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05-02(토)
 

[교육연합신문=김종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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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동중학교(교장 김수기)는 5월 29일(목), 30일(금) 이틀에 걸쳐 전학생 및 교직원 대상으로 자원 재순환을 위한 벼룩시장 행사를 실시했다. 환경의 날(6월 5일)을 기념하여 생태환경동아리(이하 생동감) 학생 주관으로 실시된 벼룩시장은 2주 전부터 학급 및 교내 곳곳에 직접 제작한 포스터를 부착해 기부를 독려하고 행사를 홍보하였으며, 많은 물품기부를 한 학급에게 우수학급 시상 등을 통해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도록 추진했다.


‘물건을 재사용해 자원재순환을 돕고 친환경적 변화에 기여’하기 위한 당일 행사 공간에는 학교 구성원들이 기부한 150여개의 물품이 모였으며, 학생들은 오픈시간에 맞춰 입구에서 대기하고, 홍보를 위해 마련한 간식판매는 조기 매진되는 등 벼룩시장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물품을 저렴하게 구하는 기쁨, 내가 기부한 물건이 필요한 누군가에게 돌아간다는 행복, 나의 행동이 세상의 변화를 만든다는 감동으로 녹동중학교 구성원들의 표정은 밝았다. 이틀간 마무리된 행사와 금액기부로 총 50여만원이 모였으며 발생 수익금은 모두 ‘녹동중학교’ 이름으로 기부할 예정이다.


생동감 회장 3학년 한나연 학생은 “생각보다 많은 학생들이 기부·나눔 행사에 참여해서 놀랐고, 나한테는 필요 없는 것이 다른 필요한 사람에게 전달되는 게 뿌듯하다.”고 했다.


박주희 담당교사는 “학생 주도로 만들어진 행사인 만큼 학생 개개인이 느끼는 감동과 성취감은 향후 소비습관 및 기부문화 변화로 삶 속에 녹아들 것이다. 앞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건강한 행동을 하는 학생이 되도록 도와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수기 교장은 “선순환 구조를 마련하는 친환경적 실천을 통해 청소년들의 생태 감수성 향상에 도움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학교의 공감, 참여, 포용으로 자연과 공생하는 생태 시민을 육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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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 녹동중, 자원재순환 캠페인 및 벼룩시장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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