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녹동고등학교(교장 최용성)는 지난 5월 20일(월)부터 5월 23일(목)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1학년 학생 72명과 8명의 인솔교사가 제주도 교과통합기행을 다녀왔다.
이번 제주도 교과통합기행은 학생들의 희망에 따라 제주 역사와 문화, 진로, 자연탐사, 예술 등을 융합적으로 체험했다.
프로그램으로는 카카오 스페이스 닷원, 용두암, 곽지해수욕장 올레길, 한림공원, 오설록 티뮤지엄, 제주동문시장, 성산일출봉, 우도, 제주 도민미술관, 서커스공연관람, 제주 자연사 박물관, 승마체험 등을 다양하게 진행했다.
첫째날에는 기업, 둘째날에는 힐링, 셋째날에는 자연, 넷째날에는 역사를 테마로 진행되었다. 넷째날 제주 4·3평화공원에서 화해와 상생의 미래를 열어가기 위한 평화 인권기념공원에서 제주도민의 학살과 처절한 삶을 기억하고 추념하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녹동고는 수학여행 추진 단계에서 매뉴얼에 따라 계획, 실행, 평가 단계에 이르기까지 철저한 준비와 실행으로 1건도 안전사고도 없이 추진해 소규모 테마형 수학여행의 일반화를 제시했다.
최용성 교장은 “학생 중심의 교실밖 교과통합기행을 통해 ‘창의·융합 교육’의 소중한 기회를 가졌다. 사제동행으로 서로에 대한 존중과 배려로 안전하고 따뜻한 학교 문화를 조성하는데 기여할 수 있게 되었다.”고 평가했다.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밝은 심성의 바탕 위에 미래의 핵심역량을 키워가는 우수영초등학교(교장 정춘란)에서는 전 화원고 교장을 역임하고, 현 세한대 교수를 재임 중인 김승호 교수님의 방문을 통해 5월 22일 국어사전 활용 교육 및 44권의 국어사전 전달식이 실시됐다.
일상생활에서 모르는 단어가 나오면 너무나 당연하게 인터넷 검색창에 들어가는 요즘 국어사전이 왜 필요하냐고 물을 수 있겠지만, 학생의 어휘력 향상을 위해서는 국어사전이 너무나 중요함을 강조할 수 있다.
우리는 소리는 같지만 다른 뜻을 나타내는 단어, 혹은 어려운 단어가 나오면 쉽게 검색창을 통해 찾아보거나, 주변 어른들에게 물을 수 있다. 하지만 이러한 학습법은 오히려 학습에 있어 수동적인 자세를 보여줄 수 있으며, 뜻을 좁은 의미에서만 알 수 있는 경우가 있다.
이번 국어사전 활용교육을 통해 학생들은 스스로 국어사전을 통해 모르는 어휘를 찾아가는 과정을 경험함으로 좁았던 어휘의 양은 넓고, 깊어지며 풍부해질 것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학생들은 국어사전을 찾다보면서 모르는 어휘의 대부분이 한자어라는 것을 발견하게 되고, 한자의 필요성도 실감할 수 있게 되었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김소정(3학년)은 “어렴풋이 알고 있던 단어를 국어사전을 통해 확인할 수 있어서 기뻤으며, 처음 국어사전을 통해 단어를 찾는 방법은 어려웠는데, 자주 반복하다보면 쉽게 익힐 수 있을 거 같다”라고 했으며, 본교 3학년 교사 김영미 교사는 “학생들이 국어사전을 통해 직접 어려운 어휘를 찾아가는 모습이 학습이 있어 능동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것 같아 의미 있었으며, 자신이 평소 모르던 어휘를 찾고 알아가는 과정 속에서 학생 스스로 성취감을 경험할 수 있을 거 같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전라남도장성교육지원청(교육장 김상윤)이 후원하고 장성 삼서온마을교육공동체가 주관하는 ‘삼서 온마을축제’가 5월 25일(토) 오전 10시부터 4시간 동안 장성삼서중학교 운동장에서 초·중학생 125명(삼서초 60, 삼서중 40, 삼계중 10명, 사창초 15명)을 대상으로 개최됐다.
2017년 처음 시작된 삼서온마을 축제는 올해 3회째를 맞이하였으며 총 10개의 체험부스와 5가지의 민속놀이마당을 통하여 인근의 초·중 학생, 지역 주민 간 마을 주민으로서 공동체성을 확인하고 친교활동으로 모두가 하나 되는 시간을 가졌다.
삼서초등학교 학생들은 ‘지역문제 함께 해결해요’라는 토론방 부스 활동 과정에서 폐식용유로 비누 만들기, 폐현수막으로 만든 장바구니를 판매하는 등 자원 재활용으로 환경을 개선하고 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는 경험을 쌓았다. 또한 삼서중학교 학생들은 ‘지역문제 제안방’이라는 코너에서 많은 지역주민들이 공감하는 내용의 주제와 해결방안을 제시하며 주민들로부터 많은 박수를 받았다.
