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05-01(금)
 

[교육연합신문=강채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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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곡초등학교(교장 임정효)는 지난 12월 5일(금), 다목적강당에서 교육과정 성취 결과와 방과후 교육활동 성과를 종합적으로 공유하는 ‘죽곡이야기’ 행사를 열어 학생의 1년 성장을 구성원 모두가 함께 바라보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이 학교에서 배운 핵심 역량을 스스로 설명하고 다양한 무대를 통해 재능을 표현하도록 해 학생 주도형 학습 경험을 확대하는 데 목적이 있었다. 죽곡초등학교는 교육과정을 기반으로 한 학급 프로젝트, 창의적 체험활동, 동아리 활동,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을 유기적으로 결합해 학기 중 성취한 결과물을 학부모와 학생이 함께 나누는 과정으로 행사를 구성했다. 이를 통해 학생 개개인이 성장한 교육적 발자취를 확인하고 학교·가정·지역이 공동체적으로 그 의미를 공유하는 장을 마련했다.


행사는 전시부, 공연부, 체험부로 운영됐고, 전교생과 모든 가정이 참여해 한 해 배움 과정을 함께 돌아보는 시간이 됐다. 전시부에서는 학년별 문집, 미술 표현 작품, 과학 탐구 결과물 등이 전시돼 학생의 성장 과정을 시각적으로 보여줬다. 공연부는 학년 및 부서별 발표가 이어지며 다양한 장르의 무대가 펼쳐졌다. 체험부는 5학년이 주도한 ‘공생의 길 프로젝트 체험관’ 으로 학생이 운영자가 돼 자신의 배움을 설명한 후 체험을 진행했다.


공연부의 첫 무대는 방과후 사물놀이부가 죽동농악 판굿 중 굿내는 가락을 울려 힘차게 열었다. 이어 태권무, 기악합주, 전래동요, 연극, 피아노 연주, 방송댄스 공연 등 다양한 장르의 예술 활동이 순서대로 무대에 올랐다. 특히 올해 처음 결성된 동아리 밴드부는 생동감 있는 연주로 큰 호응을 받으며 ‘죽곡이야기’의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임정효 교장은 “학생들이 1년 동안 준비하고 성장해 온 모습을 무대와 작품으로 보여주는 과정이 매우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학생이 배움을 스스로 펼칠 수 있는 교육환경을 꾸준히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죽곡초등학교는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이 스스로 성장 과정과 결과를 보여주는 발표 문화를 정착시키고, 교육과정–방과후 연계 프로그램을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앞으로도 다양한 동아리 운영, 예술·체육 강화 프로그램 확대 등 학생 성장 지원 체계를 더욱 촘촘하게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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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 죽곡초, 배움·재능이 한 자리에 모인 '죽곡이야기'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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