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연합신문=이승민 기자]
목포정명여자중학교는 지난 1월 24일(토) 소극장 ‘극단 새결’에서 ‘제3회 정명스토리심포니’를 열었다.
정명스토리심포니는 목포정명여중에서 2023년부터 3년째 꾸준히 이어온 예술 공연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이 연극과 음악을 통해 예술적 표현과 협업을 경험하는 학교의 특색 활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 공연은 관객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약 1시간 30분 동안 진행됐으며, 출연 인원은 45명 규모다. 특히 정명비전오케스트라는 원래 60여 명 규모의 편성으로 운영되지만, 이번 무대에는 30명이 참여해 특별한 무대를 꾸몄다.
무대는 총 3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먼저 목포정명여중의 연극부(극단 비상)가 낭독극 ‘재채기’(20분)로 공연의 문을 열었다. ‘재채기’는 안톤 체홉의 <굿닥터> 옴니버스(각색) 작품 중 한 에피소드를 낭독극 형태로 구현한 무대로, 짧은 시간 안에 인물의 감정선과 상황을 압축해 전달했다.
극단 비상이 선보인 낭독극 ‘재채기’ 공연 장면. (안톤 체홉 옴니버스 각색 작품 중 한 에피소드) 이어 정명비전오케스트라가 합주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오케스트라는 ‘오월의 마을’(영화 이웃집 토토로 OST), ‘바다가 보이는 마을’(영화 마녀 배달부 키키 OST) 등을 연주하며 친숙한 선율로 관객의 호응을 얻었다. 이어서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목포 음악’을 주제로 한 선곡도 포함했다. 오케스트라는 ‘사의 찬미’(윤심덕)와 '목포의 눈물’(이난영)을 무대에 올리며 지역 정서를 공연의 흐름 속에 녹여냈다.
정명비전오케스트라 공연 모습. ‘오월의 마을’(이웃집 토토로 OST), ‘바다가 보이는 마을’(마녀 배달부 키키 OST) 등 친숙한 선율로 관객과 호흡했다.
마지막으로 오른 ‘춘소’는 목포정명여중 출신 작가 박화성의 단편 소설을 희곡화해 연극 형태로 선보인 작품이다. 학교와 지역 문학 자산을 무대 위 서사로 연결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더해졌고, 작품의 메시지가 배우들의 움직임과 대사를 통해 입체적으로 전달됐다.
목포정명여자중학교 김민주 교장은 예술교육의 중요성과 학교 활동의 성과를 강조했다. “예술교육은 무대 기술을 익히는 것을 넘어, 타인의 감정을 이해하고 함께 호흡하며 공동의 목표를 완성하는 힘을 기르는 과정”이라며 “오늘 90분의 공연은 학생들이 스스로 준비하고 협력해 만든 배움의 결과”라고 말했다. 이어 “목포정명여중은 예술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목소리를 찾고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특색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며 “무대 위에서 서로를 믿고 끝까지 완성해 낸 여러분이 자랑스럽고, 학교도 이런 성장을 계속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공연에 참여한 학생들의 소감도 이어졌다. 낭독극 ‘재채기’에 참여한 한 학생은 “짧은 20분이지만 관객 앞에서 글을 ‘읽는’ 것이 아니라 장면을 ‘살리는’ 게 쉽지 않았다”며 “친구들과 호흡을 맞추며 말의 속도와 감정을 조절하는 법을 배웠고, 무대가 끝난 뒤 스스로 성장한 것을 느꼈다”고 말했다. 정명비전오케스트라 단원인 한 학생도 “합주는 서로의 소리를 듣는 일이 가장 중요하다는 걸 다시 배웠다”며 “이번에는 30명이 함께했지만, 오히려 한 명 한 명의 책임감이 더 크게 느껴졌다”고 전했다.
관람한 학부모들도 호평을 보냈다. 한 학부모는 “아이들이 준비해 온 과정을 지켜봤는데, 무대에서 연극과 오케스트라가 한 흐름으로 이어지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며 “특히 ‘목포의 눈물’ 같은 지역의 노래가 나오니 더 마음이 갔다”고 말했다.
공연장 측 반응도 따뜻했다. 소극장 극단 새결 소속 배우 정권숙은 “학생들이 극장을 가득 채워줘서 정말 좋았다”며 “무대와 객석이 함께 호흡하는 시간이어서 더 의미 있게 느껴졌다”고 전했다.
'제3회 정명스토리심포니’는 낭독극, 오케스트라, 문학 기반 연극을 한 무대에 엮어 학생들의 협업과 표현의 성장을 확인한 자리였다. 목포정명여중은 앞으로도 예술교육을 학교의 특색 활동으로 이어가며, 학생들이 무대 경험을 통해 자신감과 공동체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교육연합신문=김선숙 기자]
완도글로컬교육센터는 2026년 1월 19일(월)부터 30일(금)까지 10일간 관내 비도서권 초등학교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겨울방학 영어체험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캠프는 외국인과의 직접적인 의사소통 체험을 통해 영어 사용에 대한 자신감을 기르고 도·농 간 영어 교육 환경 격차를 완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사교육 의존도를 낮추고 공교육 중심의 영어 체험 기회를 확대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캠프는 모든 교육활동과 일상적인 소통을 영어로 진행하는 몰입형 환경 속에서 운영됐으며, 학생들이 실제적인 영어 사용 경험을 자연스럽게 쌓을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주요 활동으로는 만들기 체험, 이름 놀이와 단어 퍼즐, 추리 활동, 협동 놀이, 노래와 신체 표현 활동, 세계 여러 나라의 새해 음식 체험, 종이접기와 이야기 활동, 프랑스·일본·호주 등 다양한 국가의 전통 놀이 체험 등이 진행됐다.