장성 삼서중 3학년 이현준 학생은마을학교 축제 중 ‘기특한 마켓’ 부스 운영으로 발생한 수익금을 관내 복지기금으로 기부하며 ‘뿌듯한 마음으로 행사를 마무리할 수 있게 되어 다행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연옥 교육지원과장은 " 마을이 지역의 인적, 물적 자원을 통하여 우리 아이들을 함께 기르고 배움터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는 것이 마을교육공동체의 활동 목적이며 이러한 과정을 통해 마을이 발전하는 것이라면서 오늘과 같은 기회가 더욱 많아지길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장성삼서온마을학교는 2017년 자율 마을학교를 시작으로 하여 2018년 도교육청 지정 마을학교로 선정되어 운영되고 있으며 2019년 4월에는 삼서마을교육공동체 워크숍을 진행하는 등 마을학교의 활성화를 위해 앞장서고 있다.
장성교육지원청은 5월부터 마을학교 컨설팅을 실시하여 마을학교 활성화를 위한 마을학교의 다양한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고 있으며 그 결과를 2020년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창의융합형 인재 육성을 위해 중․고등학생의 과학 핵심역량 키우고, ‘협력’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성장할 수 있는 교육활동의 장이 마련됐다.
전라남도과학교육원(원장 김경미)은 지난 5월 21일(화)과 5월 23일(목), 교육원에서 도내 중․고등학생 77팀(154명)이 참여한 ‘2019년 고등학교과학탐구대회와 과학탐구실험대회’를 실시했다.
이번 대회는 전라남도학생과학탐구올림픽의 3분야 중 2개 분야로, 창의적 사고력 신장과 문제해결을 위한 의사소통 과정을 통해 미래 사회에 필요한 과학 핵심 역량 함양을 목적으로 한다.
고등학교과학탐구대회는 고등학교 2학년이 대상이고, 과학탐구실험대회는 1~2학년 대상이며, 각 학교를 대표하여 고등학교 27팀과 중학교 50팀이 참가하였다. 평가 방법은 실험평가이며, 탐구 주제는 융합과학적인 주제로, 2명이 협력하여 창의적으로 실험을 설계․실시하고, 그 결과를 보고서로 제출한다.
대회 평가위원 중 한 명은 “학생들이 과학의 기본 개념에 대한 기초가 튼튼하며, 사고의 폭이 넓어 기대만큼의 결과를 보여주었다. 특히 자신의 의견과 상대의 의견을 조율하며 합리적인 결론을 도달하는 모습들이 보기 좋았다”고 하면서, 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의 과학적 역량과 태도를 칭찬했다.
과학 대회는 단순히 과학적 역량만을 키우는 것이 아니며, 협력의 중요성 및 함께하는 팀원에 대한 존중과 배려도 같이 배운다. 또한, 이번 대회처럼 창의력과 사고력, 의사소통 능력을 키우는 하브루타 교육 활동도 포함하고 있다. 이렇듯 미래 사회를 위한 인재 교육은 특별한 수업을 통해서만이 아닌, 학생들이 경험하는 모든 활동에서 이루어져야 한다.
‘창의와 인성을 겸비한 융합형 과학인재 육성’을 기본 방향으로 하는 전라남도과학교육원 김경미 원장은 “과학 대회는 학생들의 우열을 가리는 것이 목적이 아닌, 학생들이 새로운 것에 도전하여 자신의 역량을 키우고, 친구들과 협력하며 서로를 이해하는 ‘즐기고, 나누고, 누리는’ 과학교육 활동이다. 학생들이 결과보다는 과정을 즐기고, 서로의 생각을 나누며, 그것을 위한 환경을 누리는 장을 마련하는 것이 교육 기관의 역할이다. 과학교육원은 앞으로도 다양한 과학 행사 참여 제공으로 학생들이 과학에 대한 꿈과 도전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대회 결과는 오는 6월 4일(화) 발표 예정이며, 각 대회 금상 수상 팀(중학교 4팀, 고등학교 2팀)은 전남과학고등학교 1팀과 함께 ‘제27회 한국학생과학탐구올림픽’(전국대회)에 전라남도 대표로 참가한다. 한국과학교육단체총연합회에서 주관하는 전국대회는 고등학교과학탐구대회가 7월 27일(토)에, 과학탐구실험대회가 8월 10일(토)에 서울특별시교육청 과학전시관에서 개최된다.
[교육연합신문=김준거 기자]
전라남도완도교육지원청(교육장 김명식)은 지난 27일(월) 2019학년도 학교회계 조기집행을 위한 행정실장 협의회를 개최했다. 정부는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으로 인한 경제위기를 극복하기 위하여 범정부 차원으로 국가재정의 조기집행을 강도 높게 시행 중에 있다. 이에 적극 대처하기 위하여 완도교육지원청은 학교회계의 집행률을 제고하여 지방교육재정의 실 집행률을 높이기 위한 행정실장 협의회를 개최했다. 김명식 전라남도완도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수출 감소와 국내투자 부진 등으로 어려워진 국가 경제 위기 극복의 성패는 학교현장에서 실제로 예산을 집행하는 행정실장님들의 손에 달려 있다”라며 행정실장들에게 학교회계 조기집행을 독려했다.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완도교육지원청(교육장 김명식)은 지난 27일 작은 미술관 ‘여정’에서 ‘미술관은 즐거운 놀이터’라는 주제로 화흥초등학교(병설유치원 포함) 전교생의 순수함과 상상력이 녹아 있는 미술작품 전시회를 개최goT다.
