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06-20(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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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산중 2학년의 우리가 만드는 수학여행
    경남 양산중의 수학여행은 학생들이 교사가 정해준 장소와 일정대로 따라다니는 여행이 아니다. 학생들 스스로 여행의 목적을 정하고, 목적에 맞는 장소와 활동을 구성하는 자율적이고 주체적인 프로젝트 여행이다. 여행 4주 전부터 요리, 역사, 과학, 에너지, 엔터테인먼트, 미술, 음악, 문학 등 관심 분야가 비슷한 친구들과 함께 모둠을 구성하고, 모둠별로 여행 준비를 시작했다. 여행의 목적을 구체화 시키고, 세부 일정을 구상하고, 필요한 자료를 조사했다. 각 일정에 소요되는 교통비, 식비, 입장료 등의 비용도 미리 조사하여 준비 계획서에 기록했고, 방문할 장소간의 이동수단과 교통 수단도 하나하나 조사하여 계획서에 담았다. 체험의 예약과 면담자 섭외도 모두 학생들의 몫이다. 각 반의 담임들은 모둠의 멘토가 되어 3차에 걸친 멘토링을 통해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학생들이 놓치기 쉬운 부분을 꼼꼼하게 지도했다. 또한 2주에 걸쳐 각 교과에서는 ‘궁궐의 구조와 역사(역사)’, ‘서울의 주요 건축물(미술)’, ‘영문판 서울 관광안내지도(영어)’, ‘민주주의와 서울 여행 가이드북 만들기(도덕)’, ‘도시 재생, 미래 에너지(과학)’ 등 다양한 주제수업을 실시하여 학생들이 여행을 출발하기 전 서울에 대한 다양한 지식을 갖출 수 있도록 도왔다. 준비과정도 실제 여행도 쉽지만은 않았다. 생각이 다르고 욕구가 다른 다섯명의 모둠원이 모여 서로의 생각을 조율하는 것, 방대한 자료들 중에서 필요한 정보를 찾고 구조화시키는 일, 어쩌면 태어나서 처음으로 자신의 여행을 계획해 보았을 아이들에겐 이 모든 것이 낯설고 어려운 일이었다. 실제 여행에서는 준비한 것과 달리 여행 당일 문을 닫은 곳도 있었고, 여러 변수로 일정이 달라지기도 했다. 하지만 이 여행을 마치고 돌아 와 쓴 아이들의 배움 일기 속에는 저마다의 성찰과 보람이 담겨 있다. “준비과정과 당일의 여행은 힘들었지만 친구들과 함께 의논해가며 서울을 다닐 수 있었던 이번 여행은 참 귀한 경험이었다. 함께 해주신 선생님들과 친구들에게 감사한 마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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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6-03
  • 중등 연합 3개교, 대구로 인문학기행을 떠나다
    지난 6월 1일(토) 김해 인근에 위치한 김해대곡중(교장 신재관), 구산중(교장 최태환), 삼정중(교장 박낙곤) 3개교는 재학 중인 독서동아리 학생들과 함께 대구로 ‘문학기행’을 떠났다. 오전에는, 수많은 문인들이 일제강점기에 시로써 저항하고 소설로써 민족혼을 불지펴온 발자취를 따라가 보는 대구문학관 견학을 시작으로, 음악가·연예인·화가에서부터 문인들까지 사랑했던 향촌동의 낭만과 추억을 생생하게 체험해 볼 수 있었던 향촌문화관을 견학하며, 그 시대에 살았던 사람들이 되어 다양한 체험을 해 볼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오후에는 근대 역사속으로 들어가 보는 근대골목투어를 시작했는데, 가곡 ‘동무생각’에 나오는 청라언덕과 3·1운동길, 계산 성당을 둘러보고,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를 쓰신 이상화 시인의 고택과 독립운동가이자, 국채보상운동을 주도한 서상돈 고택도 방문해 볼 수 있었다. 학생들에게 가장 인기가 많았던 김광석 거리 투어를 끝으로 대구에서의 인문학기행은 끝을 맺었다. 인문학기행에 참가한 한 학생은, “다른 학교 학생들과 함께한 인문학기행이 처음엔 낯설었지만 새로운 친구를 사귈 수 있어 좋았고, 향촌문화관에서의 옛날 경찰복, 교련복, 교복 등을 입고 사진을 찍어보는 체험이 즐거웠다. 곳곳마다 다른 매력에 하나씩 모두 체험해 보느라 시간이 너무 빨리 갔다.”고 말했으며, 함께 떠났던 한 인솔교사는 “김해에서 처음 3개교가 연합으로 이뤄진 인문학기행이라 안전사고에 대한 걱정을 하기도 했지만, 즐거워하는 학생들을 보며, 기회가 된다면 다른 곳을 또 함께 방문해 보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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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6-03
  • 경남교육청, 경남소방본부 학생안전 협업
    경남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경남소방본부와 학생안전분야 협업의 일환으로 소방공무원 3명이 파견되어 경상남도교육청 학생안전체험교육원 교육강사로 근무한다고 밝혔다. 6월부터 8개월간 교육청 산하에 근무하는 소방공무원은 재난현장 대응, 응급자 구조 등 실전에서 갈고닦은 전문지식과 현장경험으로 생활안전(고층탈출 등)ㆍ응급처치체험프로그램 운영, 체험프로그램 매뉴얼 관리, 교육활동 안전 및 응급사고 대응 등의 역할을 담당한다. 아울러, 다른 안전체험존 교육강사의 역량을 이끌어 줄 선도적 역할도 기대된다. 이번 소방공무원 파견은 타 시도 지방자치단체 운영 119안전체험관의 경우 재난 및 안전에 대한 전문 경력을 가지고 있는 소방공무원이 교육을 전담하고 있어, 지난해 10월 열린 경상남도교육행정협의회에서 경상남도에 요청해 이뤄지게 됐다. 