특히 놀이와 체험 중심의 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영어를 학습의 대상이 아닌 소통의 도구로 인식하며 적극적으로 참여했으며, 교육활동 전반에서 영어를 사용하는 경험을 통해 학습 효과를 높였다.
이번 영어 체험 캠프를 통해 학생들은 외국인과의 직접적인 의사소통 경험을 바탕으로 영어 사용에 대한 두려움을 줄이고, 다양한 문화 체험을 통해 문화적 다양성과 국제적 감수성을 함께 키우는 성과를 거두었다.
캠프에 참여한 한 학생은 “외국 선생님과 함께 놀이와 활동을 하면서 영어로 말하는 것이 재미있었고, 자신감이 생겼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철영 교육장은 “이번 영어체험캠프는 학생들이 즐거운 체험 속에서 자연스럽게 영어를 익히고, 세계와 소통하는 힘을 기르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여건에 관계없이 모든 학생이 균등한 영어 체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교육연합신문=김종철 기자]
전라남도고흥교육지원청(교육장 권형선)은 2026학년도 사회과 지역화 교재 「우리 고장 고흥」을 발간해 2026. 1. 26.(월)부터 관내 모든 초등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배부했다.
이번 교재는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초등 사회과의 방향에 맞추어 학생들이 자신이 살아가는 고흥 지역을 깊이 있게 학습할 수 있도록 개발되었으며, 고흥 관내 초등 교원을 중심으로 구성된 교재개발위원회를 통해 치밀한 교육과정 분석과 다양한 현장 의견 수렴을 거쳐 완성됐다.
교재는 △고흥의 자연환경과 문화 △고흥의 주요 시설과 역할 △고흥의 과거와 현재 △고흥 사람들의 삶과 옛 이야기 등 다양한 고흥 지역의 모습을 담고 있으며, 풍부한 사진·지도·그림 자료를 제공한다. 또한 재미있는 학생 활동 중심으로 구성되어 수업 속에서 자연스럽게 지역을 탐구하고 표현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앞으로 교재는 사회과 정규 수업뿐만 아니라 창의적 체험활동, 마을 연계 수업, 프로젝트형 학습 등 다양한 교육활동에 활용될 예정이다.
권형선 교육장은 “사회과를 처음 배우는 3학년 시기에 지역을 중심으로 수업이 이루어지는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출발입니다. 「우리 고장 고흥」이 아이들에게 지역에 대한 애정과 자긍심을 키우는 첫걸음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과 학교를 잇는 고흥형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고흥교육지원청은 이번 지역화 교재 발간을 계기로 학생의 삶과 배움이 연결되는 수업 문화를 확산하고, 우리 아이들이 지역을 통해 배우고,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교육 환경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교육연합신문=황오규 기자]
부산광역시의회 해양도시안전위원회 강주택 의원(중구, 국민의힘)은 지난 1월 26일(월) 열린 제33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자유발언을 통해 금정구 금사동의 윤산늘봄전용학교를 모델로 학령인구 감소 시대에 대응하는 ‘교육청 유휴 공간의 미래형 재구조화 전략’을 강력히 제안했다.
강주택 의원은 “금사동 일대는 부산 내에서도 학령인구 감소가 매우 두드러지는 반면, 다문화 가정 학생의 비율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지역”이라고 진단하며, “현재 성공적으로 운영 중인 윤산늘봄전용학교의 성과를 발판 삼아, 이제는 교내 유휴 공간을 지역 교육 수요에 맞춘 ‘특화 공간’으로 과감하게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 의원은 유휴 공간을 단순한 방치가 아닌 미래형 교육 자산으로 만들기 위한 3대 정책 과제를 다음과 같이 제시했다.
첫째, 다문화 가정 학생을 위한 ‘전용 학습·적응 공간’의 확대다. 강 의원은 기초 한국어 교육과 문화 이해 프로그램이 결합된 맞춤형 공간 조성을 통해 다문화 학생의 안정적인 학교 적응을 돕는 교육청의 선제적 책무를 강조했다.
둘째, ‘학부모 교육 및 소통 공간’으로의 기능 확장이다. 아이들의 성장을 위해 학교와 가정, 지역을 잇는 교육 협력의 기반으로서 학부모들이 언제든 배우고 소통할 수 있는 거점을 마련해야 한다는 취지다.
셋째, 스스로 공부하고 싶은 환경을 갖춘 ‘학생 중심 학습형 도서관’의 강화다. 단순한 돌봄 공간을 넘어 디지털 학습 자료와 연령별 맞춤 도서를 갖춘 자기주도적 학습 인프라 구축을 제안했다.
강 의원은 특히 “시설의 기능은 지역의 교육 수요에 따라 과감하게 전환될 수 있어야 한다”며, “수요가 높을 때는 늘봄학교로, 또 다른 시기에는 다문화 교육 공간이나 지역 도서관으로 활용되는 ‘유연한 교육 정책 플랫폼’이 되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끝으로 강주택 의원은 “윤산늘봄전용학교가 지역의 변화를 수용하는 혁신적인 모델이 되어 교육 소외 지역 주민들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야 한다”며, 이를 위해 부산시교육청의 신속한 행정 지원과 정책적 결단을 강력히 촉구했다.
[교육연합신문=황진성 기자]
전남미용고등학교(교장 신자경)는 1월 26일(월) 오전 11시, 교장실에서 글로벌 에스테틱 브랜드 기업인 약손명가와 산학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학생들의 현장실습 기회를 확대하고 취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학교와 기업이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해 피부미용 분야의 전문 인재를 체계적으로 양성하고 지역 미용 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데 의미가 있다.