이번 전시회는 화흥초등학교 선배인 농부화가 최선주씨가 후배인 화흥초등학교(병설유치원 포함)학생들의 순수함과 상상력을 발휘한 그림 작품을 선보일 전시회를 기획하여 학생들의 예술적 감성을 지속적으로 기를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
농부화가 최선주씨는 조선대 건축공학과를 졸업하고 건축가로에 활동하다가, 현재 고향으로 귀농하여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한국미술협회, 현대미술협회, 일요회 회원이며 설치미술가로 왕성하게 활동하는 최선주 화가는 문화‧예술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시회에 참석한 신우철 완도군수는“고기가 물을 만난 것처럼 학생들의 작품을 속에서 상상력과 예술적 감성이 풍부하게 표현되어 있어 완도에서도 세계적인 화가가 나오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김명식 교육장 역시“교육기관과 지역사회의 여정미술관이 협력적인 관계 구축으로 마을교육공동체를 아우르는 역할과 학생들에게 문화․예술 감성교육을 통해 꿈을 키우는 곳으로 향후 작은 미술관의 역할이 몹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 참가한 유‧초‧중 교원들은 본인이 소속한 학교에서도 작은 미술관 여정에서 전시회를 해보겠다는 의지를 밝혀 향후 완도의 예술교육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전라남도광양교육지원청발명교육센터(센터장 조정자)에서는 광양시청의 후원을 받아 제26~27기 고등학생 창의융합인재육성 프로젝트를 관내 90여명의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5월 13일부터 24일까지 2주간 운영했다.
이 프로젝트는 광양 관내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다가오는 4차 산업혁명시대에 발명과 창의성으로 미래를 개척할 핵심인재를 육성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발명으로 열어가는 4차 산업혁명과 창의성, 지식재산권의 이해와 진로, 리사이클링을 넘어 업사이클링, 두뇌우성과 리더쉽, 나만의 아이디어를 발명시제품으로 구현하기 등 창의적 문제해결력을 높이고 발명능력을 향상시켜 지식재산과 관련된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알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참여 강사진은 해당 분야의 높은 식견과 전문적인 안목을 가지고 사회를 이끌어가고 있는 역량 있는 이들을 초빙하여 강의의 질을 높였다. 변리사, 발명교육 마스터, 과학문화협회 이사장, 발명교육센터 운영교사 등 전문가 등으로 구성하여 광양인재 육성에 필요한 최고 수준의 교육을 구현할 수 있었다.
과정에 참여한 이우현(중마고 1학년)군은 “내가 생각했던 것 보다 우리 사회가 발명을 통한 기술발달로 급격하게 변화하고 있다는 것에 깜짝 놀랐다.”며 “앞으로 계속적인 발명교육센터 과정 참여를 통해 변화를 선도하는 사람이 되어야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광양발명교육센터 교사 박성진은 “창의성교육은 4차산업혁명시대를 이끌어갈 학생들에게 핵심적인 가치”라며 “지속적인 창의융합인재육성과정을 통해 우리 지역 학생들의 창의성을 높이고 상급학교 진학에 유리할 수 있도록 과정을 계속 운영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조정자 교육장은 “미래를 이끌 광양의 인재들에게 발명을 통해 융합적 사고력을 높이는 활동으로 창의성을 키우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라며 “광양시청의 지원과 광양발명교육센터의 노력으로 광양지역 인문계 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발명교육이 더욱 활성화 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광양발명교육센터에서는 향후 28기(6월 10일~14일), 29기(7월 8일~12일), 30기(7월 15일~19일) 고등학교 창의융합인재육성프로젝트를 운영할 예정이다.
[교육연합신문=윤창훈 기자]
화순열린도서관이 매주 토요일 오후 3시에 화순군민을 대상으로 무료 영화를 상영한다.
1일에는 영화 ‘아이스 에이지 : 지구 대충돌’을 관람할 수 있다. 아이스 에이지 시리즈의 마지막을 장식할 지구 대충돌은 도토리를 쫓던 스크랫이 우주로 날아가 태양계를 위협하는 행성 충돌을 일으키면서 시작하는 빙하시대 동물들의 좌충우돌 여정을 그린 영화다.
8일에는 현충일 특선 영화로 2002년 제2연평해전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 ‘연평해전’을 상영한다. 15일에는 애니메이션을 원작으로 만들어진 실사 영화인 ‘미녀와 야수’를, 22일에는 충무공 이순신을 다룬 영화 ‘명량’을 상영한다.
문화가 있는 날인 마지막 주 수요일(26일) 7시에는 ‘웰컴 투 동막골’을 상영한다. 1950년 한국전쟁을 배경으로 한 이 영화는 그 어떤 전쟁영화보다 가슴 설레고 마음을 울리는 영화다.