도교육청에 소방공무원 파견은 전국 최초의 협업 사례이다. 도내 최초로 설립되는 종합형 안전체험관인 경상남도교육청 학생안전체험교육원은 오는 9월 개원 예정으로 진주 문산읍 옛 문산중학교에 신축 중이다. 연간 12만 명의 체험이 가능하고, 학생들이 복합재난 및 대형사고에 대비할 수 있도록 24인 동시 지진체험존, 72시간 생존체험존 등 7코스 7테마 24개 콘텐츠를 갖추어 체험 위주의 종합안전교육을 실시할 수 있다. 5월 말 현재 건축 100%, 전시영역 88% 공정으로 6월 준공예정이며, 학생과 교직원의 안전한 체험교육을 위하여 7~8월 체험존별 시뮬레이션 및 시범운영을 거쳐 개원한다. 김필식 안전총괄담당관은 “재난대응 전문가인 소방공무원 파견 근무로 학생안전체험교육원 운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소방본부 등 안전관련 유관기관과 다양한 영역의 안전교육사업 협업으로 안전문화 확산에 많은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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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6-03
  • 경남교육청, 2019. 학교관리자 일본야마구치현 국제교육교류 실시
    경남교육청(교육감 박종훈) 초·중등 학교관리자 21명은 3일부터 5일까지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일본 야마구치현 교육위원회, 초·중·고등학교를 방문했다. 이번 교류는 경남교육청·일본야마구치현의 교육교류 업무협약에 따른 것으로 올해 처음이다. 창원고등학교 정한구 교장을 단장으로 초·중·고등학교 교감, 교장, 국제교육담당 장학관 등 21명으로 구성된 교류단은 지난 4월부터 한·일 상호 학교문화 이해를 통한 교육현장 적용 방안을 함께 고민해 왔다. 교류단은 3일 야마구치현 교육위원회를 방문하여 아사하라 야마구치현 교육장 주재 환영행사를 시작으로 4일은 스난시립 기산초등학교와 기양중학교에서 운영되는 수업 및 동아리활동 참관과 급식 체험, 지역민과의 만남을 통하여 마을학교를 활용한 다양한 교육활동 사례를 나눈다. 5일은 우베고등학교를 방문하여 1, 2학년 영어, 수학 수업을 참관하고 교직원들과 다양한 진로·진학 활동에 대하여 대화한다. 이상락 교육과정과장은 “학교관리자의 국제이해 역량을 제고하고 교육현장 적용을 위한 협력적 활동 능력이 강화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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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6-03
  • 교육부, 조선일보 공동주최 '올해의 스승상' 승진가점 폐지
    [교육연합신문=윤창훈 기자] 교육부(장관 유은혜)는 조선일보와 스승상을 공동 주최하며 수상자에게 부여해오던 승진 가산점을 올해부터 없애기로 했다. 교육부가 올해의 스승상 수상자 인사상 특전 폐지를 결정한 핵심 이유는 과도한 혜택이라는 비판 때문이다. 연구실적평정점 1.5점 부여는 교사가 직무관련 석사학위를 받았을 때와 비슷한 수준이다. 교육부는 2001년 올해의 스승상을 제정하면서 수상자에게 1.5점의 연구실적평정점을 부여하고, 이듬해부터 조선일보와 방일영문화재단과 공동 주최했다. 수상자는 상금 1000만 원도 함께 받는다. 그러나 교육계에서는 특정 언론사가 교사의 승진에 영향을 줄 수 있도록 한 점이 부적절하다는 지적이 이어졌다. 언론사가 교육부와 공동 주최하는 스승상 중 연구실적평정점을 부여하는 스승상은 올해의 스승상이 유일하며, 1.5점은 타 포상과 비교해 과도하다 라는 지적이다. 교원단체인 실천교육교사모임과 서울교사노동조합, 전국교직원노동조합 등이 잇달아 성명서를 발표하며 행사 폐지 또는 언론사와 공동주최 중단을 교육부에 요구했다. 한편 교육부는 “이달 중 시·도교육청 인사담당자 협의회 등을 개최해 의견을 수렴하고 교육공무원 승진규정 및 연구대회 관리 훈령 개정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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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6-03
  • 인천영종초, '도자기에 입히는 나의 꿈' 5학년 꿈 빚기 활동 실시!
    [교육연합신문=안용섭 기자] 인천영종초등학교(교장 여운경)는 5월 20일(월)부터 21일(화)까지 이틀간 5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도자기에 입히는 나의 꿈’ 활동을 실시했다. 인천 중구혁신사업의 하나로 실시된 이번 활동의 목적은 학교와 마을 간 연계교육과정을 구성하고 운영함으로써 지역사회 인적자원을 활용함과 동시에 학교 내에서 학생들이 다양한 체험 활동을 경험하도록 함에 그 의미가 있다. 1학기 미술 시간을 이용한 이번 활동은 도자기의 완성과정을 알고 초벌구이 된 도자기 컵과 접시 중 하나를 선택해 나의 꿈 관련 그림이나 글귀를 디자인하고 채색해 생활용품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참여한 이윤형 학생은 “도자기 컵에 그림 그리고 색칠하면서 완성된 작품이 너무 기대되요. 빨리 구워서 시원한 음료수를 담아 마시고 싶어요.”라는 소감을 말했다. 또, 서민영 학생도 “도자기 무게가 있어서 깨질까 조심스럽기도 하지만 내가 꿈꾸는 모습을 정성껏 그렸어요. 완성되면 너무 멋질 것 같아요. 친구들이랑 맛있는 간식을 나눠먹을 거예요.”라고 말하는 것이 한껏 들뜬 모습이었다. 활동을 마친 학생들은 자신이 공을 들여 꾸민 컵과 접시가 어떤 모습으로 멋지게 탄생해 돌아올지 궁금한 표정을 보여 기대감과 즐거움을 나타냈다.
