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보기
-
-
[최윤용의 100세칼럼] 봄바람과 함께 찾아온 불청객, 알레르기 비염의 과학적 관리
-
-
[교육연합신문=최윤용 칼럼]
○ 새학기 숨길을 막는 알레르기 비염의 원인
차가운 겨울 바람이 물러가고 따뜻한 봄기운이 피어나는 3월입니다. 만물이 소생하는 아름다운 계절이지만, 누군가에게는 쉴 새 없이 이어지는 콧물과 재채기, 코막힘으로 인해 두려운 시기이기도 합니다. 해외 연구에 따르면 전체 인구의 약 15%가 이 알레르기 비염(allergic rhinitis)으로 고통받고 있다고 합니다. 이 질환은 코 점막이 꽃가루, 먼지 등 특정 항원에 과민 반응을 일으켜 점막 장벽이 손상되고 제2형 도움 T세포(T-helper type 2) 매개 염증이 발생하는 면역 질환입니다.
○ 계절 탓으로 돌린 코막힘, 수면과 학습을 위협하는 전신 질환
많은 분들이 알레르기 비염을 "봄철에만 잠깐 견디면 되는 병" 혹은 "증상이 심할 때 개인적으로 항히스타민제를 구입하여 복용하면 되는 가벼운 질환"으로 오해합니다. 하지만 이를 방치할 경우 천식, 습진, 만성 부비동염(축농증) 등으로 이어질 수 있으며, 만성적인 두통과 수면 장애를 유발하게 됩니다. 특히 새 학기를 맞은 학생들에게 코막힘으로 인한 수면의 질 저하는 집중력과 학습 능력을 심각하게 떨어뜨리는 치명적인 요인이 됩니다.
알레르기 비염은 평생 안고 가야 하는 불치병이거나 반드시 수술을 해야만 낫는 질환이라는 오해도 존재합니다. 하지만 최근 연구에 따르면, 알레르기 비염은 정확한 진단과 적절한 치료가 병행될 경우 예후가 비교적 좋은 질환으로 평가되며, 적절한 관리를 통해 증상의 완전한 소실 및 원인 노출 종료 후 치료를 마칠 수도 있습니다. 호전이 잘 이루어지지 않는 주된 이유는 알레르기 비염이 불치병이기 때문이 아니라, 치료가 지속적이고 적극적으로 이뤄지지 않거나 원인 항원에 지속적으로 노출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알레르기 비염은 단순한 코의 문제가 아니라 신체 전반의 상태에 영향을 미치는 전신 질환으로 이해될 필요가 있습니다.
○ 최신 연구에서 제안하는 한의 치료의 면역 조절 효과
한의 치료는 증상의 일시적인 억제를 넘어, 무너진 코 점막의 환경을 개선하고 면역 체계의 균형을 되찾는 방향으로 알레르기 비염 증상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이러한 작용 기전과 효과는 국제 점차 학술지에 게재된 연구들을 통해 점점 더 자세하게 규명되고 있습니다.
첫째, 비강 내 침 치료의 즉각적인 점막 안정화 효과입니다. 2023년 출판된 무작위 대조 임상시험에 따르면, 코 주변의 특정 부위에 시술하는 침 치료가 만성 알레르기 비염 환자의 증상 개선에 탁월한 효과를 보였습니다. 또한, 베이지안 통계기법을 활용하여 여러 임상시험 결과를 합성한 메타분석 연구를 통해서도 다양한 침 치료 기법이 비염 증상을 유의미하면서도 안전하게 완화할 수 있다는 결과가 확인되었습니다.
둘째, 다양한 호흡기 질환에 오랜 기간 활용되어 온 한약의 면역 조절 및 항염증 효과입니다. 예컨대, 2022년 메타분석 연구에서는 맑은 콧물과 재채기를 동반하는 비염에 현재도 널리 활용되는 한약 ‘소청룡탕’이 뛰어난 유효성과 안전성을 보였습니다. 더불어, 호흡기 면역력이 저하된 환자에게 쓰이는 '옥병풍산'의 경우, 2025년의 이중맹검 임상시험을 통해 관련 질환에 자주 시달리는 비염 환자에게 효과적이라는 결과가 발표되기도 했습니다. 2026년 발표된 최신 임상-실험 중개연구 (translational research)에서는 이 옥병풍산 기반 코 점적액(nasal drops)이 점막의 염증 매개 경로를 억제하고, 면역 세포(Th17/Treg)의 불균형을 해소하는 작용에 대해 분자생물학적 수준에서 그 기전을 규명해 보고하기도 했습니다.
