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연합신문=김두수 기자]
보성 다향고등학교(교장 남운원) 부사관과 학생 40명이 지난 11월 3일(월)부터 11월 4일(화)까지 화순 동복 유격훈련장에서 1박 2일간의 병영 체험을 실시했다. 이번 체험은 부사관으로서 필요한 기초 체력, 정신력, 리더십을 강화하기 위한 실전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기초 체력 단련’, ‘유격체조’, ‘산악 장애물 극복 훈련’, ‘산악 등반 및 하강’, ‘횡단 이동’ 등 다양한 훈련 과정을 수행하며 실제 군과 유사한 환경 속에서 협동심과 인내심을 기르는 경험을 했다. 강도 높은 훈련에도 불구하고 학생들은 서로를 격려하며 끝까지 임무를 완수했고 팀워크와 책임감의 가치를 몸소 체득했다.
체험에 참가한 2학년 최○○ 학생은 “처음에는 체력적으로 힘들었지만 동기들과 함께 끝까지 해냈다는 성취감이 가장 컸다”며 “단순한 체험이 아니라 진짜 부사관이 되기 위한 마음가짐을 배운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인솔교사 유○○ 교사는 “학생들이 훈련 초반에는 긴장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협동심과 리더십이 눈에 띄게 향상됐다”며 “교실에서 배우기 어려운 실전 중심의 부사관 역량을 현장에서 직접 익힐 수 있었다”고 전했다.
남운원 교장은 “다향고 부사관과는 단순한 군사 이론 교육을 넘어 실무형 인재 육성을 목표로 한다”며 이번 병영 체험에 대해 “학생들이 강인한 체력과 정신력을 바탕으로 실전형 부사관으로 성장할 수 있는 뜻깊은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다향고는 이번 병영 체험을 통해 학생들이 부사관으로서의 자세와 자부심을 확립하는 한편, 끈기·책임감·협동심을 기르는 교육적 효과를 거두었다. 학교는 앞으로도 다양한 실무 중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학생들의 진로 역량 강화와 직무 현장 적응력 향상을 지원할 계획이다.






