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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헌 국회의원, 농어촌주민의 보건복지 증진을 위한 특별법 개정안 본회의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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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백종헌 국회의원(국민의힘, 부산 금정구)은 농어촌주민의 보건복지 증진을 위한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이 3월 13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국민건강보험법」 개정으로 지역가입자의 건강보험료 산정방식이 변경돼 '보험료부과점수'라는 용어가 삭제됨에 따라, 이를 인용하고 있는 「농어촌주민의 보건복지 증진을 위한 특별법」도 정비하기 위함이다.
현행법은 농어촌주민의 보건복지 증진을 위해 「국민건강보험법」에 따른 '보험료부과점수'를 기준으로 농어업인의 건강보험료를 차등 지원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었다. 그러나 「국민건강보험법」 개정안이 통과돼 지역가입자의 건강보험료 산정방식이 소득 및 재산을 합산해 점수화하는 방식에서 재산만 점수화하는 방식으로 변경되었고, 이에 따라 '보험료부과점수'라는 용어가 삭제됐다.
통계청의 2023년 농림어업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국 농가 수는 약 99만9천 가구로 나타났으며, 농가 인구 중 65세 이상 고령인구 비율은 52.6%에 달한다. 특히 농어업인의 소득은 도시 근로자 가구에 비해 낮은 수준으로, 2023년 기준 농어업인 건강·연금보험료 지원을 확대해 약 4,018억원으로 전년 대비 약 11.7% 증가했다.
이에 개정안은 「농어촌주민의 보건복지 증진을 위한 특별법」 제27조제1항 및 제28조의 내용을 정비하여 농어업인의 건강보험료 지원 기준을 현행 법률체계에 맞게 조정했다.
백종헌 의원은 "이번 법 개정은 「국민건강보험법」의 개정사항을 「농어촌주민의 보건복지 증진을 위한 특별법」에 반영하여 법률 간 체계적 정합성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농어촌 주민의 보건복지 증진을 위한 지원이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법제도 개선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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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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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교육지원청, 학교 시설관리 문제해결형 지원 본격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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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연합신문=박상도 기자]
경상남도진주교육지원청(교육장 김경규) 학교통합지원센터가 새 학년을 맞아 학생들이 깨끗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3월 13일(목) 봉래초등학교 수목 전정부터 본격적인 지원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3월에는 문제해결을 요청한 학교의 수목 전정을 시작으로 장마 대비 물고임 없는 운동장을 위해 특수장비 미니 굴삭기를 활용한 배수로 청소를 지원할 계획이다.
학교통합지원센터는 문제해결형, 업무경감형, 학교맞춤형 세가지 유형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문제해결형은 상시적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 즉시 현장 확인을 통해 신속하게 지원한다.
또한 4~5월에는 학생들이 안전하게 놀이기구와 모래장을 사용할 수 있도록 세척 및 소독 활동을 계획하고 있으며, 학교 요청 시 각종 행사 지원을 위한 천막 설치 등 다양한 활동을 할 예정이다.
김경규 교육장은 “학교통합지원센터가 우리 학생들이 보다 깨끗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학교와 소통해 어려운 문제를 해결해 주는 지원에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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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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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청, 재보궐 선거 투·개표소 소방안전대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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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연합신문=황오규 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4월 2일 23개 선거구에서 실시되는 교육감‧기초단체장 등 재‧보궐 선거에 대비해 오는 3월 25일까지 전국 1876개소의 투‧개표소를 대상으로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3월 16일 밝혔다.
이번 대책은 사전투표소를 포함한 총 1840개소의 투표소와 36개의 개표소를 대상으로 하며, 화재안전조사 및 관계기관 간담회를 통해 화재 위험 요인을 사전에 제거한다는 방침이다.