○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호흡기 건강 관리법
봄철 비염의 고통을 줄이기 위해서는 생활 속 적극적인 환경 관리가 1차 치료법으로 동반되어야 합니다. 꽃가루가 날리는 시기에는 창문을 닫고 에어컨을 사용하여 외부 항원의 실내 유입을 차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실내 주요 항원인 집먼지진드기의 번식을 막기 위해 제습기 등을 활용하여 실내 습도를 30~50%로 유지해야 합니다. 아울러 반려동물이 있다면 침실 출입을 엄격히 제한하고, 침실과 주요 활동 공간에 고효율 공기청정 필터를 가동하여 공기 중의 항원을 제거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외출 후에는 등장성 또는 고장성 생리식염수를 이용하여 비강 내부를 세척하면 점막에 붙은 항원을 물리적으로 제거하여 증상 중증도를 유의미하게 낮출 수 있습니다.
각별히 주의해야 할 점은 무분별한 약물 오남용입니다. 개인이 임의로 판단하여 의료진의 처방 없이 국소 비강 충혈제거제(코막힘 스프레이) 등을 장기간 남용할 경우, 오히려 코 점막이 비대해지고 기능이 망가지는 약물유발성 비염이라는 심각한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알레르기 비염은 단순한 코의 불편함을 넘어 삶의 질 전반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복합 면역 질환입니다. 따라서 막연히 임의로 약물을 활용하기보다는,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철저한 생활 환경 관리와 함께 전문가의 정확한 진단에 따른 맞춤 치료를 병행하여 건강한 호흡을 유지하시길 바랍니다.
■ 참고문헌 (References)
1. Bernstein JA, Bernstein JS, Makol R, Ward S. Allergic Rhinitis: A Review. JAMA. 2024 Mar 12;331(10):866-877. doi: 10.1001/jama.2024.0530
2. Yin Z, Geng G, Xu G, Zhao L, Liang F. Acupuncture methods for allergic rhinitis: a systematic review and bayesian meta-analysis of randomized controlled trials. Chin Med. 2020 Oct 12;15:109. doi: 10.1186/s13020-020-00389-9
3. Liu LL, Gong Z, Tang L, Yan ZF. A novel and alternative therapy for persistent allergic rhinitis via intranasal acupuncture: a randomized controlled trial. Eur Arch Otorhinolaryngol. 2023 Jun;280(6):2773-2783. doi: 10.1007/s00405-022-07793-x
4. Yan Y, Zhang J, Liu H, Lin Z, Luo Q, Li Y, Ruan Y, Zhou S. Efficacy and safety of the Chinese herbal medicine Xiao-qing-long-tang for allergic rhinitis: A systematic review and meta-analysis of randomized controlled trials. J Ethnopharmacol. 2022 Oct 28;297:115169. doi: 10.1016/j.jep.2022.115169
5. Lin ZX, Ho TM, Xian YF, Chan KL, Xu QQ, Lo CW, Wu JCY, Hon KL, Leung SB, Chia CP, Sum CH, Chow TY, Cheong PK, Ching JYL, Zhang H, Leung KC, Lin WL. Exploring the efficacy and safety of Yu-Ping-Feng powder with variation against allergic rhinitis: a randomized, double-blind, placebo-controlled trial. Chin Med. 2025 May 26;20(1):70. doi: 10.1186/s13020-025-01120-2
6. Hu Y, Fu L, Ren Q, Wang F, Luo H, Li J, Wang X, Tian L. Yu-Ping-Feng nasal drops relieve allergic rhinitis via TRPV1/Ca2+/NFAT pathway. J Ethnopharmacol. 2026 Jan 30;355(Pt A):120618. doi: 10.1016/j.jep.2025.120618
▣ 최윤용
◇ 큰나무한의원 대표원장
◇ (주)으뜸생약 대표이사
-
2026-03-14
-
-
전남교육청, “교육비전위원회는 선관위 검토 거친 정당한 행정”
-
-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전라남도교육(교육감 김대중)은 지난 3월 12일(목)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전남지부가 ‘(가칭)전남광주통합특별시 교육비전위원회’ 위원 모집과 관련해 제기한 선거개입 의혹에 대해 사실과 다른 주장이며, 선거관리위원회 사전 자문과 검토를 거쳐 추진한 정당한 교육행정이라고 밝혔다.
전남교육청은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출범에 대비해 시도민 참여 기반 교육 통합과 관련한 폭넓은 의견 수렴과 공론의 장을 마련하고자 ‘(가칭)전남광주통합특별시 교육비전위원회’ 구성을 추진하고 있다.
전남교육청은 위원회 구성과 운영 과정에서 공직선거법 위반 소지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전라남도선거관리위원회에 긴밀한 자문을 구했다. 위원회 운영 목적과 홍보 방식, 위원 모집 절차 등에 대해 유선 협의와 공식 공문을 통해 사전 검토를 받았고, 추진 내용에 법령 위반 사항이 없다는 의견을 확인한 뒤 추진했다.
논란이 된 ‘김대중 교육감과 함께 만드는 미래교육특별시’ 문구가 담긴 카드뉴스도 전남교육청이 제작하거나 공식 배포한 자료가 아니며, 공식 누리집과 공적 안내 채널을 통해 중립적인 정책 안내만 진행했다.
