보였다.
특히 이번 활동은 학교 정규 수업과 연계한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돼 교육 효과를 확장했으며, 청소년의 자기 주도적 참여와 성취감 향상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스피드스케이트 강습은 전문 선수의 지도 아래 진행돼 청소년들이 스포츠 기술을 직접 체험하고 도전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박차용 일산서구청소년수련관 관장은 “분기별 주말 체험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분야의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며 “이번 프로그램이 청소년의 자아 탐색과 진로 역량을 높이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전문성과 체계성을 갖춘 청소년 활동을 지속 확대해 건전한 여가문화와 진로 교육 환경을 조성하겠다”라고 밝혔다.
고양시청소년재단은 향후에도 다양한 분야 전문가와 연계한 진로 멘토링과 체험 중심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해 청소년의 진로 설계 역량을 지원할 계획이다.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부산 남구의회 의장 서성부 의원이 부산광역시의회의원 선거에 출마하기 위해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서 의장은 3월 19일 예비후보 등록과 함께 “남구의회 의장으로서 쌓아온 경험과 책임을 바탕으로, 주민 곁에서 더 큰 역할을 하고자 한다”며 부산시의원 출마를 공식화했다.
서 의장은 자신의 정치 출발점에 대해 “거창한 정치가 아니라 동네 봉사에서 시작됐다”고 강조했다. 그는 청년회 활동을 통해 지역 행사를 함께 만들고, 새마을 봉사로 골목 골목을 돌며 주민 생활환경을 챙겼으며, 초등학교 앞 교통지도 봉사로 아이들의 안전을 지켜왔다고 밝혔다. 서 의장은 “이웃을 위한 작은 실천이 지역을 위해 일하는 길로 자연스럽게 이어졌다”고 말했다.
이후 제8·9대 남구의회 의원으로 활동한 그는 총무위원장과 경제복지도시위원장, 부의장, 의장을 맡으며 의회 운영과 지역 현안을 두루 경험해 왔다. 서 의장은 의정활동의 원칙에 대해 “정치는 말이 아니라 결과로 보여주는 것이라고 믿는다”며, “현장의 문제를 단순히 전달하는 데 그치지 않고 제도와 예산으로 연결해 실질적인 변화로 이어지도록 노력해 왔다”고 강조했다.
이 같은 활동을 바탕으로 그는 지역 주민들로부터 ‘말보다 행동으로 보여주는 의원’이라는 평가를 받아 왔다. 서 의장은 “그 평가를 앞으로도 반드시 지켜가겠다”며, “부산광역시의회에서 더 큰 책임을 가지고 남구 발전을 위해 일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현장에서 답을 찾고 결과로 증명하는 정치로 보답하겠다”며, “주민과 함께 만들어 온 경험을 바탕으로 남구를 부산의 중심이 되는 ‘일등 남구’로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교육연합신문=박근형 기자]
아트하우스 모모에서는 3월 26일부터 4월 12일까지 동시대 북유럽의 가장 주목받고 있는 감독들의 대표작을 조명하는 ‘노르딕 시네마 기획전’을 진행한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할리우드를 위시한 북미 주류 영화나 프랑스, 독일 등의 서유럽 영화와 또 다른, 자신만의 언어와 미학으로 독특한 감수성과 장소정체성을 선보이는 스웨덴, 노르웨이, 덴마크, 핀란드 그리고 아이슬란드 노르딕 5개국의 영화 6편을 소개할 예정이다.
북유럽은 민간뿐만 아니라 국가 기관의 공적 지원, 국립 영화학교 교육 등으로 자국의 영화 산업 발전에 힘쓰고 있으며 노르딕 5개국 영화 공동 제작으로 북유럽 영화 산업 육성에 함께 힘을 모으고 있다. 또한 북유럽의 압도적인 대자연과 미니멀한 도시를 심미적으로 담아내는 동시에 절제된 감정 표현과 서늘한 시선으로 영화를 만들며 노르딕 누아르, 노르딕 블랙코미디 등 북유럽이라는 하나의 장르를 만들어내기도 했다. 북유럽 영화는 칸, 베를린, 베니스 등 세계 유수의 국제영화제와 미국의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활약하고 있으며 최근 한국에서도 큰 주목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북유럽 최대 영화제인 예테보리 영화제가 개최되며 북유럽 최대 영화 제작사 '필름 이 베스트'를 보유하기도 한 스웨덴은 세계 최초로 영화 산업에 백델 테스트를 도입하는 등 영화계 양성평등 실천의 선두에 있는 국가로 이번 기획전에서는 스웨덴의 거장 잉마르 베리만에 이어 현시대 스웨덴을 대표하는 감독으로 자리매김한 루벤 외스틀룬드의 제70회 칸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작 '슬픔의 삼각형'(2023)을 상영한다. 인간의 모순, 사회의 부조리에 천착해 왔던 외스틀룬드식 노르딕 블랙코미디의 정수를 느낄 수 있는 작품이다.
북유럽에서 가장 큰 박스오피스 시장 규모를 가진 노르웨이에서는 최근 젊고 세련된 감각의 ‘오슬로 픽쳐스’라는 제작사가 북유럽의 A24라 불리며 약동하고 있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노르웨이의 공기를 영화에 담아내왔던 요아킴 트리에 감독의 제98회 아카데미 시상식 국제 장편영화상 수상작 '센티멘탈 밸류'(2026)를 상영한다. 부녀 이야기를 넘어 나치 독일 점령 시절의 역사를 품고 있기도 한 '센티멘탈 밸류'는 한 가족의 '집'이라는 개별적 장소성과 '노르웨이'의 집이라는 거시적 장소성을 띤 영화다.