화재안전조사의 중점 점검내용은 ▲자동화재탐지설비‧옥내소화전 등 소방시설 정상 작동 여부 ▲피난‧방화시설, 비상구 개방 등 대피시설 확보 ▲투‧개표소 관계자 대상 비상시 대처요령 안전교육 등이며, 점검 과정에서 발견된 불량사항은 현장에서 바로 시정조치하거나 사전 투표일 전까지 개선을 완료하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또한, 선거 관련 시설 관계자를 대상으로 투‧개표 종료 시까지 소방시설 등의 정상 작동과 유지‧관리를 철저히 하도록 안내하고, 비상시 대처요령도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아울러, 오는 3월 28일부터 개표 종료시까지 전국 소방관서는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 투‧개표소 주변 순찰을 강화하고 소방력을 근접배치해 각종 재난사고에 신속히 대응할 방침이다.
홍영근 소방청 화재예방국장은 “국민들이 안심하고 투표에 참여할 수 있도록 투‧개표소에 대한 철저한 안전점검을 통해 화재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신속한 현장 대응체계를 구축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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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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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일 재보궐선거 후보자 등록 마감, 평균 2.9대1 경쟁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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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연합신문=황오규 기자]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3월 13일부터 이틀간 진행된 4월 2일 재·보궐선거의 후보자 등록을 마감한 결과 23개 선거구에서 총 67명이 등록해 평균 2.9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3월 14일 밝혔다.
이번 선거의 참여 여부와 관계없이 '공직선거법' 제150조에 따라 전국적 통일 기호 부여 대상 정당은 4개 정당(더불어민주당 1번, 국민의힘 2번, 조국혁신당 3번, 개혁신당 4번)이다.
투표용지에 게재될 기호의 순위는 국회의석을 가진 정당은 다수 의석 순이며, 의석이 없는 정당은 정당 명칭의 ‘가나다’순, 무소속 후보자는 추첨으로 결정한다.
후보자의 직업·학력·경력 등 기본정보와 재산·병력·납세·전과 등 주요 정보는 중앙선관위 선거통계시스템(http://info.nec.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재·보궐선거의 선거권자는 3월 16일부터 3월 18일까지 주소지 구·시·군청을 방문하거나 구·시·군청 홈페이지를 통해 선거인명부를 열람할 수 있고, 누락 또는 오기가 있거나 자격이 없는 선거인이 올라 있는 경우 구·시·군청에 이의신청을 할 수 있다. 선거인명부는 3월 21일에 최종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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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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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청소년 태권도시범단, 태권도 유네스코 등재 기원 순회 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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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연합신문=황오규 기자]
대한민국 청소년 태권도 시범단은 태권도의 유네스코 등재를 기원해 스페인, 프랑스, 벨기에, 독일 등 유럽 4개국에서 순회 시범을 펼쳤다. 이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3월 11일(화) 국기원장 표창을 받았다.
표창 수여식은 오전 10시 서울 강남구 국기원 귀빈실에서 열렸다. 이날 수여식에는 최재춘 KOREA 태권도 유네스코 추진단장, 고문 백진건, 김시경 KOREA 청소년 시범단장, 부단장 백진철, 이정석 마스터 김영석, 김윤성 총감독 송계영 감독 나윤수, 여철연 코치 송한슬, 신희성 트레이너 김혜림, 신성환 추진단 김창석 사무국장과 지도진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함께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대한민국 청소년 태권도 시범단은 2025년 1월 20일부터 2월 4일까지 유럽 4개국에서 태권도의 문화적 가치와 정신을 널리 알리는 시범 활동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이를 통해 태권도의 세계화와 보급에 기여한 지도진과 시범단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와 축하를 전했다.
