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연합신문=우현호 기자]
국가보훈부 대전지방보훈청(청장 서승일)은 6월 23일(월) 국가보훈대상자 취업지원 및 고용문화 정착에 기여한 대전교통공사(사장 연규양)에 국가보훈부 장관 명의의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번 감사패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보훈대상자에 대한 적극적이고 자발적인 채용으로 생활안정 도모와 고용문화 정착에 기여한 기관에 대해 수여되는 것으로, 대외 유공 기관 및 인사에 대한 국가보훈부의 감사 표시다.
대전교통공사는 공사 설립 초기부터 사회적 약자를 위한 정책을 꾸준히 실천해 왔으며, 보훈대상자 우선 채용을 위한 특별전형을 매년 정기적으로 운영하며 보훈대상자 일자리 확대에 힘써 왔다.
서승일 대전지방보훈청장은 “보훈대상자의 고용안정에 기여하고 국가보훈 정책에 적극 협력해준 대전교통공사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국가보훈대상자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지원하고 생활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교육연합신문=오양길 기자]
전남 무안고등학교(교장 양회룡)는 6월 23일(월), 독일 바이에른주 트라운슈타인 지역 교육 교류단이 본교를 방문해 수업 참관, 교육활동 소개, 학생회 발표, 캠퍼스 투어 등의 일정을 진행하며 한-독 교육협력의 기반을 다지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2025 무안-바이에른 교사 교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트라운슈타인 소재 직업학교 및 일반계 고등학교 교사들이 참여했다. 방문단은 무안고의 수업 방식, 교육과정 운영, 학생자치, 시설환경에 큰 관심을 보였으며, 향후 공동 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논의도 함께 이어갔다.
독일 교육 교류단은 무안고 국제인문사회부의 고단비 부장교사(영어과)의 안내로 무안고의 다양한 교육활동 및 프로그램에 대해 설명을 들었다. 특히 ‘원캠퍼스 커리큘럼’을 기반으로 하는 특색 있는 교육과정과 학생 선택권 중심의 수업 운영이 주목을 받았다.
이어 학생회 회장단은 ‘Einführung in den Studentenrat(학생자치 소개)’라는 제목의 발표를 통해 학생회의 조직 구성, 주요 자치활동, 그리고 학생들의 민주 시민 의식을 기르는 다양한 실천 사례를 영어로 직접 발표해 큰 호응을 얻었다.
공개 수업 참관에서는 영어 수업과 더불어 향후 공동 교육과정을 함께 운영할 기반이 되는 생명과학 수업이 진행되었다. 교사들은 전자 칠판, 태블릿, 온라인 플랫폼 등 ICT를 활용한 수업 방식에 깊은 인상을 받았으며, 학생 중심의 활동과 실험 중심의 탐구 활동에도 적극적인 관심을 보였다.
무안고의 다양한 교육 시설도 교류단의 큰 관심을 받았다. 스마트 과학실과 스터디카페, 체육관, 급식소, 그리고 기숙사 공간을 순차적으로 탐방하며 학생 친화적이고 미래지향적인 교육 환경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나타냈다.
특히, 급식소에서는 한국 학교의 식생활 지도와 학생 건강 관리 시스템에 대한 질문이 오갔으며, 기숙사에서는 학생 생활의 자율성과 공동체적 삶의 경험을 함께 공유할 수 있는 구조에 주목했다.
한편, 양측은 오는 6월 26일추가 협의를 통해 무안고와 트라운슈타인 지역 학교 간의 공동 교육과정 운영에 대한 구체적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협의 내용은 양국 학생들이 각각 2학점을 인정받을 수 있는 방식으로 수업 내용, 평가 기준, 학점 이수 요건 등을 조율하는 것이며, 이는 단순한 수업 교류를 넘어 문화적 인식 확장과 글로벌 감수성 함양이라는 목표까지 함께 담고 있다.
무안고등학교의 이번 독일 교사 교류단 초청 행사는 세계 시민 양성을 위한 교육 현장의 국제적 협력 사례로 주목할 만하다. 한-독 양국의 교육자들이 서로의 교육 철학과 실천을 나누고, 학생들이 보다 넓은 세계와 소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그 의의는 크다. 향후 이어질 실질적인 공동 교육과정 운영이 지역 교육의 질을 높이고, 글로벌 역량을 갖춘 인재 양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6월 23일 오후 2시 교육청 회의실에서 농협경제지주(농업경제대표이사 박서홍)와 농협부산본부(본부장 이수철)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 아침밥 먹기 운동 및 쌀 소비촉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청소년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위한 아침밥 먹기 운동 추진 ▲부산지역 체육 유망주 지원 및 농협 쌀 소비 ▲그 밖에 상호협력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항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농협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24일 부산시교육청 중앙현관에서 ‘행복米밥차’를 운영해 교육청 직원 600여 명에게 영양밥샌드와 쌀음료를 나눠주는 행사를 펼쳤다.
*행복米밥차 : 농협경제지주가 쌀 소비를 확대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는 밥차 캠페인으로, 사연을 선정해 매월 3곳을 찾아간다.(www.행복미밥차.com 內 신청 게시판)
박서홍 농업경제대표이사는 “아침밥 먹기 습관은 미래세대인 청소년의 균형있는 성장에 기여한다”며, “밥심은 체력과 학습능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고,
이수철 부산본부장은 “부산청소년들이 농민이 정성껏 가꾸어 수확한 쌀로 지은 아침밥을 먹고 쌀 중심의 건강한 식습관을 길러 학생들의 학업증진에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부산농협은 청소년들의 아침밥 먹기운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덧붙였다.