사정이 이러함에도 외부에서 유포된 확인되지 않은 자료를 근거로 교육청의 선거 개입을 주장하는 것은 부당하다는 것이다. 학교 안내장과 학부모 알림을 통한 위원 모집 안내 역시 교육정책 참여 기회를 알리기 위한 행정 절차의 하나라고 밝혔다.
전남교육청은 교육정책 형성 과정에 학부모와 지역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하는 것은 교육 주체의 권리를 보장하기 위한 공적 안내임을 밝힌다. 이를 통해 다양한 현장 의견을 정책 논의 과정에 반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교육비전위원회는 위원 구성 이후 위원회의 자율적인 논의 구조 속에서 운영할 계획이다. 위원들은 지역 교육 현안과 전남·광주 통합행정체제 변화에 따른 교육정책 과제 등을 중심으로 다양한 정책 의제와 제안을 도출하게 된다. 이렇게 마련된 의견과 정책 제안은 전남광주교육행정통합추진단에 전달해 교육행정통합 논의 과정에서 정책 참고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전라남도교육청 관계자는 “전남교육의 미래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교육 행정을 정치적 논란으로 확대하는 상황에 유감을 표한다”며, “앞으로도 도민 의견을 폭넓게 듣고 관련 법령과 절차를 철저히 준수해 투명하게 위원회를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2026-03-14
-
-
전남교육청교육연수원 행정전문리더과정 현장체험 실시
-
-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전라남도교육청교육연수원(원장 김병인)이 3월 13일(금) 전남 각 지역 역사 유적지에서 제24기 행정전문리더과정 연수생을 대상으로 ‘전남 의(義)역사 돌아보기’ 현장체험 학습을 운영했다.
행정전문리더과정 교육생 24명이 6개 분임으로 나누어 참여한 이번 현장 체험은 전라병영성, 서재필 기념공원, 남도의병박물관, 3·1 독립운동 기념비 등 전남의 의(義) 역사와 관련된 주요 유적지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연수생들은 유적지에서 해당 지역의 역사적 인물과 사건을 살피며 전남이 지켜 온 의(義)정신과 공동체 가치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들은 “책과 강의로만 접하던 전남의 역사를 실제 현장에서 마주하니 지역의 의로운 정신이 더욱 생생하게 다가왔다”며 “전남 곳곳에 남아 있는 독립운동과 민주·인권의 역사, 공동체의 이야기를 직접 느끼며 공직자로서 어떤 가치를 지켜야 하는지 다시 생각하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윤명식 행정연수부장은 “전남은 역사 속에서 정의와 공동체 정신을 지켜 온 의(義)의 고장”이라며 “연수생들이 현장체험을 통해 전남의 역사적 가치를 깊이 이해하고 이를 행정 현장에서 실천하는 리더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2026-03-14
-
-
전라남도교육청나주도서관, 평생학습 강사 역량강화 연수 실시
-
-
[교육연합신문=황진성 기자]
전라남도교육청나주도서관(관장 김의곤)은 3월 13일(금) 2026년 평생학습 프로그램 강사를 대상으로 ‘2026년 평생학습 강사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평생학습 프로그램 운영에 앞서 강사들의 안전 대응 능력을 높이고, 강좌 운영에 필요한 사전 안내를 통해 책임감 있는 교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나주소방서 소속 전문 강사를 초청해 약 90분간 심폐소생술(CPR)과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등 응급처치 교육을 진행했다. 강사들은 이론 교육과 함께 실제 상황을 가정한 실습을 통해 강의 중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에 대비하는 방법을 익혔다.
이어 2026년 평생학습 프로그램 운영과 관련한 주요 전달사항을 안내하고, 강좌별 강의실 및 교구 점검을 진행해 프로그램 운영 준비 상황을 함께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의곤 관장은 “평생학습 강사는 학습자와 가장 가까운 곳에서 교육을 이끄는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며 “이번 연수를 통해 안전사고에 대한 대응 역량을 높이고, 보다 안정적이고 내실 있는 평생학습 프로그램이 운영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2026-03-14
-
-
광양교육지원청「광양의 배움, K-교육을 이끈다」 비전선포식 개최
-
-
[교육연합신문=서옥란 기자]
광양교육지원청은(교육장 김여선) 20일(금) 오후 3시부터‘광양의 배움, K-교육을 이끈다’라는 주제로 광양교육 비전 선포식을 광양 백운아트홀에서 약 950여명을 초청해 성대하게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비전 선포식은 ‘광양의 배움, K-교육을 이끈다’라는 주제로 김여선 교육장이 직접 광양 교육의 비전을 광양 시민에게 밝힌다. 광양교육지원청의 중장기 로드맵은 AI시대 광양 학생들이 갖추어야 할 미래 역량을 중심으로 환경을 구축하고, 교육시스템을 갖추어 나가기 위한 전략이다.