    • 교육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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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6-03
  • 인천신현초, 블록방 운영으로 창의성 키우다!
    [교육연합신문=안용섭 기자] 인천신현초등학교(교장 임동균)가 교내에 ‘신현블록방’을 설치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5월 14일(화) 전교학생회장과 부회장을 비롯해 학부모회장, 녹색어머니회장, 도서 어머니회장 등 개관 준비를 도운 학부모들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 협약식과 개관식을 가진 ‘신현블록방’은 레고 등 다양한 조립식 블록을 비치해 학생들이 블록을 직접 조립하며 상상력과 창의성을 키울 수 있는 공간으로, 하루 50여 명이 찾아올 정도로 학생들에게 인기가 높다. ‘신현블록방’은 평생 교직에 몸담아온 박승남(前 부평고등학교 교장) 교사가 정년퇴임 후 지역 학생들을 위한 의미 있는 기부를 실천하겠다는 소중한 뜻에 따라 세워졌다. 이는 2017년 독정골 어린이 도서관에 세워진 ‘과학상상키움터’에 이어 두 번째이다. ‘신현블록방’ 설치를 위해 학교에서는 유휴 교실에 활동에 필요한 시설 공사를 제공하고, 박 前교장은 113종의 블록을 교육 기부 형태로 지원하는 등 2개월의 준비를 거쳐 문을 열었다. ‘신현블록방’은 평일 13시부터 1시간 30분 간격으로 3회 운영된다. 한 회마다 최대 20명이 활동할 수 있어 1일 최대 60명의 참여가 가능하다. 학부모들도 활동을 마친 블록들을 정리하고 소독하는 등 봉사활동을 통해 ‘신현블록방’ 운영에 힘을 보태고 있다. 김서은 학생(3학년)은 “빈 교실에 레고가 가득 쌓여가는 모습을 보며 무척 궁금하고 설렜는데, 직접 해보니까 매우 재미있어요.”라고 블록방을 이용한 소감을 밝혔다. 인천신현초 임동균 교장은 “평소 교육 기부에 힘쓰고 계신 박 前교장과 함께 우리 학생들이 몰입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블록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인내심과 창의력을 기르고 협업 활동을 통한 타인과의 긍정적인 관계 맺기 등 인성교육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교육현장
    • 수도권소식
    2019-06-03
  • 인천계산공고 남성중창동아리 팬텀싱어즈(Phantom Singers Men’s Ensemble), 통일 향한 목소리
    [교육연합신문=안용섭 기자] 인천 계산공업고등학교(교장 최기익) 남성중창동아리인 팬텀싱어즈(Phantom Singers Men’s Ensemble)는 지난 5월 28일(화) 민주평화통일자문위원회의 인천지역회의가 4번째 주관하는 ‘인천의 꿈! 통일의 소리! 2019 통일 LIVE’에 참가해 통일상(1위)을 수상했다. 인천계산공고 1학년 학생들로 구성된 중창동아리 팬텀싱어즈(지도교사 임진아)는 올해(2019년) 처음 창단해 23명의 학생으로 이뤄져 있다. 특히 무기력하거나 학교 부적응을 호소하는 학생 중에 노래 부르기를 좋아하는 학생들을 선발해 학교 적응력을 제고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 이 행사의 참가는 계산공고 학생들의 적극적인 의지와 기여를 통해 이뤄졌다. 대회 준비 과정에서 통일 노래의 선정은 물론 개사 또한 학생들의 참여로 이뤄졌다. 노래를 선정한 후에 한 달이라는 연습 기간, 서로 다른 성향을 조율해 가며 23명 학생은 하나의 목소리로 합창을 만들어 갔다. 특히 솔로 파트를 담당한 학생과 부단장 학생은 합창을 더욱더 다채롭게 만들어 줬고, 다리 부상으로 목발을 짚었지만, 부상 투혼을 보여준 학생과 서툴지만 열정을 다해 소리 내는 다문화 학생은 대회의 취지를 더욱더 뜻깊게 만들어 줬다. 클래식 음악과 거리가 먼 특성화고의 문화와 한 달이라는 짧은 연습 기간에도 불구하고 팬텀싱어즈는 학교 외부의 규모 있는 대회에서 1위라는 좋은 결과를 얻었다. 이러한 경험은 패배의 무기력함이 만연했던 학생들에게 할 수 있다는 동기부여와 자존감 제고에 이바지했다. "선생님, 저희 현수막 달아 주세요. 단장 이룩한 이름 꼭 넣어서요. 동아리 활동을 통해 학업에 대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마음껏 재능과 끼를 펼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큰 즐거움이었는데, 이렇게 1등상을 받았다는 게 믿기지 않고 혼자 노래하는 것도 좋지만 친구들과 함께 부르면 훨씬 우렁차지고 벅차오르는 느낌을 받아 좋아요. 그리고 우리가 함께 한걸음 한걸음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아 정말 벅차고 행복해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취업과 경쟁에 내몰린 학생들의 마음을 치유하고 미래의 꿈을 키워나가기 위해 학교가 해야할 일이 무엇인지를 계산공업고등학교 동아리 팬텀싱어즈가 보여주고 있다. 중창단 활동을 통해 학생 상호 간 음악적 소통과 공감 및 예술적 감수성 함양을 통해 학교생활의 만족도가 제고되기를 기대해 본다.