김석준 교육감은 “오늘 협약이 지속적인 실천으로 이어져 우리 학생들이 건강한 몸과 마음을 지닌 인재로 성장하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우리 교육청도 협약의 성공적인 이행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경제지주와 농협중앙회 부산본부는 지난 5월, 부산광역시교육청 걷기 운동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교 중 15개교를 선정해 아침식사용 떡과 쌀 가공품을 제공했으며, 부산시교육청에서 추천한 스포츠 꿈나무 20명을 대상으로 균형米 8kg을 매달 정기후원하고 있다.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전라남도 진도군에 위치한 세 개의 초등학교가 디지털 시대의 주역이 될 학생들을 위해 의미 있는 통합의 장을 열었다. 진도서초등학교, 금성초등학교, 군내북초등학교는 지난 6월 23일, 진도서초등학교에서 '공동교육과정 AI(인공지능) 체험의 날'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인공지능 기술을 접하기 어려운 도서 지역 학생들의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가 요구하는 미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공동교육과정은 진도서초등학교 본교 및 가사도분교장 전교생과 금성초, 군내북초 3~4학년 학생들이 참여하는 등 총 47명의 학생이 함께했다. 학생들의 이동에 따른 부담과 안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전문 강사들이 직접 학교로 찾아오는 체험학습 형태로 운영됐으며, 학생들의 흥미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체험 중심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학생들이 사전에 QR코드를 통해 직접 원하는 프로그램을 선택하게 해 자기주도적 학습 참여를 유도했다.
행사는 총 6개의 체험 부스로 나뉘어 1, 2교시와 3, 4교시로 진행됐다. 1, 2교시에는 '생성형 웹툰 그리기', '로봇 코딩', '자율주행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생성형 웹툰 그리기'는 AI 기술을 활용한 창작 활동으로, 학생들의 창의력과 예술적 표현력을 길러주는 기회를 제공했다. '로봇 코딩'과 '자율주행체험'은 미래 산업의 핵심 기술을 직접 다루며 논리적 사고력과 문제해결력을 증진시키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이어 3, 4교시에는 '휴머노이드 로봇 체험', '메타버스 체험', 'VR/AR 체험'이 진행됐다. 학생들은 인간과 상호작용하는 '휴머노이드 로봇'을 통해 로봇 기술의 발전과 사회적 역할을 이해하고, '메타버스'와 'VR/AR' 체험을 통해 가상 세계와 현실을 융합하는 새로운 디지털 환경을 경험하며 미래 사회의 소통 방식을 배웠다.
이번 AI 체험의 날은 단순한 기술 시연을 넘어, 인근 학교들이 교육과정을 함께 운영하며 교육 공동체를 강화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 진도서초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인공지능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없애고, 기술을 즐겁게 배우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미래 교육을 위해 학교 간 협력을 강화하고 학생들에게 양질의 AI 교육 기회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교육연합신문=김선숙 기자]
완도중앙초등학교(교장 임윤철)는 지난 6월 23일(월) 5~6교시에 5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2025. 독서인문교육 작가와의 만남’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에게 책과 글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독서의 즐거움을 경험하게 함은 물론, 작가와의 생생한 소통을 통해 사고력과 표현력을 기를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날 초청된 작가는 2019년 MBC 창작동화대상 장편부문 대상과 2024 열린아동문학상을 수상한 윤미경 작가이다. 동화작가이자 수채화가로도 활동하고 있는 윤 작가는 『수면마녀와 꿈꾸는 돌멩이』, 『거절은 너무 어려워』 등의 저서를 통해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감동적인 이야기를 들려주며 사랑받고 있다.
1부에서는 작가님의 삶과 창작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시간을 가졌으며, 북한말 동시집에 대한 소개와 퀴즈도 곁들여져 학생들의 흥미를 더욱 끌어올렸다. 이어진 2부에서는 환경을 주제로 한 그림책을 함께 읽고, ‘꿈씨앗 풍선 날리기’ 활동을 통해 자신의 꿈을 되새기며 미래를 상상해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앞서 5학년 학생들은 미리 『수면마녀와 꿈꾸는 돌멩이』를 1인 1권씩 읽고 준비하였으며, 당일에는 직접 작가님의 사인을 받으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었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책 속 이야기만 보던 작가님을 직접 만나서 너무 신기했고, 어떻게 동화가 만들어지는지 듣고 나니 저도 동화를 써보고 싶어졌어요.”라며 설레는 마음을 전했다. 또 다른 학생은 “작가님이 환경을 지키는 이야기를 해 주셨을 때, 제가 지구를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일지 생각해보게 되었어요.”라고 소감을 말했다.
이번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완도중앙초등학교 학생들은 책 읽기의 즐거움을 넘어, 창의적 사고와 표현의 기쁨, 더 나아가 삶과 세상을 바라보는 따뜻한 시선을 키워나갈 수 있는 귀중한 경험을 쌓았다. 앞으로도 완도중앙초는 다양한 독서 인문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책과 더욱 친해지고,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교육연합신문=이유연 기자〕
지난 6월 19일 영종초등학교(교장 진정심) 시청각실에서는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특별한 연수가 열렸다.
약 50여 명의 학부모가 참석한 이번 연수는 '엄마 반성문'의 저자이자 교육 전문가인 이유남 강사가 '내 아이 잠재능력 Up! 행복지수 Up! 코치형 부모되기!'라는 주제로 진행했다.
연수는 부모의 양육 방식이 아이의 자존감과 미래 역량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강조하며, 먼저 ‘진정한 성공’과 ‘존경받는 부모’의 개념에 대해 짚었다. 단지 성적이나 사회적 성공이 아닌, 자녀가 자신의 감정을 이해하고 건강한 관계를 맺으며, 자기 삶을 주도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진정한 부모의 역할이라는 메시지가 큰 울림을 줬다.
특히, 참가자들의 깊은 관심을 끈 부분은 ‘감정코칭형 부모’의 조건이었다. 자녀의 감정을 민감하게 읽어주고, 그 감정을 문제 삼지 않고 소통의 기회로 삼는 감정코칭형 부모의 역할에 대해 구체적인 사례와 실천 방법이 소개됐다.