무엇보다 교육의 핵심 주체인 학생을 중심에 두고 ‘광양의 배움’ 측면에서 스토리텔링을 하여 광양 교육공동체가 함께 비전 실천 다짐을 하게 된다. 함께 자리할 예정인 권향엽 국회의원, 김대중 교육감, 정인화 광양시장의 광양교육 비전 토크를 통해 광양 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과 광양지역으로의 취업과 정주 여건 마련 방향을 제시하며, 마지막으로 비전선포식에 참여한 모든 교육공동체가 ‘괜찮아, 잘될거야’ 합창으로 서로 격려하며 막을 내릴 예정이다.
광양교육지원청 김여선 교육장은 이번 광양교육 비전 선포식을 개최하면서 공자의 말씀을 인용하여 “학이시습지 불역열호(學而時習之 不亦說乎), 유붕자원방래 불역락호(有朋自遠方來 不亦樂乎)‘의 말씀처럼 광양의 배움은 배움을 실천하며 삶으로 연결하는 평생 즐거운 배움터를 구축하여 K-교육을 이끌어 갈 것임을 다짐한다”고 말했다.
-
2026-03-14
-
-
전남·광주교육청, 교육행정 통합 ‘4대 핵심과제’ 교육부에 건의
-
-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과 광주광역시교육청(교육감 이정선)은 양 교육청은 3월 13일(금)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출범을 앞두고 안정적인 교육행정 통합을 위해 교육부에 4대 핵심 과제를 공식 건의하며 본격적인 중앙정부 협의에 나섰다.
교육부 대회의실에서 열린 ‘교육행정체제 통합 협력회의’에 참석했다. 교육부 교육행정체제통합지원단 주관으로 열린 이번 회의는 양 교육청이 함께 참여한 첫 실무 협의로 통합특별시 출범을 대비한 주요 추진 일정과 교육행정 통합 추진 지원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양 교육청은 교육행정 통합의 성패가 중앙정부의 지원 의지에 달렸다는 점을 강조하며 ▲통합특별법 시행령에 현장 의견 반영 ▲안정적 교육재정 및 교원 정원 확보 ▲나이스(NEIS), 에듀파인 등 행정시스템 통합 프로그램 개발 지원 ▲사전 준비를 위한 특별교부금 지원을 요청했다.
양 교육청은 이번 협력회의를 시작으로 교육부와 긴밀한 소통 체계를 유지하며, 통합특별시 출범 과정에서 교육 자치가 강화될 수 있도록 공동 대응을 이어갈 방침이다.
전남·광주 교육청 관계자는 “교육행정 통합의 성공은 중앙정부의 전폭적인 행·재정적 지원에 달려 있다”며 “이번에 건의한 4대 핵심 과제가 정부 정책에 실질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남·광주 교육청은 앞으로도 교육부와 긴밀히 협력해 통합특별시 출범 과정에서 교육행정 통합이 안정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공동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
2026-03-14
-
-
진도교육지원청, 2026학년도 글로컬플러스 진도교육 실현 위한 교(원)장 회의 개최
-
-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전라남도진도교육지원청(교육장 하숙자)은 3월 13일(금) 대회의실에서 ‘2026학년도 모두가 보배로운 글로컬플러스 진도교육’ 실현을 위한 유·초·중·고 교(원)장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진도 관내 유·초·중·고 교(원)장 20명이 참석해 작은학교 특화, 지역 거버넌스 구축, 권역별 교육지구 발전 전략 등 2026학년도 진도교육의 방향과 추진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진도를 ‘군내·고군 권역’, ‘읍·의신·조도 권역’, ‘임회·지산 권역’ 등 3개 권역으로 구분하고, 각각을 ‘창의융합지구’, ‘AI 디지털 기반 국제교육교류지구’, ‘남도예술 메카지구’로 특성화하는 방안이 제시돼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를 통해 지역 특색을 살린 진도교육의 발전 가능성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이와 함께 지난 3월 1일 자로 부임한 하숙자 교육장의 부임 인사와 더불어 새롭게 진도교육 가족이 된 초·중등 교장과 교육전문직원을 환영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회의에 참석한 한 교장은 “진도의 새로운 변화에 대한 기대감을 느낀다”며 “주도적 배움을 키워가는 독서·인문교육, 시민교육을 통한 지속가능한 진도의 교육, 세계를 품고 지역을 살리는 남도예술교육 실현을 위해 교육지원청의 정책을 반영한 학교 교육과정 운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하숙자 교육장은 “진도의 모든 학생들이 자랑스러운 진도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활동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를 위해 교장 선생님들의 적극적인 협력과 소통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
2026-03-14
-
-
장성교육지원청,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사업 성과평가 보고를 통한 선도지역으로 가는 한 걸음
-
-
[교육연합신문=박충열 기자]
전라남도장성교육지원청은 3월 13일(금) 장성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2025. 장성형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사업 성과평가」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장성형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사업의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정책 반영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1부(오전) 교육장과 교육지원청 관계자, 학교장 및 교직원을 대상, 2부(오후) 교육지원청 및 장성군청교육발전특구 사업 실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2025. 장성형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사업 성과평가 운영 보고회에서는 사업 추진 결과와 주요 성과를 발표하고, 교육발전특구 운영을 위한 정책 제언과 향후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
이어 참석자들은 질의응답과 종합토론을 통해 현장 의견을 공유하고, 지역 여건에 맞는 교육발전특구 운영 전략과 후속 추진 과제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교육지원청과 지자체 관계자들이 함께 참여하는 컨설팅을 통해 사업별 성과를 점검하고 정책 반영 방안을 구체화했다.
