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탐방] 지에이홀딩스, 실링팬형 공기정화장치로 교실 공기질 관리의 새 기준 제시
국내 최초 녹색기술 인증으로 입증된 ‘교육시설 공기 혁신’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주식회사 지에이홀딩스(대표 박경북)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 제60조에 의거해 환경부 녹색기술 인증을 획득하며, 친환경 스마트 공기질 관리 솔루션 분야에서 기술력과 공공성을 동시에 인정받았다.
공기청정기 분야에서는 국내 최초 사례로, 제품의 에너지 절감 및 친환경 혁신성이 공식 입증된 셈이다. 업계에서는 이번 성과가 단순한 공기청정기를 넘어 실내 공조 시장 전반에 새로운 변화를 불러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국내 최초로 녹색기술 인증을 획득한 제품은 ‘실링팬형 공기정화장치 - WINSAF 360’으로, 기존 천장형 실링팬에 고성능 공기정화 시스템을 결합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실링팬형 공기정화장치 - WINSAF 360’는 공기 순환과 정화를 동시에 수행하는 구조로, 초미세먼지와 유해가스, 냄새 물질 등을 효과적으로 제거해 별도의 스탠드형 공기청정기를 여러 대 설치하지 않아도 교실 전체에서 일정 수준 이상의 공기질을 유지할 수 있으며, 실내 온도와 습도를 균일하게 조절해 쾌적한 환경을 만들도록 설계됐다. 특히, 실내 공기의 상·하부 층 분리를 해소하고, 기류 유도부와 연결된 필터를 통해 교실 전체 공기가 고르게 순환·정화되도록 한 점이 핵심 기술로 평가된다.
이 제품 한 대가 보여주는 성능 수치는 눈길을 끈다. 특히 다음과 같은 핵심 지표들이 전문 기관 테스트를 통해 확인됐다.
▲미세먼지 제거 효율: 1시간에 81.9% 정화 (FITI시험연구원 실험 결과)
▲소음 수준: 34dB 미만의 저소음으로 구동 (도서관 수준보다 조용함)
▲공기 순환: 약 50㎡(15평) 교실 기준 시간당 4.26회 공기교체
▲소비 전력: 최대 35W에 불과해 월 전기료 약 2,500원 수준
▲체감온도 개선: 공기순환 효과로 여름철 체감온도 –3℃, 겨울철 +2℃ 변화
▲에너지 절감: 냉·난방 효율 향상으로 에너지 소비량 15~20% 절감 (탄소 배출 저감)
▲필터 살균 성능: HEPA H13 필터와 항균 구리필터로 박테리아·곰팡이 99.99% 제거
이 같은 스펙을 갖춘 ‘실링팬형 공기정화장치 - WINSAF 360’은 현재 학교 교실을 비롯해 어린이집, 카페, 도서관 등 공공시설에서 실내공기질 개선에 탁월한 효과를 보이고 있다. 아울러 IoT 기반 스마트교실 환경과 연동하면 실시간 모니터링은 물론 AI 예측 제어까지 확장 가능해, 향후 보다 지능적인 실내공기질 관리도 구현할 수 있다. 유지보수 측면에서도 이제는 천장형 필터 한 두 개만 교체하면 되므로, 수십 대의 공기청정기를 관리하는 번거로움이 해소됐다.
한 실증 사례로 작년 서울·인천 지역의 어린이집 37곳에 해당 장치를 시범 도입한 결과, 미세먼지나 부유세균 수치 등이 기준치를 초과했던 4개 시설 모두 실내공기질을 법정 기준 이내로 개선하는 데 성공했다. 공기질이 향상되면서 관련 민원도 크게 줄어들어 이용자 만족도가 높아졌다는 평가다. 기업 관계자는 “공조와 청정 기능을 통합해 전력 효율을 높이고 설치 공간을 절약할 수 있어 활용 가능성이 크다”라고 설명했다.
업계 전문가들은 실링팬형 공기정화장치를 “실링팬의 강력한 순환력과 필터 기술을 결합해 정화 속도와 효율을 끌어올린 공기청정기의 새로운 패러다임”이라고 평가하며, 이 기술의 등장이 향후 공기청정기 시장에 효율성과 공간 활용, 친환경 가치를 더욱 중시하는 변화의 바람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학생들의 건강한 학습 환경과 에너지 절감을 동시에 달성할 수 있는 솔루션으로서 ‘실링팬형 공기정화장치 - WINSAF 360’이 교육 현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교육계에서는 이 같은 통합 공기정화 시스템이 학교 환경 개선 정책과 맞물려 확산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그린스마트 스쿨’ 사업 등 정부 정책 방향과 부합하는 기술로서, 친환경 공기정화장치를 통해 학교 실내공기질을 높이면서 탄소중립 목표도 달성할 수 있기 때문이다.
환경부의 녹색기술 인증을 받은 제품인 만큼 조달청을 통한 공공기관 의무 구매 우대 대상이 돼 향후 학교와 유치원 등에서 우선 채택될 수 있고, 탄소저감 효과가 커 각급 교육청의 기후대응 사업과 연계한 지원도 예상된다.
전문가들은 “학교 실내공기질 관리의 패러다임을 전환하려면 이처럼 구조적 해결이 가능한 기술 도입이 필요하다”면서, 초기 설비 투자비용 대비 환경적·행정적 이득이 크다고 조언한다. 통합 공기정화장치의 도입이 교육시설의 공기질 관리 수준을 한층 높이는 동시에 에너지 절감과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보인다.
박경북 대표는 “예전에는 공기청정기 하면 실내 공기질만 생각했지만, 이제는 에너지 효율과 탄소중립까지 고려하는 시대가 됐다. ‘실링팬형 공기정화장치’처럼 공기질 개선과 에너지 절감을 함께 이루는 기술이 공공정책과 맞물려 더 좋은 세상을 만드는 데 기여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기술 혁신과 사회적 가치의 접점을 추구하는 그의 도전이, 국내를 넘어 세계 환경 개선에 한 걸음 기여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