"아이가 힘들어할 때, 나는 얼마나 잘 들어주고 있었을까?", "감정에는 공감했지만 행동까지 지적하진 않았을까?" 이런 질문을 던지며 많은 부모들이 스스로를 성찰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정심 교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자녀를 통제하는 감독이 아닌, 자녀의 삶을 존중하고 조력하는 부모로 성장하기 위한 마음가짐과 실천의지를 다지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며, "한 번의 연수로 큰 변화를 이끌긴 힘들겠지만 변화의 시작이 될 수 있다고 믿는다."고 밝혔다.
영종초는 앞으로도 자녀의 성장과 부모의 성장을 함께 도모할 수 있는 다양한 연수와 소통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교육연합신문=이용호 기자]
계산초등학교(교장 성경식)는 6월 23일(월) 오전, 전교생이 참여한 ‘2025학년도 1학기 교내 줄넘기 대회’를 열고 학교 전체가 하나되는 체육 축제를 펼쳤다.
이번 줄넘기 대회는 규칙적인 운동을 통해 학생들의 체력을 기르고, 학생 중심의 바른 인성 교육을 실현하며, 일상 속에서 운동을 실천하는 태도를 기르기 위해 마련됐다. ‘1인 1운동’을 생활화해 학생 스스로 평생 체육의 기초를 다지도록 유도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날 대회에는 1학년부터 6학년까지 전교생이 참가했다. 학생들의 신체 발달 수준을 고려해 학년별로 시간과 기술 난이도를 달리해 운영했다. 1학년은 1분 동안 단순 줄넘기 횟수를 측정했고, 2학년은 1분 30초 동안 실시했다. 3·4학년은 단순 줄넘기와 이단 뛰기를 병행했고, 5·6학년은 2분 동안 두 가지 기술을 모두 수행해 실력을 겨뤘다.
학생들은 자기 기록에 도전하며 집중했고, 친구들은 함께 응원하며 즐거운 분위기를 만들었다. 4학년 오○○ 학생은 “친구들이 응원해 줘서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뛸 수 있었어요. 줄넘기가 이렇게 재미있는 줄 몰랐어요”라고 말했다. 6학년 김○○ 학생은 “처음엔 2분이 너무 길게 느껴졌는데, 뛰다 보니 땀도 나고 성취감도 느껴져서 뿌듯했어요. 앞으로도 줄넘기를 매일 하고 싶어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학년별 1등에게는 에어컨 손 선풍기, 2등에게는 손 선풍기 3등에게는 물총이 상품으로 수여됐다. 참여한 모든 학생에게는 금메달 모양의 초콜릿과 간식이 제공돼, 승패를 떠나 모두가 기쁨을 나누는 자리가 됐다.
계산초는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의 체력 증진은 물론, 자기주도성과 협동심을 기를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앞으로도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생활 체육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해 학생들의 건강과 인성 교육을 동시에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성경식 교장은 “줄넘기는 언제 어디서나 혼자서도 할 수 있는 훌륭한 운동이며, 학생들에게 가장 실용적인 생활 체육이다. 이번 대회를 계기로 학생들이 운동의 즐거움을 알고, 매일 실천하는 습관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교육연합신문=이용호 기자]
칠량초등학교(교장 전춘식)는 6월 24일(화), 전교생을 대상으로 정보교육을 운영했다. 체험탐구 중심의 코딩과 AI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 핵심역량을 신장하고자 8회기로 계획해 실시했다.
처음인 오늘은 <소프트웨어가 뭐예요?>를 주제로 컴퓨터실에서 진행했다. 학년군별 수업으로 5,6학년은 소프트웨어가 들어간 기계 등 관련된 단어 25개를 적어 5줄 빙고 완성으로 뜻을 알아본 후, 엔트리 학급을 만들어 <우리 동네 탐방>이란 제목으로 건물을 비롯한 오브젝트를 만드는 활동까지 했다. 마지막으로 퀴즈 플랫폼인 카훗을 활용해 소프트웨어의 개념을 확인할 때는 얼마나 재미있게 하는지 컴퓨터실이 들썩였다.
6학년 이한율 학생은 “작년에는 코딩 만들기를 하여 살짝 어려웠는데 이번은 쉽지만 내가 생각한 단어와 달라서 빙고가 안 될 때 아쉬웠다. 2교시에 한 엔트리는 재작년에 해본 거라 재미있고, 영어 시간에 많이 했던 카훗으로 퀴즈 맞추기는 가장 즐거운 활동이었다. 소프트웨어 교육 덕분에 여러 가지를 만지며 다양한 것을 해서 좋다.” 라고 소감을 말했다.
작은 학교의 특색을 살린 체험 중심의 정보교육으로 칠량초 학생들은 디지털 역량과 문제해결 능력이 향상되어 미래 사회에 필요한 기술적 지식과 능력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것이다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은 24일(화) 보성다비치콘도에서 학교폭력 대응의 전문성과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학교폭력 전담 조사관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학교폭력 전담 조사관의 실무 역량을 강화하고, 법적 이해와 사례 기반의 조사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된 이번 연수에는 도내 22개 교육지원청의 학교폭력 전담 조사관과 업무 담당자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연수는 학교폭력 사안의 관련 법률의 이해 및 사안조사 시 유의점, 학교폭력 사안조사 관련 사례나눔 등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연수에 참여한 목포교육지원청 학교폭력 전담조사관은 “실무 강의와 현장 중심 사례 나눔을 통해 보다 깊이 있는 실천적 학습이 이루어진 의미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김호범 학생생활교육과장은 “학교폭력 대응은 학생 인권과 교육공동체의 신뢰가 걸린 민감한 사안”이라며, “전담 조사관의 전문성을 지속적으로 높여, 사안 발생 시 신속하고 공정하게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전남교육청은 이번 연수를 계기로 전담 조사관 간의 협업과 소통을 강화하고, 향후 학교폭력 예방 및 사안 처리의 내실화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교육연합신문=황오규 기자]
부산 금성고등학교(교장 민우성)는 지난 6월 23일(월) 본교 중회의실에서 중국 북경화공대(北京化工大学)와의 자매결연식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금성고 민우성 교장을 비롯해 교무부장, 학생회장과 부회장, 그리고 북경화공대 입학사정관 등이 참석해 양교 간의 우호 증진과 국제 교류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자매결연은 글로벌 사회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학생 및 교직원의 국제적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양교는 앞으로 ▲상호 방문 ▲문화 교류 ▲공동 프로젝트 등의 다양한 협력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국제적 소양을 기르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금성고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학생들이 세계를 무대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더욱 넓히고, 글로벌 리더로서의 자질을 키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금성고는 지속적인 국제 교류를 통해 미래 인재 양성의 요람으로 자리매김해 나가고 있다.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은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에 발맞춰 개교한 전남온라인학교가 지난 6월 20일(금)부터 본교 내 온라인 강의실에서 본격적인 수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전남온라인학교는 지난 3월 1일 개교 이후 목포여자중학교 4층 임시 강의실에서 수업을 진행했으며, 최근 본교 일부 공간의 시설 공사가 완료됨에 따라 20일부터 전용 온라인 강의실에서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전남온라인학교는 단위학교에서 개설이 어려운 과목을 중심으로 실시간 쌍방향 원격수업을 제공한다. 학생 개개인의 진로와 적성에 맞춘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함으로써 지역 간 교육격차를 해소한다는 목표이다.