장성군은 2024년 7월 교육부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 지정되어 2024년부터 2026년까지 3년간 운영되며, 지역 돌봄과 지역연계 공동교육과정 운영, 지역특화 인재육성, 지역 정주 생태계 조성 등을 중심으로 다양한 교육혁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정선영 교육장은 “교육발전특구는 지자체와 교육청, 학교가 함께 지역의 미래 인재를 키우는 중요한 협력 모델”이라며 “이번 성과 평가 결과 공유와 현장 의견을 바탕으로 장성만의 교육혁신 모델을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장성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지자체와 협력하여 지역 맞춤형 교육정책을 추진하고, 학생들이 지역 안에서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교육 생태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
2026-03-14
-
-
신안군의 유관기관( 신안교육지원청포함) 및 합동 생명존중 캠페인 성황리 개최
-
-
[교육연합신문=윤성문 기자]
전라남도신안교육지원청(교육장 박은아)은 2026년 3월 12일(목), 신안군 압해읍 일원에서 신안군, 신안경찰서, 신안소방서 등 지역 내 15개 유관기관과 함께 '2026 신안 합동 생명존중 캠페인'을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이번 캠페인에는 자원봉사자·공무원·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여해 지역사회의 안전과 화합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여줬다.
캠페인은 압해중학교 인근 교차로에서 출범식을 가진 뒤 일대 도로를 따라 가두 행진을 벌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각기 '안전한 등굣길', '금연', '학교폭력 예방', '생명존중' 등의 주제가 담긴 현수막·피켓을 들고 시민들에게 메시지를 전달했다.
전라남도신안교육지원청은 '안전한 등굣길이 행복한 학교생활의 지름길'이라는 슬로건 아래,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법규 준수·불법 주정차 근절·보행자 안전 캠페인을 전개하였다. 신안경찰서 소속 경찰관들이 주요 교차로에 배치되어 교통 정리 및 홍보 활동을 병행했다.
흡연 예방 현수막(「흡연 NO답! 금연 정답!」)을 통해 청소년 흡연 예방과 공공장소 금연 문화 정착을 촉구하였다. 주변 사람에 대한 간접흡연 피해 예방의 중요성도 함께 강조됐다.
신안1004섬 지역사회 연합학생생활지원단 및 신안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함께 '한 아이도 학교폭력 없는 신안교육'을 다짐하였다. 「따돌림 없는 학교, 서로 지켜주는 '우리'」 등의 메시지가 담긴 피켓이 행진 내내 시민들의 눈길을 끌었다. 압해중학교 김태완 교장은 인사말을 통해 학교폭력 근절에 대한 강한 의지를 피력하였다.
신안 Wee센터가 주관한 생명존중 캠페인은 자살 예방과 정신건강 증진, 청소년 위기 지원 홍보에 초점을 맞추었다. 지역사회 구성원이 서로 관심을 갖고 돌보는 공동체 문화 형성을 목표로, 위기청소년 지원 전화(청소년 1388) 안내도 이루어졌다.
이번 캠페인에는 ▲전라남도신안교육지원청 ▲신안군 ▲신안경찰서 ▲신안소방서 ▲신안 Wee센터 ▲신안1004섬 지역사회 연합학생생활지원단 ▲신안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전남서부권 아동보호전문기관 ▲신안군자원봉사센터(SMU 자원봉사단) 등 15개 유관기관이 참여하여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에 대한 공동의 의지를 표명하였다.
박은아 전라남도신안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안전한 등굣길과 학교폭력 없는 환경이야말로 우리 아이들이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바탕입니다. 오늘 이 자리에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의 열정이 신안 교육의 미래를 밝히는 힘이 될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신안교육지원청과 유관기관은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학교·가정·지역사회가 연계된 안전망 구축 ▲찾아가는 학교폭력 예방 교육 강화 ▲위기청소년 조기 발굴·지원 체계 확대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2026학년도 중 정기 합동 캠페인을 확대 운영하여 신안군 내 학생·주민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일상을 누릴 수 있는 지역사회 환경 조성에 앞장설 방침이다.