대한민국 청소년 태권도 시범단은 앞으로도 태권도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며 유네스코 등재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최재춘 추진단장은 "대한민국 청소년 태권도 시범단이 유네스코 등재 기원을 위한 유럽 4개국 파견 시범을 성황리에 마무리하게 되어 기쁘다. 김시경 시범단장과 단원들의 노고에 따뜻한 격려를 보내며, 바쁜 일정 속에서도 표창 수여식을 마련해 주신 이동섭 국기원장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시범단의 지속적인 발전을 기원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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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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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리더스] 김수민 충청북도 정무부지사에게 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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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연합신문=유기성 기자]
- 충북 최초 30대 여성 정무부지사, "도정의 답은 현장에 있다"
- "도민과 함께하는 충북, 청년과 미래를 위한 정책을 만들다"
- "청주공항, 400만 명 돌파… 중부권 핵심 공항으로 도약"
- "젊은 패기와 섬세한 리더십으로 충북의 미래를 이끌겠다"
김수민 충청북도 정무부지사는 ‘도정의 답은 현장에 있다’는 철학을 바탕으로 도민과의 소통을 최우선으로 삼고 있으며, 이를 정책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고자 하는 강한 의지를 보였다. 특히 청년 정책과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시도는 주목할 만하다. ‘권역별 청년간담회’, ‘청년도정참여단’ 등의 운영을 통해 청년들의 현실적인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려는 노력은 긍정적으로 평가된다. 또한, 출생아 1명당 1천만 원을 조건 없이 지원하는 전국 최초의 출산육아수당 정책은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한 실질적인 대책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청주공항의 성장세와 이에 따른 인프라 확충 계획 역시 인상적이다. 중부권 핵심 공항으로 자리 잡기 위한 기반시설 확대와 민간 전용 활주로 신설 추진은 장기적인 비전 아래 신중하게 진행할 필요가 있다. 특히 ‘청주공항 특별법’ 제정이 계획대로 이루어진다면 청주공항의 위상은 한층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김수민 충북도 정무부지사는 30대의 젊은 패기와 여성 리더십을 강점으로 내세우며 충북의 변화를 이끌고 있다. 다만, 실질적인 정책 성과를 만들어내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피드백이 필요하다. 도민들의 기대가 큰 만큼 앞으로의 행보가 더욱 주목된다. - 편집자 주
■ 충청북도 최초의 30대 여성 정무부지사로 임명되셨다. 그간의 소회를 밝혀 달라.
충청북도 최초의 30대 여성 정무부지사라는 자리는 개인적으로 영광이지만, 동시에 막중한 책임이 따르는 자리다. 하지만 "도정의 답은 현장에 있다"는 신념을 가지고 도내 곳곳을 직접 찾아다니며 도민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데 집중했다. 그 과정에서 충북이 가진 무한한 가능성을 다시금 깨닫게 되었고, 동시에 전국에서 저평가되고 있다는 점이 아쉽기도 했다. 충북이 가진 경쟁력과 가치를 제대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도정의 역량을 하나로 결집하고, 필요한 곳에 실질적인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 최근 청년 정책에 대한 관심이 높다. 충청북도가 추진 중인 청년 정책에 대해 말해 달라.
청년 세대가 겪는 현실적인 어려움을 이해하고, 이들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다양한 소통 창구를 마련해 왔다. 지난해부터 진행된 '권역별 청년간담회'를 통해 대학생, 직장인, 농업인, 창업가, 소상공인 등 다양한 청년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청주, 옥천, 진천, 제천에서 열린 간담회를 통해 청년들의 현실적인 고민을 직접 듣고 해결책을 모색할 기회를 가졌다. 또한, '저출생 대응을 위한 릴레이 간담회'를 열어 육아청년, 워킹맘, 경력보유 여성들의 어려움을 청취하고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논의해 왔다. 이를 바탕으로 충청북도는 실효성 있는 청년 맞춤형 정책을 계속 발전시켜 나갈 것이다. 올해는 더욱 다양한 소통 창구를 마련하여 ‘찾아가는 청년센터’, ‘청년포럼’, ‘청년도정참여단’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청년도정참여단'을 통해 청년들이 직접 정책을 제안하고 모니터링할 수 있도록 하여 실질적인 정책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할 것이다.
■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한 충청북도의 정책 방향은 무엇인가?
충청북도는 저출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출산육아수당을 도입해 출생아 1명당 1천만 원을 조건 없이 지원하고 있다. 이는 도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정책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인 보완과 확대를 검토하고 있다. 또한, ‘임산부 예우조례’를 제정해 임산부를 국가유공자 수준으로 대우하고, 다자녀 가정을 위한 지원도 대폭 확대할 예정이다. 특히, 다자녀카드 지원 확대, 작은 결혼식 지원, 신혼부부 대출이자 지원 등 실질적인 정책을 통해 출산율 상승을 유도할 계획이다.
■ 청주공항이 최근 400만 명 이용객을 돌파했다고 들었다. 향후 계획을 밝혀 달라.