덴마크에는 칼 테오도르 드레이어라는 세계적인 감독이 있으며 1995년 젊은 덴마크 감독이 기존 영화 관습에 반기를 드는 ‘도그마 95’를 선언했던, 세계 영화사에 있어 중요한 국가 중 하나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도그마 95’를 주도했던 토마스 빈터베르그 감독의 '어나더 라운드'(2022)를 상영한다. 제93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국제 장편영화상을 수상했으며 덴마크의 국민 배우 매즈 미켈슨이 출연한 '어나더 라운드'는 술과 삶에 대한 유쾌하고도 농밀한 덴마크인의 통찰을 엿볼 수 있는 영화다.
세계적인 거장 아키 카우리스마키의 나라 핀란드는 핀란드 영화 재단의 영화 제작비 현금 환금 시스템 등으로 자국 영화인과 영화 산업 육성에 힘쓰고 있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핀란드 대표 감독 아키 카우리스마키의 제78회 칸영화제 심사위원대상 수상작 '사랑은 낙엽을 타고'(2023)를 상영한다. '사랑은 낙엽을 타고'에는 아키 카우리스마키 특유의 블랙코미디와 냉소가 짙게 깔려 있는 동시에 핀란드 프롤레타리아의 담백한 사랑이 헬싱키를 타고 흐른다.
‘불과 얼음의 나라’라는 별칭을 가진 아이슬란드는 약 40만 명의 매우 적은 인구수를 가지고 있지만 팬데믹 이전 우리나라와 국민 1인당 영화 관람 횟수 1, 2위를 다툴 만큼 영화를 사랑하는 이들의 나라이기도 하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아이슬란드의 떠오르는 신예 감독 흘리뉘르 팔메이슨의 장대하고 잔혹한 아이슬란드의 자연 풍광 앞에 선 인간을 담아낸 영화 '갓랜드'2024)를 상영한다. '갓랜드'와 함께 흘리뉘르 팔메이슨 감독의 또 다른 단편, 아이슬란드의 아름답고도 매서운 사계절이 응축된 '네스트'(2022)도 특별 상영될 예정이다.
[교육연합신문=김홍제 칼럼]
모처럼 아내와 영화를 보았다. 천만 관객이 가까워지던 ‘왕과 사는 남자’였다. 지금은 천만 관객을 훌쩍 넘었다. 강원도 영월의 청령포는 관광객이 5배로 늘었다고 한다. 줄거리는 모두 아는 이야기였다. 사람들이 이 영화에 열광하는 이유를 알고 싶었다. 엄흥도가 줄을 당길 때 여기저기서 훌쩍이는 소리를 들었다. ‘모두가 결말을 아는 내용과 큰 반전이 없는 이 영화가 왜 이렇게 인기가 있을까’하는 의아함은 쉽게 풀리지 않았다.
왜 어떤 사람은 권력 앞에서도 양심을 지킬까? 엄흥도의 선택은 단순히 왕에게 충성했기 때문이 아니었다. 한 인간을 존중하는 마음에서 비롯된 행동이었다. 교육에서 강조하는 도덕적 용기도 인간 존중의 마음에서 나온다. 우리는 직장, 사회적 지위, 직함 같은 여러 ‘왕관’을 쓰고 살아간다. 하지만 결국 그것을 벗고 나면 남는 것은 인간과 인간의 관계뿐이다.
2월 28일에 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란을 공격한 전쟁으로 많은 사람이 죽었다. 폭격으로 수많은 초등학생이 사망했다는 소식은 크나큰 충격을 주었다. 얼마나 많은 피를 뿌려야 전쟁이 멈출까? 이란과 미국, 이스라엘 간 충돌이 격화되면서 무차별 공격으로 민간인 사상자가 급증하고 있다. 이해하기 어려운 사실은 양쪽 지도자 모두가 정의를 말하는 것이다.
살상과 파괴를 서로의 전쟁 성과로 홍보하는 뉴스를 보면서 정의와 힘에 대하여 생각한다. 갈등과 정치적 계산으로 전쟁은 시작되었다. 하지만 전쟁의 가장 큰 피해자는 정치 지도자가 아니라 평범한 시민이었다. 도시가 파괴되고 가족이 흩어지며 어린 학생들까지 전쟁의 공포 속에서 살아야 했다. 국가의 힘은 누구를 위해 존재하는가?
주식이 곤두박질하고 세계 경제가 요동을 치고 있다. 미국과 이란 사이의 긴장은 국제 뉴스의 한 장면으로 스쳐 지나가기 쉽다. 이 전쟁을 교육의 시선으로 바라보면 이 사건은 단순한 외교 현안이 아니라 문명을 가르치는 방식에 대한 성찰을 요구한다. 우리는 다음 세대에게 세계를 어떻게 읽도록 가르치고 있는가.