6월의 마지막 토요일인 29일에는 대한민국 대표 곰이자 최고의 스파이를 꿈꾸는 ‘허당 곰’ 빼꼼의 이야기를 다룬 우리나라 애니메이션 영화 ‘슈퍼 빼꼼 : 스파이대작전’을 상영한다.
영화 관람은 무료이고 누구나 상영 당일 방문하면 된다. 궁금한 사항은 화순열린도서관(☎379-3955)에 문의하면 된다.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학생·학부모·교직원으로 구성된 신기초등학교(교장 신용관) 신기꿈나래자율봉사대(이하 봉사대)가 지난 5월 25일 토요일, 마을 노인정을 방문하여 두 번째 봉사활동을 이어나갔다.
이번 봉사활동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우리 주변의 어르신들과 함께하며 마음을 전했다. 학생들이 학교 교육 활동 속에서 자연스럽게 습득한 책읽기, 악기연주, 율동 등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안으로 들어가 일종의 재능기부 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에서는 다과나눔, 리코더 연주, 그림책 읽어드리기, 손마사지 해드리기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봉사활동을 떠나기 전까지 잔뜩 긴장한 봉사대 학생들은 환하게 웃으며 맞이해주신 어르신들 덕에 한층 밝은 모습으로 봉사활동에 참여 수 있었다. 할머니들의 잘한다는 추임새와 박수 덕분에 힘을 얻은 학생들은 자신이 준비한 공연을 멋지게 선보일 수 있었다. 특히 그림책을 읽어드릴 때는 누구보다 반짝이는 눈빛으로 집중하는 할머니들 덕에 아이들이 연습 때보다 실감나는 연기를 마음껏 펼쳤다.
봉사활동을 마친 고도민(5학년) 학생은 “할머니들이 과연 좋아해주실까 하며 걱정했는데 걱정과 다르게 너무 좋아해주셔서 즐겁게 봉사활동을 마쳤다”며 봉사의 즐거움을 느낀 보람찬 하루였다고 뿌듯해했다.
신용관 교장선생님께서는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신기초 봉사대 학생들이 정말 멋지고 자랑스럽고 앞으로도 학생들이 즐거운 봉사 경험을 가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하셨다.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순천공업고등학교(교장 최종열)의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이 (사)순천예총에서 주최하고, 순천시, 순천교육지원청, 순천우체국에서 후원하는 제21회 예쁜엽서디자인 공모전에 참가하여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이 대회는 전남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3ㆍ1운동 100주년’, ‘2019 순천방문의 해’를 주제로 엽서디자인을 공모하는 대회로 총 1,637명이 참가하였으며 본교 특수교육대상 학생 11명이 작품을 출품하여 이 중 5명이 대상(순천시장상, 김재혁), 최우수상(순천교육장상, 박상철), 우수상(순천우체국장상, 이진재), 특선(순천예총회장상, 김우진, 이준영) 등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입상한 작품은 우표형태로 제작되어 배포될 예정이다.
순천공고는 2016년 통합형 직업교육 거점학교로 지정되어 전남 동부권 고등학교 특수학급 학생들의 진로ㆍ직업교육 내실화를 위해 힘쓰고 있으며, 직업교육 과정의 일환으로 미디어 활용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 출전한 학생들은 교육과정을 통해 꾸준하게 사진 및 동영상 촬영, 편집, 전사제품 제작, 캘리그라피 기술 등을 익혀왔다.
이번 공모전에 참여했던 한 학생은 “친구들과 함께 의논하여 주제에 맞는 장면을 연출해보고 작업하는 시간이 너무 즐거웠다. 작품을 완성하기까지 힘들기도 했지만 친구들과 선생님의 도움으로 멋지게 완성한 것 같다. 상까지 받게 되어 너무 기분이 좋다. 다음에도 또 참여하고 싶다.”고 전했다.
최종열 교장은 “우리 학생들이 바쁜 학교생활에도 학교 밖 지역사회에서 이루어지는 문화행사에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참여했다는 것에 칭찬을 아끼지 않는다.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에서 다양한 기회를 통해 배운 것들을 실천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교육연합신문=윤창훈 기자]
광주북구의회 도시보건위원회(위원장 기대서)는 지난 23일 북구의 주차난 해소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창원 NC파크 마산구장’과 ‘마산회원구 열린주차장’에 대해 비교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비교견학은 북구 내에 위치한 기아챔피언스필드의 주차문제 해결과 지난 ‘북구 주차장 조례’일부 개정 내용 중 개방주차장 확대에 따른 선진사례 도입을 위해 실시됐다.
이날 창원NC파크 마산구장을 방문하여 경기장 개장 이후 주차문제점과 창원시에서 실시하고 있는 주차문제 해결 방안에 대해 청취했다.