청주국제공항이 개항 이래 처음으로 연간 이용객 400만 명을 돌파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2021년 262만 명에서 시작된 성장세는 2022년 317만 명, 2023년 370만 명으로 꾸준히 증가했으며, 2024년에는 458만 명에 도달해 전년 대비 23.8% 증가하는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였다. 빠르게 증가하는 공항 이용객 수요에 맞춰 청주공항은 기반시설 확충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올해 12월까지 21억 원을 투입해 247면 규모의 주차장을 증설할 예정이며, 2029년을 목표로 여객터미널 확장과 제2주차빌딩 신축을 추진 중이다. 또한, 민간 전용 활주로 신설이 적극 추진되고 있다. 올해 11월 확정 예정인 국가계획 ‘제7차 공항개발 종합계획’에 이를 반영하기 위해 도정 역량을 집중하고 있으며, ‘청주공항 특별법’ 제정을 2025년 내 추진할 계획이다. 청주공항은 대한민국 중부권의 대표적인 국제공항으로 도약하고 있으며, 기반시설 확충과 활주로 신설이 계획대로 추진된다면 아시아와 세계를 연결하는 핵심 허브 공항으로 거듭날 것이다.
■ 앞으로의 목표와 도민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
충북 최초의 여성 부지사이자 30대 젊은 부지사로서 도민 여러분의 기대가 크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그 믿음이 헛되지 않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다. 앞으로도 30대의 젊은 패기와 열정을 바탕으로 충북을 새롭게 변화시키는 개혁과 혁신을 이끌겠다. 또한, 여성 특유의 섬세함과 따뜻함으로 도정 곳곳을 세심하게 살피며 도민 여러분께 실질적인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 충청북도의 밝은 미래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 도민 여러분의 따뜻한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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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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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교과서박물관 둘러보기⑧ - 기획전시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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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연합신문=안용섭 기자]
미래엔교과서박물관(관장 김동래)의 2층에 위치하고 있는 '기획전시관'은 교육 및 교과서와 관련된 여러 소재 가운데에서 특별한 주제를 선정해 전시하는 전시관이다. 현재 교과서에 등장하는 ‘놀이’를 주제로. ‘동무들아, 이리와 나하고 놀자’라는 타이틀로 기획 전시를 진행하고 있다. 즉, 교과서를 통한 학습 활동이 다양하게 이뤄지고 있지만 그 중에서 특별히 놀이를 통해 학습할 수 있는 요소를 선별해 전시했다.
어린음악대 놀이를 통해 음악적 감수성과 정서를 익힐 수 있으며, 나뭇잎놀이, 비눗방울, 바람개비, 물총놀이, 비행기, 자석놀이 등을 통해 자연 현상 및 과학적인 학습을 할 수 있다.
또, 학교놀이, 운동장놀이 등을 통해 단체 생활과 협동의식을 형성하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으며, 겨울놀이(눈사람 만들기, 연날리기 등)를 통해 자연과 우리나라의 사계절을 공부할 수 있다. 또, 연날리기, 팽이치기, 널뛰기, 숨바꼭질 등의 전통·민속 놀이를 통해 우리 민족의 전통을 계승하고 보존하고자 하는 의식을 고취할 수 있다.
사실, 같은 놀이라고 할지라도 교과별로 추구하는 학습 목표나 성취 목표는 다르다. 즉, ‘국어’ 교과서에서의 ‘연날리기’ 놀이와 ‘자연’ 교과서에서의 ‘연날리기’ 놀이가 등장했을 때 각 교과별로 이 놀이를 통해 학습하고자 하는 까닭과 성취 목표가 완전히 다를 수 있다. 이러한 점을 감안해 전시돼 있는 교과서와 놀이 도구를 비교·분석하며 관람하면 좋은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지금은 사라지고 없는 놀이에는 무엇이 있으며, 오늘날에도 전승되고 있는 놀이에는 또 어떠한 것들이 있는지 관람을 통해 확인해 보는 추억 여행을 떠나는 기회가 될 것이다.
이번에는 팽이치기 놀이, 연날리기, 윷놀이, 칠교놀이, 고무줄놀이 다섯 가지 놀이와 교과서 게재 모습을 소개하겠다.