-
2026-03-14
-
-
완도수산고등학교, 노르웨이 하델란드 민중학교와 국제교류 행사 운영
-
-
[교육연합신문=김선숙 기자]
완도수산고등학교(교장 이현진)는 3월 13일(금)노르웨이 하델란드 민중학교(교장 Arne Ruste)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방문은 양교 간 지속적인 우호 관계를 확인하고, 미래 해양수산 인재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번 교류에는 노르웨이 학생과 교직원 등 총 17명이 참여해 완도수산고 학생들과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특히 지난해 첫 만남에 이어 다시 이루어진 두 번째 재회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이현진 교장은 환영사에서 “지난해에 이어 다시 만난 노르웨이 학생들과 교직원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하며,두 번째 만남을 계기로 양교의 우정이 더욱 깊어지고 의미 있는 결실로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하델란드 민중학교 Arne Ruste 교장도 “2년간 방문을 통해 완도수산고와 쌓아 온 신뢰가 학생들에게 더 넓은 세계관을 심어주는 소중한 자산이 되고 있다”고 화답했다.
행사에서는 양국 문화가 어우러지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문화예술 교류 활동으로 2학년 수산자원양식과 학생들이 칼림바 연주를 통해 한국의 ‘아리랑’과 노르웨이 민요를 선보이며 음악으로 소통하는 무대를 마련했다. 또한 양국 학생들은 1대1 매칭 어울림 활동에 참여해 짝을 이루어 프로그램을 함께 체험하고, 캐릭터 키링과 완도 기념품을 교환하며 우정을 나눴다.
이후 학생들은 교내 아쿠아카페를 방문해 아쿠아스케이프 전시와 관상어를 관람하고, 수산자원양식과 학생들이 준비한 음료를 마시며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문화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수산식품가공과 실습실에서는 완도 특산물인 ‘김’을 활용한 김밥 만들기 체험이 진행됐다. 수산식품가공과 학생들은 노르웨이 학생들에게 완도 김의 생산 과정과 우수성을 소개했으며, 양국 학생들이 팀을 이뤄 재료를 준비하고 김밥을 함께 만들며 국경을 넘어선 유대감을 형성했다. 이번 실습은 단순한 요리 체험을 넘어 완도 수산물의 가치를 배우는 교육적 의미를 더했다.
완도수산고등학교는 이번 교류를 통해 학생들의 글로벌 의사소통 능력을 향상시키고, 해양수산 분야의 특성화 교육과정을 국제적으로 알리는 성과를 거두었다. 학교 측은 앞으로도 하델란드 민중학교와의 지속적인 교육 협력을 통해 국제 교류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해 나갈 계획이다.
-
2026-03-14
-
-
강진칠량초, 수학과 친해지는 날 운영
-
-
[교육연합신문=이용호 기자]
칠량초등학교(교장 전춘식)는 3월 13일(금) 수학과 친해지는 날 행사를 진행했다. 이는 수학에 대한 흥미와 친근감 향상을 목적으로 콩주머니 3.14m 맞춰 던지기와 314g 물건 찾아오기, 그리고 수학 관련 이행시 짓기 등의 활동을 했다.3.14m던지기 줄에 맞추어 서서 콩주머니를 던질 때 응원의 박수를 보내다가, 맞추면 환호성이 저절로 터져 나왔다.
강당을 돌아다니며 314g 정도 예상되는 물건을 찾아 저울에 잴 때는 긴장감이 넘쳤고, ‘수학’, ‘원주율’, ‘파이데이’ 중 마음에 드는 단어를 골라 삼・사행시를 지을 때는 한없이 진지해졌다.
6학년 조하니 학생은 “3.14m 던지기가 쉬울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어려웠고, 무게 재기는 내가 고른 스프레이가 348g이어서 너무 아까웠다. 즉석에서 선택한 사행시는 자신이 없었는데 1등으로 뽑혀서 엄청 기뻤다. 상품으로 좋아하는 인형도 고르고 재미도 챙긴 파이데이 덕분에 원주율에 대해 알게 되어서 좋은데, 내년에 중학교에 가면 이런 이벤트를 못하게 되니 슬프다.” 라고 소감을 말했다.
칠량초에서 매년 3월에 실시하는 수학 활동으로 머리 아픈 수학이 아니라 즐거운 시간으로 기억하며 수학에 대한 친근감이 향상되기를 바란다.
-
2026-03-14
-
-
박구슬 부산남구의원, 부산시의원 선거 예비후보 등록
-
-
[교육연합신문=정윤영 기자]
부산 남구 대연동을 지역구로 활동해 온 박구슬 남구의회 의원이 지난 3월 5일(목) 부산광역시의회 의원 선거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 행보에 나섰다.
박 의원은 ‘교육 중심 도시 남구’를 기치로 내걸며 광역 차원의 책임 있는 교육정책 전환을 강조했다.
박 의원은 예비후보 등록 직후 “도시의 경쟁력은 결국 사람에게서 나오며, 사람을 키우는 힘은 교육에서 시작된다”며, “남구가 가진 교육 자산을 제대로 살려야 부산의 미래도 열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과 교육환경 변화 속에서 지역 간·계층 간 학력 격차가 심화될 수 있다는 점을 우려하며, 광역의회 차원의 정책적·재정적 뒷받침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박 예비후보는 스마트교실 확대와 AI·디지털 기반 교육환경 구축을 핵심 공약으로 제시했다. 초·중·고 연계 학력향상 프로그램과 진로·진학 컨설팅 지원체계를 강화해 공교육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또한 방과후·돌봄교실의 공공성 확대와 취약계층 학습지원 강화를 통해 교육격차 해소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그는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가 곧 지속 가능한 도시”라며 교육을 도시 정책의 중심에 두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다.