이어 마산회원구에 추진 중인 ‘열린주차장’ 개방사업 현장을 찾아 담당 부서 공무원에게 주차장 개방에 따른 사업효과와 향후 추진계획에 대한 설명을 듣고 현재 북구에서 추진 중인 공공기관, 학교, 민간시설 주차장을 주민에게 무료 개방에 대한 도입방법 및 활용방안 등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기대서 위원장은 “북구 기아챔피언스필드 경기장의 주차난 문제 해결방안 모색과 이번 북구 주차장 조례 일부개정을 통해 공공기관 학교 민간시설 부설 주차장을 주민에게 무료 개방하는 사업 추진을 위해 선진사례 도입을 위한 비교견학을 실시했다”며 “이번 비교견학을 통해 창원에서 실시한 ‘야구경기장 주차문제 해결 방안‘ 도입과 ‘열린주차장 사업’의 선진사례를 벤치마킹하여 북구의 주차문제 해결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전라남도영광교육지원청(교육장 김준석)은 영광인의 자부심 제고 및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자 영광군의 지원을 받아 교직원 및 교직원 가족들을 대상으로 옥당골 문화역사 탐방 연수를 추진하고 있다. 그 첫 번째로 5월 25일 “어서오라고 반기는 섬 송이도”탐방을 추진하였으며, 교직원 및 가족들 80여명이 참석했다.
송이도는 향화도항에서 출발하여 1시간 20분이 소요되는 섬으로 섬에 소나무가 많고 섬의 모양이 사람의 귀를 닮아 송이도라 불리우는 섬으로, 마을 앞에 위치한 조약돌(몽돌) 해수욕장과 썰물 때면 송이도와 대이각도 사이에 열리는 바닷길에는 동조개와 백합 등 다양한 해양생물들이 살고 있어 가족들에게는 즐거움과 함께 어촌 생태학습의 장이 펼쳐지는 곳이다.
5월의 맑은 햇살과 함께 넓게 펼쳐진 깨끗한 갯벌에서 가족들이 함께 동조개와 백합등을 채취하며 가족간의 정도 느낄 수 있었고, 어린이들은 게, 갯지렁이 등 신기한 바닷생물들을 탐색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군남초 선생님은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행복한 시간 만들어 주셔서 더 소중하고 행복한 시간이었어요. 영광에서 근무하는 것이 뿌듯합니다”라는 소감을 남겨주셨고, 함께 한 모든 교직원들 모두 행복하고 감사하다는 말을 전했다.
김준석 교육장은 낙월도와 영광육지 투어 등 앞으로도 계속되는 「가족과 함께 하는 옥당골 역사 문화 탐방」을 통해 교직원들이 영광을 더 아끼고 사랑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전라남도국제교육원(원장 양병주)은 지난 24일(금)부터 25일(토)까지 1박 2일 간 도내 초·중학생 자녀를 둔 다문화가족 25가정 1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2019. 가족사랑 어울림캠프 1기’를 실시했다.
작년에 이어 올해 2년째 실시하는 가족사랑 어울림캠프는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부모와 자녀 간 이해를 통해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가족 간의 유대감 형성으로 행복한 가족 문화 형성을 위해 실시하는 프로그램이다.
전남국제교육원 관계자는 “이번 캠프는 가족의 소중함과 사랑을 느낄 수 있도록 부모와 자녀가 서로를 알아가는 가족관계 증진 프로그램, 푸드아트테라피를 통한 부부 행복 찾기, 전통놀이를 통한 나눔과 배려 알기, 팝아트를 통한 심성 치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고 전했다.
캠프에 참가한 사창초 2학년 김○○ 학생은 “부모님과 함께 여러 체험 활동을 하면서 가족의 소중함과 부모님의 사랑을 느낄 수 있어서 좋았고 내년에 또 참가하여 가족과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싶다.”고 말했다.
양병주 원장은 "다문화 시대를 맞아 공존과 어울림을 취지로 프로그램을 마련했으며 다문화 학생들과 가족 구성원 모두가 서로를 이해하고, 행복한 가정을 이루어가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다문화가정이 급증하는 전남의 현실을 반영하여 다문화 가정을 대상으로 하는 가족사랑 어울림캠프를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며 미래를 이끌어갈 전남의 다문화 청소년들이 부모와 자녀간의 대화를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전라남도화순교육지원청(교육장 최원식)은 5월 25일(목) 오전 10시 화순광덕문화광장에서 학생, 학부모, 지역주민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 어울림 한마당’을 성황리에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다 어울림 한마당’은 교육감 공약사업으로 다문화·비다문화 가족 간 상호소통을 통해 학생, 학부모, 지역주민들의 다문화 감수성을 제고하기 위해 축제의 장으로 마련됐다.
이번 축제는 다문화 예술동아리인 ‘다사랑관악앙상블’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다문화 어울림 체험관, 세계 여러나라 팡팡 포토존, 별별 세계 여러나라 음식여행, 세계 전통놀이, 로봇만들기, 드론 체험 등 다양하고 흥미로운 체험부스가 운영되었고 동시에 다문화 인식개선을 돕기 위한 글짓기·그림그리기·사진콘테스도 함께 진행됐다.
특히 화순군청, 화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화순경찰서, 화순지역아동센터 등 다문화가정 학생 및 가정을 위한 지원사업을 추진하는 유관기관들이 모두 참여해서 가정상담, 또래상담, 학교생활지원 등의 프로그램도 함께 이루어져 큰 호응을 얻었다.