1. 팽이치기 놀이
‘팽이치기 놀이’는 주로 겨울철에 어린이들이 얼음판 위에서 원뿔 모양으로 깎아 만든 팽이를 채로 쳐서 돌리는 놀이다. 팽이는 지역에 따라 뺑이, 핑딩, 뺑돌이, 도래기, 패이, 팽돌이, 빼리, 뺑생이, 봉애, 포애, 세리라고도 한다. 우리나라에서 이 놀이가 언제부터 시작됐는지는 알 수 없으나, 신라 성덕왕 19년인 720년에 쓰인 『일본서기(日本書紀)』에 일본의 팽이가 우리나라에서 전래되었다는 기록이 있는 것으로 미뤄 보아 삼국 시대에 이미 널리 유행했을 것으로 추측된다.
제1차 교육과정기인 1972년에 발행된 『자연 1-2』와 제3차 교육과정기인 1980년에 발행된 『국어 1-2』 교과서에 이 놀이가 등장하고 있다. 자연 교과서에는 팽이 만들기를 통해 회전의 과학적 원리를 학습하고, 국어 교과서에는 인수와 순이가 전통 놀이를 즐기는 장면을 연출하고 있다.
2. 연날리기
‘연날리기’는 음력 정월 초하루부터 보름까지 행하던 민족 전래의 기예(技藝)로, 연을 공중에 띄우는 민속놀이다. 해마다 음력 정초가 되면 우리나라 각처에서 연날리기를 했다.
정월 보름날에는 연날리기를 하다가 줄을 끊어 연을 날려 보냄으로써 액막이를 했다. 연날리기는 정월 보름날 마감했는데, 이날 이후에도 연을 날리면 ‘고리백정’, 즉 ‘때를 따라 할 것을 때가 지난 뒤까지 한다.’고 놀리는 말로 놀림을 받기도 했다.
전시된 바와 같이, 제1차 교육과정기에 해당하는 1962년 발행 『사회 생활 1-2』와 동일 교육과정기의 1964년 발행 『미술 3』 교과서에 등장하는 연날리기 놀이는 장면을 볼 수 있다. ‘사회 생활’ 교과서에서는 ‘철수’와 ‘일구’라는 두 친구가 연을 띄우기 위해 협동하고 서로 연을 빌려 주는 의좋은 모습을 표현하고 있으며, 미술 교과서에서는 연 만들기 공예를 소개하고 있다.
3. 윷놀이
‘윷놀이’는 네 개의 윷가락을 던져서 나온 결과에 따라 말[馬]을 움직여 승부를 겨루는 민속놀이다. 설날 놀이의 하나로, 정월 초하루부터 대보름날까지 하는 것이 관례로 돼 있다.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고, 장소에 크게 구애받지 않는 유서 깊고 전통 있는 놀이다.
이 놀이의 명칭이 ‘윷놀이’인 까닭은 나무막대기 네 개를 가지고 노는 놀이로서 ‘도·개·걸·윷·모’ 중에서 ‘넷’을 뜻하는 ‘윷’과 ‘놀이’가 복합된 것이라고 추측하고 있다. 윷의 한자어 ‘사(柶)’도 ‘나무 막대기 넷을 가지고 논다.’는 뜻이다.
제1차 교육과정기인 1963년에 발행된 『산수 1-2』와 1961년에 발행된 『산수 2-2』 교과서, 또 윷놀이의 종류 중에서 ‘밤윷’이 등장하는 윷놀이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산수 1-2』에는 윷놀이를 통해 말판이 몇 단계까지 이동하는지에 대한 숫자에 대한 수학 공부에 적용하고 있으며, 『산수 2-2』 교과서에는 놀이 중에 어머니가 주는 떡과 과일을 나누는 장면을 연출해 분수를 공부할 수 있도록 했다.
4. 칠교놀이
‘칠교놀이’는 사방 10cm쯤 되는 정사각형 나무판을 직각삼각형 큰 것 두 개, 중간 것 한 개, 작은 것 두 개, 그리고 정사각형과 평행사변형이 각각 한 개가 되도록 잘라 낸 뒤, 이 일곱 조각을 이리저리 움직여 가면서 삼각형, 사각형, 오각형, 육각형 등의 여러 가지 모양을 만드는 놀이다.