영화와 전쟁 이야기가 전혀 다른 시대와 상황을 다루면서도 비슷한 의미를 전달하고 있다. 영화에서 권력을 잃은 왕은 인간적인 관계 속에서 삶의 의미를 찾는다. 전쟁의 역사에서는 권력 경쟁이 얼마나 많은 시민의 삶을 파괴할 수 있는지 보여 준다. 두 사례 모두 권력 그 자체보다 인간의 삶과 공동체가 더 중요하다는 사실을 보여 준다.
역사는 우리에게 같은 교훈을 준다. 권력은 인간을 위해 존재해야 하며 인간의 삶보다 더 중요한 권력은 없다는 것이다. 역사를 움직이는 것은 왕과 권력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실제로 세상을 조금 더 인간답게 만드는 사람들은 이름이 크게 기록되지 않는 평범한 사람들이다. 위험을 감수하고도 옳은 선택을 하는 사람들이다.
학생들이 왕의 이름이나 전쟁의 연도를 외우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이런 질문을 스스로 던지는 것이다. ‘나는 어떤 선택을 할 사람인가?’
▣ 김홍제
◇ 충청남도교육청진로융합교육원장
[교육연합신문=김종철 기자]
녹동초등학교(교장 정재화)는 3월 18일(수) 2~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기초학력 진단검사를 실시하며, 학생 개개인의 배움의 출발선을 세심하게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검사는 단순한 평가를 넘어, 학생들의 현재 학습 수준을 이해하고 앞으로의 성장을 돕기 위한 첫걸음으로 마련됐다.
검사는 학년별 특성을 고려하여 맞춤형으로 운영되었다. 2학년은 3R’s 진단검사를 통해 읽기·쓰기·셈하기의 기초 능력을 점검하였으며, 3학년은 문해력과 수리력을 중심으로 한 맞춤형 학업성취도 자율평가를 실시하였다. 4~6학년은 교과학습 진단검사를 통해 주요 교과의 기초학력 수준을 종합적으로 확인하였다.
학생들은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자신의 학습 상태를 점검하였고, 교사들은 학생 한 명 한 명의 검사 과정을 세심하게 살피며 따뜻한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특히 결과를 단순한 점수로 보기보다 학생의 배움 과정으로 이해하고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학교는 이번 진단 결과를 바탕으로 학생들의 학습 결손 영역을 분석하고, 개별 맞춤형 보정 교육을 체계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국가기초학력지원포털을 활용한 온라인 학습 지원을 병행하여 학생들의 학습 이력을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스스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돕는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녹동초 교사 양동주는 “모든 학생이 자신의 속도에 맞게 배우고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학생 한 명 한 명을 세심하게 살피는 맞춤형 교육을 통해 기초학력 보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교육연합신문=문태석 기자]
전남 여수 여천고등학교(교장 류현숙)는 지난 3월 16일(월) 학생들의 꿈과 성장을 지원하는 미래형 학교도서관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공식 개관했다.
이번 리모델링은 '고교학점제 공간 혁신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기존 후관 3층에 위치해 접근성이 다소 떨어졌던 도서관을 학생들의 이동 동선이 가장 빈번한 후관 1층으로 이전 배치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새로운 도서관은 교실 4칸 규모의 넓은 공간을 확보했으며, 총 7,242권의 장서를 효율적으로 수용하기 위해 벽면 서가 중심으로 설계됐다. 특히 입구에는 폴딩 도어를 설치해 시각적인 개방감을 극대화했으며, 언제든 학생들이 자유롭게 드나들 수 있는 ‘문턱 낮은 공간’이라는 이미지를 구현했다.
공간 구성에도 세심한 변화를 주었다. 도서관 중앙부에는 서가 배치를 최소화해 개방형 광장 같은 느낌을 주었으며, 이를 중심으로 학습과 휴식이 조화를 이루도록 했다.
소파 존은 한쪽 벽면에는 편안한 소파를 배치해 학생들이 독서와 함께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라운지 기능을 더했다. 학습 존은 반대편에는 개별 조명이 완비된 넓은 책상을 배치해 학생들이 깊이 있게 탐구하고 학습에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특히 이번 리모델링의 핵심 공간인 ‘2030 도서관 교실’은 고교학점제 운영에 최적화된 첨단 학습 환경을 자랑한다. 마이크, 스피커, 카메라 등 최신 방송 및 화상 수업 장비를 완비해 온·오프라인 융합 수업은 물론 소규모 강연과 발표 수업이 가능하다. 최대 3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이 공간은 학생들의 창의적인 프로젝트 활동과 협력 학습의 거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도서관 운영을 담당하는 사서교사는 “도서관이 단순히 책을 읽는 곳을 넘어, 학생들이 서로 소통하고 지식을 확장하는 학교의 심장 역할을 하길 바란다”며, “새로워진 공간에서 우리 학생들이 더 큰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형 독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은 19일(목) 나주창의융합교육원에서 22개 교육지원청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소위원장 및 간사 등 100여 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폭력 사안처리의 객관성과 공정성을 높이고, 심의 결과에 대한 불복 및 민원을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심의위원회의 핵심 역할을 수행하는 소위원장의 전문성과 판단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운영됐다.
연수는 박종민 변호사가 강사로 참여해 ▲ 소위원장의 역할과 유의사항 ▲ 학교폭력 심의 불복 사례 분석 ▲ 민원 발생을 줄이기 위한 심의 운영 방안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또한 실제 사례를 기반으로 한 심층 연수를 통해 사실관계 판단 기준, 학교폭력 해당 여부 판단, 조치 수준 결정 시 고려 요소 등 심의 과정 전반에 대한 실무 역량을 강화했다.