통학로 안전 정비, 정서·심리 상담 인력 확충도 주요 공약에 포함됐다. 박 예비후보는 “성적만이 아니라 아이의 마음까지 돌보는 정책이 필요하다”며, “학부모가 안심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박 예비후보는 남구 소재 대학들과의 협력 체계를 제도화해 멘토링, 진로체험, 산학연계 프로그램을 확대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그는 “남구는 교육 인프라가 집적된 도시”라며, “지역과 대학, 학교가 함께 인재를 키우는 구조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기초의회에서 주민의 삶 가까이에서 현장을 경험했다”며, “이제는 부산시의회에서 더 큰 책임과 권한으로 교육 정책을 설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정치는 거창한 구호가 아니라 사람을 향한 따뜻한 마음에서 시작된다”며, “아이들의 꿈을 응원하고, 학부모의 걱정을 덜어드리며, 주민 한 분 한 분의 삶을 더 나아지게 하는 정치를 하고 싶다”고 밝혔다.
박구슬 예비후보는 "더불어민주당 남구 지역일꾼으로서 주민과 함께 웃고, 함께 고민하며, 함께 길을 찾는 따뜻한 정치로 남구의 미래를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 박구슬
◇ 제8대·9대 부산남구의회 의원
◇ 제8대 남구의회 후반기 운영위원장
◇ 제9대 남구의회 전반기 윤리특별위원회 위원장
◇ 제8대 남구의회 전반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
◇ 前더불어민주당 전국청년위원회 부위원장
◇ 前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 부대변인
◇ 前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 청년위원회 부위원장
◇ 제19·20·22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부산남구협의회 간사
-
2026-03-14
-
-
영암교육지원청, 3월 유·초·중·고·특 교(원)장 협의회 개최
-
-
[교육연합신문=조경주 기자]
전남영암교육지원청(교육장 김광수)은 3월 13일(금) 영암교육지원청 최지몽지실에서 글로컬영암교육 실현을 위한 유·초·중·고·특 교(원)장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는 전입·승진 교장 소개, 각 과(센터) 주요 사업 안내, 공직자선거법 연수 순으로 진행됐다.
먼저 2026년 3월 1일자로 전입(승진) 학교장들을 소개하고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글로컬영암교육을 구현하기 위한 주요 사업으로 교육발전특구, 지역기반형 유아교육·보육 혁신지원 사업, 영암다문화교육지원센터 등에 대해 안내하고 현장 지원 방법을 협의했다.
이어서, 공직선거법 연수는 영암군선거관리위원회 지도계장이 선거중립 의무와 선거 관여 금지 등 ‘공직선거법’상 주요 준수사항을 설명하고, SNS 게시·공유, 행사·모임 참석, 선거 관련 발언 등 사례를 들어 유의 사항과 행동 기준을 안내했다.
회의에 참석한 신북초등학교 교장은 “영암교육의 추진 방향을 공유할 수 있어서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교육발전특구 등 글로컬 영암교육을 실현하기 위한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라고 말했다.
김광수 교육장은 “학생 교육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시는 교(원)장 선생님의 노고에 감사를 표한다.”라면서, “K-교육을 선도할 영암교육의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현장 중심의 교육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2026-03-14
-
-
부산항 개항 150주년 기념 CBS콘서트 ‘출항’ 개최
-
-
[교육연합신문=황오규 기자]
대한민국 대표 항만도시 부산의 역사를 기념하는 특별한 음악 항해가 시작된다.
부산CBS는 오는 3월 27일 오후 7시 30분 영화의전당 하늘연극장에서 부산CBS교향악단과 함께하는 CBS콘서트 ‘출항(Voyage to the New World)’을 개최한다고 3월 13일(금)밝혔다.
이번 공연은 부산항 개항 150주년을 기념해 마련된 특별 콘서트로, 바다를 통해 세계와 연결돼 온 부산의 역사와 의미를 음악으로 표현하는 문화행사다. 1876년 개항 이후 부산은 대한민국 해양수도이자 세계적인 항만도시로 성장해 왔으며, 이번 공연은 그 역사적 발자취와 미래 비전을 예술로 기념하는 무대가 될 전망이다.
특히, 공연의 제목인 ‘출항(Voyage to the New World)’은 새로운 세계를 향해 항해를 시작하는 배처럼, 부산이 세계를 향해 나아가는 도시라는 상징적 의미를 담고 있다.