    • 교육현장
    • 수도권소식
    2019-06-03
  • 나주공공도서관, ‘이야기가 있는 코딩’운영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나주공공도서관(관장 이혁신)은 오는 6월 한 달간 매주 토요일마다‘이야기가 있는 코딩’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이야기가 있는 코딩’은 그림책과 IT기술이 융합된 코딩교육으로 어린이의 독서 흥미 유발과 사고력 및 창의력을 향상에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이다. 초등학교 3 ~ 4학년 15명을 대상으로 매주 토요일 총 4회에 걸쳐 운영한다. 그림책을 읽고 점토나 색종이로 책 속 사물을 만들어 코딩 프로그램과 연결해보고 이를 발표해보는 커리큘럼으로 구성했다. 한편, 나주공공도서관에서는 메이커스페이스 공간을 구축하여 ‘이야기가 있는 코딩’수업 이외에도 3D 프린터 모델링, 3D펜 활용 교육 등 다양한 메이커 체험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나주공공도서관 어린이자료실(☏061-330-6770)로 문의하면 된다.
    • 교육현장
    • 호남교육소식
    • 전남교육소식
    2019-06-03
  • 인천제물포고, 한라산 백록담에 양심을 심다
    [교육연합신문=안용섭 기자] 인천 제물포고등학교(교장 김수남)는 지난 5월 29일(수) 2학년 학생들과 학교장을 비롯한 담임교사, 동문 선배 등 150여 명이 참여해 ‘호연지기(浩然之氣) 제고인! 제1회 명산등반대회 한라산 등반’을 실시했다. 이는 5월 28일부터 31일까지 3박 4일 동안 실시하는 창의적 꿈·끼 체험활동 프로그램의 하나로 진행됐다. 제물포고는 이번 행사를 통해 호연지기를 함양하고, 고교학점제 연구학교로서 학생선택중심 교육과정과 연계해 역사, 환경, 생태, 언어, 항공, 자연과학 등과 관련한 현장 체험을 통해 학습효과를 높이고자 했다. 또한 학생들이 우정을 나누며 단체 활동을 통해서 타인에 대한 배려와 존중, 협력의 태도를 증진시키고 자신의 진로 및 진학과 연계하는 능력을 함양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즐겁고 성공하는 학교를 지향하는 제물포고는 이번 제1회 명산등반대회를 시작으로 지리산과 설악산을 포함해 대한민국 3대 명산 등반을 계획하고 있다. 더불어 지역사회와 동문들의 기대 속에서 교사, 학생, 학부모 등 교육 공동체가 함께 참여함으로써 신뢰받는 학교상을 구현하고자 하고 있다. 제물포고는 ‘학식은 사회의 등불, 양심은 민족의 소금’이란 교훈 아래 63년째 전국 최초로 무감독시험을 실시해온 명문고로 알려져 있다. 이번 등반 대회에 학생들과 함께 한라산을 오른 김수남 교장은 “제1회 한라산 등반 대회를 통해 강인한 체력과 호연지기를 기르고 ‘멀리 가려면 함께 가라’는 말처럼 제고인 간에 우정을 돈독히 하는 소중하고 의미 있는 교육 경험이 되길 바란다.”는 소감을 밝혔다.
    • 교육현장
    • 수도권소식
    2019-06-03
  • 인천동방중, "하나되는 동방스포츠클럽 대축제!"
    [교육연합신문=안용섭 기자] 인천동방중학교(교장 장근수)는 지난 5월 10일(금) 전교생이 함께하는 '동방스포츠클럽 대축제'인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장근수 교장은 축사에서 “여러분의 건강하고 활기찬 활동을 기대하며, 즐거움 속에서도 배려와 질서가 살아있는 자랑스런 동방인으로 성장하는 마당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곧바로 시작된 학년별 여학생들의 라인댄스는 색색의 학급 단체복으로 보는 즐거움을 더하고, 이어진 ‘파도봉 이어달리기’ 및 ‘8자 마라톤 줄넘기’ 새롭게 추가된 ‘2인 3각 이어달리기’ 등 학급의 협동심이 돋보였다. 그리고 모든 학교 체육 대회의 대미인 400m, 800m 계주에서 학생들은 때이른 불볕더위도 무색한 열띤 응원을 하며 뱃 속 깊은 곳까지 시원해지도록 함성을 쏟아냈다. 마지막 체육대회를 1위로 마감한 3학년 반장은 “찌는 듯한 더위와 불어오는 모래바람을 보며 우승을 의심했지만, 연습 때와는 달리 단합이 잘 돼서 기쁘고, 남은 기간도 이러한 분위기가 계속 유지가 된다면 5반엔 꽃길만 펼쳐지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라며 우승의 기쁨을 표현했다. 인천동방중학교는 이번 체육대회를 보다 많은 학생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많이 넣고, 운동장에서 1100여 명의 전교생이 어우러질 수 있도록 진행해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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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6-03
  • 행복교육의 성공을 위한 단상(斷想) - 인천제물포고 전재학 교감
    [교육연합신문=전재학 기고] 전국 곳곳에서 행복교육 실현을 위한 끊임없는 노력이 펼쳐지고 있다. 특히 인천광역시교육청에서는 성공적인 행복교육 사업을 실현하기 위해 ‘행복 나눔 학교’와 ‘행복 배움 학교’를 운영하는 등 학교교육의 혁신을 실현하기 위해서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좁게는 수업의 혁신을 도모하고 교육과정 운영의 다양화를 추구하며 넓게는 지역주민들과 함께 교육공동체를 만들고 지역주민들이 마을학교 교사가 되어 교육기부를 통한 참여와 복지의 교육을 실천하도록 유도하고 있다. 그야말로 틈새전략으로 학교현장에 조금이라도 더 많은 교육복지의 혜택을 누리게 하려는 노력의 목적이다. 흔히 교육은 국가의 백년대계요, 천년대계라 한다. 그래서 국가마다 교육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보다 나은 교육을 위한 정책에 매진하기도 한다. 미국의 전직 오바마 대통령은 재임 중에 수시로 대한민국의 높은 교육열과 질 높은 교사의 수준을 부러워하며 “한국 교육을 본받아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높은 교육열을 바탕으로 우리는 과연 학생 개개인의 능력은 물론 지역의 인재를 육성하고 나라의 인재를 양성하며 글로벌 인재를 만들어 가는 일을 얼마나 충실하게 해오고 있는가? 