협약식에는 신자경 교장을 비롯해 약손명가 김현숙 대표, 취업부장 및 학교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약손명가는 최신 미용 트렌드를 반영한 실무 중심의 현장실습과 교과 연계 프로그램을 제공해 우수 인재를 조기에 발굴하고, 졸업 후 안정적인 취업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전남미용고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교육 모델을 실현하며, 취업 명문고로서의 입지를 한층 더 공고히 할 방침이다.
전남미용고는 국내 기업 발굴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연 1~2회 산업체 실무특강을 운영하고 있으며, 선배 직업인 초청 특강, 현장 적응 훈련, 미용 직업인과의 대화 등을 통해 학생들에게 폭넓은 진로 탐색과 실질적인 취업 준비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싱가포르 해외취업 협약을 체결해 실무 중심의 해외취업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 운영함으로써, 학생들이 국내를 넘어 글로벌 미용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한편 전남미용고는 준오헤어, 리챠드프로헤어, 아이디헤어, 라이온헤어, CHOP헤어, 고정현헤어, 키웰 에스테틱 등 국내 유수의 미용·헤어 기업들과 산학협력 MOU를 체결했으며, 해외에서는 싱가포르의 키즈키림, 이니시어그룹, 프로트림 등과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학생들에게 국내·외 우수 현장체험처와 취업처를 제공하고, 트렌드를 선도하는 교육 기회를 확대해 ‘전남미용고=취업 명문’이라는 브랜드 가치를 강화하고 있다.
전남미용고는 앞으로도 취업률 100% 달성을 목표로, 실무 중심 교육과 지속적인 산학협력을 이어가는 특성화고등학교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교육연합신문=황오규 기자]
부산광역시 남구 대연1동 행정복지센터(동장 황상필)는 지난 1월 23일 대연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한정교) 및 참좋은치과(원장 박주희)와 지역 주민의 건강 증진과 의료 복지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치과 치료 비용 부담으로 인해 적절한 진료를 받기 어려웠던 주민들의 의료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사회 내 민·관 협력을 통해 실질적인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대연1동 주민들은 참좋은치과 이용 시 임플란트 시술 비용 최대 30%를 감면받을 수 있으며, 컴퓨터 단층 촬영(CT) 정밀 진단은 무료로 제공된다.
또한, 씌우기 및 보철 치료에 대해서도 최대 20%의 치료비 감면 혜택이 적용된다. 이러한 지원은 경제적 부담 완화는 물론, 예방적 치료와 조기 진료를 유도해 주민 건강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주희 참좋은치과 원장은 “치료비 부담으로 치과 방문을 망설이던 주민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의료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정교 대연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이번 협약은 지역 내 공공과 민간 자원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좋은 사례”라며,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협력 사업을 계속 발굴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황상필 대연1동장은 “치아 건강은 일상생활의 기본이자 삶의 질과 직결되는 중요한 요소”라며, “새해를 맞아 지역 주민들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박주희 원장님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행정은 주민과 지역 자원을 정성껏 연결하는 역할을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하는 촘촘한 복지 협력을 통해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대연1동을 만들어 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대연1동 행정복지센터는 이번 협약 내용을 적극적으로 홍보해 더 많은 주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하는 한편,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및 민간 기관과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은 2026학년도 고교 성취평가제 확대 적용을 앞두고, 현장 중심 평가 체제 구축에 나선다.
성취평가제는 학생 간 비교가 아닌, ‘성취기준 도달 여부’를 통해 학습의 과정과 성장을 평가하는 제도로, 2022 개정 교육과정의 핵심 평가 방향이다. 전남교육청은 성취기준 기반 평가 운영을 학교 현장에 안정적으로 정착시키고, 평가의 공정성과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정책적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전남교육청은 성취평가제 운영 모니터링을 대폭 확대한다. 2025년에는 고등학교 1학년 공통과목, 일부 학교를 대상으로 운영했으나 2026학년도부터는 고등학교 2학년 개설 과목까지 범위를 넓힌다. 전체 고등학교의 10% 이상을 대상으로 맞춤형 정밀 컨설팅을 실시해 학교 평가 운영의 질을 한층 높일 계획이다.
특히 고2 과목까지 모니터링 대상이 확대됨에 따라 평가 관리의 객관성과 공정성 확보에 주력한다. 성적 부풀리기 예방과 평가 신뢰도 강화를 위해 ‘전라남도교육청 평가관리센터’ 기능을 강화하고, 교과별 성취평가제 컨설턴트 인력을 확충해 상시 모니터링 체제를 운영한다. 이를 통해 학교별 평가 운영 실태를 면밀히 점검하고, 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즉시 지원한다.
아울러 성취평가제 운영 과정에서 학교 현장의 부담을 줄이는 데도 힘쓴다. 교사 간 평가 기준 협의 체계를 강화하고, 학생과 학부모의 이해를 돕는 안내 자료를 제공해 불필요한 오해와 민원을 예방한다.
이와 관련, 전남교육청은 도내 고등학교 연구부장과 평가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성취평가제 컨설팅 결과 공유와 연수를 진행한다. 서부권 연수는 1월 27일 전라남도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 합동 강의실, 동부권 연수는 1월 29일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 회의실에서 열린다.
연수에서는 ‘2025 성취평가제 학교 방문 컨설팅’ 결과를 바탕으로 국어·영어·수학·사회·과학 교과별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2026학년도 성취평가제 정책 방향과 수행평가·논술형 평가 운영 방안을 안내한다.
전라남도교육청은 이번 연수를 계기로 단위 학교의 평가 역량을 강화하고, 교원이 성취기준 분석과 평가 도구 설계, 성취수준 판단 과정에서 전문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연수와 현장 맞춤형 컨설팅을 이어갈 계획이다.