세계 음악으로 떠나는 특별한 여행 이번 콘서트는 단순한 클래식 공연을 넘어 음악으로 떠나는 세계여행이라는 콘셉트로 구성된다. 핀란드, 프랑스, 아르헨티나, 멕시코, 미국, 체코 등 세계 각국의 음악을 통해 각 나라의 정서와 문화가 한 무대에서 펼쳐지며, 관객들은 마치 세계를 여행하는 듯한 음악적 경험을 하게 된다.
바다를 통해 세계와 만났던 부산의 역사처럼, 이번 공연 역시 음악을 통해 세계와 연결되는 문화적 메시지를 전달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이번 공연은 정두환 지휘자가 지휘와 해설을 맡아 진행한다.
정 지휘자는 공연 중 직접 해설을 곁들이며 클래식 음악을 보다 쉽고 흥미롭게 전달하는 것으로 잘 알려진 지휘자다. 관객들은 음악에 담긴 이야기와 배경을 함께 들으며 보다 깊이 있는 감동을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번 무대에는 바리톤 우주호와 색소폰 연주자 서영교가 협연자로 참여해 클래식 음악의 깊이와 함께 다채로운 음색을 선사한다. 연주는 부산CBS교향악단이 맡는다. 부산CBS교향악단은 지역 문화예술 발전과 클래식 음악 저변 확대를 위해 다양한 공연을 이어오고 있는 단체로, 시민과 함께하는 음악회를 통해 꾸준히 호평을 받아왔다.
부산CBS 관계자는 “부산항 개항 150주년은 부산의 역사뿐 아니라 대한민국 해양도시의 발전을 되돌아보는 의미 있는 순간”이라며, “이번 콘서트가 시민들과 함께 부산의 역사와 미래를 음악으로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세계 여러 나라의 음악을 통해 부산이 세계와 연결된 도시라는 상징적 의미를 예술적으로 표현한 공연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부산항 개항 150주년을 맞아 마련된 이번 공연은 부산의 역사와 문화, 그리고 세계를 향한 미래 비전을 함께 느낄 수 있는 특별한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
2026-03-14
-
-
제30회 BIFAN, 성공을 향한 힘찬 닻 올렸다!
-
-
[교육연합신문=박근형 기자]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제20회 후원회 신규임원 위촉식 및 신년회
제30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 집행위원장 신철) 제20대 후원회(후원회장 정대성)는 3월 12일 소풍컨벤션웨딩에서 신규 임원 위촉식 및 신년회를 개최하고 후원회의 새로운 출발과 영화제 발전을 위한 협력 의지를 다졌다.
이날 위촉식 및 신년회에는 장미희 BIFAN 조직위원장과 영화제 스태프 및 제20대 후원회 임원 224명이 참석해 제20대 후원회 출범을 축하하고 후원 활동 확대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 조용익 부천시장(BIFAN 조직위원장)은 심방식 (주)심텍 대표이사를 고문으로 추대하고 박금옥 NH농협은행 부천시지부장을 자문위원으로 위촉하고 김지연 수석부회장 등 부회장 4명과 이사 56명의 신규 임원을 위촉하고 전달식을 가졌다. 또한 후원회의 적극적인 홍보를 위해 홍보위원회를 확대편성하여 김진희 이사를 홍보위원장으로 위촉했으며, 참석자들은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의 지속적인 성장과 글로벌 영화제로서의 위상 강화를 위해 힘을 모을 것을 다짐했다.
▲정대성 후원회장 / 조용익 조직위원장(부천시장) / 장미희 조직위원장 / 신철 집행위원장
정대성 제20대 후원회장은 인사말에서 “새롭게 위원회 임원으로 위촉되신 61명의 신규임원 여러분께 진심 어린 환영과 축하 인사를 드린다.”며, "새로운 미래로 도약하는 BIFAN에 발맞춰 후원회 또한 든든한 동반자로서 영화제의 발전을 함께 이끌어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조용익 부천시장(BIFAN 조직위원장)은 “부천의 문화 생태계에서 가장 중요한 역할인 영화제와 후원회에 큰 감사를 드린다.”며 “부천이 대한민국의 문화 발전을 이끌어가는 도시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장미희 조직위원장(BIFAN)은 “BIFAN의 성장은 후원회의 성원이 이끌어낸 성과”라며 “한층 더 도약하고 세계적인 영화제로 나아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철 집행위원장(BIFAN)은 “30회를 기준으로 영화제의 큰 변화를 준비하고자 한다.”며 “제20대 후원회의 응원을 기반삼아 열심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제20회 후원회 신규임원 위촉식을 마친 후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있다.
BIFAN 후원회는 그동안 영화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다양한 후원 활동과 네트워크를 구축하며 영화 산업과 지역 문화 발전에 기여해 왔다. 제20대 후원회 역시 영화제 지원과 문화 콘텐츠 산업 발전을 위한 역할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는 세계적인 장르 영화제로 자리 잡은 국제영화제로, 매년 전 세계 영화인과 관객이 참여하는 아시아 대표 영화제로 평가받고 있다.
제30회 BIFAN은 오는 7월 2일부터 12일까지 11일간 부천시 일대에서 개최된다.
-
2026-03-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