학생들은 소속 고등학교에서 온라인으로 수업에 참여하고, 교사들은 전남온라인학교에 상주하며 수업을 진행한다. 현재 미적분, 경제, 물리학Ⅰ, 일본어Ⅰ 등 10과목 15강좌가 개설되어 수업이 진행 중이며, 도내 10개 고등학교 124명의 학생이 참여하고 있다.
2학기에는 학생 수요와 과목 다양성을 반영해 강좌 수를 더욱 확대한다. 인공지능 수학, 주제 탐구(R&E) 기초, 비판적 질문과 창의적 해결 등 15과목 21강좌를 개설, 도내 18개 고등학교에서 178명의 학생이 참여할 예정이다.
전남온라인학교는 2026학년도부터 프로그래밍 등 정보 관련 과목을 포함한 다양한 선택 과목도 추가로 개설할 계획이다.
전남교육청은 이를 지원하기 위해 교육과정 홍보를 강화하고, 학교 간 연계 체제를 촘촘히 구축해 지역이나 학교 여건에 관계없이 모든 학생이 다양한 과목을 자유롭게 선택·학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문은희 전남온라인학교장은 “학생들이 온라인수업에 흥미를 느끼고 능동적으로 참여하고 있다”며, “학생 한 명 한 명의 가능성이 온라인수업을 통해 꽃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박철완 중등교육과장도 “전남온라인학교를 고교학점제 운영의 중심이자 전남 미래 교육의 거점 학교로 육성해, 공교육을 혁신하는 모델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원장 이성환)은 오는 6월 29일까지 캄보디아 교육청소년체육부 국장, 교원 등 25명을 초청해 SW·AI교육거점센터 등지에서 디지털 교육 연수를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연수는 교류협력국 디지털 교육 지원 사업(Korean digital Learning Improvement Cooperation)으로 교육부와 전국 시·도교육청이 17개 이상의 개발도상국(교류협력국)에 디지털 교육 전환을 지원하는 정책의 일환이다. 부산시교육청은 2005년부터 캄보디아와 협약을 맺고 교원들의 디지털교육 연수와 디지털기기 등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 연수는 ‘생성형 AI시대와 미래교육’, ‘디지털 콘텐츠 제작과 멀티미디어 활용’, ‘디지털 프로젝트 수업의 실제’등 학습에서의 디지털 기술 활용 방안과 실제 디지털 교육 활용 능력을 강화할 수 있는 실기, 실습 중심의 내용으로 구성했다. 연수단은 디지털 교육 현장 활용 역량을 높이기 위해 부산대학교, 온샘초등학교, 부산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 SW·AI교육거점센터 등지를 둘러보며 디지털 기반 미래형 교육프로그램을 체험할 예정이다.
이성환 교육연구정보원장은 “이번 연수는 디지털대전환 시대를 맞아 캄보디아 교원들이 디지털 역량을 기를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류를 통해 다양한 지원과 협력 관계를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재)전남교육 꿈실현재단(이사장 김대중)은 24일(화), 광주국제개발협력센터(센터장 강형철)와 ‘글로컬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국제개발협력 교육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연계한 청소년 해외봉사 체험 교육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전남학생공공외교스쿨을 중심으로 전남 청소년들이 국제개발협력(ODA)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글로벌 시대에 부합하는 글로컬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실천 중심의 교육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 ODA 이해 교육 프로그램 운영 ▲ 관련 교육 홍보 및 지속 가능한 기반 구축 ▲ KOICA 연계 청소년 해외봉사 체험 교육 자문 등을 중심으로 긴밀히 협력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전남교육 꿈실현재단은 전남학생공공외교스쿨 학생 외교관을 대상으로 올 하반기부터 ‘국제개발협력 실천 교육’을 시범 운영한다.
이 교육은 7월 KOICA 글로벌인재교육원(강원도 영월)에서 진행되는 2박 3일 사전캠프를 시작으로 ▲ 국제개발협력 이해, 세계시민의식, 현지 문화·언어·안전교육 ▲ KOICA 협력국(네팔 예정) 현장 실천 활동으로 구성된다.
이길훈 전남교육 꿈실현재단 원장은 “이번 협약은 KOICA의 개발교육 철학과 전남형 공공외교 교육이 결합된 새로운 실천 모델로, 청소년이 지역과 세계를 잇는 공공외교 주체로 성장하는 데 뜻깊은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강형철 광주국제개발협력센터장도 “지역의 국제개발협력 교육 거점기관으로서, KOICA 등 유관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전문성과 지속 가능성을 갖춘 교육 기반을 함께 마련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전남교육 꿈실현재단은 다양한 국제협력 기관 및 전문가 네트워크와 협력해 지역 기반의 세계시민교육 모델을 내실화하고, 청소년의 글로벌 진로 설계와 실천 역량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교육연합신문=양만열 기자]
순천교육지원청(교육장 허동균)은 교육 소외계층 학생들의 잠재력 계발과 창의적 사고력 향상을 위해 ‘2025. 소외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재능계발 영재교육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운영 프로그램은 순천SOS마을 초등학생 1~6학년 20명을 대상으로 4~10월 매주 금요일, 총 20회에 걸쳐 진행되고 있으며 학생들이 스스로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해 나가며, 수학, 과학, 실과, 미술 등 다양한 교과를 융합한 체험 중심 수업으로 구성된다. 특히, 톡톡블럭, 레고, 골드버그 장치, VR 체험, 코딩 등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학생들의 흥미를 유도하고 창의적 문제해결 능력을 키울 예정이다.