이에 대해 학교, 지역사회, 국가적인 차원에서 다시금 숙고해 볼 필요가 있다. 그만큼 인재양성에 의해 국가의 명운이 달린 대한민국이기에 다른 어느 분야보다도 교육은 너무나도 소중한 일이 아닐 수 없다. 학교의 교사는 물론 학부모들도 제대로 된 가정교육과 밥상머리 교육을 통해 올바른 인성을 키워 나갈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해야 하는 까닭이기도 하다. 교육은 희망이자 미래의 비전이다. 크고 작은 교육공동체 활동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고자 노력하는 모든 교육관계자들과 또한 행복교육을 몸소 실천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교육공동체 모두에게 심심한 위로와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 그러나 앞으로 더 많은 우리의 아이들이 교육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야만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 행복교육은 지역의 교육공동체를 통해 학부모를 비롯한 지역사회가 하나 되는 계기가 될 수 있다. 특히 지역사회와 연계하는 일은 매우 중요하다. 궁극적으로는 많은 지역민들이 보다 큰 관심을 갖고 재능기부를 비롯해 함께 참여하는 교육공동체를 만들어가야만 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이런 의미에서 본교는 졸업생은 물론 타교 출신의 교육실습생에게 학교를 넓게 개방하고 있다. 또한 다양한 강사를 초빙하여 교양과 전문적 소양 함양의 기회를 학생, 학부모, 교사에게 제공하고 있다. 미래교육은 함께 하는 교육이 돼야 대한민국에 희망이 있다. 행복교육지구 사업은 지역의 모든 지자체와 교육지원청이 함께 예산을 만들어 더욱 활발하게 실천해야 한다. 특히 원도심 지역의 학생들을 위한 정책적 배려와 각 기관의 진취적인 사업의 추진을 기대한다. 원도심 지역의 주민들이 중심이 돼 새로운 교육공동체 활동을 실시한다는 것은 현재로서는 매우 긴요한 일이다. 초기에는 다소 시행착오를 겪을 수도 있겠지만 새롭게 시도함으로써 지역민에게 밝은 희망을 고취하고 앞으로의 지역교육시스템이 긍정적이고 희망적으로 변화될 것으로 기대하기 때문이다. 희망을 만들어가는 행복교육지구 사업에 원도심 지역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의 기회를 제공해야 한다. 다시 미래의 행복교육의 성공을 위해서는 교육의 당사자인 교사와 학생은 물론이고 학부모를 위시한 지역민들의 관심이 배가 되어야 한다. 그래야 소외 없는 교육, 균등한 기회가 제공되는 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다. 미래교육은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모든 사람에게 인공지능(AI)이 펼치는 차세대교육의 중요성을 감안하여 지역 교육당국의 평생교육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으로 우리의 행복교육에 더욱 희망의 꽃이 피어나길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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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6-03
  • 다례(茶禮)로 수신(修身)하고 차(茶)의 온기로 배려를 배우다!
    [교육연합신문=안용섭 기자] 인천 제물포중학교(교장 박제관)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인성교육실천주간을 계획해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지난 5월 1일(수)부터 3일(금)까지 2학년 전체 학생을 대상으로 ㈜규방다례보존회 강사를 초빙해 다례 교육을 실시하고 바른말 사용 실천 서약서를 작성해 실천을 다짐하는 서약식을 진행했다. 이번 다례 교육을 통해 공수 인사법, 절하는 법, 접빈다례 등을 체험하며 전통문화를 사랑하는 마음을 갖는 계기가 됐으며 바른 예절과 행다(行茶)를 통해 상대방을 존중하고 사람을 중히 여기는 정신을 함양하는 인성교육을 실천했다. 교육에 참여한 학생은 “글로벌 시대에 글로벌 매너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했는데 다례 교육 시간에 다기(茶器)에 담은 차(茶)를 따르고 마시면서 진짜 예절을 배운 것 같아요. 우리 문화가 더 자랑스럽고 좋아요. 같이 나온 약과도 맛있었어요.”라고 말해 다도 예절교육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학생들은 강사의 시연을 보고 배움으로써 모두 조선시대 선비가 돼 정중하게 차(茶)를 마시고 음미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인성교육실천주간 동안 상대방의 감정을 읽고 배려할 수 있도록 공감 형성 교육과 바른 언어 사용 서약식을 실시해 학교폭력을 예방할 수 있도록 했다. 박제관 교장은 “학생들의 바른 인성이 우리의 미래인 만큼 인성교육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고 지속해서 실시하겠다.”라고 교육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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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6-03
  • 인천영종초교 금산분교장, 특수학급 세계 평화의 숲 현장체험학습 실시
