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PEC사회적협동조합 자문위원, 오륜학교서 인성교육 강의
강영순 교수의 한자인성 교육과 캘리그래피 김미영 前교장의 따뜻한 강의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유엔PEC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김희경)은 크리스마스를 맞이해 오륜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자문위원인 강영순 교수의 한자인성 교육과 캘리그라피 김미영 前교장의 따뜻한 강의가 12월 23일 오후 2시 진행됐다.
지난번에는 여학생들 위주로 아로마세러피로 향수 만들기와 역시 캘리그래피의 김미영 교장이 강의를 했다. 그날 강의에서의 감동으로 인해 이번에 오륜학교의 요청으로 강의가 이뤄졌다.
마음을 쉽게 열지 못한 학생들이 한 글자 한 글자를 써 내려가며 자신을 돌아보고 표현하는 시간을 가졌고, 교실 안에서는 조용하지만 깊은 울림이 흐르는 의미 있는 시간이 이어졌다. 학생들의 작품에는 자기 자신을 향한 질문과 작은 다짐, 그리고 희망이 담겨 있었다.
이번에는 38명의 남학생들에게 캘리그라피 수업을 진행했다. 90분이라는 짧은 시간에 '무엇으로 그 아이들의 마음을 움직이게 할 수 있을까?'를 고민한 김미영 前교장은 나태주 시인의 '들꽃'이라는 시와 관련해 계속 질문을 하며 수업을 시작했다.
'예쁘다', '사랑스럽다', '너도 그렇다', 아이들 한 명 한 명 얼굴을 마주 보며 잠깐이지만 사랑스러운 존재임을 이야기했다. 잠시 시간을 주어 캔버스 액자에 적을 글귀도 생각하게 하고 자유롭게 연습하고 적도록 했다. 어느 때보다도 진지하고 열정적으로 수업에 임한 아이들이 대견스러웠다.
김미영 유엔PEC자문위원은 "내 마음을 아프게 하는 글귀들이 많았다. 이 친구들 밖에서 걱정하며 애타는 부모 마음 알고 있을까? 청소년기 잠깐의 실수로 인해 이곳에 들어오게 된 아이들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통해 빨리 사회에 적응시킬 수 있게 우리 기성세대들이 만들어 가야 한다. 우리 유엔PEC에서는 아이들에게 최적화된 교수들이 준비돼 있다. 언제든지 필요하면 돕겠다. 그리고 이곳에서 아이들의 교화에 고생 많은 학교장님과 직원분들의 수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