찾아가는 영재교육은 순천SOS마을까지 영재교사가 직접 찾아가 진행하는 맞춤형 교육으로, 소외계층 학생들에게 영재교육의 문턱을 낮추고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통해 미래 과학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데 큰 의미가 있다.
허동균 교육장은 “모든 아이들은 저마다의 가능성을 지닌 소중한 존재이며, 특히 교육의 기회에서 상대적으로 소외될 수 있는 학생들에게 이번 찾아가는 영재교육이 큰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순천교육지원청은 ‘한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소외계층 학생들은 자존감을 높이고 미래에 대한 꿈과 비전을 설계하는 소중한 경험을 쌓을 것으로 기대된다. 순천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교육 소외 계층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지원 방안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부산광역시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천은숙)은 6월 25일 관내 특수교육대상유아 및 장애영유아 담당 교사들을 대상으로 ‘함께 나누고 함께 성장하는 특수(통합)교육 역량 강화 연수’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교사들이 교육 현장에서 겪는 소통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학부모 및 동료 교사와의 협력적 관계를 통해 보다 의미 있는 통합교육을 실현하고자 마련됐다.
교육 구성원 간의 상호 이해를 바탕으로 교육공동체 내 신뢰와 공감을 높이고, 특수·통합교육의 내실을 다지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특히 ‘서로의 마음이 다치지 않는 학부모와의 대화법’을 주제로, 교사들이 민감한 상황에서도 학부모와 효과적으로 소통하고 신뢰를 쌓을 수 있도록 돕는 공감 중심의 상담기법이 소개될 예정이다.
천은숙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교사들이 학부모 및 동료와의 소통 역량을 높여, 특수·통합교육 현장에서 서로를 존중하고 함께 성장하는 따뜻한 교육공동체 문화가 조성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교육연합신문=양만열 기자]
순천연향중학교(교장 진수환)는 24일(화) 학부모 대상으로 한 심폐소생술 교육이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학부모회가 주관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가정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심정지 상황에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교육을 기획한 학부모회 관계자는 "우리 일상 속에서는 이런 위급 상황이 나와는 멀게 느껴질 수 있지만, 작년에 실제로 한 교사의 자녀가 아침에 심정지 상태에 빠졌고, 형이 침착하게 심폐소생술을 실시해 동생을 살린 일이 있었습니다." 라고 전하며, 가족을 지키는 힘이 바로 '미리 배워두는 응급처치'에 있음을 강조했다.
이날 교육에는 20여 명의 학부모가 참여해 진지한 자세로 이론 강의를 듣고, 실습을 통해 올바른 가슴압박과 인공호흡 방법을 익혔다. 교육에 참여한 학부모들은 “사랑하는 가족을 지킬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한편, 학부모회장님은 인터뷰를 통해 다음과 같이 말했다.“심폐소생술이란 심장과 폐의 활동이 멈추어 호흡이 정지되었을 때 실시하는 응급처치입니다. 심정지 상태에서 아무런 조치를 하지 않으면 4~5분 내에 뇌손상이 올 수 있기 때문에, 골든타임인 ‘초기 5분의 대응’이 그 사람의 운명을 좌우합니다. 실제로 심정지 상황의 초기 목격자는 가족일 가능성이 가장 높습니다. 그러니 우리 가족을 지키기 위해, 오늘 배운 심폐소생술을 꼭 기억해주세요!”
순천연향중학교 학부모회는 이번 교육을 ‘사랑의 심폐소생술’이라는 이름으로 기획하였으며, 앞서 진행한 교복 물려받기 아나바다 행사에 이어 따뜻한 공동체 정신을 실천하는 두 번째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2학기 때 다음 3회 행사도 준비 중이며, 학부모와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계기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5개분야 30개 공약사항 및 글로컬교육 내실있게 적극 추진"
"중장기 세부비전중심의 전남교육대전환 실현과 열린 교육시스템구축 계속"
"이재명 국민주권정부에 5가지 정책제안 및 대한민국교육대전환 선도"
■ 전남교육 대전환을 기치로 지난 2022년 6월 출범한 김대중 교육감 체제의 5개 분야 총 30개 세부공약사항 중 3년이 지난 현재 공약이행 상황은 어떤지 말씀해 달라.
주민직선 4기 전남교육은 ‘전남교육 대전환’을 기치로 지난 3년간 5대 분야 30개 공약을 충실히 실천해 왔다. 모든 과제가 ‘정상 추진’ 단계에 있다. 특히, ‘공부하는 학교’를 만들기 위해 2030교실 운영 및 온라인 학습 플랫폼 구축 등을 통해 미래 환경 변화에 선제 대응하고 있다. ‘모든 학생의 꿈’을 위해 진로·진학 통합지원 체계를 강화하고, 이주배경학생 대상 이중언어교육도 확대했다. ‘마을과 함께’하는 교육은 학생교육수당 지급과 민관산학 협력체계 구축 등으로 실질적 기반을 마련하고, ‘따뜻하고 안전한 환경’을 위해 교복·체육복·수학여행비 지원 확대, 아침 간편식 제공, ADHD 치료비 지원 등 보편적 복지를 확대했다. 또한 ‘신뢰받는 행정’을 위해 학교기본운영비 지원 확대, 공정한 인사시스템 구축 등 현장 중심의 행정을 실천하고 있다. 앞으로도 남은 임기 동안 모든 약속을 완수하고 전남교육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준비하겠다.