박철완 중등교육과장은 “성취평가제의 안정적인 정착은 학생 맞춤형 교육을 실현하는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모니터링과 현장 중심 컨설팅을 통해 학교 평가의 내실을 다지고, 교원들이 평가 전문성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교육연합신문=백성언 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1월 27일(화) 오후 2시 30분 부산항만공사 중회의실에서 부산지방해양수산청, 부산지방고용노동청, 부산항만공사, 부산항만산업총연합회와 '부산항 항만연관산업 육성·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성희엽 부산시 미래혁신부시장을 비롯해, 김혜정 부산지방해양수산청장, 김준휘 부산지방고용노동청장, 송상근 부산항만공사 사장, 김영득 부산항만산업총연합회 회장이 참석해 협약서에 직접 서명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부산항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의 기반이 되는 부산항 항만연관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산항만공사의 제안으로 시를 포함한 5개 기관이 뜻을 모으면서 협약 체결이 성사됐다 항만연관산업은 부산을 중심으로 발달한 지역 특화산업으로, 전국 업체의 절반 이상이 부산에 등록돼 있다.
오늘 협약 체결에 따라, 협약기관은 앞으로 부산항 항만연관산업 육성·지원을 위해 협약서에 명시된 기관별 역할을 성실히 이행하고 상호 간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부산시는 부산항 항만연관산업 육성·지원을 ▲부산지방해양수산청은 부산항 항만연관산업 경쟁력 및 안전관리 역량 제고를 위한 행정·제도적 지원을 수행한다.▲부산지방고용노동청은 부산항 항만연관산업 인력 수급, 임금체불 예방 및 재해예방 지원을 ▲부산항만공사는 부산항 항만연관산업 육성·지원 사업 추진 등을 수행한다.▲부산항만산업총연합회는 항만연관산업계 공동현안 해결을 위한 사무국 운영, 연간 사업계획 수립․시행, 그리고 항만연관산업 육성·지원사업 참여 및 체불 없는 일터를 만들기 위한 상호 협력 등을 수행한다.
부산시는 이번 협약이 부산항 항만연관산업 육성을 위해 개별 기관이 해오던 역할을 넘어 상호 간 공동 협력을 도모하는 상징적인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시는 부산 항만연관산업의 육성과 지원을 위해 인력양성, 우수기업 인증 및 지원제도, 친환경·디지털 전환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또한, 항만연관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 항만연관산업육성협의회 운영 등 산업의 체계적인 성장을 위한 제도적 기반도 갖추고 있다.
박형준 시장은 “지난해 부산에는 해수부 및 해운기업 부산 이전, 국제수로기구 인프라센터 유치, 제10차 아워오션컨퍼런스 개최, 세계항구도시협회 이사회 진출 등 글로벌 해양허브도시 실현을 위한 혁신의 파동이 물결쳤다”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해양수도 부산에 혁신의 파동이 부산항 항만연관산업 구석구석까지 물결칠 수 있게 하겠다”라고 전했다.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이 26~30일(월~금) 전라남도교육청교육연수원에서 ‘초등 2030교실 역량강화 직무연수’를 열어, 2030교실 수업 역량을 높이고 전남 수업 대전환을 이끌어갈 교사 전문성을 강화한다.
이번 연수는 전남교육청이 추진 중인 2030교실 정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학생 주도성 키움 수업이 학교 현장에 안정적으로 정착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사의 수업 전문성을 강화함으로써 교실 수업의 질을 높이고, 학생 배움 중심의 교육 실현을 목표로 한다.
연수는 5일간 총 30시간 과정으로, ▲ 2030교실 정책 이해 ▲ 운영 사례 공유 ▲학생 주도성 키움 수업의 실제 등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천 중심 내용으로 구성됐다. 특히 2025학년도 2030수업교사가 강사로 참여해, 자신의 수업 경험과 실천 사례를 직접 나누며 생생한 현장 이야기를 전한다.
2026학년도 2030교실의 추진 방향 공유로 시작해, 교육철학이 담긴 수업브랜드 설정 워크숍, 프로젝트 수업·개념 기반 탐구수업·질문 수업 등 다양한 수업 사례 탐색을 통해 수업 변화의 관점을 확장한다.
또한 다문화 감수성을 키우는 ‘2030 랭귀지 프리(Language free)교실’, 세계 시민 역량을 담은 ‘2030 온(ON)세상 교실’, 창의적 디지털 활용 중심의 ‘2030 디지털 창작교실’, 인문학 기반의 ‘2030 감수성 교실’ 등 사례를 통해 2026학년도 2030교실 조성과 운영 방안에 대한 아이디어를 모색한다.
이와 함께 2030수업연구회 운영 사례, 국제교육 교류, 수업 대전환 연구대회 사례 등을 공유해 교사의 전문성 신장과 교사 간 네트워크 형성을 지원한다.
전남교육청은 이번 연수를 시작으로 2월에는 연찬회를 열어 2030교실 운영 길라잡이와 업무 처리 요령을 안내하고, 3월에는 학교별 1대1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병남 유초등교육과장은 “2030교실은 교사의 수업 변화에서 출발해 학생의 배움과 성장을 이끄는 전남 교육의 핵심 정책”이라며, “이번 연수가 교실 수업의 실질적 변화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교육연합신문=이유연 기자〕
한국교직원공제회(이사장 정갑윤)가 1월 26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병준, 이하 사랑의열매)와 2026년 성금 전달식을 개최하고, 사회공헌사업 협력을 본격적으로 이어가기로 했다.