유치원과 초등학생 자녀와 함께 축제에 참여한 베트남의 출신 한 엄마는 ‘오랜만에 같은 나라 친구들도 많이 만나고 고향 음식도 먹어볼 수 있어서 좋았고, 특히 우리 아이가 엄마나라 전통놀이를 다른 친구들과 함께 즐기는 모습이 왠지 뿌듯했다’라고 말했다.
최원식 교육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다문화 인식 개선 확산 및 다문화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역사회와 함께 연계·협력하여 더불어 살아가는 맞춤형 교육문화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교육연합신문=윤창훈 기자]
순천시는(시장 허석) 정원 속 세계인의 축제인 ‘2019 정원 월드투어 페스타’가 5월 10일부터 26일까지 17일간 진행된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개막식 당일 방문객 6만 3천여명을 포함해 축제 기간 약 53만 명의 관람객이 순천만국가정원을 방문했다. 작년 같은 기간 대비 약 9만6천여 명이 증가한 수치다.
‘정원을 걷다. 세계를 여행하다’라는 주제로 개최된 ‘2019 정원 월드투어 페스타’는 23개국의 주한대사 등이 참석해 환경과 정원 문화를 공감하고 정원문화가 세계로 확산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특히 러시아, 인도, 타지키스탄, 엘살바도르는 이번 방문을 통해 양국 교환 정원 조성을 희망하고, 향후 정원 조성에 대한 업무 협의를 진행하기로 했다. 또한, 국가의 날 행사는 세계 15개국이 참여한 가운데 150여명의 세계문화인이 전통공연을 선보여 관람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뿐만 아니라 플리마켓 부스를 운영하여 전통공예품 전시, 의상·놀이 체험, 기념품 판매 등 세계문화 교류의 공간으로 다양한 문화체험의 장을 마련했다.
시 관계자는 “정원을 통해 세계인이 문화를 교류하고, 미세먼지 등 환경문제를 인식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에서 이번 축제를 기획했다“며 ”향후 정원조성을 희망한 각 국 대사와 충분한 협의를 통해 해당 나라 정원을 조성하여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제1호 국가정원으로 자리 매김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순천만국가정원에서는 오는 7월 19일부터 8월 25일까지 38일간 물빛축제가 시작된다. 워터라이팅쇼, DJ치맥페스티벌, 어린이 물놀이장 운영 등 땡볕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버릴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여름을 대표하는 화훼 연출, 야간경관(라이트가든)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
[교육연합신문=윤창훈 기자]
전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이 올해 기정예산보다 5,831억원(15.2%) 증액된 4조 4,224억원 규모의 제1회 추경예산안을 편성해 전남도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추경예산은 정부보다 앞당겨 고등학교 무상교육을 전학년까지 전면 확대하고, 학교공간 혁신과 노후교육환경 개선, 학생안전 및 건강과 직접 관련 있는 사업, 지방교육재정 건전성 제고를 위한 지방채 상환에 중점을 뒀다.
주요 세출 내용을 보면, 고등학교 무상교육 실시를 위해 137억원, 학교공간혁신 134억원, 교육환경개선 사업 1,636억원, 학생안전 관련 사업 387억원, 지방채 상환 2,526억원 등이다.
특히, 전남교육청은 이미 시행중인 고등학교 1학년 무상교육과 더불어 올해 2학기부터 고등학교 2~3학년을 포함한 전남 내 모든 고등학생에게 ‘따뜻하고 평등한 교육복지’실현을 위한 무상교육을 전면 시행하게 된다. 이는 올해 3학년 2학기를 시작으로 단계적 무상교육을 시행해 2021년 전 학년에 적용하기로 한 정부 계획보다 2년 앞선 것이다.
또한, 미래사회 주역인 학생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교육활동을 통해 학습과 놀이 및 휴식 등 균형 잡힌 삶이 가능하도록 하는 학교공간 혁신에 중점 투자했다. 학교 안과 밖의 모든 아이들이 평등하고 보편적인 복지를 실현할 수 있도록 비인가 대안교육기관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 학생 건강·안전과 교육여건 개선을 위한 미세먼지와 실내공기질 개선 사업에도 큰 비중을 뒀다.
이번 추경예산은 2019년 지방교육재정 교부금 확정에 따른 1,675억원과 2018년 세계잉여금 정산에 따른 교부금 증가분 2,553억원 등 중앙정부이전수입 4,755억원, 지방자치단체이전수입 544억원, 자체수입 138억원 등을 재원으로 하고 있다.
장석웅 교육감은 이날 추경경정예산 편성과 관련한 기자간담회를 갖고 “2학기부터 고교 무상교육 전면 실시를 통해 ‘한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전남교육 실현’에 한걸음 앞서가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학생 안전 및 교육환경 관련 예산 편성으로 학생들의 안전하고 내실 있는 교육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추경 예산안은 다음달 4일부터 18일까지 열리는 전남도의회 제332회 제1차 정례회 심의‧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전남 장흥관산중학교(교장 장이석)는, 2019년,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 100주년 기념으로, ‘잘한다 역사 포커스 맞추기, 자란다 역사의식’을 내세운, ‘역사 포커스(FOCUS) 맞추기’를 꾸준히 그리고 열심히 실시하고 있다고, 5월 27일 밝혔다. 관계자는, “우리는 독특하면서도, 역사의식이 담긴 촌철살인의 주제를 개발하여, 학생의 역사의식을 키우는 교육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고 말했다.