특히, 최근 증가하는 행정심판 및 소송 사례를 반영해 심의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주요 민원 유형과 대응 방안을 공유함으로써, 현장의 혼선을 줄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
김광식 민주생활교육과장은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는 학생의 미래와 직결되는 판단을 내리는 만큼 공정성과 전문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연수를 통해 심의위원회의 신뢰도를 높이고, 학생 중심의 교육적 해결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전남교육청은 앞으로도 학교폭력 사안처리의 일관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심의위원 대상 맞춤형 연수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전남학생교육원은(원장 김창근) 19일(목)새 학기 관계 형성이 중요한 3월, 도내 중학교 101학급을 대상으로 집중 교육을 실시했다.
전라남도교육청학생교육원은 사춘기 중학생들의 건강한 소통과 평화로운 학급 공동체 형성을 위해 운영 중인 ‘찾아가는 평화 감수성 키움교실’이 학교 현장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신설 학교인 무안 희망중학교에서는 학생들이 둥글게 둘러앉아 평화 규칙을 세우고 서로의 내면을 들여다보는 ‘회복적 서클’(Restorative Circles) 활동이 학생과 교사들에 큰 만족을 받았다.
참여 학생은 “평소 서먹했던 친구와 눈을 맞추고 대화하며 서로의 진심을 알게 된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갈등이 생겨도 비난하기보다 먼저 대화로 풀 수 있을 것 같은 자신감이 생겼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 같은 호응에 힘입어, 전남학생교육원은 4월부터 7월까지 총 150학급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한다. 특히, 사춘기 청소년의 정서적 특성을 반영해 관계 회복과 공감 기반의 소통 역량을 기르는 데 중점을 둔다.
주요 프로그램은 ▲ 회복적 서클 ▲ 신뢰 서클 및 체크인 활동 ▲ 갈등 조정 역량 강화 교육 등으로 구성된다. 회복적 서클은 경청과 공감을 바탕으로 공동체 유대감을 회복하고 학급 규칙을 함께 만들어가는 활동이다. 신뢰 서클 및 체크인 활동은 학생들의 정서적 안전망을 형성하고 교실 내 긴장 완화를 돕는다.갈등 조정 역량 강화 교육은 대화를 통해 갈등을 해결하는 힘을 기르는 데 초점을 둔다.
김창근 전라남도교육청학생교육원장은 “무안 희망중을 비롯한 학교 현장에서 나타난 긍정적 변화가 전남 전역으로 확산되길 기대한다”며 “중학생 시기의 관계 특성을 고려해 갈등을 대화로 풀고, 관계를 회복하는 경험이 학교 문화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은 16~19일(월~목) 전라남도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 등에서 ‘경계선 지능 학생 지원 교사 연수’를 운영하고, 학생 맞춤 지원을 위한 교사 전문성 강화와 공교육 책임 실현에 나섰다.
전남교육청은 경계선 지능 진단검사와 워크북 개발, 진단부터 지도·상담까지 이어지는 지원 체계를 구축하는 데 주력해 왔다. 이번 연수는 이러한 지원이 학교 현장에서 효과적으로 구현될 수 있도록 교사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올해 도내 초등학교 16교에 배치된 경계선 지능 학생 지원 교사 20명을 대상으로, 경계선 지능 학생의 인지 특성을 세밀하게 분석해 즉각 도움을 주도록 하는 데 중점을 뒀다.
연수 주요 내용은 ▲ 경계선 지능의 이해 ▲ 한국형 웩슬러 아동지능검사(K-WISC-V) 결과 해석 ▲ 언어‧작업기업‧시공간 등 세부 인지별 지도 지침 ▲ 워크북 활용 실습 등이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협력 수업을 진행하면서 학생 곁에서 이해를 돕자, 손을 들어 발표하는 등 적극 참여했다. 다른 학생들도 이해가 어려운 부분을 질문하며 수업에 집중했다”면서 “지원 교사로서 학생들이 자신감을 갖고 배움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도하겠다.”고 밝혔다.
김병남 유초등교육과장은 “경계선 지능 학생 지원의 핵심은 기초학력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평등한 학습 출발선을 보장하는 데 있다”며 “경계선 지능 학생 지원 교사의 세심한 지도를 통해 모든 학생이 당당한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촘촘한 지원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전남교육청은 이번 연수에 이어 오는 7월 ‘사회·정서적 특성 이해’를 주제로 2차 연수를 진행하는 등 경계선 지능 학생을 위한 지원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안민석 경기도교육감 예비후보는 3월 18일(수) 경기도에서 특성화고 학생 중심의 창업교육 생태계를 구축하는 ‘경기 무한도전 창업교육’ 정책을 발표했다.
이번 공약은 특성화고 학생들이 대학 진학 중심의 진로를 넘어 창업을 통해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산업계와 연계한 실질적 창업 교육 기반을 구축하는 데 목적이 있다.
안 예비후보는 특성화고 교육체제 개편을 통해 ‘창업 특기생 제도’를 도입하고, 학생의 창업 활동을 정규 수업 시수와 현장 실습으로 인정하는 ‘창업 실습 학점제’를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고교학점제와 연계해 학생의 진로 선택 폭을 확대하는 방안이다.