    [교육연합신문=안용섭 기자] 인천 영종초등학교금산분교장(교장 여운경) 특수학급 학생들은 지난 4월 25일(목) 영종도 세계평화의 숲(인천 중구 운서동)으로 ’봄놀이 꽃놀이 생태교육‘ 체험학습을 다녀왔다. 영종초등학교금산분교장 특수학급은 자연과 어우러진 금산분교의 자연환경을 활용해 교과를 통합해 매주 생태놀이와 생태미술 등 생태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세계 평화의 숲 체험활동은 학교 생태교육을 우리 마을로 확장하고, 인천생태교육센터 전문가 자원활동을 통해 세계평화의 숲만의 자연특성과 다양한 생태놀이를 배울 수 있었다. 학생들은 벚꽃이 마치 눈처럼 내리는 풍경과 연분홍빛 꽃길을 걸으며 봄의 아름다운 풍경을 관찰했고, 숲속 주인인 직박구리와 붉은머리오목눈이가 살고 있다는 사실도 체험학습을 통해 알게 됐다. 식물과 동물, 그리고 사람이 함께 어우러져 살아가는 숲의 가르침을 직접 보고, 만지고, 듣는 오감을 통해 생생하게 배웠다. 학생들은 꽃을 주제로 한 ’민들레 씨앗 여행보내기, 짝이 되어 꽃반지 만들어주기, 꽃잎으로 연지곤지 찍어주기‘ 활동을 통해 서로에 대한 관심과 존중하는 태도도 익혔다. 부모님께 꽃잎 편지쓰기, 사랑의 열매 선물하기 활동은 학부모들에게 기쁨과 감동을 선사했다. 또한, 학생들은 꽃내음 가득한 숲속 도서관에서 행복한 독서시간을 보냈다. 푸른 잔디가 펼쳐지고, 나무로 만든 놀이시설에서는 학생들은 행복한 환호성을 지르며 뛰어놀았다. 드넓은 잔디 위에 나무로 만든 시설들은 학생들에게 심리적 안정감과 자유롭고 평화로운 행복을 느끼게 해주었다. 이번 세계평화의 숲 체험학습은 특수학급 학생들이 자연을 만나 놀이와 미술 등의 활동을 통해 오감으로 교감하는 방법을 경험함으로써 생태감수성을 향상하고 심리적 안정과 자존감을 높이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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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6-03
  • 목포서해초, 학생들이 주도하는 ‘세계 금연의 날’ 행사 운영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목포서해초등학교(교장 이화진)는 5월 31일 ‘세계금연의 날’을 맞아 학생들이 참여하는 흡연예방 및 금연 주간(5월 27~31일)을 운영했다. 흡연예방 및 금연 작품 공모전에서는 우수한 표어 및 포스터가 출품되어 전시 및 관람이 이루어졌으며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UCC는 학생들에게 흡연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는 계기가 됐다. 또한, 목포서해초등학교 5,6학년 학생으로 구성된 18명의 흡연예방 서포터즈 학생들은 전교생이 모인 가운데 임명장을 수여받고 평생 금연할 것을 선서를 하였으며 학교장과 함께 금연 선포식 및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이들은 아침시간을 이용하여 캠페인 활동을 벌이며 학생 및 지역사회주민들에게 흡연의 유해성을 알리는 활동도 진행했다. ‘세계 금연의 날’인 5월 31일에는 흡연예방 서포터즈 학생들이 금연 나무 만들기, 폐활량 측정하기, 금연 퀴즈 맞추기, 담배 펀칭백 하기, 폐활량 겨루기 보드게임 등의 부스를 운영하며 전교생들에게 흡연의 폐해를 구체적으로 알리고 체험할 수 있도록 하여 후배 및 또래들이 흡연을 예방할 수 있도록 했다. 각 교실에서는 학생들이 직접 금연 서약서를 작성하고 흡연예방 서포터즈가 준비한 깨끗한 물에서 자라는 콩나물과 담배물에서 자라는 콩나물을 관찰하며 담배의 유해성을 알아보는 일지도 작성했다. 또한 학년별로 수준에 맞게 금연을 다짐하고 가족들에게 금연을 알릴 수 있도록 금연 가방, 금연 부채, 금연 썬캡, 금연 저금통, 금연 마스크 만들기 활동 등도 이루어졌다. 흡연예방 서포터즈로 활동했던 학생은 “이번 활동을 통해 친구들에게 담배의 유해성에 대해 자세히 설명할 수 있게 되었고 혹시 친구가 담배를 피우자고 권유하더라도 자신감 있게 거절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목포서해초등학교 흡연예방 서포터즈 학생들은 인근 지구대를 방문하여 주말에 학교 내에서 담배를 피우는 주민 단속에 협조를 구하는 등 금연 신문 및 비누 만들기, 금연 스티커 부착의 활동을 통해 금연 및 흡연예방 활동을 계속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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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6-03
  • 학생에게 존중의 옷을 입히자 - 인천제물포고 전재학 교감
    [교육연합신문=전재학 기고] 교사 : (…) 축하해~ 좋은 학교에 입학해서. 교복이 잘 어울리는구나. 요즘 학교생활이 힘들지? 학생 : 예, 장거리 통학에 많이 힘들어요. 아빠가 아침에 차로 태워다주셔서 다행이지만 아빠께 미안해요. 아침 일찍 저 때문에 바쁘시거든요. 교사 : 그래? 아빠가 많이 고마우신가보구나. 네 마음이 착하구나. 아침 등교 시간이 얼마나 걸리지? 학생 : 약 40~50분 정도 걸려요. 아침에 차가 밀리거든요. 늘 고마우신 아빠께 감사하는 마음 입니다. 공부 열심히 해야지요.(…) 교사 : 그래. 좋은 아들이구나. 너의 꿈을 이루기 위해 건강하고 즐겁게 학교생활을 하면서 열심히 해야지? 친구들과도 사이좋게 지내면 나중에 좋은 동창생이 돼 사회에 나와서도 서로 도와주면서 살 수 있단다. 학생 : 예, 감사합니다. 친구들과 잘 지낼게요. 격려해주시어 고맙습니다.(…) 최근 필자가 근무하는 고등학교의 한 신입생과 나눈 대화이다. 그는 장거리 등·하교로 학교활을 버거워했다. 중학교와는 사뭇 달라진 교육환경에 당황하고 힘들어하면서 생활하고 있었다. 다양한 중학교 출신의 친구들이 학급에 모여 있어 친구 사귀기가 쉽지 않은 듯했다. 다소 내성적으로 보이는 성격 탓에 먼저 다가가거나 또는 대응하기를 어려워하는 것 같았다. 학생의 부모가 자녀의 학교생활이 걱정됐는지 특별히 자녀에게 관심과 격려를 요청했다. 그래서 필자는 일단 학생을 만나고 최대한 존중해주면서 래포(Rapport)를 형성하고자 했다. 신학기에 학생은 이렇게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데 많이 힘들어한다. 특히 고등학교 신입생은 더욱더 그렇다. 