이번 전달식을 통해 공제회는 2026년 한 해 동안 총 27억 원 규모의 성금을 사랑의열매에 전달할 예정이며, 사랑의열매와의 협업을 통해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공제회 정갑윤 이사장은 “공제회는 지난해 사랑의열매가 주관하는 ‘나눔명문기업 600호’로 이름을 올렸다”며, “앞으로도 사랑의열매와의 협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사회공헌사업을 추진하고, 대한민국의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제회는 이미 2025년 연말에도 사랑의열매에 성금을 기부하며 나눔 활동에 동참한 바 있다. 이 성금은 1월 31일까지 진행되는 사랑의열매 ‘사랑의 온도탑’ 나눔 캠페인에도 기여했으며 사랑의 온도탑은 지난 11일 100도를 돌파하며 모금 목표액 4500억 원을 조기 달성했다.
[교육연합신문=박근형 기자]
프로당구 2025-26시즌의 마지막 정규 투어의 막이 올랐다.
프로당구협회(PBA·총재 김영수)는 1월 27일 낮 12시30분 경기도 고양시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프로당구 2025-26시즌 9차투어 ‘웰컴저축은행 PBA-LPBA 챔피언십’ 개막식을 갖고 본격적인 대회에 돌입했다. 이날 개막식에는 PBA 장상진 부총재, 웰컴저축은행 김대웅 대표이사, 전 리듬체조 선수 신수지가 참석했다.
마지막 정규 투어의 타이틀스폰서 웰컴저축은행은 출범 시즌부터 7시즌째 PBA와 동행을 이어오고 있다. 2021-22시즌부터는 PBA 팀리그 메인 스폰서를 맡아 프로당구의 든든한 조력자로 함께하고 있다. 웰컴저축은행 구단은 챔피언결정전 우승 1회, 준우승 2회를 차지한 명문 구단으로 자리매김했다.
웰컴저축은행 김대웅 대표이사는 환영사를 통해 “팀리그의 진한 감동이 가시기도 전에, 곧바로 열리는 ´웰컴저축은행 PBA-LPBA 챔피언십´은 여러분들께 또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는다”라며 “이번 투어는 시즌 마지막 정규투어로, 월드챔피언십 출전 여부가 결정될 뿐만 아니라 1부 투어 잔류 여부도 직결되는 매우 중요한 대회다. 선수들께선 준비해 온 실력을 후회 없이 발휘하여 팬들이 열광하는 멋진 경기를 보여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장상진 부총재도 “선수 여러분들은 그동안 흘린 땀과 노력, 그리고 이 자리에 오기까지의 모든 과정을 믿고 후회 없는 경기로 유종의 미를 거두길 바란다”라며, “모든 선수들 역시 당구 선수라는 자부심과 사명감을 새기고, 각자의 목표를 향해 끝까지 도전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월드챔피언십은 시즌 왕중왕전 격의 대회로, 상금 랭킹 상위 PBA-LPBA 각각 32명만 출전할 수 있는 대회다. 아울러 강등 경쟁도 윤곽이 드러날 전망이다. 매 시즌 실시되는 승강제는 1부 등록선수인 120명 가운데, 절반인 60위만 잔류한다. 강등된 선수들은 시즌 전 개최되는 큐스쿨(Q-School)을 통해 다시 1부 잔류를 위해 경쟁해야 한다.
이어 전 리듬체조 선수 신수지가 시타자로 나섰다. 평소에도 당구를 즐겨하는 신수지는 아쉽게 득점에는 실패했지만, 다리 찢기 등 체조선수 출신 다운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장내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개막식 종료 직후 열린 PBA 128강전 김종원(웰컴저축은행)-이해동, 한지승(웰컴저축은행)-응우옌꾸옥응우옌(베트남·하나카드) 등의 개막 경기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대회 일정이 시작됐다. 웰컴저축은행 챔피언십 LPBA 결승전은 2월1일 밤 10시, 2일 밤 9시에는 우승상금 1억 원이 걸린 PBA 결승전이 펼쳐진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는 웰컴저축은행과 함께하는 ‘방정환 장학생 새학기 응원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투어 PBA-LPBA 우승자 이름으로 각 1,000만 원 상당의 장학금이 방정환 장학생 2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또한 대회 전 경기에서 발생한 5점 이상 장타 1개 당 학업 관련 용품을 기부할 예정이다.
[교육연합신문=정윤영 기자]
부산광역시양정청소년수련관(관장 박용하)은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발맞춰 청소년들의 미래 역량 강화를 위한 청소년수련활동인증프로그램 『In My Pocket 상상투어』를 지난 1월 24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10~13세 청소년 12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 기술을 직접 체험하고 나만의 디지털 콘텐츠를 제작하는 실습 중심 교육으로 구성됐다. 참가 청소년들은 단순한 관람을 넘어 실제로 기술을 활용해 창의적인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과정을 경험했다.
주요 활동 내용은 ▲메타버스의 4가지 요소 이해 및 데이터 시각화 교육 ▲’오큘러스 고(Oculus Go)’를 활용한 가상현실(VR) 몰입 체험 ▲멀지큐브(Merji Cube) 및 ’코스페이시스(CoSpaces)’를 활용한 증강현실(AR) 콘텐츠 직접 제작 등이다.
특히 참가자들은 기초 조작법과 간단한 코딩을 배우고, 자신만의 상상이 담긴 디지털 세계(가상 공간·AR 객체 등)를 구축했다. 완성된 작품을 서로 공유하며 피드백을 주고받는 시간도 마련돼 창의력은 물론 협업과 소통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체득할 수 있었다.