창업 교육은 유휴 학교 공간을 활용해 추진된다. 학생 수 감소로 발생하는 여유 공간을 창업 실습 공간으로 전환해 반도체, 인공지능(AI), 바이오, 로봇, 미래 모빌리티 등 신산업 분야 중심의 실무형 창업 교육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학생 창업팀마다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기업, 대학, 연구기관과 연계한 전문가 멘토를 배정해 창업 아이디어가 연구개발과 사업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한다.
창업 이후 단계에 대한 지원도 포함됐다. 청소년 창업 기업의 제품과 서비스에 대해 교육청과 산하기관이 우선 구매할 수 있도록 제도 개선을 추진하고, 공공기관과 연계한 판로 확보 지원도 병행한다.
아울러 창업 실패에 따른 부담을 줄이기 위한 보호 장치도 마련한다. 창업 실패 이력이 개인 신용에 영향을 주지 않도록 법률·재무적 보호 체계를 구축하고, 경기도교육창업지원센터를 중심으로 변호사, 세무사, 회계사, 노무사 등 전문가 자문단을 운영할 계획이다. 실패 사례를 분석해 재도전을 지원하는 ‘재창업 챌린지’도 추진한다.
재원은 경기도청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의 기존 창업 지원 사업 확대, 중앙부처 연계 지원금, 민간기업 ESG 기금, 교육청 자체 예산 등을 통해 연간 약 100억 원 규모로 마련할 계획이다.
해당 예산은 시제품 제작, 특허 출원, 지식재산권 확보, 사업화 지원 등 창업 전 단계에 활용되며, 직업계고·특성화고·마이스터고의 창업 교육과정 운영에도 투입된다.
안 예비후보는 “특성화고 학생이 취업 준비를 넘어 일자리 창출자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며 “경기교육이 창업 교육의 표준 모델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정책을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교육연합신문=김세연 학생기자]
국립중앙도서관(관장 김희섭)은 3월 20일부터 서울 서초구 ‘지식의 길’ 전시 공간에서 한국 근대시를 체험형 미디어아트로 구현한 ‘작가의 노트’ 신규 전시를 운영한다.
이번 전시는 디지털 환경에 익숙한 세대가 한국문학을 보다 쉽고 흥미롭게 접할 수 있도록 기획된 참여형 전시로, 관람객의 움직임과 터치를 인식하는 실감형 콘텐츠로 구성됐다.
전시 작품은 사계절을 대표하는 한국 근대시 4편으로 ▲봄 김영랑의 ‘모란이 피기까지는’ ▲여름 이육사의 ‘청포도’ ▲가을 윤동주의 ‘소년’ ▲겨울 정지용의 ‘유리창 1’이다.
관람객이 전시 공간에서 벽면과 바닥을 터치하거나 움직이면 작품이 반응하는 방식으로 구현됐다. 모란꽃이 피어나거나 청포도가 맺히는 등 시의 정서를 시각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청포도’는 디지털 수묵화 기법을 적용해 전통 미학과 현대 기술을 결합했고, ‘소년’은 캘리그래피를 활용해 한글의 조형미와 서정성을 입체적으로 표현했다.
전시는 단순 관람을 넘어 작품을 보고, 듣고, 만지는 상호작용 경험을 제공한다. 체험 이후에는 원작을 활자로 다시 읽을 수 있도록 ‘지식의 길’ 서가를 함께 운영해 문학적 이해를 확장할 수 있도록 했다.
국립중앙도서관은 전시 개막을 기념해 3월 20일부터 31일까지 ‘SNS 방문 인증 이벤트’를 진행하고 참가자 100명에게 기념품을 제공한다.
또한 ‘해설이 있는 K-컬처’ 프로그램을 운영해 ‘실감서재’ 등 3개 체험 공간을 하루 4회(10:00, 13:30, 15:00, 16:30) 해설과 함께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3월 20일부터 4월 12일까지는 방탄소년단(BTS)이 읽은 한국 문학 작품을 소개하는 ‘BTS의 책장’ 전시도 함께 운영해 관람객의 관심을 높일 계획이다.
임재범 국립중앙도서관 지식정보서비스과장은 “이번 전시는 한국문학의 가치를 디지털 기술로 재해석한 새로운 문화 콘텐츠”라며 “앞으로도 국민이 일상에서 문화예술을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국립중앙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교육연합신문=박근형 기자]
전주국제영화제(공동집행위원장 민성욱·정준호)가 한국경쟁 선정작을 3월 19일 공개했다.
제27회 전주국제영화제 한국경쟁 공모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월까지 모집해 총 153편이 접수됐다. 이중 심사위원들의 심사를 거쳐 극영화 6편, 다큐멘터리 4편 등 총 10편이 선정됐다.
전주국제영화제 한국경쟁은 감독의 첫 번째 혹은 두 번째 장편을 대상으로 모집하는 부문으로, 국내 상영 전적이 없는 코리안 프리미어 혹은 그 이상의 프리미어 조건을 갖춘 작품을 선보인다. 제24회 한국경쟁 대상 '당신으로부터', 제25회 한국경쟁 대상 '힘을 낼 시간', 제26회 한국경쟁 대상 겨울의 빛' 등, 이 부문을 거친 다양한 작품들은 해외 유수의 영화제에 초청되거나 수상하며 작품성을 인정받아 왔다.