중학교에서 자유학기제를 거치면서 진학한 요즘 고등학생들은 다소 자유분방하고 구속과 통제를 특히 싫어한다. 교우 간에 충돌이 잦은 이유이다. 그래서 적절한 공동체 생활의 안내가 필요하다. 스스로 늦게 터득하는 학생들에게는 이런 기회가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모든 활동에서는 학생에 대한 존중의 마음이 매우 중요하다. 가정 이외에 학교에서 교사로부터 또는 어른들로부터 존중받고 있다고 느끼는 것은 학교생활에서 ‘자아 존중감’을 형성하는 핵심이다. 자라면서 사랑을 받은 사람만이 타인을 사랑할 줄 안다. 성장이나 학업 스트레스로 고통받는 학생들에게 학교가 ‘존중의 옷’을 든든하게 입혀야 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존중받는 학생은 결코 일탈 행위나 학교폭력에 연루되지 않는다. 필자는 학교에서 학생과의 만남이 이뤄질 때마다 학생들을 최대한 존중해주려 노력한다. 상대방의 존재에 대한 이런 존중은 상호 간의 거부감을 낮춰 줄 뿐만 아니라 서로의 대화가 원만하게 이뤄지도록 영향을 미친다. 또한 존중은 산소 같은 생각들을 자신에게 그리고 상대방에게 자주 전달해 준다. 학생을 존중하는 대화에서는 필자 또한 존중을 받는다는 인상을 받는다. 당연한 인지상정이다. 교사나 어른이 학생들에게 존중의 옷을 입히지 않으면서 학생이 예쁘고 바른 모습으로 성장하기를 바라는 것은 불가능하다. 환대하고 참여시키며 존중해주는 시간들이 지속되면 아이들의 태도도 틀림없이 달라진다. 단 많은 시간을 인내할 필요가 있을 뿐이다. 그것이 고통스럽다할지라도 의미와 가치가 충분하다고 생각해야 한다. 선택은 아이들의 몫이다. 부모나 교사의 조바심을 경계하기만 하면 된다. 아이는 존중받고 자랄 때 진정한 인격체로 성장한다. 이것이 전통적으로 온 마을이 나서서 한 아이를 키웠던 마을공동체의 아름다운 풍속이다. 학생에게 존중의 옷을 입히자. 이것이 바람직한 사회인으로 키우는 출발점이고 시금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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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6-03
  • 함평교육지원청,학교 밖 청소년 지원 민관협의회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함평교육지원청(교육장 박영숙)이 5월 31일‘한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교육’실현을 위한 학업중단예방 및 학교 밖 청소년 지원 민관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지역 내 유관기관들의 협업과 상호정보공유를 통해 학교 밖 청소년들의 지속적인 학업과 사회성 향상을 도모하는 열띤 토론의 장으로 마련됐다. 민관협의회에는 함평교육지원청, 함평군청, 함평경찰서, 함평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대안교실 및 학업중단예방집중학교 관계자가 참여해 각 기관별 학업중단예방 및 학교 밖 청소년 지원 활동 및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함평교육지원청은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센터장 구태림)을 통해 검정고시와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대비하는 학생들에게 필요한 다양한 입시 서적을 구입해 전달했다. 함평경찰서(서장 류미진)는 의경멘토단을 구성해 학업중단 학생의 학습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박영숙 교육장은 “한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함평교육을 위해 향후에도 지속적인 민관협의회를 통해 교육지원청 차원의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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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6-03
  • 운동부 학생의 인사, 인성교육의 시범(示範)이다 - 인천제물포고 전재학 교감
    [교육연합신문=전재학 기고] 사람은 상대방으로부터 인사를 받으면 감정이 선회하게 된다. 다소 서먹서먹한 관계도 눈인사라도 하든지 아니면 한 마디라도 인사를 나눈다면 소원한 관계가 눈 녹듯 녹아내리고 부정적인 감정도 수그러지는 게 인지상정이다. 일상의 삶에서 각자 바쁘다는 이유로 한마디 말도 나누지 못하거나 서로 인사조차 없다면 갖가지 오해가 발생하고 심지어는 상대의 마음을 왜곡까지 한다. 그래서 먼저 인사를 나누는 것은 성숙한 인간관계를 위한 필수적인 지혜이다. 요즘 그런 사람을 일컬어 높은 EQ(감성지수)의 소유자라 부르며 대인관계의 달인이기도 하고 사회적으로 성공에 가까운 삶을 사는 인재라고 말할 수 있다. 그만큼 인사를 잘한다는 것은 그 사람의 인성을 가늠하는 기본적인 척도이기도 하며 상대방을 판단하는 데 더없이 중요한 기능을 한다. 필자가 근무하는 학교는 3개의 운동부를 운영하는 학교이다. 필자는 신학기 3월을 보내고 4월을 지내면서 어느 학교에서보다 즐겁게 생활하고 있다. 그 바탕에는 교내 곳곳에서 마주치는 학생들로부터 예의 바른 인사를 받는다는 사실에 연유한다. 특히, 운동부 학생들로부터 순박하고 진실한 인사를 받기 때문이다. 그들이 건네는 인사가 결코 가식적이거나 형식적으로 보이지 않아서 더욱 좋다. 그들의 인사를 받음으로써 그날 학교업무에 따른 모든 감정을 뒤로하고 저절로 기분이 좋아진다. 곧 하루 생활이 즐거움 쪽으로 급선회하는 것은 놀라운 보너스다. 학생들의 인사가 이렇게 교사에게 행복을 유발하는지 예전에는 미처 경험하지 못해 참으로 신기하다. 대개 멈칫거리며 주뼛주뼛하는 행동을 보이는 학생들의 인사에는 복선이 깔려 있다. 학교에 따라서는 학생들이 교내에서 마주치는 교사를 향해 반감을 보이는 경우도 있으며 대개는 자기 반에 수업을 들어오지 않는다는 이유로 냉랭하게 지나치는 학생들이 많다. 아주 영악한 학생들이다. 그럴 때마다 인성교육의 실상을 되돌아본다. 