양정청소년수련관 관계자는 “참가 청소년들이 VR·AR이라는 첨단 기술에 큰 흥미를 보였고, 자신만의 작품을 만들며 성취감을 느끼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새로운 기술에 대한 두려움을 떨치고, 창의적 사고와 디지털 콘텐츠 제작 능력을 키울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고 평가했다.
이어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 속에서 청소년들이 건강한 디지털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VR·AR, 메타버스 등 과학·정보기술 특화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부산광역시양정청소년수련관은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예정이다.(문의 www.power0924.org, 051-868-0750 담당 이경현)
[교육연합신문=박근형 기자]
김가영 선수(사진=PBA프로당구협회)
여자프로당구(LPBA)를 대표하는 간판 스타들이 32강에 대거 진출했다.
1월 26일 경기도 고양시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로당구 2025-26시즌 9차투어 ‘웰컴저축은행 PBA-LPBA 챔피언십’ LPBA 64강에서 김가영(하나카드)은 이은희를 상대로 22:20(25이닝)으로 승리했다. ‘캄보디아 특급’ 스롱 피아비(우리금융캐피탈)도 24:18(22이닝)로 제치고 32강 진출에 성공했다.
지난 8차 투어(하림 챔피언십)에서 15개 투어 만에 64강에서 탈락한 김가영은 이번에는 고비를 넘기고 32강 진출에 성공했다. 김가영은 9:8로 근소하게 앞서던 16이닝부터 1-1-1 연속 득점을 성공시켜 12:9로 달아났다. 19이닝째 공타로 숨을 고른 김가영은 이후 20이닝째 3점, 21이닝째 하이런 6점을 뽑아내며 21:11로 달아났다. 이은희가 경기 막판 25이닝째 7점 하이런으로 20:22, 2점차까지 따라갔지만 뒤집기에 실패하며 김가영이 22:20(25이닝)으로 승리했다.
스롱은 정예진을 상대로 역전승을 거뒀다. 9:14로 끌려가던 스롱은 13이닝부터 4-3-1-1 연속 득점을 성공해 18:15로 경기를 뒤집었다. 정예진이 20이닝째 뱅크샷으로 1점차까지 쫓았지만, 스롱도 같은 이닝에 뱅크샷으로 맞불을 두며 추격을 뿌리쳤다. 스롱은 21이닝째 1점, 22이닝째 3점을 더해 24:18(22이닝)로 경기를 마쳤다.
차유람(휴온스)는 박다솜을 상대로 12:9로 앞서던 20이닝째 6점 하이런 장타를 뽑아내며 21:13(23이닝)으로 승리했다. 정수빈(NH농협카드)은 뱅크샷 6방을 터트리며 25:11(18이닝)로 전어람을 돌려세웠다. 직전 투어 우승자 강지은(SK렌터카)은 이선경을 21:11(25이닝)로 완파했으며, 김민아(NH농협카드)도 최보람을 23:16(21이닝)으로 제쳤다.
용현지(웰컴저축은행)는 이미래(하이원리조트)를 상대로 25:17(21이닝)로 승리하는 이변을 연출했다. 용현지는 11:11 박빙의 상황이던 14이닝째 뱅크샷 2회 포함 하이런 9점을 폭발하며 20:11로 크게 리드했다. 용현지는 이미래의 추격을 뿌리치며 32강 진출을 확정했다.
김세연 이신영 최지민(이상 휴온스) 임정숙 백민주(이상 크라운해태) 이우경 권발해(이상 에스와이) 김예은(웰컴저축은행) 김상아 박정현(이상 하림) 서한솔(우리금융캐피탈) 김보미(NH농협카드) 등도 32강 대열에 합류했다.
반면 직전 PQ라운드에서 애버리지 3.571을 기록하며 LPBA 단일 경기 최고 애버리지 신기록을 썼던 응우옌호앙옌니(베트남·에스와이)는 김보라에 접전 끝에 17:19(25이닝)로 패배해 탈락했다. 히다 오리에(일본·SK렌터카) 한지은(에스와이) 김진아(하나카드) 김민영(우리금융캐피탈) 최혜미(웰컴저축은행) 사카이 아야코(일본·하나카드)는 64강에서 탈락했다.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부산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말숙)은 지난 1월 22일 영도구 부산체육중학교 동계강화훈련 현장을 찾아 학생선수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부산체육중학교는 육상, 양궁, 체조, 복싱 등 14개 종목 팀으로 운영되는 부산 유일 체육특성화 중학교로, 지난해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금 10개, 은 8개, 동 13개 등 모두 31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개교 이래 최고의 성과를 달성한 바 있다
올해 부산에서 개최 예정인 제55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도 육상, 역도, 사이클, 양궁, 근대 3종 등 다양한 종목에서 메달 획득을 기대하고 있다. 이번 방문은 동계강화훈련에 임하고 있는 종목별 학생선수, 지도자, 지도교사들을 직접 격려하고, 학교의 다양한 훈련시설을 둘러보며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추진했다.
이를 통해 학생선수들의 훈련 의욕을 높이고, 지도자와 지도교사의 지도 의지를 북돋는 계기가 됐다. 아울러 학교와 교육지원청 간의 소통과 협력이 강화되는 기회가 돼 보다 안정적인 훈련 환경 조성과 학생선수 지원 체계 마련에 도움이 됐다는 평가다.
이말숙 교육장은 “오늘의 극기가 삶을 살아가는 모든 순간 큰 버팀목이 될 수 있다”라고 격려하며, “남은 훈련 기간 동안 부상 없이 안전하게 훈련에 임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 학교와 지도자들에게는 “학생선수들의 학습권과 인권, 안전을 함께 고려한 균형 있는 훈련 지도를 지속해 달라”고 덧붙였다.