올해 한국경쟁 심사는 전주국제영화제의 문석, 문성경, 김효정 프로그래머가 맡았다. 심사위원들은 올해 출품작에 대해 “그동안 전주국제영화제의 극영화가 자주 선보였던 여성과 LGBTQ, 노동과 인권 같은 사회적 주제의 존재감은 미약했다”며 “대신 그러한 사회의 투영처럼 보이는 가족에 관한 영화가 많았다”고 평했다.
△(왼쪽부터) '잠 못 이루는 밤', '흘려보낸 여름'
먼저 극영화 장르로는 소성섭 감독의 '잠 못 이루는 밤'과 이선연 감독의 '흘려보낸 여름'이 가족을 소재로 각기 다른 참신한 시선을 보여준다. '잠 못 이루는 밤'이 가족의 존재 의미를 섬세하게 조명한다면, '흘려보낸 여름'은 작은 소동극을 통해 가족이 존재할 수 있는 최소한의 근거를 탐색한다.
△(왼쪽부터) '입춘', '같은 계절을 보낸다는 건'
최수빈 감독의 '입춘'은 두 여성이 부딪치는 과정을 통해 가족의 정체를 묻는 영화로, 또 하나의 가족 서사를 제시한다. 고승현 감독의 '같은 계절을 보낸다는 건'은 두 남녀가 만나고 헤어지는 과정을 담은 영화로, 올해 한국경쟁 출품작 중 비교적 드문 연애담을 다룬 영화다.
△(왼쪽부터) '잔인한 낙관', '키노아이'
신목야 감독의 '잔인한 낙관'은 미술작가의 데뷔전을 배경으로 다양한 사람들의 욕망을 포착한다. 김경계, 이정원 감독의 '키노아이'는 영화감독을 주인공으로 내세워 사회적 사안을 간접적으로 다루며, 재현의 윤리에 관한 질문을 집요하게 던진다.
한편, 한국경쟁 선정작 가운데 다큐멘터리 장르에서는 지난해보다 3편 늘어난 4편이 선정됐다. 심사위원들은 “다큐멘터리는 눈에 띄게 활기찬 모습을 보여줬다“라며, “올해의 다큐멘터리들이 전반적으로 수준이 높았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왼쪽부터) '공순이', '회생'
유소영 감독의 '공순이'는 감독의 어머니 이름을 제목으로 내세운 영화로, 어머니의 지난한 삶과 이를 담으려는 감독 자신의 이야기를 함께 담아낸다. 김면우 감독의 '회생'은 감독과 함께 일하는 아버지를 통해 아버지가 겪은 세월과 그 삶의 두께를 엮어냈다.
△(왼쪽부터) '시민오랑', '음화'
하시내 감독의 '시민오랑'은 세계 최초로 법정에서 ‘비인간 인격체’로 인정받은 오랑우탄 산드라에 관한 이야기를 담았다.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부터 미국에 정착하기까지의 과정을 통해 인류에게 근본적 질문을 던진다. 오지현 감독의 '음화'는 한글 ‘음화’에서 비롯된 다양한 요소들을 역사적·사회적 맥락 속에서 탐구하는 다큐멘터리이자 실험적 성격이 돋보이는 영화다.
한국경쟁 선정작을 공개하며 이목을 집중시키는 제27회 전주국제영화제는 4월 29일(수)부터 5월 8일(금)까지 영화의거리 및 전주시 일대에서 개최된다.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오는 6.3지방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유순희 부산동구청장 예비후보가 3월 19일 오전 11시 부산시의회 3층 브리핑룸에서 출마선언기자회견을 열었다.
현재까지 6.3지방선거 부산 기초단체장 선관위 등록 신청자는 여야 포함 8명으로 국민의힘 2명, 더불어민주당 6명 등 총 8명으로 유순희 예비후보는 국민의힘 동구청장 예비후보에 등록했다.
지난 22대 총선에서 부산서구동구 국회의원에 도전했던 유 예비후보는 이번 지방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이유와 관련해 “2년전 총선준비과정에서 지역 구석구석 원도심을 누비면서 국회에서 나랏일도 좋지만 생활정치 영역에서 구정을 살피는 게 훨씬 더 보람 있고 할 일이 많다는 것을 실감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부산의 시원이자 뿌리인 동구는 한극 근대역사의 살아 있는 박물관으로, 부산역, 부산항, 북항 재개발 등 광역 인프라의 핵심을 품고 있음에도 극심한 인구감소와 초고령화, 원도심 공동화, 노후 주거환경이라는 3중 위기에 직면, 지역이 생기를 잃어가고 있고 청년층의 인구유입이 어려운 상황”이라며, “젊은 인구들이 정주하여 살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사람이 돌아오는 동구, 북항시대 새로운 동구의 미래를 열겠다.”라고 소신을 밝혔다.
우선 유순희 예비후보는 ▲사람이 돌아오는 동구 ▲북항 재개발 연계 경제 르네상스 ▲여성과 가족이 안전한 동구 ▲아이가 꿈꾸고 청년이 뿌리내리는 동구 ▲교통 생활환경 등 숨 쉬는 동구 ▲디지털 혁신 스마트 행정 동구 등 7대 핵심정책을 개발 제시했다.