‘칠교’라는 이름은 이 판이 일곱 개의 조각으로 이뤄진 데에서 왔으며, 이 판을 ‘칠교판(七巧板)’ 또는 ‘칠교도(七巧圖)’라고 한다.
제1차 교육과정기인 1959년에 발행된 『미술 2』 교과서와 제2차 교육과정기인 1970년 발행의 『산수 1-2』 교과서에 등장하는 ‘칠교놀이’를 확인할 수 있다. 미술 교과서에서는 칠교를 이용해 비행기, 주전자, 오리, 사람 등 여러 가지 모양을 만드는 공예 공부를 했으며, 산수 교과서에서는 개, 물고기, 배, 집 등의 여러 가지 모양을 만들어 보고 원기둥, 사각 기둥, 삼각뿔 등의 도형을 공부하는 데에 활용되고 있다.
5. 고무줄놀이
‘고무줄놀이’는 주로 여자아이들이 고무줄의 탄력성을 이용해 리듬에 맞춰 노는 놀이다. 고무줄을 가로지르고, 노래에 맞춰 줄을 넘으면서 고무줄이 발에 닿지 않게 하거나 고무줄에 다리를 높이 거는 것 등을 겨룬다. 고무줄 길이는 3~4m가 적당하며, 2∼4명이 하는 것이 보통이다.
놀이 방법은 사람 수에 따라 다른데, 두 명일 경우에는 고무줄의 한쪽 끝을 기둥 같은 데에 잡아매고 한다. 사람이 많으면 편을 나눠 한다. 사람 수가 홀수여서 한 아이가 남으면 그 아이를 ‘깍두기’라고 하는데, 깍두기는 양편에 번갈아 가며 가담한다. 때로는 가장 잘하는 아이가 깍두기가 되기도 한다.
1964년도에 발행된 『음악 1』과 『미술 4』 교과서, 제3차 교육과정기에 해당하는 1979년 발행의 『음악 2』 교과서에 등장하는 ‘고무줄놀이’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음악 교과서에서는 「줄넘기」 노래를 배우는 장면에 고무줄놀이가 등장하며, 미술 교과서에서는 내가 했던 일을 그림으로 그리는 활동 중에서 고무줄놀이가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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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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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교육지원청, 중고생 밀양만세운동 재현…밀양얼 교육으로 지역사랑 함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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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연합신문=박상도 기자]
경상남도밀양교육지원청(교육장 박정화)은 '제106주년 3.13 밀양 만세운동 기념일'을 맞아 3월 13일(목) 밀양관아 및 삼문강변 특설무대에서 애국선열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는, '2025. 3.13 밀양 만세운동 추모식 및 재현행사'에 밀양 관내 중고등 학생과 교직원 850여 명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1919년 3월 13일 밀양읍성에서 열린 만세운동은 영남권 최대 규모의 항일 독립만세운동으로서 일제의 무력 탄압에도 굴하지 않고 독립 의지를 드러낸 숭고한 행동으로, 장날 밀양 관아 앞에서 시작된 이후 항일 운동에 큰 영향을 줬다.
이날 행사는 식전 행사로 사물놀이패의 사물놀이와 더불어 출정선언 후 밀양관아에서 삼문강변까지 시가행진을 했고, 별도의 특설무대에서 헌화식 및 만세삼창을 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밀양 관내 중 고등학교 학생 및 교직원 등 850여 명이 참여해 살아 있는 밀양얼 교육의 장으로서 뜻깊은 시간이 됐다.
밀양교육지원청 박정화 교육장은 축사를 통해 “밀양 3.13만세 운동은 자주독립, 평화, 민주주의 가치를 확고히 하고, 평화롭고 정의로운 사회에서 살아갈 수 있는 사회적 계기를 마련해 줬고, 우리 학생들에게 지역 사랑을 몸소 체험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주었다. ‘밀양얼 교육’의 내실화에 온 힘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경남밀양교육지원청은 학생들의 지역사랑 함양을 위해 ‘밀양얼’교육을 교육계획에 의거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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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