〔교육연합신문=이유연 기자〕
국제아동권리 NGO 세이브더칠드런 중부지역본부(본부장 심혜설)과 HD현대1%나눔재단은 지난 1월 23일(금) 전북 정읍시에 위치한 정읍애육원에서 아동 생활시설 대상 공간 조성 사업 ‘드림플레이스(Dream Place)’ 개소식을 진행했다.
드림플레이스 사업은 전국 아동생활시설을 대상으로 아동이 보다 안전하고 창의적인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공간을 개선·조성하는 사업이다.
HD현대그룹 임직원들이 급여의 1%를 기부해 조성한 HD현대1%나눔재단 기금으로 운영되며, ▲노후 시설을 개보수해 안전한 환경을 만드는 ‘안전을 지키는 그린리모델링’, ▲아동의 상상력과 창의성을 키우는 ‘Future Builder’s Space(창의·창작 공간)’, ▲HD건설기계 Develon 굴착기를 활용한 놀이공간을 조성하는 ‘HD현대와 함께하는 드림플레이스’ 등 총 3가지 유형으로 구성된다.
이번에 문을 연 정읍애육원 드림플레이스는 Future Builder’s Space 유형으로, 아이들이 자유롭게 놀고 소통할 수 있는 놀이 중심 공간으로 조성됐다. 이를 통해 아동의 놀이권과 참여권을 보장하고,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창의성과 사회성을 키울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이번 공간은 아동 참여를 기반으로 조성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조성 과정에서 아이들은 워크숍과 의견 수렴 활동을 통해 원하는 놀이 요소와 공간 활용 방식에 대해 직접 의견을 제시했으며, 이러한 의견이 실제 공간 설계와 구성에 반영됐다. 이를 통해 아동들은 공간의 단순한 이용자를 넘어 변화의 주체로 참여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HD현대 및 HD현대1%나눔재단, 세이브더칠드런, 지자체 관계자와 정읍애육원 아동 및 관계자들이 참석해 공간 조성의 의미를 나눴다.
세이브더칠드런 정태영 총장은 “아이들의 일상 공간이 보다 안전하고 의미 있게 변화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며, “이번 드림플레이스 조성이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자립을 응원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세이브더칠드런 중부지역본부 심혜설 본부장은 “이번 정읍애육원 사례처럼 지역의 특성과 아동의 목소리를 반영한 공간 조성이 전국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역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부산광역시립시민도서관(관장 이은경)은 오는 1월 28일부터 영·유아 및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족을 대상으로 ‘온가족 독서클럽’ 참여 가족 50팀을 모집한다. ‘온가족 독서클럽’은 가족이 함께 책을 읽고 독서 활동에 참여하는 가족 중심 독서 프로그램으로, 가정 내 독서 환경을 조성하고 일상 속 독서 실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했다.
참여 가족에게는 가족 구성원 1인당 도서 대출 권수를 기존 5권에서 10권으로 확대 제공하며, 독서기록지를 활용한 가족 독서 챌린지를 운영한다. 독서 활동에 성실히 참여한 가족에게는 ‘책 읽는 가족’ 인증패를 수여하는 등 참여 동기를 높일 예정이다.
참가 희망자는 28일 오전 10시부터 부산광역시교육청 통합예약포털(https://home.pen.go.kr/yeyak/main.do)을 통해 선착순 신청하면 된다. 세부 일정과 상세 내용은 시민도서관 누리집(https://home.pen.go.kr/siminlib/na/ntt/selectNttInfo.do?mi=13147&nttSn=963419)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은경 관장은 “가족이 함께 책을 읽고 이야기를 나누는 경험은 아이의 독서 습관 형성뿐 아니라 가족 간 유대 강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도서관이 가족과 지역을 잇는 독서문화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이 다가오는 신학기를 앞두고 3,000여 명에 달하는 학교급식 관계자들에게 학교급식 위생관리 요령을 교육하며 ‘식중독 사고 제로(Zero)’에 도전한다.
새 학기에는 급식 인원 변동과 조리 환경 변화 등으로 위생관리의 변수가 많아지는 만큼, 철저한 교육을 통해 노로바이러스 등 식중독 사고를 원천 차단하고, 학교급식 현장의 위생관리 역량을 최상으로 끌어올려 학생들의 먹거리 건강을 빈틈없이 지키겠다는 것이다.
부산시교육청은 지난 1월 22일 부산지역 영양교사·학교영양사, 조리사·조리실무사 등 학교급식 관계자 3,000여 명을 대상으로 ‘2026년 신학기 대비 학교급식 위생관리 요령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단순한 연수가 아니라, 신학기 급식 전반을 점검하고 현장 대응력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교육은 실시간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했으며, 학교별 여건에 맞춘 단체 시청을 통해 높은 참여율을 보였다.
주요 교육 내용은 ▲신학기 유관기관 합동점검 대비 급식 위생관리 중점 사항 ▲노로바이러스 등 신학기 식중독 예방 관리 요령 ▲최근 합동점검 주요 위반 사례 분석 및 개선 방안 ▲급식시설·설비, 식재료 보관, 조리·배식 과정별 위생관리 기준 ▲보존식 관리, 개인위생 수칙, 교차오염 방지 실천 요령 등 현장에서 필요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특히, 실제 점검 사례를 바탕으로 한 설명과 개선 방안 제시를 통해 학교급식 종사자들의 공감을 얻었다. 단순한 지침 전달을 넘어 위생관리 책임 의식과 현장에서의 자율 점검 역량을 높였다는 평가다.