유 예비후보는 동구는 1985년 대비 45%인구가 감소됐고 65세 이상 노인인구도 32.%에 달하는 등 노후 건축물이 63%, 구 재정자립도도 전국 기초단체 하위 3위건에 머물고 여성 경제활동 참가율은 부산 최저인 52%, 중학생 최근 10년간 감소 수 14%, 버스 노선 부족 등 배차간격 평균 34분으로 생활지표가 낮고 인구 경제 복지 교육 도시재생 여성 교통 7개 분야 동시 위기에 처해 있어 통합적 해결 전략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분석, 이를 위한 정책 해법을 제시했다.
유 예비후보는 ▲동구내 빈집 DB구축 청년 신혼 부부 대상 리모델링 지원, 임대주택 공급확대 등 빈집공가 재생 프로젝트를 통해 임기내 빈집 200호 활용 ▲청년 창업 주거복합공간마련과 신혼부부 정착 패키지 추진 ▲유학생 외국인 재외동포 정착지원을 위한 동구 거주 외국인 외지인 생활편의센터 운영, 부산출신 귀환청년 ‘동구 드림백’ 프로그램 신설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 북항시대를 기회로 도시재생, 경제혁신을 통한 북항경제 르네상스를 열겠다고 했다. 북항연계 전통시장 활성화, 초량 이바구길 관광 고도화, 동구 창업창업생태계구축 등 정책을 통해 진시장 초량시장 자유시장 등 전통시장 스마트 앱을 개발 상권을 살리고, 야시장, 푸드트럭 상설 운영 등 시장내 창업 인큐베이팅 공간을 확보하고 전통시장 온라인 판로개척을 지원하겠다고 했다. 역사문화도시 동구 북항 부산대첩기념관 및 기념공원 건립, 이바구길 야간경관조성, 폐공장 근대건물 리노베이션, 좌천 범일 노후공단 재정비 소상공인 특화 스마트 공방단지 전환, 청년 스타트업 입주공간 50팀 유치, 항만물류 특화기업유치 등 구청장 직속 경제살리기 TF운영을 정책으로 제시했다.
또한, 여성과 가족이 안전한 인프라를 전면 강화하고 위험지역 안전과 교통편의시설을 확충해 나가는 안을 마련하는 등 동구여성일자리허브센터 신설, 북항 해수부 관련 기관 입주에 맞춰 해양 물류 행정분야 여성직업훈련과정 신설, 경력단절여성 로컬창업가 전환 프로그램 운영, 기업연계 유연근무제 확산 캠페인, 여성생애주기별 건강관리와 모성권 확대 등 젠더 감수성 기반 행정체계구축을 위한 성평등 정책관 직위 신설, 각종 위원회 여성 40% 이상 확대를 통해 양성이 함께 만들어 가는 행복하고 평등한 동구 정책을 강력히 피력했다.
노인 인구 비율이 높은 만큼 노인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통해 품위 있는 노년, 든든한 동구 정책도 펼 것이라고 정책을 소개했다. 동구형 커뮤니티케어 기반 노인돌봄 체계 구축, 독거노인 전담 사례관리사 배치, AI스마트 돌봄기기 홀로노인 가정 보급, 치매안심동구 등 산복도로 구간 장애인 노약자 이동보조 수단을 강화하고 구청 공고시설 무장애 공간을 전면확대 개선하는 등 취약계층 통합 지원망을 강화하는 다양한 정책도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무엇보다 유 예비후가 주력하고 있는 부분은 청년과 여성 교육 문화 정책을 통해 젊은 인구가 동구로 유입되는 정책 부분이다. 폐교 위기 학교 대상 작은 학교 살리기 특화 프로그램, 인근 대학 연계 특화 교육센터 유치를 통해 작지만 강한 동구형 교육 생태계 구축, 근대 역사 해양 글로벌 문화를 접목한 동구만의 특성화 교육과정 개발도 제시했다.
청년 문화 창작 거점 공간 조성안도 제시했다. 구내 유휴공간 청년문화예술복합공간으로 전환, 창작 스튜디어 공연장 북카페, 동구청년마켓 정기 개최와 소셜미디어 쇼핑몰 운영지원 등 청년창업가 판매 플랫폼 겸 문화축제로 육성하고 집적화를 지원한다. 또 외국인 유학생 다문화 청년을 위한 커뮤니티 공간과 생활지원 서비스를 구축하고 지역특화 비자를 적극 활용해 부산외국인 유학 졸업생 동구 유치전략안도 담았다.
도시재생 및 생활환경 개선을 통해 산복도로 르네상스 시즌2를 열겠다는 유순희 예비후보는 산복도로 생활SOC강화, 노후 주거지 에너지 효율화 개선 지원, 안창마을 수정5동 등 노후 밀집구역 재개발 가속화 주민합의체 구성 지원, 마을버스 노선 신설 및 증편 등 이태리 친퀘테레, 아말피식 건축 특례 조례로 산복도로 경관개선을 유인하고 스마트 빈집 재생 프로젝트를 통해 빈집 리사이클링 5개년 계획 수립 등 안전한 동구와 교통접근성 개선에 주력하겠다는 안도 발표했다.
청렴하고 투명한 스마트 행정, 디지털 혁신 동구를 열어가겠다는 유순희 예비후보는 "35년여 취재 현장 경험과 균형 감각, 다양한 사회 인적네트워크를 쌓으면서 지역사회와 깊은 신뢰를 쌓아 온 만큼 구정 운영에 십분 활용할 것이다. 섬세하고 투명한 행정으로 열린 구정을 핵심 정책 속에 담아내겠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유 예비후보는 "여성이 이끄는 동구의 변화, 지금부터 시작"이라고 출마의 변을 피력했다.