손동혁 교사(역사)는, “우리학교에서 개발한, 역사 문구를 소개해 드릴까요? ‘장흥관산중, 오늘 새날에 빛고을 광주하늘을 우러러봅니다.’, ‘장흥관산중, 해동사 하늘을 우러러봅니다, 안중근 의사 역사 포커스’, ‘장흥관산중, 독립기념관 하늘을 우러러봅니다, 역사 수학여행’, ‘장흥관산중, 정남진 장흥 평화의 소녀상 역사 포커스 맞추기’, ‘장흥관산중, 5월 하늘에 님을 위한 행진곡을 합창합니다.’ 등이랍니다. 특히 ‘우러러 봅니다’ 문구를 많이 활용했지요.”라고 설명했다.
추승완 교감은, “1952년 개교한 우리학교는 전남교육문화유산학교이지요. 올해 2월에 학교 역사관을 만들었어요. 그리고, 3·1 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우리는 ‘역사엽서’도 만들었지요. 이어서, ‘역사 포커스 맞추기’를 하게 된 것입니다. 맨 처음에 ‘내 고장 장흥관산의 3월 하늘을 우러러봅니다’를 했지요. 장흥 관산에는 독립지사 덕암 위석규 선생님이 계십니다.”라고 말했다.
장이석 교장은, “우리학교는 ‘효자송(孝子松)’을 세상에 자랑하면서, 5천년 효심을 이어가고 있으며, ‘효자송 역사엽서’를 세상에 보급하지요. 올해 ‘역사 포커스 맞추기’는 벌써 13개 주제를 실시했네요. 5월 24일에는 ‘오늘 새날에 빛고을 광주하늘을 우러러봅니다’를 주제로, ‘국립5·18민주묘지’에서 했지요. 민주의 빛, 정의의 빛, 광주의 빛은 지금도 미완성입니다.
제 나라 국민을 무참히 학살한 사람무리가 제대로 심판을 받고, 죄의식을 갖고 반성하게 하는 것이 진정한 민주요, 정의입니다.”라며, 이어서, “우리학생들의 ‘역사의식’을 잘 길러서, 이 땅에 진정한 ‘새날’이 어서 오게 합시다.”고 강조했다.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전라남도교육청지정 전남혁신학교를 운영하고 있는 노안남초등학교(교장 김옥경, 나주시 노안면 소재, 이하 노안남초)에서는 지난 18일 토요일 오전임에도 불구하고 학교는 시끌벅적 했다.
학부모 교육기부 자연생태체험 동아리(산따라 길따라)에서 버려진 나뭇가지로 새둥지 만들기 체험을 실시하였기 때문이다.
학생들은 가족과 함께 새둥지 만들기 체험을 하면서 자연의 고마움과 고운 심성을 기를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 나뭇가지를 한 가닥 씩 연결하여 튼튼한 새집을 만드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었다. 하지만 학생들은 학부모님의 도움을 받아 내가 만든 새집에 새들이 너무 많이 찾아오면 어쩌나 행복한 고민을 하며 즐겁게 참여했다.
학생들은 직접 만든 새둥지를 학교 화단과 텃밭에 있는 나무에 직접 달아주었다. 일주일이 지난 후 신기하게도 학교 화단에서 평소 보다 새들이 지저귀는 소리가 더 많이 들려오는 것 같다고 학생들은 말한다.
1학년의 김○○학생은 “새들에게 바람이 쌔게 불어도 부서지지 않는 튼튼한 둥지를 만들어 주고 싶어요.”라고 말하며 이날 활동에 대한 각오를 드러냈다.
3학년 박○○학생은 “나뭇가지를 엮어서 동그랗게 만드는 것이 어려웠지만 새들에게 포근한 집을 만들어 줄 생각을 하니 뿌듯해요.” 라고 말하며 수줍은 미소를 지었다.
이날 함께 참여한 학부모는 “ 새둥지 만들기 활동은 저 또한 색다른 경험이었어요. 고사리 같은 손으로 만든 새둥지에 새들이 많이 찾아 왔으면 좋겠어요.” 라고 전했다.
김옥경 교장은 “앞으로도 자연 친화교육을 접목하여 학부모와 학생들이 함께 즐겁고 행복해 하는 시간을 많이 가져 생태감수성을 키울 수 있도록 관심을 가지겠다.”고 말했다.
[교육연합신문=윤창훈 기자]
순천시가 대한민국을 대표해 중국 북경 세계원예박람회에 한국정원을 조성했다. 이번에 조성된 한국정원은 ‘한국정원, 세계의 평화와 교류를 희망한다’는 주제로 조성돼 25일 준공식을 가졌다.
한국정원은 한옥, 화계, 연못, 담장으로 구성됐다. 정원 중앙에 한국 전통정원의 상징물로 대표되는 누각을 표현하고자 옛 순천부읍성에 있던 연자루를 축소해 아름답게 축조했다.또, 조경은 물이 흘러 연못에 이르면 하나가 되듯 인류가 하나되어 평화와 교류를 희망하는 의미를 아름다운 순천만의 아름다운 S자 수로와 연못으로 나타냈다.
