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교육청, ‘IB 교육 일반화 정책’ 본격 추진…공교육 수업·평가 혁신 가속
460여 명 IB 전문교원 확보·30교 IB 월드스쿨 인증…미래형 교수학습 전면 확산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2월 18일(수) 지난 3년간 추진해 온 국제바칼로레아(IB) 교육의 성과를 공교육 전반으로 확산하기 위해 ‘IB 교육 일반화 정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책은 학교 유형이나 지역 여건에 관계없이 IB 교육의 수업·평가 원리를 교실 안에 구현하고, 경기 미래형 교수학습을 학교 현장에서 보편적으로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
도교육청은 이를 위해 ▲교육공동체 역량 강화 ▲연구·실천 네트워크 구축 ▲성과 공유 및 확산으로 이뤄진 IB 교육 일반화 체계를 마련하고, 단계적 확산 전략을 추진한다.
특히 ‘IB 전문교원’과 ‘IB 월드스쿨(인증학교)’을 핵심 실행 기반으로 삼아 정책의 현장 안착을 도모한다. 도교육청은 지난 10일 3차에 걸친 집중 연수 운영을 통해 75명의 IB 국제공인 전문강사(FPD)를 양성했다.
또한 대학 연계 과정을 통해 86명의 IB 교육전문가(IBEC)를 추가 배출함으로써 총 460여 명의 IB 전문교원을 확보했다. 이를 통해 현장 주도형 지원 체계를 구축했다는 평가다.
이들 전문교원은 앞으로 IB 교육 연구공동체의 핵심 주체로 활동하게 된다. IB 교육을 운영하지 않는 학교 교원과 협력해 IB 수업·평가를 일반 수업에 적용하고, 미래형 교수학습을 학교 현장 전반으로 확산하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도교육청은 올해 2월 연천왕산초를 포함해 총 30교의 IB 월드스쿨 인증을 완료했다. 이를 통해 지역별 IB 수업·평가 사례를 공유할 수 있는 거점을 마련했다. 인증 학교는 수업 공개와 사례 나눔을 통해 IB 수업·평가의 실제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초·중·고 교육과정과 연계해 지역 중심의 IB 교육 확산에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도교육청은 앞으로 IB 월드스쿨의 내실 있는 수업·평가 실천을 지원하는 한편, IB 전문교원과 월드스쿨을 중심으로 ▲지역별 연구공동체 운영 확대 ▲수업·평가 실천 사례 축적·공유를 통한 IB 교육 일반화를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임태희 교육감은 “IB 교육이 특정 학교의 실험적 모델에 머무르지 않고, 경기 공교육 전체의 수업과 평가 문화를 근본적으로 변화시키는 동력이 되도록 정책적 지원을 지속하겠다”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