부산교육청은 실시간 교육에 참여하지 못한 학교를 위해 교육 자료를 영양교육체험센터 누리집에 탑재해, 학교별 자체 위생교육 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를 통해 일회성 교육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신학기 이후에도 지속적인 위생관리 체계가 유지되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김석준 교육감은 “이번 교육을 통해 신학기 학교급식 위생관리 기준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식중독 예방에 대한 현장 대응력을 강화하는 성과를 거두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안전한 학교급식 운영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전남 무안군의회(의장 이호성)는 ‘광주전남특별시 주청사 무안 설치 촉구 성명서’를 발표하고, 주청사의 소재지는 반드시 전남도청이 위치한 무안군으로 명확히 규정할 것을 1월 26일(월) 강력히 요구했다.
이번 성명서는 지난 25일(일) 열린 ‘광주·전남 행정통합 특별법 검토 제3차 간담회’에서 실질적 행정 중심지를 전남도청으로 두는 데 잠정 합의한 직후, 언론을 통해 “주청사가 광주라면 어떤 명칭도 수용하겠다”는 취지로 입장을 번복한 광주시에 대해 강하게 문제를 제기하기 위해 발표됐다.
군의회는 주청사의 소재지 문제를 “전라남도의 정체성과 도민의 자존, 지역 균형발전의 향방을 좌우하는 핵심 사안”이라고 강조하며, 교통의 요충지이자 22개 시·군을 아우르는 광역 행정 중심인 전남도청이 통합청사의 축이 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주청사를 광주에 두겠다는 발상은 이미 광역시에 집중된 권한과 기능을 또다시 한 곳으로 몰아주는 것으로, 전남도민과 무안군민이 결코 받아들일 수 없다고 밝혔다.
무안군의회는 성명서를 통해 △주청사를 전라남도의 행정수도인 무안군으로 확정할 것 △청사의 기능을 합리적으로 분담하는 통합청사 운영 방안을 마련할 것 △전남도청을 통합청사의 축으로 명확히 규정할 것을 촉구했다.
이호성 무안군의회 의장은 “광주·전남이 함께 살기 위해 시작한 행정통합인 만큼, 주청사의 전남도청 지정 원칙을 조속히 바로잡고 합의 정신에 맞게 후속 절차를 진행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교육연합신문=김종철 기자]
고흥동초등학교(교장 김종심) 소프트테니스부가 새해 첫 전국대회부터 가슴 뭉클한 드라마를 쓰며 빛나는 성과를 거뒀다.
고흥동초는 지난 1월 14일(수) 부터 19일(월)까지 전북 순창에서 열린 '제67회 전국유소년소프트테니스대회’에 참가해 6학년 신도헌 학생이 개인복식 부문에서 준우승(2위)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번 입상은 단순한 성적 그 이상의 의미를 남겼다. 신도헌 학생은 대회 기간이 학교 졸업식과 겹치는 상황에서도 정든 친구들과의 마지막 졸업식 대신 코트에 나서는 결단을 내렸다. 평생 한 번뿐인 초등학교 졸업식 참석을 포기하고 학교의 명예를 위해 라켓을 잡은 신도헌 학생은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투혼을 발휘하며 은메달이라는 값진 ‘졸업 선물’을 스스로에게 안겼다.
또한, 이번 대회에는 6학년 맏형뿐만 아니라 3학년 꿈나무 선수들도 대거 참가해 의미를 더했다. 어린 선수들은 선배들의 투혼을 곁에서 지켜보고 전국 무대의 긴장감을 직접 체험하며 앞으로의 성장을 위한 소중한 실전 경험을 쌓았다.
김종심 교장은 “졸업식이라는 중요한 행사를 포기하면서까지 학교를 위해 헌신하고 훌륭한 결실을 맺은 신도헌 학생이 정말 자랑스럽다”며, “선배의 멋진 모습을 본받아 3학년을 비롯한 후배 선수들도 훌륭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교육연합신문=양만열 기자]
전라남도순천교육지원청(교육장 허동균)은 2026학년도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해 지난 1월 19일(월)부터 23일(금)까지 ‘순천 거점 교육복지사 역량 강화 연수’를 운영했으며, 오는 1월 30일(금) 후속 연수를 추가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연수는 순천을 중심으로 고흥·곡성·보성·구례 지역에서 근무하는 교육복지사와 프로젝트조정자 등 총 16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학생 개별 특성과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통합사례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교육복지사의 전문성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과정은 교육복지 현장에 바로 적용 가능한 실무 중심 내용으로 구성되었으며,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체험형·참여형 방식으로 운영되었다. 특히 최근 교육·복지 환경 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생성형 AI 활용, 신경인지·감각 이해 등 최근 교육·복지 환경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최신 흐름을 반영해 현장 활용도를 높였다.
세부 프로그램은 ▲교육복지 업무 적용을 위한 생성형 AI 실무 활용 ▲발달 및 학습장애 아동의 신경인지·감각 특성 이해와 사례 기반 개입 ▲학생·학부모 상담 지원을 위한 그림책 활용 및 원예치유 체험 등이 진행되었으며, 오는 1월 30일에 ‘2026년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연계학교 운영을 위한 선진지역 사례 나눔’ 연수를 통해 전체 일정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연수에 참여한 고OO 교육복지사는 “사례관리 업무에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습 중심 연수라 현장 적용에 대한 자신감이 생겼다”며 “특히 생성형 AI 활용과 신경인지 기반 접근이 실제 학생 지원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허동균 교육장은 “교육복지사의 전문성은 학생 맞춤형 지원의 출발점”이라며 “이번 연수를 통해 위기 학생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 역량이 한층 강화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순천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순천 거점 중심의 교육복지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지역 특성을 반영한 현장 밀착형 연수를 통해 지속 가능한 교육복지 실천 기반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