한국정원에 식재한 식물은 한국의 사계절 특성을 살린 다양한 꽃들로 구성됐다. 봄에는 목련꽃, 살구꽃, 수수꽃다리, 작약 등이 피고 여름에는 수국, 가을에는 순천을 대표하는 갈대, 억새, 사초류와 겨울에는 한국의 기상을 알리는 기품있는 푸른 소나무 등으로 식재했다.
이날 준공식은 제막식을 시작으로 한국 전통의 취타대 연주와 수문장 교대식에 이어 한국대표 음식인 비빔밥, 녹차, 송이차 등 시식행사로 한국의 멋과 맛을 알렸다.
준공식에 이어 대한민국의 날 행사에는 박람회장을 찾은 관광객 뿐 아니라 북경 교민을 초청해 국립남도국악단의 사물놀이 및 부채춤 공연과 비보이 탈춤, 드로잉쇼, K-POP 최고 인기 그룹 (스누퍼, 네온펀치) 축하공연이 이어졌다.
한국정원 입구에는 한국을 알리는 LED 영상을 상영하고 있으며 홍보관을 설치해 한복입어보기, 청사초롱 만들기, 전통부채 만들기, 민속놀이 체험 등 다양한 행사도 진행돼 관심을 끌고 있다.
허석 순천시장은 “대한민국을 대표해 한국정원을 조성하고 명실상부 대한민국 대표 정원 도시로 세계에서도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세계 여러나라와 문화, 정원산업 교류 등을 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북경세계원예박람회에서는 한국문화체험 주간도 운영해 인절미 떡 만들기, 김치와 보쌈 시식행사 등 한국음식 만들기 체험과 시식 행사도 가졌다.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전라남도보성교육지원청(교육장 백남근)은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25일(토)에 보성 교육 공동체가 함께 하는 축제 한마당을 다향 체육관 일원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농촌지역 학생들의 문화 소외 현상을 해소하고 각급 학교의 특색교육과정 홍보 및 학생 동아리 활동 발표의 장과 함께 어린이 놀 권리 보장을 위한 전래놀이, 세계 여러 나라의 놀이 문화를 경험하는 다문화 어울림 장터와 연계하여 온 종일 학생들이 마음껏 뛰어 놀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보성군 다문화지원센터에서는 이주여성들이 참여하여 세계 음식 만들기와 의복 체험 부스를 운영하였고, 신바람 놀자학교와 세계놀이문화 진흥원의 협조로 아프리카 문물 전시 등 상호문화이해를 통한 국제교류의 장 역할도 병행했다.
이 지역 학생과 학부모 등 2,000여명이 행사에 참여하여 문화공연을 관람하고, 50여 개의 다양한 체험 부스를 경험한 본 행사는 도내외의 교사 연구회 20여 단체에서 검증된 학교 밖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였고, 학부모(다도, 풍선아트) 참여와 방과후 교육 기부(호남대학교, 순천대학교, 과학상자), 전라남도과학교육원 이동 과학 차량, 메카트로닉스 융합 교육 단체 등이 광범위하게 참여하였으며, 관내 학교에서 10개 부스 50여 명의 봉사활동 학생과 선생님이 참여하여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학생과 학부모의 자발적 참여를 위해 권역별 임차 버스 운영과 학교 통학차량 운행으로 학생 수송 대책을 마련하였으며, 관내 11개 지역아동센터와 긴밀하게 협조했다.
휴일 학생들의 놀이 문화와 질 높은 체험학습을 제공하고자 학교별 특색 프로그램 체험부스 운영을 통한 교육활동 홍보, 전래놀이, 다문화 놀이 체험을 통한 건전 놀이문화 확산과 더불어 과학·수학·SW 등 체험, 난타와 필리핀, 베트남 중국 전통춤 공연은 행사의 성격과 부합하였다는 평가와 더불어 학생, 학부모들의 큰 호응을 불러 일으켰다. 행사에 참여한 보성남초 김미림(4학년)양은 평소 광주나 순천 등 도시에 가야 체험할 수 있었던 프로그램이 가까운 곳에서 체험할 수 있어서 무엇보다 즐거웠다고 하며, 이런 행사가 자주 열렸으면 하는 바람도 드러내었다.
백남근 교육장은 4차 산업 혁명 시대에 대비하여 창의융합 인재 양성을 위해 다양한 영역의 체험 프로그램을 마음껏 즐기는 학생들을 보며 보성 학생들이 더욱 성장하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고 했다. 또한 놀이 문화 확산과 다문화 가정이 다수 참여하여 모두가 하나 되는 행사가 치러진 것이 무엇보다 의미있었다고 밝혔다.
관내에 지속적으로 다문화 가정 및 학생 수가 늘어 가고 있는 추세에 따라 학교 내외에서 다문화 가정 및 학생들에 대한 낙인이나 역차별 등이 발생하지 않고 글로벌 시대에 맞는 다양한 문화를 수용하며 더불어 살아가는 혁신 보성 교육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아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