■ 핵심 공약들 중에서 가장 중점적으로 집중하는 분야는 무엇이며 5개 분야 공약의 추진 우선순위는 어떻게 되는지 밝혀 달라.
전남교육의 핵심공약 중 가장 중점적으로 집중하고 있는 분야는 ‘공부하는 학교 조성’과 ‘미래형 맞춤교육 실현’이다. 특히, 학생 개개인의 특성과 성장단계를 고려한 맞춤형 교육을 통해 전남의 아이들이 세계 속의 미래인재로 자라날 수 있도록 지역사회 공동체와 함께 노력해 나가고 있다. 4년 차를 맞는 올해, 전남교육은 ‘지역과 세계가 공생하는 글로컬 교육’을 실현하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K-에듀’를 이끌어가고자 한다. ▲전국 최초 지급 ‘전남학생교육수당’ ▲학생의 사고력을 키워 주는 독서인문교육 ▲지역-세계-디지털 기술과 함께하는 공생교육 ▲교권과 학습권의 조화를 위한 공존교실 ▲다양한 문화와 소통하는 이중언어교육 등 전남교육청이 추진하는 모든 공약은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전남교육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끌고 있다.
■ 교육감님의 공약 중에서 추진에 가장 어려운 분야는 무엇이고 그 원인은 무엇이라 생각하는지?
지역사회와의 협력 기반이 중요한 ‘전남학생교육수당’ 지급과 ‘민관산학 교육협력체계 구축’ 등은 행정 절차, 예산 확보, 중앙정부와의 제도 협의 등 복합적인 요소로 인해 추진 속도가 더디게 진행된 경우가 있었다. 예를 들어, 학생교육수당의 경우 사회보장제도 신설 협의와 제도적 정비에 많은 시간이 소요됐고, 2024년 한시 시행을 거쳐 2025년부터 본격 시행이 가능해졌다. 또, 민관산학 협력체 구축은 지자체, 기업, 대학 등 외부 기관과의 조율이 필요해 사업 설계와 실행 간 간극을 좁히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 그러나 전남교육청은 각계와의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제도적 기반을 다져가고 있으며, 단기적 성과보다는 장기적 교육생태계 조성을 위해 더욱 신중하고 치밀하게 접근하고 있다.
■ 공약추진 과정상 가장 보람되고 성과가 큰 분야는 무엇인가?
전남교육청은 지난해 전국 최초로 ‘전남학생교육수당’을 도입하였고, 올해부터 전 초등학생에게 월 10만원씩 균등 지급하며 정책을 확대 운영하고 있다. 저출생·고령화로 인한 학령인구 감소와 교육격차 해소라는 시대적 과제 속에 도입된 이 정책은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 경감은 물론 학생들에게 자기주도성을 키워 주고 경제교육 기회까지 제공하는 ‘일석삼조’의 효과를 거두며 순항하고 있다. 2024년에는 8만 2,746명이 수혜를 받았고, 올해는 7만 7,539명의 전체 초등학생이 혜택을 누릴 전망이다(신입생 감소로 대상자 축소됨). 이 수당은 일회성 지원이 아니라 학생들의 학습과 성장에 도움을 주는 특화된 정책으로, 보편적 복지에 대한 사회적 요구 증가에 따라 전국적으로 확대될 가능성이 높아 주목된다.
또한, 전남교육청은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수당을 학생 주도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공생의 경제 교실’을 운영 중이다. 학생들은 꿈 실현 계획서를 작성하고, 실제 금융 전문가의 경제 특강을 들으며 자금 관리와 경제의 기본을 배워나간다. 수당을 주도적으로 활용하며 자연스럽게 경제 감각을 기를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겠다는 취지다. 전남교육청은 앞으로도 사용처 확대와 디지털 관리 시스템 개선 등을 통해 보다 지속가능한 정책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 타 행정구역과 달리 전남도는 22개 시군을 관할하며, 68개의 섬에 104개의 많은 도서지역 학교도 있는데 전남교육 대전환을 위한 공약추진상 애로사항이 많을 것으로 보이는데?
저출생·고령화로 인한 학령인구 감소와 도시와 농촌, 섬 지역까지 다양한 형태의 지리적 여건에서 비롯되는 전남의 구조적 어려움으로 인해 일부 학교에서는 공약의 효과를 거두기가 어려운 상황에 처하기도 한다. 특히, 도서·벽지 학교의 경우 교원 확보, 교육 자원 접근, 교육기기 보급 등에서 한계가 뚜렷하다. 전남교육이 직면한 위기 극복을 위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교육청과 학교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와 교육공동체 모두의 협력이다. 이를 위해 전남교육청은 ‘전라남도 민관산학 교육협력 위원회’를 운영해 전남 교육력 강화를 위해 지혜를 모으고 있으며, 22개 시군 지자체와 함께하는 ‘교육자치협력지구 사업’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특히, 전국 최다 성과를 거둔 17개의 교육발전특구 사업이 농어촌학교 활성화의 핵심 전략이 될 수 있도록 자원을 집중하고 있다. 선정된 특구는 교육부로부터 매년 30억 원 안팎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해양관광, K-푸드, 농업, 에너지, 문화콘텐츠 등 지역 특색을 살린 교육 사업을 추진한다. 앞으로도 전남교육청은 현장과의 소통을 강화해 상호 존중·신뢰를 바탕으로 한 학교공동체를 만들어 나가고, 교육발전특구의 성공적 운영을 통해 지역과 학교가 함께 성장하는 공생의 교육생태계를 조성하는데 힘을 쏟겠다.
■ 교육감 취임 이전과 취임 이후 가장 많이 변화된 부분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또 글로컬교육시스템 추진 현황은 어떤지?
