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구 용호4동, 한마음 큰잔치 성황리에 개최
"분동 42주년, 주민의 힘으로 여는 새로운 10년"
[교육연합신문=황오규 기자]
부산광역시 남구 용호4동이 분동 42주년을 맞아 개최한 ‘2025 한마음 큰잔치’가 지난 11월 23일 용호4동 주민자치위원회와 지역 10여 개 단체의 주도로 가얏골 감자탕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올해 축제는 세대, 계층, 문화가 자연스럽게 어우러진 주민 참여형 공동체 축제의 대표 사례로 평가되며, 용호4동 주민들이 스스로 만들어낸 연대와 상생의 힘이 선명하게 드러난 자리였다.
행사는 윤정필 회장이 이끄는 ‘해피투게더 색소폰 앙상블’의 경쾌한 연주로 힘차게 열렸다. 신나는 선율이 울려 퍼지자 주민들은 뜨거운 박수로 화답했고, 축제장은 단숨에 화합과 기대감으로 가득 찼다.
행사 준비에는 주민자치위원회·통장협의회·새마을협의회·새마을부녀회·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10여 개 단체가 자발적 협력을 이어갔으며, 이미향 용호4동 동장과 동직원들이 세밀한 현장 지원을 펼쳐 행사는 더욱 완성도 있게 운영됐다.
용호4동의 가장 큰 자산은 주민이다. 올해 축제 역시 주민들은 행사 전 과정에서 주도적 역할을 수행했다. 무대 조성, 포토존 운영, 어르신 안내, 체험 프로그램, 다문화가족 협력까지 축제의 모든 곳에 ‘주민의 손’이 닿지 않은 곳이 없었다.
한 주민은 “이번 축제는 위에서 정해준 행사가 아니라 우리가 직접 만든 축제였다는 점이 가장 감동적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포토존, 경품 행사, 체험존 등이 마련되며 주민이 주인공이 되는 축제 모델로 자리매김했다.
올해 축제의 핵심에는 김동식 용호4동 주민자치위원장의 묵직한 리더십이 있었다. 김 위원장은 수개월 동안 지역 단체와 주민을 설득하고 조율하며 역대 최대 규모의 주민 참여 체계를 구축해냈다.
개회사에서 김 위원장은 “용호4동의 42년은 주민이 하나 되어 만든 역사입니다. 오늘 이 축제는 그 역사가 빛나는 순간입니다.”라고 말해 큰 공감을 이끌어냈다
행사장 곳곳에서 주민들은 “김동식 위원장이 있으니 용호4동이 더 발전한다”, “소통 중심의 리더십이 공동체를 단단하게 한다”며 높은 신뢰와 지지를 보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외부 일정으로 참석하지 못해 영상 메시지로 주민들에게 축하를 전했다. “용호4동은 품격·상생·참여의 가치를 실천하는 모범 공동체다. 부산시는 생활환경·문화·복지·도시 발전을 위해 전폭적인 지원을 계속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박수영 국회의원은 “용호4동은 남구 변화의 중심이다.주민들의 단합이 오늘 축제를 더 빛나게 했다. 앞으로도 지역발전을 강력히 뒷받침하겠다.”라고 전했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용호4동은 남구 발전의 중요한 축이다. 주민 공동체의 힘은 행정이 배울 만큼 기둥 같다. 남구청도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축사에서 밝혔다.
서성부 남구의회 의장은 “용호4동의 42년은 주민 여러분의 발자취다. 함께 성장해 온 공동체의 힘은 이 동네의 가장 큰 자산이다. 의회도 생활 밀착 의정으로 든든히 함께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올해 축제에서는 지역의 발전과 나눔 확산에 기여한 주민과 단체에 다음과 같이 표창이 수여됐다.
▲박형준 부산시장상 - 김영희 위원은 투철한 사명감과 헌신적인 봉사정신으로 국가암관리사업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안성민 부산광역시의회 의장상 - 임용한 사무국장은 주민자치 활성화와 지역사회 복지증진 의정발전에 이바지한 공로가 높이 평가됐다.
▲박수영 국회의원상 - 김정옥 위원은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으로 현재까지 주민자치회 활성화 및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봉사해 오면서 매사 모범을 보인 점이 인정됐다.
▲오은택 남구청장상 - 김경란 위원은 주민자치회 운영 활성화에 적극 참여해 남구 지역 발전에 이바지한 기여한 공로로 수상했다.
▲서성부 남구의회 의장상 - 김남이 수상자는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지속적으로 후원하며 지역 사회 복지 증진을 위해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수상했으며 “지역을 위해 함께해 온 시간이 값진 보상으로 돌아왔다”며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올해 축제에서는 감동적인 나눔도 이어졌다. 용호4동 주민자치위원회 김동식 위원장이 200만 원, 임용한 사무국장이 100만 원을 ‘오륙도 5600원 희망나눔’ 사업에 기탁했다. 이 나눔 기금은 저소득 가정, 홀몸 어르신, 위기가구 긴급지원 등 실질적인 복지 지원에 사용되며, 지역사회에서 큰 의미를 갖는 대표 연대 프로젝트다.
김동식 위원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고, 임용한 사무국장은 “앞으로도 따뜻한 용호4동을 만드는 데 함께하겠다”고 뜻을 전했다.
오은택 구청장은 “기탁된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곳에 투명하게 전달하겠다”며 깊은 감사를 전했다. 이미향 용호4동장은 “주민자치가 중심이 되는 나눔 문화가 지역 공동체를 더 강하게 만든다”고 말했다.
'2025 용호4동 한마음 큰잔치'는역사·공동체·문화·나눔·미래비전이 결합된 가장 완성도 높은 주민 중심 축제로 평가된다. 주민들은 “우리는 이제 42년을 넘어 더 큰 미래를 향해 함께 나아갈 준비가 되어 있다”며 새로운 10년을 향한 희망의 메시지를 남겼다.
행사 말미에 김동식 위원장은 “오늘 축제는 주민 한 분 한 분이 만들어주신 기적 같은 하루였다. 서로를 응원하고 함께 손잡아 줄 때 우리 용호4동은 더 따뜻해지고, 앞으로의 42년도 지금처럼 밝고 아름다울 것이다. 항상 여러분 곁에서 함께 뛰고, 함께 웃고, 함께 성장하는 주민자치위원회가 되겠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감사의 마음을 담아 주민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