필자는 본교에 부임해 거의 모든 학생과 지나치며 인사를 받는다. 특히 운동선수들의 활기차고 꾸밈없는 인사를 받으면 더 즐거울 수가 없다. 순간의 짧은 만남이지만 인사를 주고받으며 지나치는 그 순간은 순박한 운동선수와의 대면이라는 것을 실감한다. 복잡한 이해관계 속에 얽힌 어른(교사)과 청소년(학생)이라는 인위적인 관계를 잠시나마 잊을 수 있다. 선수 개인의 순수한 인간적인 정을 느낄 수 있기에 하는 말이다. 물론 여기엔 지금까지 학교장이 운동부 학생들에게 먼저 다가가 반갑게 인사하기를 생활화했기 때문에 그 습관의 전개가 학생들에게도 자연스럽게 이뤄지는 것으로 본다. 그래서 ‘윗물이 맑아야 아랫물도 맑다’는 말에 공감한다. 결국 위로부터 먼저 인사하기가 잔잔한 파급효과를 내면서 운동부 학생들에게 영향을 미친 것이리라. 이제는 그들의 자발적인 인사가 진정으로 인사의 참맛과 멋이 어우러진 학교의 예절문화를 형성한 것으로 믿는다. 허물없이 인사를 나누는 사제 간의 정이 학생 인성교육에 지대한 역할을 미친다고 생각한다. 교내에서 마주칠 때마다 깍듯이 인사를 하는 운동부 학생들이 대견하고 사랑스럽다. 오늘도 앳된 얼굴의 저학년 학생과 제법 능숙함이 엿보이는 고학년 학생의 인사를 받으며 필자는 허물없이 대화를 나눈다. “이번 주말에는 야구 한일전(지역 라이벌 경기를 빗댄 말)을 기대해도 되지?”, “예. 열심히 하겠습니다.”, “그래. 너희를 믿는다.”, “감사합니다. 꼭 승리하겠습니다.”(…) 이 짧은 인사와 대화 속에 우리 운동부 학생들이 지속해서 성장하고 발전하는 인성교육이 이뤄진다. 학생들의 인사, 특히 운동부 학생들의 인사는 바람직한 인성교육의 시범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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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6-03
  • 무안교육지원청, 학부모동아리 스포츠로 자녀와 소통하는 음악줄넘기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무안교육지원청 학부모자율연합회에서는 지난 5월 31일 무안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 강당에서 학부모 음악줄넘기 동아리 회원과 희망 학부모를 대상으로 “스포츠로 자녀와 소통하는 음악줄넘기 동아리 심화 연수”를 실시 했다. 이 번 연수는 광주시 줄넘기협회 장삼순 협회장이 강사로 참여해 음악줄넘기 회원들에게 줄넘기에 대한 새로운 기술 및 자격증 취득을 위해 필요사항을 전수하는 과정으로 운영됐다. 학부모 음악줄넘기 동아리 ‘줄세상’은 2013년부터 현재까지 매주 월요일과 금요일 주 2회 학부모와 지역민을 대상으로 무안교육지원청 강당에서 줄넘기로 친목을 다지고 있다. 특히 줄넘기 회원 중 대부분은 줄넘기 자격증을 취득하여 전문성을 갖추고 있으며, 학교축제와 지역축제, 병원, 요양원등을 방문하여 음악줄넘기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매주 토요일에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청소년 줄넘기 동아리를 운영하여 학생 체력증진을 위해 재능기부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심화연수를 통해 줄넘기 회원들의 역량이 향상되고 전문성을 갖추어 더 다양하고 폭넓은 재능기부 활동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무안학부모 동아리 ‘줄세상’ 이인숙 회장은 “무안교유지원청의 지속적인 지원과 관심으로 무안학부모 동아리가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었다. 교육장님과 관계자들에게 감사하다. 심화연수를 통해 익힌 기량을 어제든지 학무모, 지역민, 학생과 함께 나눌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재철 교육장은 “무안학부모동아리가 학교, 가정, 지역사회 간 소통을 활발하게 하여 행복한 학교 문화조성과, 학부모들의 재능기부 활성화에 기여하리라 기대된다.”고 말했다 무안학부모동아리 ‘줄세상’은 학부모와 지역민 학생 회원을 상시 모집하고 있으니, 관심있는 분은 언제나 참여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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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6-03
  • 화순교육지원청, 시와 음악이 함께하는 감성 충전 월례조회 실시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전라남도화순교육지원청(교육장 최원식)은 지난 6월 3일 대회의실에서 업무와 일상에 지친 직원들의 무뎌진 감수성을 일깨워 줄 특별한 월례조회를 실시했다. 이번 월례조회는 광주재능시낭송협회의 재능기부로 진행되었으며,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유관순 열사 및 백두대간을 주제로 한 시퍼포먼스, 시낭송, 요들송 등으로 구성됐다. 월례조회에 참석한 권○○ 주무관은 “공직에 임용되어 3개월 동안 앞만 보고 업무를 수행하느라 지쳐있었는데, 신나는 요들송을 들으니 6월을 상쾌하게 시작할 것 같고, 특히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유관순을 주제로 한 시퍼포먼스가 인상 깊었다”고 말했다. 최원식 교육장은 “무더워지는 날씨와 반복되는 업무와 일상에 지쳐 자신을 돌보는 것을 놓치고 있는 직원들에게 잠시나마 여유를 가지고 감성을 채울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라고, 앞으로도 워라밸을 실천할 수 있는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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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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