지난해 5월 개최된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는 지역 간 연대와 협력을 통해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글로컬 미래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이 경험은 “전남교육이 하면 세계에서도 통한다”는 자부심을 갖게 했으며 글로컬교육의 새로운 표준을 성공적으로 만들어냈다. 박람회가 거둔 성과 중 가장 돋보이는 것은 ‘2030 교실’이다. 전남 교사와 교육전문직원 400여 명이 1년 넘게 준비해 선보인 ‘2030 교실’은 불과 5년 뒤 학교의 모델이라는 점에서 국내외 교육관계자들의 큰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2030교실’에서 보여줬던 것처럼 5년 뒤 우리 학생들이 공부하는 교실에는 지리적 한계도, 언어의 제약도 없다. 이뿐 아니라, AI 학습 분석 시스템을 통해 학생 한 명, 한 명 개별 수준에 맞는 학습 지원도 가능하게 된다. 이 ‘2030교실’은 상대적으로 교육 여건이 열악하고 이주배경 학생이 많은 전남 학교에는 새로운 기회가 될 것이다.
■ 이번 21대 대통령선거 과정에서 교육감님의 철학과 염원을 담은 5가지 정책제안을 하셨다. 정부와의 긴밀한 소통 및 성과를 담보하는 분야별 추진 계획과 역점 분야는 무엇인가?
전라남도교육청이 제안한 5가지 교육정책은 미래의 주역인 아이들에게 희망을 주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교육을 되살릴 수 있을 것이라는 점에서 새 정부의 교육정책과 일맥상통한다. 대입제도 개선과 지역거점 국립대 육성은 수도권 집중 해소와 지역 인재의 유출 방지를 위한 과제로 제시하였고, 교원기초정원제와 지역맞춤형 교원양성은 농산어촌 학교의 교사 부족 문제를 구조적으로 해결하는 정책의 필요성을 강조한 것이다. 또한 학생교육수당의 전국 확대는 교육 불평등 완화를 위한 국가차원의 재정 지원 필요성과 전남에서 선도적으로 운영 중인 교육복지 사례를 바탕으로 전국적 공감대를 확산 중이다. 마지막으로 K-교육센터와 국제직업고 설립은 대한민국 교육의 세계화 전략이자 지역 기반 산업과 연계된 미래형 인재 양성을 위한 거점으로 현재 계획대로 추진·운영 중이다. 전남교육청은 앞으로도 정부, 지자체, 지역사회와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농어촌교육 회복과 미래교육 구현이라는 핵심 목표를 착실히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 학교 교육현장과 의회, 도교육청 등 현장 경험을 가진 교육감으로서 전남교육 대전환 및 국가교육 대전환까지 넓은 시각에서 문제가 무엇이며, 교육부 등 중앙정부가 바뀌어야 할 부분은 무엇이라 보는가?
주민직선 4기 전남교육은 학령인구 감소와 지역소멸의 위기 극복을 위해 전남교육의 대전환의 막을 열었다. 이제 우리 전남교육은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를 선도하는 ‘K-교육’의 중심으로 도약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첫째, 교육의 본질을 지키고 교권을 바로 세우는 기본 토대를 더욱 굳건히 할 것이다. 교육활동 침해로부터 교원을 보호하고, 선생님들이 오롯이 수업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야말로 교권 보장의 핵심이다. 우리 교육청은 최근 '교육활동에 전념하는 학교 만들기'를 목표로 학교 현장의 행정업무를 줄일 수 있게 학교지원체계 재구조화를 추진하고 있다. 둘째, 수업에 집중하는 학교문화를 실현하기 위해 ‘2030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2030교실’은 단순한 공간과 수업 방식의 변화가 아니라, 교사의 전문성과 자율성을 중심으로 한 교육혁신이다. 선생님들이 각자의 교육 철학을 바탕으로 아이들의 미래역량을 길러주도록 지원체계를 촘촘히 구축해 나가겠다. 셋째, 안전하고 행복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학교 안팎의 위험 요소를 제거하고 학생 보호 시스템을 강화하는 데 힘쓰겠다. 교육활동 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한 교원의 부담을 줄이고, 심리적 안정까지 보장하는 다각적인 지원 체계를 마련할 것이다. 이에 정부는 교육자치를 위한 지역의 교육정책들이 안정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나서야 한다. 국가 교육정책이 수도권 중심에서 벗어나야 진정한 교육의 대전환이 가능하다. 전남교육청은 앞으로도 전남교육이 곧 미래교육이며 K-교육의 선두주자라는 자부심으로 국가교육을 바꾸는 마중물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 마지막으로 관계 공무원, 교사, 학생, 학부모, 유관기관 등 대내외적으로 꼭 드리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 전해 달라.
교육은 아이 한 명 한 명의 미래를 여는 힘이자, 지역을 바꾸는 동력이다. 그동안 전남교육이 위기 속에서도 희망을 만들어 올 수 있었던 것은 학교 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해 준 교직원, 교육 변화에 함께해 준 학생과 학부모, 그리고 협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은 유관기관과 지방자치단체 덕분이다. 전남교육청은 앞으로도 전남에서 시작된 교육 대전환이 대한민국의 미래교육 모델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정책을 일관되게 추진할 것이다. 특히 ‘지역과 세계가 공생하는 글로컬 전남교육’ 실현을 위해서는 단지 교육청만의 노력만으로는 부족하며, 각계각층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가 절실하다. 전남교육은 지역과 함께 호흡하며 성장할 때 더 강해진다. 교육의 본질을 지키고, 아이들이 자신이 사는 지역에서 당당히 미래를 그릴 수 있도록 모든 교육공동체가 함께 힘을 모아 주길 진심으로 부탁드린다.
[교육연합신문=서옥란 기자]
전라남도광양교육지원청(교육장 김여선)은 2025년 6월 23일(월) 광영초등학교에서 마을학교 대표 및 관계자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AI 활용 수업으로 더 가까워지는 광양의 마을과 학교!’라는 주제로 마을 연계 수업 나눔의 날을 운영했다.
이번 수업 나눔의 날은 광양 마을교육공동체의 연간 계획을 함께 수립하는 3월 월례회의에서 변화하는 학교 현장의 수업을 직접 보고 마을학교도 이러한 흐름에 함께 발을 맞춰보고자 하는 현장의 요청으로 이루어졌다.