[교육연합신문=문태석 기자]
전라남도교육청학생교육문화회관(관장 김광일)은 지난 3월 18일(수)부터 지역민 16명을 대상으로 2026년 독서토론지도사 2급 자격증 강좌를 시작했다.
이번에 개강하는 ‘독서토론지도사 2급 자격증 과정’은 독서와 토론을 결합한 교육 역량을 키우고, 관련 자격 취득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해당 과정은 1년 내 1급까지 취득할 수 있도록 단계적으로 구성된 프로그램의 첫 단계다.
강의는 3월 18일부터 5월 6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진행되며, 총 8회에 걸쳐 운영된다. 교육은 회관 내 드림메이커실에서 실시된다. 모집 대상은 성인 20명 이내로, 독서교육에 관심 있는 일반 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독서토론지도사 자격은 아동과 청소년, 일반인을 대상으로 독서 지도와 글쓰기, 토론 방법 등을 교육할 수 있는 전문가를 양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일정 시간 이상의 교육과 과제 수행을 완료한 뒤 시험에 응시할 수 있으며, 자격 취득 시 관련 분야에서 활동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다.
김광일 관장은 “이번 과정은 독서 교육에 관심 있는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전문성을 키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이라며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독서문화 확산에 기여할 인재 양성을 기대한다” 라고 밝혔다. 관련 자세한 사항은 회관 누리집을 확인하거나 전화(☎808-0174)로 문의하면 된다.
[교육연합신문=이승민 기자]
전라남도목포교육지원청(교육장 박재현)은 지난3월 18일(수) 대회의실에서 관내 교직원을 대상으로 일반직공무원 직급(종)별 자율연수와 연계해 ‘2026년 청렴만보기 홍보 및 2025년 청렴 우수사례 발표회’를 열어 청렴 실천 문화 확산에 나섰다.
이번 행사는 2026년 청렴만보기 운영 체계와 참여 방법을 안내하는 동시에, 지난해 우수한 성과를 거둬 교육감 표창을 받은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강사는 청렴만보기에 참여하게 된 계기부터 일상 업무 속에서의 구체적인 실천 내용, 그리고 평가 과정에서 좋은 점수를 받은 핵심 요소들을 생생하게 전달했다. “청렴은 거창한 구호가 아니라 작은 일상의 기록에서 시작된다”며, 이러한 실천이 개인을 넘어 조직 전체의 문화로 확산될 수 있음을 강조했다.
목포교육지원청은 이번 발표회를 시작으로 청렴만보기 참여를 적극 독려하고 우수사례를 관내 학교와 기관에 널리 공유할 계획이다. 또한, 오는 3월 24일에도 같은 내용의 교육을 추가로 열어 더 많은 교직원이 청렴 실천 경험을 공유하도록 할 예정이다.
박재현 교육장은 “청렴은 결과보다 과정이 중요하며, 작은 실천들이 모여 단단한 신뢰를 만든다”며, “우수자의 소중한 경험이 교직원 모두에게 실질적인 길잡이가 되어, 목포 교육 현장에 청렴 문화가 더욱 깊이 뿌리내리길 바란다”고 밝혔다.
[교육연합신문=고기정 기자]
나주교육지원청(교육장 변정빈) Wee센터는 지난 3월 18일(수) 관내 학교 상담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2026. 나주Wee센터 상담 업무 담당자 전달 연수 및 협의회’를 운영했다.
이번 전달 연수 및 협의회는 2026년도 나주Wee센터의 주요 사업을 안내하고 전라남도교육청의 상담 관련 지침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통해 학교 현장에서의 상담 지원체계를 점검하고 업무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는 데 목적을 두었다.
이날 연수에서는 2026년 Wee센터의 운영 방향과 주요 프로그램, 학생 상담 및 위기지원 체계 등을 소개했다. 또한 도교육청의 상담 관련 지침 중 변경되거나 현장에서 유의해야 할 사항을 중심으로 안내하여 학교 현장에서의 적용 방안을 함께 살펴보았다.
특히 학생 정서·행동 문제 및 위기 상황 발생 시 대응 절차와 Wee센터와의 협력 방안이 함께 공유되어 학교와 Wee센터 간 협력 체계를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다.
이어진 협의회에서는 학교 현장에서의 상담 운영 어려움과 개선 방안에 대해 논의가 이루어졌다. 참석자들은 위기학생 대응, 상담 업무 부담, 외부기관 연계의 어려움 등을 공유했으며, 이에 대해 Wee센터는 상시 소통 강화, 대응 매뉴얼 구체화, 유관기관 연계 확대 등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해 나가기로 했다.
연수에 참여한 나주중앙초의 상담교사는 “Wee센터의 사업과 지원 절차를 구체적으로 알 수 있어 학교에서 학생들을 지원하는 데 도움이 될 것 같다”며 “앞으로도 학교와 Wee센터가 긴밀히 협력해 학생들을 지원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변정빈 교육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Wee센터 사업에 대한 공감대를 넓히고 학교와 Wee센터 간 협력이 더욱 강화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정서·심리 안정을 위해 학교와 함께 위기학생 지원 체계를 더욱 촘촘히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