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경기도 포천 송우중학교(교장 박인희)는 독도의 날(10월 25일)을 기념해 지난 10월 24일(금)부터 10월 31일(금)까지 전교생을 대상으로 ‘독도 기억주간’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독도의 역사적·지리적 가치를 이해하도록 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점심시간에 예술공감터에 설치된 부스에서 독도 기억 활동을 진행했다. 먼저 점심식사 후 독도 부스에 와서 독도 관련 퀴즈를 풀면 정답을 맞힌 학생에게는 작은 간식이 제공됐다. 퀴즈는 독도의 위치, 역사적 배경, 해양 생태 등 다양한 영역을 아우르며 학생들의 흥미를 유발했다.
또한 독도에서 서식했다가 멸종된 동물인 강치를 기억하기 위한 그림그리기 활동도 진행했다. 학생들은 벽면에 게시된 독도 자료들을 읽어 보고, 포스트잇에 강치 그림을 그려 붙이며 독도의 생물과 해양 생태 보존에 대한 관심을 나눴다. 해당 공간은 학생들의 참여로 점차 확장되며 교내 의미 있는 전시 형태로 발전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송우중학교 역사동아리 송사리(송우역사동아리)가 기획과 운영을 맡아 학생 중심의 자발적 참여를 이끌어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1~3학년 전 학년 학생들이 활발하게 참여하며 독도를 기억하는 문화가 자연스럽게 확산됐다.
박인희 교장은 “학생들이 스스로 참여하며 역사의식을 독도에 대해 깊이 생각해 볼 수 있는 교육적 기회가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학생 주도 역사교육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최근 직접 독도에 다녀온 송사리 부원 성다빈 학생은 “이번 독도 기억 주간에 많은 학생들이 참여해서 독도에 대해 배우고 잘 기억해주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송우중학교는 앞으로도 학생 참여 중심의 역사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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