오늘 행사 장소인 광영초등학교는 전라남도교육청 지정 AIDT 및 AI 기반 코스웨어 활용 연구학교로 개발사와 함께 교육과정 및 수업을 함께 연구하며 실천 중심의 교육 현장 변화를 이끌어 가고 있다. 그 결과 관내 여러 학교 및 타시도 학교(기관)에서도 학교를 방문하는 등 선한 영향력을 끼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마을학교도 오늘 행사를 통해 변화하는 학교, 학생, 학부모를 이해하고 AI를 활용한 ▲ 마을생태교육지도 제작 ▲ 우리 마을 사람책 만들기 ▲ 수업 피드백 및 LMS시스템 활용 ▲ 온라인 성과 발표회 등 다양한 미래형 마을학교 방안에 대해 모색해 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오늘 행사에 참여한 OO 마을학교 대표는“AI시대에 익숙한 아이들과 어떻게 효과적으로 소통할지 평소 고민이 많았다 ”며 “오늘 수업을 통해 변화하는 교육환경과 함께 아이들의 특성을 이해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여선 교육장은 “교육에 AI를 활용하는 것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인 시대이다”고 강조했으며 “AI의 효과적인 피드백, 적극적인 소통, 다양한 데이터 기반 학습 등의 강점을 살려 마을과 학교를 이어주는 또 다른 교육의 시작점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의 기대감도 함께 전했다.
한편 광양교육지원청은 마을과 함께 성장하는 광양교육을 실천하기 위해 올해 3월 ‘마을-학교 연계교육과정 설명회’를 시작으로 ▲ 마을교육공동체 정례회 ▲ 선후배 마을학교 만남의 날 ▲ 마을학교 방문의 날 ▲ 마을과 함께하는 힐링 캠프 ▲ 다양한 지역사회 행사 참여 및 지원 등 다양한 활동들을 이어갈 예정이다
〔교육연합신문=이유연 기자〕
인천 연수구청소년수련관(관장 유종선)은 지난 6월 21일(토) 연수아트홀(연수구청 지하 1층)에서 2025 전국청소년댄스경연대회 Show Me The Youth(이하SMTY) Vol.12을 개최했다.
2025 전국청소년댄스경연대회 Show Me The Youth(이하SMTY) Vol.12청소년 댄스 교류의 장을 통해 청소년 댄스 역량 증진과 지역 내 공연 문화 형성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예술 전문 교육 기관인 서울호서예술실용전문학교와 협력해 진행된 프로그램은 예선 심사를 거쳐 참여 청소년 모두에게 댄스 전문가의 피드백을 제공하고 선배 댄서와의 워크숍을 통해 청소년들의 댄스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는 점에서 타 청소년 댄스 경연대회와는 차별화된 프로그램이다.
전국청소년댄스경연대회 [SMTY Vol.12]에 참가한 윤OO은 "피드백을 통해 더 성장할 수 있는 기회였다"라고 말했고 김OO은 "다른 댄스 대회와 다르게 심사위원 분들의 피드백이 있어 실력향상에 더 도움이 되었다"라며, 다른 댄스경연대회와의 차별점에 대해 긍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심사위원 평가 70%와 청중평가단 30%의 비율로 평가를 진행한 본선경연대회 결과로는 대상 프리스트(전공부, 인천광역시 남동구) / 최우수상 스쿨드(전공부,연합), MY(비전공부,인천광역시 연수구) / 우수상 유지우(전공부, 서울특별시 금천구), 미키(비전공부, 인천광역시 연수구) / 인기상 C.I.C(비전공부, 인천광역시 연수구) 총 6팀과 특별상(예선부터 본선까지 가장 많은 발전을 이뤄낸 팀에게 주는 특별상)으로는 이가을(전공부, 서울특별시 금천구)가 수상했다.
연수구청소년수련관은 연수구청에서 위탁받아 (재)가톨릭아동청소년재단이 운영하는 청소년 전문기관으로 여성가족부 주관 청소년수련시설 종합평가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수련활동, 글로벌리더 양성 및 국제교류 활동, 진로지원, 문화예술행사, 참여·자치활동 지도, 청소년 복지 및 지역연계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교육연합신문=김선숙 기자]
완도중앙초등학교(교장 임윤철)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지난 6월 20일(금) 항일운동 문화 프로그램 *뮤지컬 갈라쇼 ‘불꽃으로 남은 이름들’*을 4~6학년 학생들이 관람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완도군립도서관이 주최하고 항일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학생들에게 쉽고 감동적으로 전달하고자 기획된 찾아가는 문화예술 행사이다. 항일 역사 인식 제고와 문화 접근성 강화를 목표로 하여, 학생들에게 독립운동가들의 숭고한 삶을 예술적으로 조명해주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1부는 ‘사랑은 열린 문’, ‘Let it go’ 등 겨울왕국 OST와 ‘This is me’(위대한 쇼맨 OST) 등으로 구성되어 학생들에게 친숙하고 감동적인 분위기를 전달했다. 이어지는 2부에서는 뮤지컬 “영웅”의 대표곡인 ‘장부가’, ‘내 마음이 왜 이럴까’, ‘하나 되어’ 등을 통해 안중근 의사를 비롯한 독립운동가들의 숭고한 정신을 생생하게 그려냈다.
공연을 관람한 6학년 이○○ 학생은 “단순한 역사 수업보다 노래와 연기로 접하니까 독립운동가들의 마음이 더 깊이 와 닿았다”며, “나라를 지키기 위해 희생한 분들의 이야기를 더 알고 싶어졌다.”고 소감을 전했다. 4학년 김○○ 학생도 “노래가 너무 감동적이었고, 독립 운동에 대해 더 알고 싶다.”며 “우리나라를 더 사랑하게 됐다”고 말했다.
완도중앙초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역사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갖고,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자연스럽게 키우는 계기가 되었다.”고 평가했다.
한편, 완도중앙초는 앞으로도 학생 중심의 체험형 문화예술 교육을 통해 인성 함양과 역사 교육을 동시에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