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04-25(토)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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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3월 5일(목)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한 독서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통합·융합 프로젝트 중심 수업 자료 6종을 개발해 도내 학교에 보급한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학생이 교과 학습과 삶을 연결하며 읽기와 토론, 탐구 활동을 수행할 수 있도록 수업 자료를 구성했다. 이번 자료는 초·중·고 교실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독서 프로젝트 기반 학습 자료로 제작됐다.


◯ 교과 연계 프로젝트 중심 독서 수업 확대


이번에 개발된 자료는 ▲독서 프로젝트 수업 사례집 ‘독서가 답이다’ ▲예술융합 인문학 자료 ‘함께 읽는 우리 가락’ ▲학교 도서관 활용 수업 워크북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현장 교사가 개발 과정에 직접 참여해 실제 교실 수업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실천 중심 자료로 제작한 것이 특징이다.


‘독서가 답이다’는 학교급별 독서 프로젝트 수업 사례를 담은 자료집이다. 초등학교에서는 그림책을 활용한 사회정서 교육과 생태 전환 교육을 중심으로 구성했고, 중등학교에서는 국어·역사·영어·과학 등 교과와 연계한 프로젝트 수업 모델을 제시했다.


도교육청은 이를 통해 학생들의 비판적 사고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높이는 독서 기반 학습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판소리 기반 예술융합 인문학 교육


예술융합 인문학 자료인 ‘함께 읽는 우리 가락’도 눈길을 끈다. 이 자료는 심청가, 홍보가, 춘향가, 수궁가 등 판소리 작품을 주제로 읽기와 토론, 영상 활동을 결합한 참여형 수업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학생들이 판소리 내용을 바탕으로 ‘판소리 무대책’을 제작하는 활동 등 다양한 표현 활동을 수행할 수 있도록 했다.


도교육청은 전통 문화와 독서 활동을 결합한 수업이 학생들의 인문학적 소양과 문화 이해 능력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 학교 도서관 활용 수업 지원


‘학교 도서관 활용 수업 워크북’은 학교 도서관을 탐구 활동과 미디어 교육 거점으로 활용하는 수업 자료다.


초등학교에서는 독서와 정보 탐색 활동을 중심으로 한 ‘독서·정보·미디어 생활 탐구 노트’를 제공하고, 중등학교에서는 교과 융합 프로젝트 활동 중심의 워크북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학교 도서관이 단순한 자료 열람 공간을 넘어 탐구 기반 학습이 이뤄지는 교육 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 독서교육 브랜드 ‘경기 북돋움’ 추진


이번 자료는 도교육청 누리집과 ‘경기교육모아’ 플랫폼에 탑재돼 교사가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다. 또한 독서교육 웹진 ‘경기 솔솔~독서 바람’을 통해 학교 현장의 우수 독서교육 사례도 지속적으로 공유할 계획이다.


한편, 경기도교육청은 2026학년도부터 학생 맞춤형 독서교육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독서·인문교육 브랜드 ‘경기 북돋움’을 추진한다.


경기도교육청 관계자는 “책 읽는 학교 문화를 확산하고 학생이 스스로 질문하며 배움을 확장하는 독서교육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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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교육청, 교과 연계 독서 프로젝트 수업 자료 6종 개발·보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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